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축구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앞장선다.전북은 지난 25일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축구인재 육성사업 3기’에 선발된 100명의 어린이와 전북현대 선수단, 최강희 축구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지난해까지 운영됐던‘FC 아트드림’의 명칭을 바꿔 새롭게 탈바꿈한 이번 사업은 축구에 소질이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초등학생들을 선발해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전주, 익산, 서울에서 각각 선발된 어린이들에게 6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여자핸드볼 삼척시청이 리그 1위로 올라섰다.삼척시청은 2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시청을 27-24(전반 14-12)로 꺾고 5승1무1패를 기록, 승점 11점으로 여자부 1위 자리를 탈환했다.양 팀은 쫓고 쫒기는 공방전을 이어갔다. 전반 중반 이후 삼척시청이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서울시청의 추격전이 계속됐고, 삼척시청 우선희(RW, 38세)가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신려진(CB, 23세)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속공까지 가세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완벽한 몸놀림을 선보였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대회’ 온두라스와의 1차전에서 정태욱‧김승우‧백승호의 연속골에 3대2로 승리했다.신태용 감독은 이승우 백승호 조영욱을 삼각편대로 내세우는 4-3-3의 전술을 사용했다. 공격 전술을 성공적이었다. 1선 공격진과 2선 간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로 상대의 허리를 쪼여주는 동시에 수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신바람 출발이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4개국 U-20 국제대회’ 온두라스와의 1차전에서 정태욱‧김승우‧백승호의 연속골에 3대2로 승리했다.신태용 감독은 이승우 백승호 조영욱을 삼각편대로 내세우는 4-3-3의 전술을 사용했다. 공격 전술을 성공적이었다. 1선 공격진과 2선 간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로 상대의 허리를 쪼여주는 동시에 수비진을 흔들었다.특히 좌우 날개인 이승와 백승호는 빠른 발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어디까지 보여줘야 할지 딜레마다.”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4개국 대회를 앞두고 엄살 아닌 엄살을 피웠다. 5월 U-20 월드컵 본선이 중요한 까닭에 전력 노출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신 감독은 자신감 소득과 전력 최소화 등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걱정과 달리 신 감독의 선택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다. 딜레마라던 신 감독의 아이들은 수준 높은 개인기와 골 결정력으로 지난 23일 축구팬들을 패닉으로 몰아넣었던 피로감을 깔끔히, 말끔하게 안구정화(눈을 정화시킨다는 신조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확연히 달랐다.여유‧개인기‧골 결정력 등 모든 것이 슈틸리케호의 선원들과 신태용호의 선원들은 달랐다. 배움에는 나이‧국적‧남녀노소가 따로 없듯이 슈틸리케호 A대표팀 형님들이 20세 이하(U-20) 동생들의 축구 기술을 눈여겨보고 배울 것은 머릿속에 새겨야 할 듯하다.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치른 4개국 U-20 국제대회 온두라스와의 1차전(3-2 승)에 나선 아우들의 개인기는 과하지도, 요란하지도 않았다. 축구 교과서처럼 모범적인 개인 기술을 선보였다. 말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한라가 챔피언결정전으로 가는 길목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안양한라는 25일 오후 5시 경기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와의 2016-2017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박우상, 마이크 라자의 연속골에 2대0(1-0‧1-0‧0-0)으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5전 3선승제로 열리는 4강 PO에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안양한라는 남은 2~3차전 홈에서 승리해 통합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박우상은 “정규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역시 한라성(漢拏城)이다.한국명 한라성 이름을 가진 맷 달튼(31)의 철벽문은 여전히 단단했다.안양한라는 25일 오후 5시 경기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와의 2016-2017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박우상, 마이크 라자의 연속골에 2대0(1-0‧1-0‧0-0)으로 꺾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1차전 승리의 수훈갑은 골리 맷 달튼이었다. 달튼은 선발 출전해 3피리어드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국가대표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가대표급 안양한라가 완벽한 조직력으로 7부 능선을 넘어섰다.안양한라는 25일 오후 5시 경기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아시아리그 통합 2연패로 가는 기분 좋은 첫 걸음을 뗐다.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만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를 2대0(1-0‧1-0‧0-0)으로 꺾고 4강 PO 1차전을 잡았다.5전 3선승제로 치르는 4강 PO에서 1차전을 잡은 안양한라가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유리한 길목을 잡았다. 남은 2~3차전도 홈에서 하는 만큼 부담감을 덜게 됐다.전체 선수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 부천FC가 연패에서 탈출했다.부천은 25일 오후 3시 경기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라운드를 전반 36분에 넣은 김신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부천은 2연패에서 탈출하고 2승 2패(승점 6)로 리그 6위로 올랐다.부산은 연승 뒤 패배로 2승1무1패(승점 7)가 돼 리그 2위를 달렸다.bolante0207@stnsports.co.kr ■ STN스포츠 &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U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실업축구 내셔널리그로 복귀한 ‘괴물’ 김영후(경주한수원)가 시즌 첫 멀티골을 넣었다.