[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베테랑’ 한화 배영수가 시즌 4승 획득에 실패했다.배영수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올해 부활에 성공한 배영수는 시즌 4승을 챙기지 못했다. 배영수는 지난달 4일 NC전, 21일 kt전, 27일 롯데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실점이 많으면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1회말 배영수는 정진기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2번 최정용을 2루수 정근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김태균이 없지만 윌린 로사리오(한화)가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로사리오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전에서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1점차 근소한 리드를 잡았던 한화는 로사리오의 홈런으로 여유를 갖게 됐다.팀이 6-5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사리오는 상대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2구째를 통타해 120m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로사리오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 김경언이 솔로포를 폭발시켰다.김경언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경언은 이날 1군에 등록된 선수다. 하지만 솔로포를 터뜨리며 1군 복귀날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김경언은 팀이 5-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문승원의 2구째를 통타,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125m짜리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김경언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홈런으로 한화도 SK에 6-0으로 앞서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3일 오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션 오설리반(30/미국)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션 오설리반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8이닝 동안 43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1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패 평균자책점 15.75를 기록했다.넥센히어로즈는 션 오설리반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한화에 비상이 걸렸다. 이용규가 손목 골절로 8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용규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인천과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이 제외됐다. 알고보니 손목 통증 때문이었다. 이용규는 경기 전 인천에 있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검진 결과 한화 입장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떨어졌다. 이용규의 오른쪽 손목이 골절됐다는 것.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가 전날 SK전에서 8회초 스퀴즈 번트를 대고 1루로 질주하는 과정에서 바닥을 짚다 손목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한화가 이용규를 선발 제외시켰다. 1군 등록된 김경언은 7번 타자로 나선다.한화이글스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한화는 톱타자 이용규를 선발 제외시키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또한 한화는 최진행과 김주현을 1군에서 말소. 대신 김경언과 이동훈이 콜업됐다. 김경언은 7번으로 뛴다.한화 관계자는 "이용규는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아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갔다"고 설명했다.따라서 한화는 정근우(2루수)장민석(중견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오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어린이날 기념행사 ‘영웅아 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경기 두 시간 전 장외 보행광장에서 에어 바운스와 머신을 이용해 배팅과 피칭을 체험할 수 있는 ‘야구 체험존’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의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나만의 배지 만들기’ 이벤트를 펼친다.또한 ‘어린이 아나운서 선발 대회’를 열어 일일 어린이 MC를 선정한다. ‘라인업 소개 멘트 체험’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중 1명을 선정해 이날 경기 스타팅라인업 소개를 맡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삼성라이온즈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라팍원정경기 응원 이벤트’를시행한다.먼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의 초대형 다이아몬드 전광판을 통해 이날 마산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경기를 함께 응원한다.라팍을 찾은 팬들과 응원단이 함께 전광판을 통해 중계되는 마산 원정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하는 이벤트로,라팍 최초의 특별한 이벤트다.응원단 역시 홈 경기 수준으로 응원전을 준비한다. 김상헌 응원단장을 비롯해 치어리더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팬을 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연예인 소미가 시구자로 나선다.LG트윈스는 "오는 4일 NC다이노스와의 잠실 홈경기에 소미를 승리기원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알렸다.현재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맹활약 중인 JYP 소미는 지난 2016년 7월 LG트윈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 최진행이 1군에서 제외됐다. 한화이글스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날 한화는 최재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연승을 노린다.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진행은 1군에서 제외됐다. 김태균이 빠진 상황에서 최진행의 역할이 중요했지만, 그는 올 시즌 타율 0.244로 부진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도 9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진행과 함께 김주현도 1군에서 말소됐다.