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 정진기와 최정, 그리고 한동민이 백투백투백 홈런 작품을 만들어냈다.정진기와 최정, 한동민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정진기, 최정, 한동민이 연속으로 홈런포를 터뜨려 백투백투백 홈런을 폭발했다. 먼저 정진기가 0-0 팽팽하던 3회말 1사 1루서 한화 이태양의 3구째를 때려내 우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정진기의 시즌 7호포. 이에 뒤질세라 다음 타자였던 최정도 이태양과의 12승부 끝에 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봉사자 김영칠(69) 씨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김영칠 씨는 1983년부터 지금까지 총 508차례 헌혈을 해오면서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헌혈 외에도 20년간 목욕봉사, ‘적십자 희망 풍차’에 정기적 후원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 해오고 있다.한편, 이날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15분간 A게이트 앞 내부복도에서 이택근, 채태인, 김태완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오후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곧 반전의 기회가 올 것이다.”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대행이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한화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3일 김성근 전 감독의 사퇴 이후 팀을 물려받은 이상군 감독대행에게 2017시즌을 맡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감독 부재 이후 여러 차기 감독 후보들이 거론됐지만, 한화는 고심 끝에 이상군 감독대행을 믿고 한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이상군 감독대행은 13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제가 팀을 맡고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시즌 끝까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는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최근 허리 부상으로 1군 말소된 박희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다음 주내로 복귀할 예정이다.박희수는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희수는 평소에도 허리쪽에 미세한 통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9일 잠실 LG 트윈스전 불펜에서 몸을 풀다 통증이 생각보다 심각해졌고, 10일에는 병원 검진을 받았다.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13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박희수에 부상 정도에 대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만성허리통증을 갖고 있었고,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가 2017시즌의 잔여 일정을 이상군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다.한화는 13일 "잔여시즌을 이상군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상군 대행 체제는 지난달 23일 김성근 감독이 사임한 이후로 팀을 이끌어왔다.한화는 "갑작스러운 감독 부재 상황에서 팀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이상군 감독 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고 설명했다.실제 이상군 감독 대행은 구단의 ‘뉴 챌린지 2017’ 비전과 관련, 감독 대행직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야구장을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3연전의 첫 날인 13일에는 최근 방영된 SBS드라마 "귓속말"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세영씨가 SK와이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맡는다.이어, 14일에는 경제적 자립의지가 있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담보, 무보증,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SK미소금융에서 고객 120명을 초청해 단체관람을 진행한다.이 날 시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와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KBS N 스포츠의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은 2017 프로야구 ‘이달의 선수’ 5월의 선수를 선정됐다.5월의 우수 선수는 KIA의 선두를 견인한 타자 KIA 최형우와 롯데의 선발투수 박세웅이 선정됐다.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은 두 선수에게 각각 상금 200만원을 시상했으며, 그 중 절반은 시즌 종료 후 선정된 선수 이름으로 한국방정환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은 타자, 투수의 기본 성적을 활용해 점수를 부여하되, 승리기여도(W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는 15일 잠실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서 여성 팬을 위한 '퀸스 데이(Queen’s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퀸스데이를 맞아 여성 관중에 한해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 가격을 2,000원 할인해 여성 팬의 입장권 가격 부담을 줄였다. (여성관중 1인1매 한정, 현장 매표에 한해 할인 혜택, 중복할인 불가)이날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여성팬 대상 특별 팬 서비스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포대 특급 호텔 ‘씨마크’ 숙박권(1명), 쌤소나이트 여성용 가방(5명), 두타10만원 상품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2년간 한화 이글스만 만나면 공포에 떨어야 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 5승10패1무로 압도적인 열세. 삼성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2015년에도 6승10패로 한화에 승패가 뒤져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양상이 달라졌다. 삼성은 한화전 6승3패를 기록하며 그간 당했던 패배 악몽을 씻어내고 있다.삼성은 4월만 해도 한화전 3경기에서 1승2패에 그쳤다. 4월11일~13일 대구 홈에서 한화를 불러들였는데 2연패 뒤 힘겹게 1승을 추가했다. 하지만 이후 중요할 때마다 한화를 만나 귀중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배영수가 올 시즌 10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지난 시즌 한화는 10승을 올린 투수가 한 명도 없었다. 마무리 정우람과 마당쇠 불펜 송창식이 8승을 올린 것이 팀 내 최다 승수였다.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스윙맨 윤규진이 7승을 기록. 순수 선발 자원으로서는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의 7승이 최다였다. 한화는 2015년만 해도 미치 탈보트와 안영명이 10승을 기록했다. 단 2명에 불과했지만, 한화에게는 쉽게 볼 수 없는 기록이다. 