어용국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25일 오후 3시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2017 내셔널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김영후의 결승골에 2대1로 이기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1승 1패(승점 3)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대전코레일은 1승 1패(승점 3)로 4위에 올랐다.0-0으로 전반전을 마친 어용국 감독은 후반 17분 정기운을 빼고 김영후를 투입했다. 용병술을 후반 막판에 적중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울리 슈틸리케(63‧독일) 축구 A대표팀 감독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급한 마음에 경기장까지 찾았지만 선수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는 지동원(26‧아우크스부르크)의 대체카드로 슈틸리케호에 승선한 황의조(25‧성남)는 K리그 챌린지(2부) 개막 후 4경기째 무득점을 이어갔다.황의조는 25일 오후 FC안양과의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황의조가 얻은 소득이라고는 슈팅 2개뿐이었다. 황의조의 무득점 속에 팀은 2연패 부진, 시즌 1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 FC안양이 기다리던 시즌 첫 승을 올렸다.FC안양은 25일 오후 3시 경기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성남FC와의 4라운드에서 후반 20분, 31분에 터진 조석재의 결승골에 2대0 승리를 거두고 지난 5일 개막 이후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안양은 1승 3패 승점 3점으로 리그 최하위에서 탈출해 8위로 점프했다. 반면, 성남은 18일 수원FC(0-1 패)전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시즌 1무 3패(승점 1)로 최하위로 떨어졌다.안양 김종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항공 김철홍이 간절함이 중요한 챔피언결정전에서 빛을 발했다.대한항공은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제압했다.이날 대한항공은 1, 2세트 듀스 접전 끝에 거머쥐었고, 3세트에도 보다 안정적인 공격력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해결사’ 가스파리니는 21점을 올렸고, 김학민도 적재적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13점을 터뜨렸다. 팀 블로킹에서도 12-7 우위를 점했다. 진상헌의 블로킹 3득점도 있었다.센터 김철홍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울리 슈틸리케(63‧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조용히 K리그 챌린지(2부) 경기를 보러 안양을 찾았다. 몰래 안양을 찾은 이유는 ‘애제자’ 황의조(25‧성남FC)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사면초가에 빠진 슈틸리케 감독은 좌불안석이다.지난 24일 중국과의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0대1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7년 만이자 중국 원정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패로 불명예 기록을 안았다. 불명예 기록보다 자존심을 구긴 것에 팬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챔피언결정전 1차전부터 코트 위 열기가 가득찼다. 오심을 잡는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과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대결도 흥미진진했다.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펼쳤다.지금까지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확률은 83.3%다. 대한한공이 3-0 승리를 챙기며 그 확률을 거머쥐었다.양 팀 감독의 ‘매의 눈’도 빛났다.현대캐피탈은 1세트 15-16 상황에서 문성민 서브 인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독 요청을 했다. 최태웅 감독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중요한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 ‘에이스’ 문성민의 존재감은 미비했다.현대캐피탈은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대한항공에 0-3 완패를 당했다.리그 출범 이래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확률은 83.3%에 달한다. 대한항공이 그 확률을 잡았다.현대캐피탈은 이날 최고 득점자는 최민호였다. 이날 최민호는 주춤하는 문성민 대신 센터가 아닌 날개 공격수로 변신해 맹공을 퍼부었다. 14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대체카드로 슈틸리케호에 합류한 황의조(성남FC)가 K리그 챌린지(2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25일 오후 3시 경기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FC안양과 성남FC의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개막 이후 단 1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안양은 3연패, 성남은 1무 2패에 허덕이고 있다. 박경훈 감독의 성남은 황의조와 비도시치를 투톱으로 놓은 4-4-2 전술로 나선다. 미드필더는 파울로 심제혁 김두현 오장은으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조영진 감독이 이끄는 기지초등학교(충남)는 25일(토) 열린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통영시연합팀(경상남도)을 4-0으로 제압했다.지난해 제17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기록한 기지초는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기지초는 단체전 우승 이외에도 앞서 열린 초등부 개인전에서 은메달 3개(소장급 강태수·역사급 남동현·장사급 강찬웅), 동메달 2개(용장급 장건·용사급 서동완)를 획득했다.기지초는 예선전부터 상대팀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2개를 얻고 멀티출루에 성공했다.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219에서 0.212(33타수 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추신수는 1회부터 볼을 골라내 1루를 밟았고 2-0으로 앞선 5회에도 볼넷을 골라내며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대주자 자레드 호잉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