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의 선취점 기회가 허경민의 주루 미스로 날아갔다. 하지만 두산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면서 허경민도 안도의 한숨을 지었다.두산 베어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라이벌 LG 트윈스와 맞붙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LG에 3연패 당해 복수가 필요했다.두산에 선취점 기회가 찾아왔다. 3회초 1사 후 허경민이 LG 선발 류제국의 초구인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다음 타자는 두산의 1번 박건우. 박건우는 류제국과의 승부에서 한 차례 파울 홈런을 날려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어 박건우는 다시 한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득점권에서 또 한 번 방망이가 번뜩였다.에반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최근 에반스의 타격감이 무섭다. 특히 득점권에서 정확한 타격을 때려내면서 타점을 생산했다. 에반스는 1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부터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4경기 연속 타점을 만들어냈다.이날에도 에반스가 중요할 때 타점을 뽑아냈다.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고 경기는 4회까지 0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이 4번 타자 김재환의 결승포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두산 베어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2-1로 승리해 지난 5일~7일에 당했던 3연전 싹쓸이 패를 복수했다. 리그 4위 두산은 23승1무19패를 기록해 3위 LG(25승19패)를 1경기차로 쫓았다.두산은 좌완 함덕주가 6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탈삼진은 6개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는 5경기 연속 타점을 생산했고, 4번 김재환은 시즌 7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잠들었던 거포 본능이 깨어났다. 두산 베어스의 4번 김재환이 통쾌한 홈런포로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김재환은 24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환은 1-1 동점이던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LG 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뽑아냈다. 두산은 6회까지 1-0으로 앞서 있었다. 5회초 2사 후 박건우와 최주환의 볼넷 이후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적시타를 때려냈다.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6이닝까지 잘 막았던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돌아온 에이스 류제국(LG 트윈스)이 호투에도 패전 위기에 내몰렸다.류제국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3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류제국은 컨디션 조절차 2군으로 내려간 뒤 1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4월 동안 5승을 따냈지만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로 부진한 것이 원인이었다.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류제국은 지난 7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JTBC 장성규(35) 아나운서를 시구자로 초청했다.장성규 아나운서는 “평소 넥센히어로즈를 응원하는 열혈 팬이다. 시구자로 초대받아 대단히 영광스럽다. 선수들이 이날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담은 시구를 선보이겠다. 올 시즌 넥센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직장인데이’를 맞이해 사전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직장인 10팀에게 응원막대, 음료쿠폰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mellor@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가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서 '베어스 데이'를 실시한다.'베어스 데이'는 가족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경기 때 진행한다. 두산베어스의 대표적인 ‘데이 이벤트’이며,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선수단은 이날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경기에 앞서 낮 12시 30분부터는 니퍼트, 에반스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야구장 중앙문 옆 사인회장에서 진행되고, 사인회 참가를 원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성근 감독에 이어 김광수 수석코치와 계형철 투수보조코치도 한화를 떠났다.한화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코칭스태프의 보직 이동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김성근 감독의 사의표명 수용에 이어 김광수 수석코치와 계형철 투수보조코치가 사의를 표한 것에 따른 조치다.이에 한화는 투수코치에 정민태 전 불펜코치, 불펜코치에는 김해님 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3루 주루코치로 최태원 전 타격코치가 자리를 옮겼고, 임수민 전 수비코치는 타격보조코치로 이동했다.한화는 "이상군 감독대행체제의 코칭스태프 보직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24일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두산 김태형 감독은 24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민병헌의 출장이 어렵다”고 밝혔다. 전날(23일) 양 팀의 경기는 1회 도중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하지만 두산은 1회초 공격 도중 선두 타자로 나섰던 민병헌이 상대 선발 헨리 소사가 던진 공에 왼쪽 손을 맞았다. 민병헌은 고통을 호소한 뒤 1루로 걸어 나갔다. 부상 여파가 있었다. 민병헌은 이날 LG전에 결장한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정도의 심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이병규가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선발 류제국이 복귀했다.LG 양상문 감독은 2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이병규의 1군 말소 소식을 알렸다. 이병규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550(20타수 11안타)을 때려내며 지난달 14일 1군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1군에서는 타율 0.205로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대신 LG는 마운드를 보강했다. 