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밥 멜빈(6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이정후(25)의 속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상대 에이스 조지 커비(26)를 상대로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안타를 만들어내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밥 멜빈 감독은 '더 머큐리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정후에 대해 “(옆구리 통증으로 인한) 오랜 기다림이었다”며 “그는 기다림 끝에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 투수는 조지 커비(26)였다.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커비는 지난해 31경기 190⅔이닝 13승 10패 ERA 3.35를 기록하며 아메리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닛폰햄 투수 카기야 요헤이(33)는 지난 해 요미우리에서 방출되며 은퇴 위기에 몰렸다. 그런 카기야에게 관심을 둔 팀은 친정 팀 닛폰햄. 카기야는 닛폰햄과 윤성 선수 계약을 맺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제 적지 않은 나이. 은퇴를 했어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닛폰햄은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했고 카기야는 꽉 잡고 놓지 않았다. 카기야는2012년 드래프트 3위로 니폰햄에 입단했다 요미우리에 트레이드 이적한 2019년 이후 5시즌만의 복귀 했다. 카기야는 닛폰햄에 돌아온 뒤 큰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스펜서 스트라이더(25·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시행된 ‘피치 클락’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스트라이더는 지난 202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한 오른손 투수다. 지난 시즌 186⅔이닝 동안 281삼진을 잡으며 메이저리그 전체 탈삼진 1위에 올랐다.스트라이더는 27일(한국시각) 미국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리그에서 시행되는 피치 클락, 로스터 내 투수 숫자 제한, 마운드 방문 횟수, 투수 교체 횟수 등이 투구를 더 어렵게 만들고 건강관리를 어렵게 만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조 에스파다(48) 휴스턴 애스트로스 신임 감독이 새 시즌 구상으로 ‘강타자’ 요르단 알바레스(26)의 2번 배치를 고려하고 있다.알바레스는 2019년 휴스턴에서 데뷔해 통산 129홈런을 기록 중인 강타자다. 올해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최고의 선수 8위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2021시즌부터 3년 연속 30홈런-95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휴스턴의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에스파다 감독은 26일(한국 시간) “호세 알투베(33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대학 3학년 까지 툭수 제로. 육성 선수 입단. 그런데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이 선수의 투구에 설레고 있다. 신인 투수들 중 단연 눈에 띄는 힘 있는 공을 뿌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히로시마 육선 신인 스기타다. 일본 야구 매체 풀 카운트는 최근 스기타의 성장 속도가 대단히 빠르며 히로시마 구단의 기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풀 카운트는 "미야자키·닛난에서 치러지고 있는 히로시마 2군 캠프에서는 장래를 담당하는 젊은 선수가 필사적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해 드래프트에서 6명의 투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최지만(32·뉴욕 메츠)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다크호스’로 선정됐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올 시즌 각 팀의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다크 호스’들을 선정했다.최지만(32·뉴욕 메츠)은 1루·지명타자 경쟁자 루크 보이트(32·뉴욕 메츠)와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은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명단에 포함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MLB 개막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165km 괴물'을 향한 한.일 양국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 언론들은 사사키에 대해 "일본 프로야구계 뿐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계에서도 사사키 로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한국 롯데와 대결을 통해 사사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일본 야구 매체 풀 카운트는 "지바 롯데와 한국 롯데의 대결에 많은 미디어의 관심이 모아졌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양 팀의 연습 경기를 취해하러 온 한국 취재진은 방송사 2곳, 스포츠 방송사 2속, 신문사 10곳 등 20여명에 이르렀다. 롯데에 따르면 평소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감독은 냉정했다. 연습 경기서 홈런을 쳤지만 그 전에 나온 실책을 꼬집었다. 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팀이 무엇을 원하는지 꺠달아야 한다고 쓴 소리를 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5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 구장에서 두산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6-1의 완승. 그 중 가와세의 홈런이 있었다. 그러나 고쿠보 소프틍뱅크 감독은 가와세를 칭찬하지 않았다. 그 전 수비에서 실책을 범했기 때문이다. 고쿠보 감독은 "(그에게 요구되는 것은) 수비다. 가와세 같은 경우는.홈런은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홍백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투수 이시카와 마사히로(44.야쿠르트)가 첫 실전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뽐냈다. 이시카와는 24일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한신과 시범 경기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0km대 중반에 그쳤지만 특유의 노련한 로케이션과 볼 배합을 앞세워 한신 강 타선을 잘 막아냈다. 첫 실전 등판이었지만 특유의 안정감이 돋보인 경기였다.