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체조 양학선(23, 수원시청)의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도전이 멈췄다.양학선은 지난 4일 경기 도중 급성 근육 파열(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상을 입었다. 결국 남은 경기 불참을 결정했다.양학선은 이번 대회 개막식 최종 성화주자로 선정되는 등 광주 출신으로서 이번 광주U대회에 참가하는 각오가 남달랐다. 이번 부상 직후에도 남은 경기에 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남은 경기 출전을 강행하면 “부상 정도가 악화되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는 의무진의 소견을 받아들여 내년 리우올림픽대회와 선수 보호 차원에
[STN=이보미 기자] 한국이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한국은 지난 4일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한국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유도 조구함(23, 수원시청)이다. 조구함은 대회 남자 유도 100 kg급 결승전에서 클레멍 델베르트(프랑스)를 유효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3년 카잔 대회에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의 두 번째 금메달은 펜싱 송종훈(22, 한국체대)의 몫이었다. 송종훈은 김대중컨벤션센
[STN=이보미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7월 3일 오후 7시 광주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향한 순항의 닻을 올렸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박근혜 대통령, 윤장현 위원장, 김황식 위원장, 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정의화 국회의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제28회 광주U대회의 개막을 선언했다.광주U대회 개회식은 ‘U
[STN=이보미 기자]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끝까지 헌신할 것이다.”FC서울 최용수 감독이 잔류를 택했다. 중국 장수 세인티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던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끝까지 친정팀 서울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장수 구단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잠시 고민에 빠졌지만 마음의 고향과 같은FC서울과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 잔류하기로 최종 마음을 굳혔다.특히 한참 시즌 중이기에 거취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팀의 안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동안 자신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과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고 있
[STN=이보미 기자] 미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설욕전을 다짐했다.미국은 오는 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한다.‘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2연패를 달성할지 아니면 미국이 복수혈전을 치르며 6년 만에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본과 미국은 지난 2011년 독일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도 맞붙었다. 2011년 7월 18일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120분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당시 일본은 8강에서 개최국 독일을 제압한 뒤 스
[STN=이보미 기자] 울산 U-18팀(현대고)과 인천 U-18팀(대건고)가 영예의 우승 트로피 들어 올렸다.K리그 산하 U-18세 유소년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인천(A조 우승)과 울산(B조 우승)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울산은 1일 오후 울산 강동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고 우승 축하 세리머니를 펼쳤다. 인천은 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인천-광주 경기 전 우승 시상식을 가졌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용품이 부상
[STN=이보미 기자]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일본은 2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몬톤의 코몬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준결승 잉글랜드와의 대결에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일본이 먼저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2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역습 상황에서 문전으로 돌파하던 아리요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얻어낸 것. 키커로 나선 미야마가 골로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잉글랜드도 마찬가지로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
[STN=이보미 기자] 수원 삼성이 리그 2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수원은 현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위에 랭크돼있다. 시즌 초반 전북이 ‘1강’ 체제를 형성하며 파죽지세를 보였다. 이에 뒤질세라 수원은 지난 1일 울산 현대를 3-1로 제압하며 9승 6무 4패(승점 33)로 전북(12승 4무 3패, 승점 40)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유지했다.서정원 감독은 "시즌 초반 승점 차 11점에서 오히려 7점으로 좁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의지의 수원서정원 감독은 “선수들의 강한 의지가 이날
[STN=이보미 기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이 7월 1일 본단 입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일정에 돌입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21종목 516명의 인원 가운데 본부임원 34명을 포함한 기계체조, 축구, 배구, 수구, 다이빙, 사격, 양궁, 테니스 조정 등 9종목 222명이 광주U대회 선수촌에 입촌(7월 1일 기준)했다.선수촌 내에 선수단 상황실 및 의무실도 본격 가동했다. 매일 오전 7시 30분 본부임원회의를 통해 선수단의 행사 일정, 경기 결과 등 주요사항을 확인, 점검한다.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은 7
[STN 수원=이보미 기자] “오퍼가 오는 것 같다. 하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수원 삼성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신고했다.이날 전반 18분 권창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수원은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내 정대세가 전반 43분과 후반 13분 두 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경기 직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서정원 감독은 “5월 홈에서의 승리 이후 오랜만에 홈팬들앞에서 승리를 거뒀다. 선수들의 의지가 그대로
[STN 수원=이보미 기자] “선수들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울산 현대가 4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울산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수원 삼성 원정길에 올라 1-3 패배를 당했다.전반 18분 권창훈에게 선제골을 내준 울산. 후반 38분 서용덕의 프리킥을 김신욱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43분과 후반 13분 정대세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4경기 1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경기 직후 윤정환 감
[STN 수원=이보미 기자] 수원 삼성 정대세와 염기훈이 울산 현대 김승규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였다.수원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울산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신고했다.이날 전반 18분 수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정대세가 왼쪽 측면에 위치한 염기훈을 향해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왼발의 사나이’ 염기훈은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권창훈의 시원한 헤딩슛은 상대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이날 수원 서정원 감독은 이상호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 권창훈을 선발로 내보냈다.
