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가 이재원의 끝내기로 3연승을 달렸다.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 경기에서 9회말에 터진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를 통해 리그에서 3번째로 30승 고지에 올랐다.이날 한동민이 시즌 17호 홈런으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때리게 됐다. 이재원은 9회 초 도루 저지로 흐름을 가져오는 한편, 9회말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다시 한 번 친정팀을 울릴까.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에서 사이드암 임기영의 존재는 각별하다. KIA에서 본격적으로 1군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첫 시즌인데도 벌써 6승(2패)이나 올릴 정도로 선발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굳혔다. 평균자책점도 2.07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영은 지난 2014년 한화 이글스를 떠나 KIA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송은범이 FA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고, KIA는 보호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중에 임기영을 택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야구도 행사 맞이에 분주하다.SK와이번스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에 현충일을 맞아 따뜻한 울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6일(화)에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제2연평해전의 영웅 고(故)윤영하 소령의 모교인 송도고등학교 주니어ROTC(전국 최초 창단), 그리고 연수여고 주니어ROTC(전국 여자고등학교 최초 창단) 학생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부활을 향한 기지개를 켰다.지난해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박석민. 그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다. NC 이적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도 4월~5월 타율 2할대로 다소 주춤했다 6월부터 타격감이 살아났다. 박석민은 타율 0.307 32홈런 104타점으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올 시즌도 비슷하게 흘러갔지만 그 정도가 심각했다. 박석민은 지난 5월까지 타율 0.188로 부진했다. 2010년 들어 박석민이 타율 1할대로 5월을 마무리한 것은 올해가 처음. 김경문 N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가 LG를 상대로 2연승에 성공했다.NC 다이노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4-3승리를 거두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전날에도 NC는 LG를 4-1로 꺾었다. NC는 32승1무2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쫓았다. LG는 최근 10경기 중 2승8패에 그치는 등 나쁜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시즌 성적 27승26패.NC의 에이스 에릭 해커가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든든하게 마운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해커가 고생했다.”베테랑답다. NC 다이노스 이종욱이 맹활약에도 승리의 공을 동료 선수에게 돌렸다.이종욱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실점을 막아내는 명품 수비가 일품이었다.이종욱은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정상호의 애매한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고, 7회말 2사 2루에서는 상대 김용의의 장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처리했다.그럼에도 이종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베테랑 이종욱을 칭찬했다.NC 다이노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두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전날에도 NC는 LG를 4-1로 꺾었다.이날 선발 등판한 에릭 해커가 7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해커는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베테랑 이종욱도 몸을 날리는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쳐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김경문 감독도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가 LG를 상대로 2연승에 성공했다.NC 다이노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4-3승리를 거두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전날에도 NC는 LG를 4-1로 꺾었다. NC는 32승1무2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쫓았다. LG는 최근 10경기 중 2승8패에 그치는 등 나쁜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시즌 성적 27승26패.이날 NC는 2회부터 LG 선발 차우찬을 흔들었다. 2회초 스크럭스와 박석민이 연속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에릭 해커와 차우찬의 투수전이 7회에 승부가 났다.NC 다이노스와 LG트윈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8차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4-3으로 NC의 승리. 치열한 승부처럼 양 팀의 선발 싸움도 팽팽했다. LG의 좌완 차우찬이 선발 마운드에 올라 6⅔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NC의 에이스 해커도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역대 투수 최고액인 95억원 FA 계약을 맺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LG로 이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필요할 때마다 베테랑이 나섰다. NC 다이노스 이종욱 이야기다.이종욱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몸을 날리는 호수비와 적시타까지 때려내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이종욱은 LG와의 연이틀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전날(2일)에도 이종욱은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NC도 LG를 4-1로 꺾었다. 