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타자 6명에 대해 초구 스트라이크가 4명으로 "공은 느리지만, 던지는 부분이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 등판을 하고 있는 '신의 아이' 다나카 마사히로가 145일만의 실전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를 맞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고 구속도 141km까지 끌어 올렸다. 다나카는 24일 오키나와 기타타니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 시범 경기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클리닝 수술을 받은 다나카다. 이번 시즌 시범 경기 첫 경기였다. 주니치전에 선발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때 오타니의 라이벌로 불렸던 후지나미 신타로가 24일(한국 시간) 스프링 캠프 도중 귀국 했다. 그의 소속팀인 뉴욕 메츠는 "후지나미가 일본으로 돌아갔다. 가족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후지나미는 최고 구속 160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다. 고교 시절엔 오타니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다. 일본 프로야구 데뷔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량이 떨어졌고 한신 팀 내에서도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제구 불안이 가장 큰 벽이었다. 후지나미는 프로 입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결국 승리 없이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를 마쳤다. 라쿠텐은 23일 오키나와 이토만 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연습 경기서 4-14로 대패했다. 라쿠텐은 롯데에 역전패를 당하며 7경기 미승(6패 1무)으로 연습경기를 마쳤다.이마에 라쿠텐 감독은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것을 확실히 받아 들인다"고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3점 앞선 5회 등판한 세 번째 투수 스즈키가 2안타 2볼넷으로 4점 하며 0.2이닝 만에 강판됐다. 이마에 감독은 "지난해 60경기(이상) 던진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00% 출루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페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김하성은 스프링 캠프에 들어서며 수비 위치를 맞바꾼 잰더 보가츠(31)와 함께 키스톤 콤비로 이날 경기에 나섰다.김하성은 팀이 8-0으로 뒤진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판 '김강민 사태' 주인공 와다(43.소프트뱅크)가 홈 개막전 선발 투수로 확정 됐다.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와다가 홈 개막전이 되는 4월 2일의 지바 롯데전(페이 페이 돔)에 선발하는 것이 22일, 정해졌다.고쿠보 소프트뱅크 감독이 "홈 개막전은 와다"라고 명언 했다. 와다는 "몸이 단단해지는 느낌이다. 생각해 보면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일본에 복귀한 해 홈 개막전에 나선 바 있다. 그 경기는 패전 투수가 됐다. 투수로서 리벤지"라고 표정을 지었다.와다는 2017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2015년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에릭 호스머(34)가 은퇴를 선언했다.호스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3년의 프로 생활을 뒤로 하고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호스머는 메이저리그 13시즌 통산 타율 0.276, 1,753안타 198홈런, 893타점을 기록했다. 전성기였던 캔자스시티 시절엔 매년 3할에 가까운 타율, 20개 언저리의 홈런을 기록하며 뛰어난 1루 수비로 정평이 난 선수다.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를 서울 개막전서 볼 수 있을까. 재활이 순조로운 가운데 기준이 정해졌다. '실전 타격 50타석'이 기준선으로 제기 됐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 시간)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오타니는 이번 캠프 2번째 라이브 배팅을 소화했다. 같은 라이브 BP에 베츠, 프리먼등도 참가해 이번 시즌 상위 타선을 맡게 되는 MVP 트리오가 나서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첫 타석은 우완 허드슨과 맞붙었다. 볼, 볼, 스트라이크, 볼, 볼이 이어지며 스윙 없이 볼넷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 때 일본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신의 아이' 다나카 마사히로가 재활 등판에서 최고 구속 138km를 던졌다.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는 몸 상태가 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구속이 너무 나오지 않아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다나카는 최근 불펜 투구를 했다. 지난 해 10월 말 오른쪽 팔꿈치 클리닝 수술을 받은 이후 가장 빠른 138km를 던졌다. 최고 145km 이상은 나와줘야 하는 투수. 재활이 순조롭기는 하지만 스피드가 만족 스럽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다나카는 일본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엘리 데 라 크루즈(22·신시내티 레즈)는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혜성같이 등장했다.데뷔 15경기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등장과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신시내티 레즈의 미래이자 현재다.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데 라 크루즈와 동료 헌터 그린(24)의 일화를 소개했다.신시내티의 투타 핵심 자원이자 미래 스타인 헌터 그린과 엘리 데 라 크루즈는 라이브 베팅에서 맞대결을 펼쳤다.델 라 크루즈의 스윙이 헌터 그린의 공에 늦게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설레이게 왜 이래..."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3루수 사토 테루아키는 팀의 대표적인 유망주다. 이젠 당당한 주전을 꿰찬 선수지만 아직 완성형이 아니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사토의 가장 큰 장점은 파워다. 언제든 홈런을 칠 수 있는 호쾌한 스윙과 힘을 갖고 있다. 문제는 선구안. 삼진이 너무 많은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홈런 이상으로 삼진을 당하니 확실하게 믿고 맡기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사토가 올 스프링 캠프 연습 경기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