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좌타자를 넘지 못했다. LG 트윈스의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또 다시 패배를 떠안았다.허프는 26일 인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선방했지만 LG 타선은 SK 마운드를 상대로 한 점 밖에 뽑지 못했다. LG의 1-6 패배. 허프도 개인 3연패를 당했다.무릎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허프. 그는 부상 복귀 후에도 좀처럼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지난 1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불펜으로 시즌 첫 등판, 하지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즘 LG는 히메네스 대신 양석환이 4번 타자로 출전한다. 히메네스의 타격 부진이 원인인데, 양상문 LG 감독은 고민 끝에 지난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양석환에게 첫 4번 기회를 맡겼다. 결과가 괜찮았다. 양석환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2타수 1안타를 올렸다.26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LG의 4번은 양석환이었다. 히메네스는 7번에 배치됐다. 양상문 감독은 “양석환이 4번, 히메네스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 트레이 힐만 감독의 작전이 먹혀들었다. 정진기가 솔로포로 응답했다.정진기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7번 겸 지명타자로 나섰다.이날 경기 전 힐만 감독은 상대 좌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대비하기 위해 좌타 정진기를 투입했다고 알렸다. 참고로 허프는 올 시즌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333으로 약했다.작전이 통했다. 정진기는 0-0이던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LG 선발 허프의 초구를 공략. 곧장 우월 솔로포를 뿜어냈다. 정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애큐온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날 ‘애큐온 데이’를 맞이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임승모(18) 학생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48) 선수가 시구, 시타를 실시하고, ‘애큐온 캐피탈’과 ‘HK저축은행’ 임직원 1,400여 명이 구장을 찾아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경기 전 2층 보행광장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각종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15:10부터 40분 간 이봉주 선수의 사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애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다채로운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3연전의 첫 날인 26일에는 인천지방법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 및 배움의 기회를 놓쳐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 성인반이 있는 남인천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한다. 애국가는 인천지방법원 필충만합창단이 부르며, 인천지방법원의 가족 자녀 대표로 서초현 학생이 시구를, 인천 시민 자녀 대표로 최동현 학생이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27일에는 “스포테인먼트”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양석환이 4번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속 4번으로 나선다.LG 양상문 감독은 2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양석환의 4번 출전 소식을 알렸다.양석환은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부진해 4번 기회를 얻었다. 그는 전날(25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처음 4번으로 출전했고,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합격점을 받은 양석환은 이틀 연속 4번으로 나서게 됐다.전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히메네스는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좌투수이지만 좌타자들이 약하지 않았다.”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있다. SK의 선발은 김태훈, LG는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다.지난 시즌 도중 LG에 합류해 7승을 올린 허프. 하지만 올 시즌은 무릎 부상 때문에 출발이 늦었다. 아직 지난해 위력도 나오지 않고 있다. 허프는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허프는 좌완이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333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는 최근 불펜이 무너져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지난 23일 6-3으로 앞서있다 연장 10회 마무리 박희수가 이우민에게 동점 3점포를 맞은 뒤 앤디 번즈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줬다. 24일에서도 5-5 팽팽하던 8회 문광은이 번즈에게 결승 투런포를 맞았다.SK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이 15.26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10개 구단 중 가장 높았다. 임준혁, 박희수, 문광은, 신재웅 등 불펜 자원이 많지 않아 생긴 문제.이에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지난 2015년부터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루이스 히메네스. 그런데 올 시즌 성적이 영 신통치 않다. 25일까지 타율 0.287에 그쳤다. 무엇보다 4번 타자로서 장타를 쳐주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히메네스의 올 시즌 OPS는 0.793.히메네스는 전날(25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라이벌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히메네스가 빠진 4번과 3루수에는 양석환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 양상문 LG 감독은 “요즘 히메네스의 방망이가 맞지 않고 있다. 4번에서 팀의 득점 기회가 끊길 때도 많았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지난달만 해도 롯데와 삼성은 외국인 타자로 고민이 많은 팀이었다. 롯데의 앤디 번즈, 삼성의 다린 러프가 한국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실망스러운 장면만 연출했다. 한편에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있었다.번즈의 4월 타율은 0.244였다. 