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잘 하겠다는데 속아줘야지.”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12일 잠실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이태양을 믿는다고 했다. 이태양은 이날 선발로 예고돼 있었다. 올 시즌 이태양이 선발 기회를 많이 얻었다는 말이 나오자 김성근 감독은 “이태양이 잘 하겠다고 했다. 속아주겠다”고 말했다.이태양은 팀의 5선발로 기대를 모았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태양은 지난 11일까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했다. 그중 선발로 4경기 등판했는데 3경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한화가 LG의 8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이태양도 감격의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한화이글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 이태양의 시즌 첫 승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상승세였던 LG의 8연승을 저지했다. 한화는 이태양의 호투 속에 1-1 동점이던 6회초에만 3점을 얻어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화는 16승19패를 기록해 중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LG와의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도 성공. LG는 8연승에 실패하며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의 선발 자원 이태양이 부활투를 선보였다.이태양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였다.이태양은 올 시즌 전부터 5선발로 꼽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이태양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3패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했다. 하지만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태양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못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이태양이 잘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이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한화의 김태균이 연속 출루 기록을 67경기로 이어갔다.김태균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번 겸 지명타자로 나섰다. 이날 김태균은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김대현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또 한 번 출루를 기록했다. 김태균의 연속 출루 기록은 67경기가 됐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필사적으로 하더라.”한화이글스 김태균이 연속 출루 기록을 66경기로 연장했다. 그동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던 김태균은 전날(11일) 대전 롯데자이언츠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그리고 0-1로 뒤진 8회말 1사 1,2루에서 상대 불펜 장시환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연속 출루 기록을 66경기로 늘렸다. 한화도 장민석의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한화는 12일 잠실 LG트윈스전에서 2연승을 노린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LG전에서 김태균의 5번 타자 출장을 예고했다. 김태균이 돌아오면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7연승을 달리고 있는 LG의 전력이 더 막강해진다. LG의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드디어 출격한다.LG트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LG는 1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허프가 긴 공백 기간을 이겨내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대신 고우석이 2군으로 내려갔다.허프는 당장 한화전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LG의 선발은 김대현. 하지만 LG 양상문 감독은 “상황을 봐서 투입시킬 것”이라고 알렸다. 잠깐 마운드에 올라 컨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LG트윈스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한화이글스와의 잠실홈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실시한다.먼저 13일에는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 현주엽 신임감독이 시구자로 나선다. 현주엽 감독은 한국프로농구연맹이 선정한 ‘프로농구 레전드12’중 한 명인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2009년 LG세이커스에서 현역 은퇴하였으며,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2017년 4월 LG세이커스의 7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또한 14일에는 K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레비와 박희성 사장이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14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와이번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우선 12일에는 인천광역시 청소년 활동 진흥센터와 함께하는 스쿨데이 행사가 열린다. SK는 학업에 지친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2007년부터 10년째 스쿨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있는 행사인 만큼 올해도 인천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야구 관람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가 최근 SK와이번스를 연달아 대파하며 터닝포인트를 잡았다. 두산은 16승1무17패로 리그 공동 4위까지 뛰어올랐다.이제 3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12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다. 두산은 ‘임시선발’ 홍상삼의 출격을 예고했다. 홍상삼은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을 대신해 당분간 선발 마운드를 지켜야 한다. 지금까지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홍상삼이 선발로 잘 던져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홍상삼은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장원준이 두산에 와서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두산베어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7-0으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승리의 주인공은 단연 장원준이었다. 장원준은 선발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95구를 던져 4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3패)을 거뒀다. 