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독수리 군단이 ‘곰 공포증’을 털어내고 있다. 지난 시즌만 해도 한화 이글스는 두산 베어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12패로 힘을 쓰지 못했다. 중요 고비 때마다 두산을 만나면서 가을 야구의 꿈을 접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상황이 많이 뒤바뀌었다. 한화는 전날(1일) 대전 두산전에서 9-3으로 승리해 시즌 상대 전적 5승3패로 앞섰다.이번 주 일정이 나쁘지 않아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6월27~29일 kt 위즈를 만나 2승1패를 거뒀고, 곧바로 두산전 2연승을 달리며 3연승을 기록했다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결승타 포함 3안타로 맹활약해 7-4 승리를 이끌었다. 이원석은 9회 무사 만루에서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원석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삼성의 공격이 폭발해 9회에만 5점을 획득했다. 이원석의 활약 덕분에 삼성은 4연패에서 벗어나고 29승46패3무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원석은 “그동안 기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서 속상하고 미안했다. 오늘 다행히 팀의 연패를 끊는 중요한 기회를 살려서 기쁘다. 사실 타격감이 좋지 못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타격감을 살려서 이어가고 싶다”면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연패 탈출 소감을 밝혔다.삼성은 1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7-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SK 최정에게 투런포를 맞고 0-2로 끌려다녔지만, 8회 2점을 획득해 동점에 성공. 9회에는 5점을 폭발시켜 7-4 역전승했다. 이날 이원석이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우규민이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29승46패3무를 기록했다. 중위권 추격이 다시 시작됐다.경기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중 도루에 성공하고 결승타까지 때려낸 이원석이 주인공이었다.삼성-SK 경기가 열린 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삼성은 7회까지 0-2로 끌려 다녔다. 선발 우규민이 오랜만에 호투를 펼치면서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6회 무사 1루서 최정(SK)에게 선제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삼성 타선도 7회까지 상대 선발 윤희상에게 막혀 한 점도 만들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으로 지는 듯 싶었다.삼성은 전날 SK에 5-7로 패했다. 피홈런만 4개를 내줬다.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끈질긴 추격 끝에 SK 와이번스를 잡아냈다.삼성은 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1차전에서 9회에만 5득점을 뽑아내 7-4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5-7로 패했던 삼성은 이번 승리로 주말 3연전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4연패까지 벗어나 기쁨이 두 배였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29승46패3무를 기록했다. 최근 연패에 빠졌던 팀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SK는 43승34패1무가 됐다.이날 경기는 5회까지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삼성의 사이드암 우규민이 부활을 알리는 듯 했다. 하지만 최정(SK 와이번스)의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우규민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피안타 2개,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완벽투를 펼쳤다. 하지만 6회에 최정이라는 최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우규민은 최악의 6월을 보냈다. 1일 대구 롯데전 승리로 최고의 출발을 끊었지만 그 이후 계속해서 승리를 날려 보냈다. 7일 잠실 두산전 4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최정. 그가 지닌 폭발력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최정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회까지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최정이 투런포를 터뜨려 균형을 깼다. 최정은 6회말 무사 1루서 상대 선발 우규민의 4구째를 때려내 좌중간 투런포를 퍼올렸다. 홈런 비거리 120m. 홈런 선두 최정은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했다.이 홈런으로 SK는 2-0으로 앞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테픈 커리(29)가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재계약 금액도 상당하다.미국 'ESPN'은 1일(한국시간)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와 5년간 2억100만 달러(약 2300억 원)에 초대형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커리는 2016-2017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소속팀 골든스테이트와의 의리를 지켰다.커리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수원 kt 위즈-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다.kt와 넥센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8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경기는 오후 5시5분경 취소됐다.이날 미뤄진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사진=뉴시스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신인 포수 나원탁이 데뷔 처음으로 선발 마스크를 쓴다.삼성은 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일단 포수 나원탁의 선발 출전이 눈에 띈다. 데뷔 처음 있는 일이다. 홍익대 출신인 나원탁은 전날(지난달 30일) 1군에 등록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0.321 5홈런 34타점 21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조동찬도 2루수로 선발 복귀했다. 전날에는 내야 기대주 이성규가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따라서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성규가 합격점을 받아 당분간 계속 1군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삼성 김한수 감독은 1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이성규에 대해 “계속 기회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내야 기대주로 꼽히는 이성규는 지난달 30일 시즌 첫 1군 부름을 받았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왼손 엄지 손가락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 최근에는 퓨처스리그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성규는 퓨처스리그 13경기에 나서 타율 0.410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30일 인천 SK전에선 2루수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열심히 한다.”