[STN 수원=이보미 기자] 수원 삼성이 안방에서 3골을 터뜨리며 울산 현대를 제압했다. 동시에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기록했다.수원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울산과의 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수원은 스코어 1-1 상황에서 전반 종료 직전 정대세의 프리킥 골, 후반 13분 또다시 정대세의 추가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수원은 이날 곽희주, 구자룡, 오범석, 홍철의 탄탄한 수비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 권창훈
[STN=이보미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해외 스타플레이어들 중 화려한 경기 전력 외에도 드라마틱한 삶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이 눈에 띈다.아름다운 몸매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호주의 육상 허들선수 미셸 제네커, 힘겨운 암투병을 이겨내고 유니버시아드의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벨기에 육상 10종 선수 토마스 반 데르 플레센, 귀화를 선택했으나 다시 모국으로의 회귀를 고민 중인 아제르바이잔의 육상 5000m 금메달리스트 헤일 이브라히모브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세계가 반한 핫바디' 호
[STN=이보미 기자] “가장 큰 라이벌은 나 자신이다.”일본 피겨 스케이팅 아사다 마오(25)가 한 말이다. 지난 5월 18일 1년간의 휴식 후 현역 복귀를 선언한 아사다. 당초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5~2016시즌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 대회 중국컵이 복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였다.하지만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는 30일 “10월 3일 일본 사아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재팬 오픈이 복귀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11월 중국컵과 일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6차 대회를 앞두고 ‘재팬
[STN=이보미 기자] 미국과 독일, 일본과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을 향한 4개 팀의 치열한 각축이 벌어진다.먼저 미국과 독일이 맞붙는다. 두 팀은 오는 1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준결승에서 격돌한다.미국은 중국을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후반 6분 칼리 로이드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반면 독일은 프랑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후반 19분 선제골을 허용한 독일이 후반 39분
[STN=이보미 기자] 2015 K리그 올스타전의 그라운드를 밟을 22명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한여름 최고의 스포츠 축제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나설 국내 최고의 K리그 선수들을 뽑는 K리그 올스타 팬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팬투표는 지난 15일부터 29일 자정까지 약 2주 동안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진행됐다.올해 K리그 올스타 엔트리는 팬투표 결과 70%와 K리그 클래식 12구단 감독 및 주장
[STN=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 유준수가 3경기 출장 정지과 함께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오후 “상벌위원회를 열고 유준수 선수에게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1일 유준수는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울산-인천전에서 전반 12분 케빈(인천)과 경합 과정에서 머리로 케빈의 안면을 머리로 가격한 행위로 퇴장을 받은 바 있다.이로써 유준수는 연맹 상벌규정의 유형별 징계 기준 3항(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에서의 폭력 행위) 중 ‘나. 단순
[STN=이보미 기자] 프로농구연맹(KBL) 김영기 총재가 고개를 숙였다.김영기 총재는 29일 KBL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불법 도박 및 승부 조작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김 총재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 말씀 드린다"라고 운을 뗀 뒤 "지난 2013년 강동희 감독 사건 이후 프로 농구계는 환골탈태하겠다는 각오로 재발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감스럽게 진위 여부를 떠나 또 다시 의혹에 연류됐다. 참담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진행 중인 수사
[STN=이보미 기자]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안산에서 1년 더 뛰게 됐다.안산경찰청은 6월 28일오후 5시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연고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제종길 구단주, 황성찬 경찰대학장과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연장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이로써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기존 2015년 12월 31일까지 연고협약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연장을 하고 보다 발전적인 축구단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구단주 제종길 안산시장은 “경찰청 선수들이 안산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