이날에도 이종욱의 활약은 대단했다. 두 번의 멋진 수비, 또 적시타를 때려내 팀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즌 5호포를 폭발했다.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활약 중인 황재균은 3일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LA다저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호포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황재균은 1회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터뜨렸다. 후속타자 라이던 존스의 3루타에 힘입어 홈까지 밟았다.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마이 히어로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날 ‘마이 히어로 데이’를 맞이해 11년간 헌혈증 기부 활동을 펼친 정삼균(49)씨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척동에 위치한 찜질방 ‘신원건강랜드’를 운영 중인 정삼균 씨는 지난 2007년부터 헌혈증과 입장권을 교환해 주는 ‘헌혈증 무료입장’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모여진 헌혈증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해 주고 있다.또한, 2011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목욕 봉사활동, 2012년부터는 구로구
[STN스포츠 (잠실)=이원희기자] “가능성을 봤으니 계속 기회를 줬지.”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 구창모를 칭찬했다. 구창모는 전날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4볼넷 1실점을 기록해 시즌 2승(5패)을 챙겼다. NC도 LG에 4-1로 승리.시즌 초반 3경기만 해도 구창모는 평균자책점 17.00으로 부진했다. 4월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이닝 5실점, 4월8일 SK 와이번스전 2이닝 4실점, 4월15일 두산 베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LG 양상문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히메네스가 말소됐다”고 알렸다.히메네스는 전날 1-4로 뒤진 7회 1사 타석에 들어서 주루를 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를 밟다 왼쪽 발목 통증을 느꼈다. 히메네스는 손주인과 교체됐다.검진은 받았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히메네스를 1군에서 제외했다. 또한 2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대니돈이 넥센 히어로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대니돈은 2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넥센은 4-15로 대패했지만 대니돈은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소득이었다. 대니돈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그동안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외국인 타자 중 유일하게 대니돈의 홈런만 없었는데, 이번 홈런으로 자존심을 세울 수 있게 됐다.대니돈은 최근 1군에 올라온 뒤로 주로 대타로만 출전하는 등 한정된 기회만 받아왔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 다이노스가 잠실 원정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리그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도 선두 KIA 타이거즈를 잡아냈다.NC 다이노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 구창모의 호투와 권희동의 결승타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NC는 2연승을 달리며 31승1무21패를 기록했다. 반면 LG는 2연승이 끊겼다. 27승25패. 이날 0-0 팽팽한 균형은 3회에 깨졌다. NC가 박민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4회초에는 권희동의 적시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가 뒤늦게 시즌 2승(5패)를 거머쥐었다.구창모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4볼넷 1실점을 기록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구창모의 5월 첫 승리. 구창모는 지난 4월27일 kt전 승리 이후 37일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투수가 됐다. 승리 후 구창모는 “5이닝을 목표로 던졌는데 그 목표를 달성해서 기분이 좋다. 또 팀도 이겼다. 그동안 5회 이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구창모의 승리를 축하했다.NC는 2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만나 4-1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의 힘이 컸다. 선발 구창모가 5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4볼넷 1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고,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은 뒷문을 지켜냈다.특히 구창모는 5월 첫 승 겸 시즌 2승(5패)을 거뒀다. 시즌 초반만 에도 구위가 위협적이지 않고 제구까지 불안해 많은 실점을 내줬으나, 최근 안정된 피칭을 선보여 김경문 감독을 기쁘게 했다.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가 잠실 원정에서 승전보를 울렸다.NC 다이노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 구창모의 호투와 권희동의 결승타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NC는 전날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꺾은 데 이어 LG까지 잡아 2연승을 달렸다. NC는 31승1무21패를 기록해 1위를 바짝 추격했다. LG는 2연승이 끊겼다. 27승25패를 기록. 이날 0-0 팽팽한 균형은 3회에 깨졌다. NC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초 선두 타자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좀처럼 돌파구를 찾을 수 없다.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루이스 히메네스가 부상까지 당했다.LG 트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2연승 흐름이 끊겼다.최근 히메네스는 우울한 하루만 보내고 있다.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지난달 30일 넥센 히어로즈전서 상대 번트 타구를 몸을 날려 잡으려다 어깨 부상까지 당했다.결국 4번 자리에서도 밀렸다. 양석환이 최근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김재율 등 시즌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