두산에서의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장원준이 9이닝 완봉승을 거둔 건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지난 2010년 4월15일 넥센히어로즈전이었다. 장원준은 무려 25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가 연승에 돌입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수훈갑으로 장원준을 꼽았다.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7-0으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선발로 나섰던 좌완 장원준이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9이닝 동안 공 95개를 던지며 4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처음 달성한 완봉승이었다.타선에서는 양의지의 활약이 좋았다. 양의지는 시즌 4호인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딱 한 달 걸렸다. 두산베어스의 좌완 장원준이 완봉승으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장원준은 지난해 15승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며 두산 이적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 그는 3년 만에 개인 두 번째 시즌 15승을 챙겼고, 통산 100승도 지난해 쌓은 업적이었다. 출발부터가 남달랐다. 장원준은 지난해 4월에만 4승, 5월에는 3승을 획득했다.그런데 올 시즌에는 좀처럼 일이 풀리지 않았다. 초반 2경기였던 지난달 4일 수원 kt위즈전, 11일 잠실 KIA타이거즈전에서 연달아 승리투수가 됐지만, 이후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이 연패를 끊고 연승 모드에 돌입했다.두산베어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좌완 장원준의 완봉승과 양의지의 쐐기포를 앞세워 7-0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두산은 전날(10일)에도 SK를 6-0으로 대파했다. 두산은 SK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했다. 두산은 16승17패1무로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섰다. 반대로 SK는 5할 승률이 무너졌다. SK는 16승17패1무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의 출발부터 좋았다. 1회말 1사 후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악몽의 잠실이었다. SK의 잠수함 박종훈이 볼넷으로 무너졌다.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간의 시즌 5차전이 벌어진 잠실구장. 이날 SK 선발로 나섰던 박종훈이 일찍이 고개를 숙였다. 박종훈은 이날 1~2회만 볼넷을 4개나 내주는 등 제구가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사구도 2개를 기록했다. 이날 박종훈은 3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4볼넷 6실점(3자책)으로 부진해 시즌 3패(3승)째를 떠안았다. 지난해 박종훈은 볼넷을 91개나 내줘 이 부문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박종훈은 지난해 28경기를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전날(10일) 발목을 삐긋했던 SK와이번스 조용호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조용호는 전날 잠실 두산베어스전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2사 후 3루타를 때리는 등 맹활약했지만, 5회말 두산 양의지의 타구를 처리하다 오른발을 접질리면서 교체 아웃 당하고 말았다.올해 첫 1군 무대를 소화하고 있는 조용호는 올 시즌 타율 0.273을 기록했다. 주로 1번에 배치돼 SK의 득점 기회를 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상을 당해 우려가 있었지만 전날 병원 검사 결과 큰 이상이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SK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한국 무대에 첫 모습을 드러낸다.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11일 잠실 두산베어스전을 앞두고 로맥의 선발 출장 소식을 알렸다. 힐만 감독은 “로맥이 2번 겸 지명타자로 나선다”면서 “3번에는 최정을 배치했다. 상대 투수들이 최정과의 승부가 어렵다고 판단. 승부를 보기 위해 로맥에게 보다 좋은 공을 던져주길 바란다”고 타순을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로맥이 2번으로 나서지만 일시적인 계획이다. 힐만 감독은 “상황에 따라 로맥의 타순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의 오재일이 1군 복귀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1일 잠실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1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좌타 오재일이 1군에 올라왔고 대신 국해성이 2군행 버스를 탔다. 오재일은 올 시즌 타율 0.195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퓨처스리그서 4경기에 나와 타율 0.357, 홈런 1개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하지만 이날 두산의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에반스가 목에 담 증세가 오면서 선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는 지난 10일 잠실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4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는 김재환이 각각 선정됐다.유희관은 4월 한달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올렸다. 이 기간 팀에서 가장 많은 이닝(34.1)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김재환은 4월 전 경기(2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3리(102타수 37안타), 5홈런, 16타점, OPS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는 11일 잠실에서 열리는 SK와의 홈경기에서 여성 팬을 위한 '퀸스 데이(Queen’s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퀸스데이를 맞아 여성 관중에 한해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 가격을 2,000원 할인해 여성 팬의 입장권 가격 부담을 줄였다. (여성관중 1인1매 한정, 현장 매표에 한해 할인 혜택, 중복할인 불가)이날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여성팬 대상 특별 팬 서비스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포대 특급 호텔 ‘씨마크’ 숙박권(1명), 쌤소나이트 여성용 가방(5명), 두타10만원 상품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t wiz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홈 경기에서 연고 지역 어린이들의 시구와 시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kt는 "13일 경기에 앞서, 경기도 시흥시 야구 발전을 위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시흥 드림야구단(유소년)과 소래초등학교, 송운초등학교 야구부에 야구용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이 야구단 선수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kt 선수들이 입장할 예정이다"고 알렸다.드림야구단 소속 어린이 임현택 군이 시구를 하고 애국가는 경기도 이천 ‘창천 청소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