한화는 한 시즌에 10승을 올린 투수가 많지 않은 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BO 리그 공인구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KBO는 12일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경기사용구 2차 수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는 단일 사용구인 ㈜스카이라인 AAK-100의 샘플 3타를 무작위로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용품시험소에 의뢰해 진행됐다. 3타의 샘플 모두 합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AAK-100은 지난해부터 KBO 시범경기와 정규리그, 올스타전, 포스트시즌까지 KBO 리그 전 경기에 사용되고 있다.사진=KBOmellor@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가 1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유효 투표수 802,740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05,345표 보다 약 13.8% 상승한 수치다.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팬 투표는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와 다음(www.daum.net),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1차 중간집계 결과는 온라인과 모바일 투표수를 모두 합산한 수치다.중간집계 결과, 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자신감이 좋아졌다.”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소속팀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의 부활을 두고 이렇게 분석했다. 김 감독은 “원래 러프는 상대 투수의 구위를 보고 방망이를 휘두르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부진할 때 너무 공을 지켜보기만 했다. 이제 좋은 흐름으로 돌아선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시즌 초반 러프는 외국인 타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4월까지 타율 .150에 머물렀고 홈런은 단 2개 밖에 없었다. 장타자 부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큰마음을 먹고 러프를 데려왔는데 좀처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마무리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김주한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김주한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8회말 구원 등판했다. SK는 뒷문을 담당했던 박희수가 허리 부상을 당해 10일 말소됐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마무리 부재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고, 그중 김주한을 첫 번째 대안으로 선택했다. 김주한은 기대에 부응. SK의 근소한 리드를 지켜 4-3 승리를 이끌어냈다. 짧게 던진 2이닝이었지만 SK는 새로운 마무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가질 수 있었다.김
[STN스포츠=STN 보도팀]▲ 잠실구장SK - 4LG - 3승리투수=메릴 켈리(7승3패), 세이브=김주한(3승1패1세)패전투수=정찬헌(2승4패3세)▲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넥센 - 8KIA - 4승리투수=제이크 브리검(2승1패), 세이브=김상수(1패5세)패전투수=팻딘(4승3패)▲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삼성 - 2한화 - 10승리투수=배영수(6승3패)패전투수=페트릭(1승6패)▲ 마산구장 kt - 1NC - 4승리투수=이재학(2승3패), 세이브=이민호(2승1패1세)패전투수=엄상백(1패)▲ 울산구장 두산 - 6롯데 -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결승 홈런을 때려냈다. 10일 잠실에서 열린 SK와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 7회까지 3-3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는데, 8회 로맥이 상대 불펜 정찬헌의 6구째인 141km 커터를 때려내 결승 홈런을 뿜어냈다. SK의 4-3 승리. 로맥은 27경기만에 12홈런을 때려냈다.경기 후 로맥은 "주말 경기라 팬 여러분이 많이 오셨다. 팬에게 승리 안겨 주고 싶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배트를 놓으면서 잡힐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타구를 보면서 뛰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3연패를 끊어냈다. SK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신승했다. 선발 메릴 켈리가 7이닝 3실점을 기록해 시즌 7승(3패)을 따냈고,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결승 홈런을 때려냈다. 승리 후 힐만 감독은 “선발 켈리가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나가면서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 좋은 투구였다”면서 “로맥도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때려내 승리를 가져왔다”고 칭찬했다. 숨은 수훈갑도 있었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낸 김주한, 4회 멋진 다이빙캐치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발 메릴 켈리의 7승(3패)투와 외국인 타자 결승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4-3으로 꺾었다. SK는 3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31승28패1무를 기록했다. 켈리는 7이닝 동안 9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해 시즌 7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시즌간 달리 올 시즌 승리를 거두는 속도가 빨라졌다. 6회 2점을 내주며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초 로맥이 상대 불펜 정찬헌을 공략해 결승 솔로포를 뿜어냈다.결국 켈리는 승리를 획득. 이날 최고 구속이 152km까지 찍혔고 변화구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김동엽(SK 와이번스)이 어이없는 수비 실책을 저질렀지만, 팀 승리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를 구해준 것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었다.김동엽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1로 앞선 6회말 수비 상황 때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면서 동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2사 상황에서 상대 김재율의 평범한 타구를 뒤로 흘려보내 2루타를 허용했다. 김재율의 타구는 김동엽에 앞에 떨어진 뒤 힘없이 바운드 됐지만, 김동엽은 위치를 파악하지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이제 승리의 보증수표가 됐다.SK 메릴 켈리 이야기다. 올 시즌 등판만 하면 대부분 승리를 챙겨 SK 승리의 아이콘이 됐다. 켈리는 10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7승(3패)을 챙겼다. SK는 켈리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결승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벌써 KBO리그 시즌 최다승에 근접했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SK에서 활약했는데 데뷔 시즌에 11승10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4.13으로 나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