대신 한화는 이동훈과 김경언을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의 간판스타 최 정이 또 한 번 휴식을 부여받는다.SK와이번스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최 정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손가락 통증 때문이다. 최 정은 전날(2일) 한화전에서도 같은 이유로 뛰지 못했다.힐만 감독은 “최 정은 아마도 4일 경기에 나설 것이다. 1~2경기 뛰지 못하게 됐지만, 그만큼 몸을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주축 선수의 결장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와이번스가 선발 자원 윤희상을 1군에서 말소했다. 부상이 아닌 체력 관리 차원에서다.SK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전을 앞두고 윤희상의 1군 제외 소식을 알렸다. 윤희상은 올 시즌 6경기 선발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하지만 SK는 계속된 등판으로 윤희상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신 문광은이 1군에 등록됐다.현재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도 어깨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상황이다. SK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변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이겨낼 거라 믿는다.”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소속팀 마무리 서진용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보냈다. SK는 지난 2일 인천 한화전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8회말까지 5-4로 앞서있다 9회말 최재훈에게 역전 결승타를 내주는 등 2점을 헌납했다. 마무리 서진용이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실점으로 무너졌다.하지만 힐만 감독은 3일 한화전을 앞두고 “어제 서진용의 구위보다는 공의 로케이션이 좋지 못했다. 스트라이크를 던진다고 해도 어디에 넣느냐가 중요하다”면서도 “성장 과정일 뿐이다. 접전인 상황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일 호텔 예약전문 사이트인 ‘호텔조인’과 공동 프로모션에 관한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특히 '호텔조인'은 2017 시즌 두산 홈경기 시 전광판 대표 이벤트인 ‘사랑의 프러포즈’의 네이밍 권리를 얻고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호텔조인 사랑의 프러포즈’는 구단과 ‘호텔조인’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프러포즈 이벤트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호텔조인’에서 후원하는 호텔 식사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이밖에 ‘호텔조인’은 두산의 주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와이번스가 2일 오후 4시에 스포츠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상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SK는 야구장이 단지 ‘야구경기만 열리는 곳’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2017시즌 야구장 변화의 핵심 컨셉을 ‘스포테인먼트 파크’로 정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진했다.SK는 ‘스포테인먼트 파크’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포츠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스포츠와 함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스포츠아트갤러리’를 조성한 바 있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평균자책점 0.00에서 6.15까지 뛰어올랐다. kt위즈 선발 정대현이 시즌 초반 활약이 반짝이 아님을 증명할 때다.정대현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정대현과 선발 대결을 펼치는 선수는 ‘베테랑’ 송승준이다. 양 팀의 신-구 선발 대결이 흥미진진할 전망.시즌 초반 2경기 때까지만 해도 정대현은 승리의 보증수표 같았다. 2경기에 나와 1점도 내주지 않고 모두 승리를 챙겼다. 지난달 1일 인천 SK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롯데의 김원중이 다시 한 번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3차전을 치른다. 28일, 29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스윕시리즈를 내줄 위기에 처한 롯데.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롯데의 선발은 김원중이다. 김원중은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1일 NC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승을 따냈고, 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6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간절하게 야구하고 있잖아요.”삼성라이온즈 김헌곤은 29일 대구 SK와이번스전에서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도 SK를 12-5로 꺾고 8연패에서 탈출. 우여곡절 끝에 시즌 4승(2무19패)째를 거뒀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친 김헌곤은 올 시즌 처음으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김헌곤은 지난해 2군 남부리그에서 타격왕(타율 0.378)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군 복무를 통해 1군 경기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손목 수술로 인해 야구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역전승을 이룬 선수들의 집중력에 만족감을 표했다.두산베어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서 7회말 6개의 사사구를 얻어내 5-3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장원준은 시즌 3승에 실패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이기고자 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강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모습이 좋았다”면서 “선발 장원준은 초반 볼 개수가 많았지만, 5회까지 책임지며 제 몫을 다했다”고 칭찬했다.또한 김태형 감독은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25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대호가 KBO리그 통산 첫 번째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롯데는 이대호 퇴장만큼 충격적이었던 장면을 하나 더 연출했다. 롯데는 한 이닝에 피안타 없이 4실점해 역전패를 당했다.전날(28일) 롯데는 잠실 두산전에서 0-2로 패했다. 잔루가 11개나 달할 만큼 타선의 활약이 좋지 않았다. 연패까지 빠져 있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상황.시작은 좋았다. 롯데는 상대 선발 장원준을 꾸준히 흔들었고, 2회초에는 김동한의 볼넷과 김사훈의 안타 이후 김문호가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