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한화의 간판스타 김태균의 7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아시아 최다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김태균은 16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5번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0-1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균은 2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넥센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결국 김태균은 7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지난해 8월7일 NC다이노스전부터 출루 행진을 이어갔고, KBO리그 종전 최다인 펠릭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돌아온 한화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마음껏 공을 던질 예정이다.한화는 16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한화의 선발은 비야누에바다. 참고로 넥센은 영건 최원태.비야누에바는 지난달 25일 사직 롯데전 이후로 팔꿈치 부상을 당해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왔다. 올 시즌 비야누에바는 5경기 선발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승리는 적지만 퀄리티스타트가 무려 4차례. 비야누에바의 올 시즌 득점 지원은 1.44에 밖에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곧 결정한다.”넥센 장정석 감독은 16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등판일에 대해 “내일 결정하겠다”고 알렸다.브리검은 션 오설리반을 대신해 넥센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투수다. 브리검은 마이너리그에서 총 210경기에 나섰고, 이중 선발로 152경기를 출전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에서는 11경기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다가 넥센의 부름을 받았다.브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 KT(kt.com, 회장 황창규)가 kt wiz(이하 kt 위즈)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김진욱 감독과 대표선수 13인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KT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한국 프로야구의 ‘10번째 심장’으로 2013년 출범한 kt wiz는 신생 구단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kt그룹과의 시너지로 마법 같은 역전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시즌 초 연승행진을 달리며 마법사 군단의 면모를 보여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kt wiz의 성화봉송 주자 추천과 함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영건 김원중이 위기의 롯데 자이언츠를 구해낼 것인가.롯데는 오는 16일 사직구장에서 kt 위즈를 불러들여 주중 3연전의 시작을 알린다. 롯데는 선발로 1군 데뷔 3년차 김원중을 예고했다. kt는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로 나선다. 양 팀의 올 시즌 전적은 롯데가 2승1패로 앞서있다.그러나 홈팀 롯데는 위기에 빠져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5월 성적이 3승7패로 저조하다. 5할 승률(16승20패)이 무너져 리그 순위도 9위까지 떨어졌다. 5월 동안 득점권 타율이 0.200 밖에 되지 않았고, 동시에 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영건 최원태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화 이글스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돌아온다. 두 선수 모두 타선 지원이 많지 않은 불운한 투수다. 넥센과 한화는 오는 16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4차전을 갖는다. 넥센은 한화에 시즌 3연승을 거뒀다. 현재 넥센은 18승18패1무로 리그 5위, 한화는 17승20패로 리그 8위에 위치했다.올 시즌 최원태의 득점 지원은 평균 4.69점이다. 하지만 5월부터 득점 지원이 뚝 끊겼다. 최원태가 5월 2경기 동안 받은 득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서 뇌성마비 보디빌더 김민규(37)씨를 승리기원 시구자로 초청한다.이번 시구 행사는 두산베어스만이 진행하는 '두잇포유 (Doo It For You)' 프로젝트 중 하나다. 두산은 지난 2015년부터 그라운드 안에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민규씨는 어린 시절 사회복지사를 꿈꿨으나 뇌병변장애로 거동이 불편하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뇌병변 장애 1호 보디빌더가 됐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제45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BS N 스포츠가 15일 5월 2주차 KBO리그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을 발표했다.현재‘웰컴저축은행 톱랭킹 차트’에서는 종합(누적) 랭킹 타자 1위로 KIA 최형우(424.3), 투수 1위로 KIA 앙현종(615.7)이 올라있다.5월 둘째 주 톱랭킹 1위 중에서 눈에 띈 선수는 타자 최형우(1위/424.3)와 투수 장원준(28위/240.9)이다.최형우는 5월 2주차에도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양현종도 시즌 7승째를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지만 장원준(두산)의 무사사구 완봉승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여배우 후지이 미나(29) 씨를 시구자로 초청했다.영화 ‘데스노트:더 뉴 월드’에서 열연을 펼친 후지이 미나 씨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었는데 시구를 통해 한국 팬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고, 기회를 주신 넥센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일본고교야구 ‘고시엔’ 홍보대사로 활동할 만큼 야구를 좋아한다. 이번 시구를 통해 한국 야구에도 더 큰 관심을 갖겠다. 넥센이 올 시즌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NC 박석민이 KBO 리그 역대 25번째 2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004년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같은 해 5월 20일 시민 KIA전에서 개인통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후 2013년 7월 27일 시민 넥센전에서 100홈런, 2015년 7월 29일 시민 NC전에서 150홈런을 달성하고 5월 15일 현재 개인통산 198홈런을 기록 중이다.박석민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본인의 한 시즌 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삼성이 갑작스럽게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우규민 대신 김대우가 마운드에 오른다.