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최근 노수광의 활약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열심히 한다”며 성실한 훈련 태도와 경기 자세를 치켜세웠다.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노수광은 최근 1번 타자로 나서며 기회를 받고 있다.노수광은 지난달 30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솔로포 포함 3안타 3득점을 기록해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윤성환과 10구 승부 끝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에는 2루타와 안타도 추가했다. 3루타까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제이미 로맥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SK 외국인 타자 로맥이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졌다. 시즌 중반 SK에 합류한 뒤 별 다른 적응기 없이 홈런을 펑펑 쳐내더니 최근에는 홈런은 물론 정확도까지 떨어졌다. 로맥은 현재 시즌 타율이 0.190까지 떨어졌다.힐만 감독의 걱정도 깊어졌다. 힐만 감독은 1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로맥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타격감을 하루 빨리 찾기 바라는 마음이었다. 일단 로맥을 2군에 내리지 않고 꾸준히 타격 컨디션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올시즌 SK 와이번스 정의윤을 볼 때면 ‘간절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타격 훈련에 임하는 그의 진지한 눈빛, 내야 땅볼을 치고도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볼 때다. 지난달 23일 인천 kt 위즈전에선 홈런을 치고도 빠르게 뛰려다 경미한 다리 부상까지 입었다. 어떻게든 살아나가겠다는 의지였다.정의윤은 올 시즌 주전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다. 정의윤은 지난 시즌 타율 0.311 홈런 27개를 때려내며 팀의 4번 타자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시즌 초반에는 대부분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김동엽, 한동민, 최정 등 홈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노수광은 겸손한 선수다. 노수광은 30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SK도 삼성을 7-5로 꺾었다.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포함해 2루타와 안타도 추가했다. SK는 노수광을 중심으로 나주환과 김강민이 솔로 홈런, 최정은 3점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노수광에 대해 “스스로 실력을 앞세워 출전 시간을 늘려가는 모습이 기쁘다”고 칭찬했다.경기 후 노수광은 “그동안 공격이 풀리지 않아서 코치님, 선배님들과 함께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노수광의 특급 활약에 만족했다. SK 와이번스가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인천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SK의 홈런이 4개나 터졌다. 노수광과 나주환이 솔로포, 최정은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김강민도 8회말 쐐기포를 뿜어냈다. SK는 이날 승리로 43승33패1무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8승2패로 상승세.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는 5이닝 9피안타 4실점했다. 전체적으로 타선이 활발했던 가운데 힐만 감독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았다.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이승엽이 잠깐의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이승엽은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5타수 3안타를 때려냈다. 타점도 한 개 기록했다.이승엽은 6월 중순 갑자기 부진을 겪었다. 6월13일 kt 위즈전부터 6월23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타율이 0.071로 극도로 저조했다. 이승엽은 “마음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고, 경기에 나가도 팀에 보탬이 되지 않아 프로야구선수로서 굉장히 비참했다. '차라리 내가 경기에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는 리그 정상급 홈런 타자들이 즐비한 팀이다. 그 괴력의 삼성 라이온스의 에이스 윤성환도 버티지 못했다.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SK가 30일 삼성 라이온즈를 인천 홈으로 불러들여 7-5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최근 10경기 8승2패를 기록했다. 이번 승리 공식도 홈런이었다. 노수광과 나주환이 솔로포, 홈런 선두 최정은 역전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김강민은 쐐기포를 폭발.원정팀 삼성은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했다. 삼성은 27~29일 열린 KIA와의 3연전에서 싹쓸이 패를 당했다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접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어렵게 물리쳤다.SK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7-5으로 승리했다.SK는 이날 승리로 43승33패1무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이나 올릴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28승46패3무가 됐다. 양 팀은 경기 내내 득점을 주고받았다. 삼성은 1회초 상대의 실책성 수비에 행운의 선취점을 얻어냈다. 1번 박해민이 2루타를 때려낸 뒤 김헌곤이 중견수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홈런 선두다운 괴력이었다. SK 와이번스 최정이 역전 스리런포를 작렬했다.최정은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 3번-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윤성환의 3구째를 받아쳐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3-2에서 5-3으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 스리런포였다. SK가 리드를 가져갔다.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28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사진=SK 와이번스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