지난 14일 말소됐던 류제국이 선발진에 합류한다. 류제국은 지난 4월 5차례 선발 등판해 전승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의 투입 시기를 보고 있다. 양상문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소사가 일요일이 아닌 그 전에 선발 등판할 수 있다”고 알렸다.소사는 전날(23일) 두산과의 잠실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1회말 LG 공격 도중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소사는 1회초 공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24일에는 소사에서 류제국으로 LG 선발이 바뀌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소사는 일요일에 등판해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고민거리였던 롯데의 앤디 번즈가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제 롯데의 고민은 외인 투수들이다.롯데는 지난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7-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연장 10회말 이우민이 동점 스리런포를 터뜨린 뒤 번즈가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냈다.끝내기 승리의 주인공 번즈는 최근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번즈는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17일과 18일 사직 kt전에서는 3안타 맹활약을 펼쳤다.한국 무대에 적응한 모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또 다시 결장했다.볼티모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프 야주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김현수는 결장했다.김현수는 전날 미네소타전에서 9회말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벤치만 지켰다.볼티모어는 미네소타의 에이스 선발 어빈 산타나의 완봉승에 막혀 패했다. 산타나는 볼티모어 타선을 9이닝 동안 상대하면서 2안타만 내줬다. 개인 통산 10번째 완봉승이다.mello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류제국(LG 트윈스)과 함덕주(두산 베어스)가 반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LG와 두산은 24일 잠실에서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23일 경기에서는 1회 도중 비가 내려 우천 취소됐다. 전날 선발은 LG가 헨리 소사, 두산은 장원준을 내보냈다. 양 팀은 에이스 카드를 꺼내들고도 승패를 내지 못했다.24일 경기에선 양 팀의 선발이 모두 바뀌었다. LG는 10일 만에 1군 복귀한 토종 에이스 류제국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5선발을 맡고 있는 좌완 함덕주다.류제국은 지난 14일 컨디션 조절 차원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가 엄청난 위기를 맞았다. 흔들리는 불펜진도 문제다.한화는 최근 김성근 감독이 물러나 내부 문제가 심각해졌다. 당분간 이상군 대행체제가 팀을 이끈다고 하지만 불안 요소가 너무 많다. 성적만 좋다면 내려앉은 팀 분위기를 조금씩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한화는 지난 18일 고척 넥센전부터 5연패를 당하고 있다. 순위도 9위까지 추락했다.한화의 최대 약점은 불안한 불펜진에 있다. 한화는 5연패 동안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이 10.07로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25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가 결국 김성근 감독의 사의표명을 수용했다.한화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근 감독의 사의표명을 받아들였다고 알렸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21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경기 후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이날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일부 퓨처스 선수들의 대전 훈련을 계획했으나 이에 대한 우려를 밝힌 구단 측에 구두로 사의를 표했다.이후 한화이글스는 사의 표명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 뒤 23일 김성근 감독의 사의를 최종 수용키로 결정하고, 감독 대행으로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류제국이 1군 복귀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류제국을 예고했다. 두산은 함덕주가 나선다. 23일 경기는 1회말 LG 공격 도중 비가 내리면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선발은 LG가 헨리 소사, 두산은 장원준이었다.류제국은 10일 만에 1군에 합류했다. 지난 14일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됐다. 류제국은 4월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다 5월 1승2패로 다소 부진했다. 류제국이 없는 LG 선발진은 문제없이 가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경기 도중 취소됐다.LG와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4차전을 가졌다. 하지만 1회말 도중 갑자기 비가 내리면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이날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경기는 문제없이 시작됐다. 경기가 시작할 때쯤 이슬비가 내렸지만 두산은 무난하게 1회초 공격을 끝냈다.하지만 1회말 LG 공격 도중 빗줄기가 굵어졌다. LG는 선두 타자 이형종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때려냈고, 이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성근 감독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김성근 감독과 한화 이글스가 결국 이별하게 됐다. 한화는 23일 "김성근 감독이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 구단은 현재 감독의 사의 표명에 대한 수용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김성근 감독은 한화 사령탑에 앉은 지 2년 반 만에 물러나게 됐다.김성근 감독. 한화가 성적을 내기 위해 어렵게 모신 인물이다. 한화는 그동안 성적에 목말라 있었다. 지난 2007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이 없고,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리그 최하위도 5번이나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내달 6일에 열리는 잠실과 인천 경기가 3시간 앞당겨졌다.KBO는 23일 “6월6일 잠실(삼성:두산), 인천(넥센:SK) 경기 개시시간이 지상파 TV 중계로 인한 방송사 요청으로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알렸다.mellor@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