삼성 라이온즈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를 선수로 우규민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우규민이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삼성은 우규민의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김대우로 교체시키기로 했다.우규민은 지난해 12월 삼성과 4년간 총액 65억원의 FA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4연승에 성공했다. 추신수도 막판 볼넷을 얻어 출루를 기록했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볼넷 한 개는 골라냈다. 시즌 타율은 0.252로 낮아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3회말에는 상대 제시 한과의 대결에서 5구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1-1로 팽팽하던 5회말 무사 1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 김원석은 올 시즌 깜짝 등장해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한화의 외야수 김원석은 지난 12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2-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상대의 돌아온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로부터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초구, 2구, 3구를 내리 파울만 쳐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결과를 얻어냈다. 한화는 LG를 5-3으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김원석은 팀 승리의 중요한 역할을 해냈지만 곧바로 자신을 낮췄다. 그는 “다소 늦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 6.43.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 밴헤켄이 흔들리고 있다. 그는 지난달 13일부터 전날(12일)까지 4경기 동안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했다.밴헤켄은 전날 패전투수가 됐다. 밴헤켄은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에 머물렀다. 상대가 리그 최하위. 또 팀 타율(0.255)이 리그 9위 밖에 되지 않은 삼성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이 컸다. 밴헤켄이 부진하면서 넥센은 삼성의 3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됐다.좀처럼 부진을 털지 못하는 모습이다. 밴헤켄은 지난 4월13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송은범은 진짜 기회 많이 줬어.”한화 이글스 선발진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알렉시 오간도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로 이어지는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는 리그 정상급 전력이다. 비야누에바는 팔꿈치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서서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베테랑’ 배영수는 올 시즌 3승을 따내 모처럼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태양도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하지만 오랫동안 물음표를 남겨 선발 기회를 잃은 선수가 있다. 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었어요.”한화 이글스 이태양이 전날(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5번의 시도 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볼넷 1실점. 한화는 이태양의 호투 속에 5-3으로 이겼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첫 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오랜만에 이태양의 미소를 볼 수 있었다.첫 승을 거두기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 왔다. 올 시즌 이태양은 한화 선발진의 한 자리를 문제없이 맡을 줄 알았다. 그런데 시즌 개막 엔트리에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한화 김성근 감독이 선발 이태양의 시즌 첫 승을 축하했다.한화이글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 이태양의 시즌 첫 승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상승세였던 LG의 8연승을 저지했다. 이태양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3패)을 챙겼다. 이태양이 내려간 뒤에도 한화는 송창식, 권혁, 심수창,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려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마무리 정우람이 LG의 거센 추격을 어렵게 막아냈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 이태양이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이태양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볼넷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한화는 LG를 5-3으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힘든 시간이었다. 팀의 5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이태양은 지난 11일까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했는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했다. 그중 선발로 나선 4경기 증 3경기에서 패전 처리됐다.경기 후 이태양은 “올 시즌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가 달라졌다. ‘출루머신’ 김태균이 복귀한 뒤로 연승 모드로 돌아섰다.김태균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태균은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해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2연승에 성공했다.최근 한화에서 김태균을 볼 수 없었다. 그는 지난달 23일 kt위즈전에서 내야안타를 친 뒤 오른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결국 일주일 뒤에는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김태균은 일본에서 부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잘 하겠다는데 속아줘야지.”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12일 잠실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이태양을 믿는다고 했다. 이태양은 이날 선발로 예고돼 있었다. 올 시즌 이태양이 선발 기회를 많이 얻었다는 말이 나오자 김성근 감독은 “이태양이 잘 하겠다고 했다. 속아주겠다”고 말했다.이태양은 팀의 5선발로 기대를 모았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태양은 지난 11일까지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했다. 그중 선발로 4경기 등판했는데 3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