시즌 초반에는 안타를 때려내며 팀에 쉽게 녹아드나 싶었는데, 전준우의 부상으로 인한 타순 변경 등 여러 변수가 생기면서 성적이 뚝 떨어졌다. 또 상대 투수들에게 약점이 파악됐다. 번즈가 한창 안 좋았을 당시 조원우 롯데 감독은 “바깥쪽 공과 변화구에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재환이 이틀 연속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김재환은 25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7-7로 팽팽하던 7회 상대 불펜 최동환의 145km 직구를 받아쳐 결승 솔로포를 작렬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9-7 역전승을 거뒀다.이틀 연속 결승 솔로포다. 김재환은 전날(24일)에도 점수 1-1,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재환은 이날 승리 후 “선두권을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오늘 홈런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점점 좋아지고 있다.”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이틀 연속 김재환의 결승 홈런에 웃었다. 4-7로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동점 스리런포를 퍼올렸고, 4번 타자 김재환은 결승 솔로포를 뿜어냈다. 9-7 역전승. 전날(24일)에도 두산은 LG를 2-1로 꺾었는데 김재환의 결승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날 승리로 두산은 24승1무19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로부터 3연승을 거두더니 LG도 연달아 격파했다. LG와의 3연전 중 지난 23일일 경기는 1회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이천웅(LG 트윈스)이 1군 복귀해 침울했던 팀 타선에 활발함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팀 패배에 빛을 바랬다.이천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3타수 1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볼넷도 2개를 골라내는 좋은 선구안을 선보였다.올 시즌 LG는 탄탄한 마운드에 비해 빈약한 타선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팀 타율이 0.281로 리그 4위인데, 득점권 타율은 0.276 리그 7위였다. 득점을 내기 쉬운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파괴력 넘치는 4번 타자 김재환을 앞세워 두산이 6연승에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닉 에반스의 동점 스리런포, 김재환의 결승 솔로포로 9-7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김재환은 이틀 연속 결승 솔로포를 뿜어냈다. 전날에도 두산은 LG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의 승리는 에반스와 김재환의 합작품이었다. 신인 선발 박치국이 4⅓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했지만, 조금씩 따라붙었던 두산은 에반스와 김재환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와 4번 타자 김재환의 폭발력. 두산이 LG를 연달아 격파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에반스의 스리런포와 김재환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9-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두산은 시즌 6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두산은 전날(24일) LG전에서도 에반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1-1 동점 8회에서 김재환이 결승 솔로포를 터뜨려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경기 승리 공식과 비슷했다.두산의 외국인 타자 에반스는 이날 3번 겸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불펜 이현승에게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김 감독은 25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이현승은 가장 중요할 때 올리는 투수다”라고 설명했다.그 이유로는 “7회 또는 8회에 나가는 선수가 이현승이다. 9회에 (이)용찬이가 올라간다고 하지만, 현승이가 막아주지 못한다면 나올 수 없다. 때문에 중심 타선을 상대할 때 현승이를 넣고, 거기서 상대 흐름을 끊어낸다”고 이현승을 칭찬했다.전날(24일)에도 두산은 이현승의 호투에 힘입어 2-1 신승을 가져갔다. 1-0으로 앞서던 7회말 선발 함덕주가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루이스 히메네스(LG 트윈스)가 선발에서 제외됐다.LG 양상문 감독은 25일 잠실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OB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히메네스를 선발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전날(24일) 경기에서는 LG가 두산에 1-2로 석패했다.히메네스는 올 시즌 타율 0.284로 부진하고 있다. 5월 타율은 0.239로 최근 페이스가 최악이다. 무엇보다 장타가 터지지 않는다. 히메네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장타를 때려낸 경기는 지난 14일 잠실 한화 이글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t와의 홈경기에서 오비맥주가 후원하는 카스데이 행사를 갖는다.이날 두산베어스는 잠실야구장 내, 외부에 카스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 영상 광고 표출을 통해 카스 브랜드를 홍보한다.클리닝타임에는 팬들이 참여하는 카스 응원단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경기 전 중앙매표소 옆 광장에서는 투구 스피드 이벤트 등 카스 프로모션을 펼친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최희 아나운서를 시구자로 초청했다.KBS N SPORTS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러브 베이스볼 2017’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넥센히어로즈에서 처음 시구를 한 이후 다시 한 번 초대받게 되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넥센히어로즈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클럽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분간 암전 상태의 고척 스카이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타이거즈가 25일 구단 홈페이지(www.kiatigers.co.kr)를 전면 개편했다.KIA는 25일 "올 시즌 변경된 구단 BI를 토대로 디자인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알렸다.우선 간편한 사용자 화면(UI) 구성과 카드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팬들이 팀과 선수들의 기록을 보기 편하게 인포그래픽을 확충했다.또한 가입절차 없이 기존의 SNS 계정(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으로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해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