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정진호가 승리의 수훈갑이었다.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8차전에서 9-7 신승을 거뒀다. 두산은 전날 10-12 끝내기 패배를 만회했다.정진호가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진호는 이날 2루타, 3루타, 중전 안타, 투런포를 터뜨려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정진호는 KBO리그 역대 23번째, 두산 선수로는 역대 6번째, 올 시즌 2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이날 두산은 정진호의 2루타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임기영이 친정팀을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다.KIA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7-0 완승을 챙겼다.선발 임기영이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임기영은 한화에 있다 송은범의 FA 영입 보상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친정팀을 상대로 쾌투를 펼친 것.이날 승리로 임기영은 시즌 7승(2패)째를 올렸다.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는 첫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IA는 37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선발 한현희부터 상대 타자 잘 묶었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7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두고 전날(6일) 당했던 5-6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넥센은 이날 승리로 27승1무29패, 승률 5할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SK는 30승1무26패가 됐다. 선발 한현희가 6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으로 시즌 5승(2승)을 챙겼다. 이어 오주원, 김세현, 김상수가 마운드에 올랐다.장정석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수호신 김세현이 돌아왔지만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를 구해준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2루수 김지수. 김지수는 센스 넘치는 호수비로 김세현의 실점을 막아냈다.넥센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 한현희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에서는 이택근, 김민성, 윤석민, 허정협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고루 타점을 뽑아냈다. 이날 김세현도 23일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다.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한동민은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겸 지명 타자로 나섰다. 이날 SK는 2-6으로 패했지만, 한동민은 팀이 0-2로 뒤져있던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한현희의 125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뿜어냈다. 이는 SK의 시즌 100번째 홈런이었다. SK는 57경기만에 시즌 10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KBO리그 역대 2번째 최소 경기에 100홈런 기록을 달성했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언더핸드 투수 한현희가 3번의 도전 끝에 웃었다.한현희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넥센은 김민성의 타점과 상대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의 폭투로 2-0으로 앞서나갔고, 이어 윤석민과 김하성, 이택근, 허정협도 적시타를 날리면서 6-2로 승리했다.넥센의 언더핸드 투수 한현희. 초반 3경기까지만 해도 구원 투수로 출발했지만, 이후 선발로 보직을 옮기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넥센이 한현희의 호투를 앞세워 복수에 성공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7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두고 전날(6일) 당했던 5-6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넥센은 이날 승리로 27승1무29패, 승률 5할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SK는 30승1무26패가 됐다. 넥센이 2회 선취점을 뽑아내면서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우측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때려낸 뒤 이택근의 땅볼로 3루에 안착. 이어 김민성의 땅볼로 점수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홈런군단’ SK 와이번스가 57경기 만에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SK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8차전을 치렀다. 이날 SK는 4번 한동민이 0-2로 뒤지던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넥센 선발 한현희의 2구째를 공략해 중월 솔로포를 뿜어냈다. 이로써 SK는 57경기 만에 100홈런을 돌파했다. SK는 1경기당 평균 1.75개를 때려내면서 홈런 군단 이미지를 굳혀갔다. 지난 6일까지 SK는 홈런 99개를 기록했는데, 이 부문 2위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김성민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장정석 감독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성민에 대해 “볼 카운트 싸움이 불리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김성민은 전날(6일) 인천 SK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장정석 감독이 지적한대로 볼넷 6개로 제구가 좋지 않았다. 탈삼진은 1개 밖에 잡지 못했다.이에 장정석 감독은 “김성민이 불리하게 카운트 싸움을 한 것이 아쉽다. 앞으로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김세현이 돌아왔다. 하지만 당장 마무리로 들어갈 확률은 낮다.넥센 히어로즈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세현을 1군 등록했다. 김세현은 지난해 36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지난달 1군에서 제외됐다. 김세현은 올 시즌 1패 8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김세현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이보근이 팀의 뒷문을 맡았다. 이보근은 초반 완벽한 경기력으로 넥센의 마무리 고민을
[STN스포츠 (인천)=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발 자원 윤희상을 1군에서 말소했다.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윤희상의 1군 제외 소식을 알렸다. 윤희상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63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를 기록 중이었다. 4월 1일 kt전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 힐만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던 윤희상이었다. 힐만 감독은 말소의 이유가 휴식 차원임을 밝혔다. 힐만 감독은 “윤희상이 부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올스타 브레이크전까지 선발진을 구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휴식 차원에서 윤희상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윤희상의 1군 엔트리 제외 소식을 알렸다. 윤희상은 전날(6일)까지만 해도 넥센전 선발로 나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SK도 윤희상의 호투에 힘입어 6-5로 승리.하지만 윤희상은 곧바로 1군에서 말소됐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7일 넥센전에 앞서 “휴식을 주기 위해서 윤희상을 1군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힐만 감독은 이미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의 선발진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선발진에 다양성을 주는 선수.”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소속팀 좌완 김태훈을 칭찬했다. 힐만 감독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김태훈은 선발진에 다양성을 주는 선수다. 김태훈이 있어 다른 선발들에게 휴식을 주고 있다”면서 “또한 1이닝, 혹은 2이닝도 던질 수 있다”며 활용 폭이 넓다고 만족했다.김태훈은 전날(6일) 넥센전에서 5-4로 근소하게 앞서던 8회, .박정배 대신 마운드를 이어 받았지만 윤석민에게 솔로포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김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국프로야구에서 4연타석 홈런 기록이 세워졌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신시내티 레즈의 스쿠터 제넷(27)이다.신시내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3-1 대승을 챙겼다.이날 경기 신시내티의 좌익수-5번 타자로 나선 제넷은 무려 4연타석 홈런을 때려내 홈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제넷은 첫 타석에서부터 적시타를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투런포, 네 번째에서는 솔로포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용규 없는 한화 이글스 외야진. 그래도 이성열, 장민석, 양성우가 있어 든든하다. 한화의 주장이자 외야수 이용규의 공백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이용규는 지난달 2일 인천 SK와이번스와의 경기 도중 1루로 뛰어가다 넘어져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최대 8주 공백이 예상됐지만, 회복 속도만 빠르다면 6월 중순까지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최근 이상군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은 “이용규의 통증이 남아있다”며 빠른 복귀가 쉽지 않다고 암시했다.이용규는 한화의 핵심 외야 자원이다. 국가대표 1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브룩스 레일리가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롯데 자이언츠의 최대 고민은 외국인 투수다. 토종 선발 박세웅이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성장한 가운데 외국인 투수들이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올 시즌 레일리가 3승5패 평균자책점 4.74, 닉 애디튼이 2승6패 평균자책점 6.55에 그치고 있다.위기에 빠진 레일리가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레일리는 7일 마산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돼 있다. 시즌 전만 해도 1선발로 낙점됐던 레일리가 기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지원군이 돌아온다. 방황을 거듭하던 넥센 마운드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넥센은 지난 6일 SK와의 인천 경기에서 9회말 이재원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맞고 5-6으로 패했다. 최근 넥센의 성적이 좋지 않다. 6월 5경기 동안 1승4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리그 순위가 7위(26승29패1무)까지 떨어졌다. 6월 팀 평균자책점 7.48. 부진의 원인 중 하나는 무너져버린 마운드다. 선발과 불펜 모두 흔들리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선발진은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어느새 9위와의 격차가 3.5경기차까지 줄어들었다.삼성 라이온즈는 6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베테랑 이승엽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12-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앤서니 레나도가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에서 끈질기게 점수를 뽑아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최근 삼성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6월 들어 5경기를 치른 가운데 4승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6경기만 놓고 보면 리그 2위 NC 다이노스, 홈런 군단 SK 와이번스와 함께 승률이 가장 좋다. 현재 삼성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가 이재원의 끝내기로 3연승을 달렸다.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 경기에서 9회말에 터진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를 통해 리그에서 3번째로 30승 고지에 올랐다.이날 한동민이 시즌 17호 홈런으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때리게 됐다. 이재원은 9회 초 도루 저지로 흐름을 가져오는 한편, 9회말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다시 한 번 친정팀을 울릴까.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에서 사이드암 임기영의 존재는 각별하다. KIA에서 본격적으로 1군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첫 시즌인데도 벌써 6승(2패)이나 올릴 정도로 선발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굳혔다. 평균자책점도 2.07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영은 지난 2014년 한화 이글스를 떠나 KIA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송은범이 FA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고, KIA는 보호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중에 임기영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