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둔 양궁 대표팀에 야구장에 등장한다.대표팀은 오는 7월 2일과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넥센과 KIA의 맞대결에 앞서 관중 및 소음에 대비한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올림픽 양궁 경기장의 환경과 비슷한 야구장에서 관중의 응원과 함성 가운데 고도의 집중력을 갖고 훈련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강 양궁 올림픽 대표팀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 여자부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이 참가한다.뿐만 아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허준(28, 광주시청)이 남자 플뢰레 한국 대표로 혼자 리우로 향한다.2016 리우올림픽에 나설 한국 펜싱 선수단은 17명이다. 이 가운데 남자 플뢰레에서는 허준이 홀로 도전장을 냈다. 국제펜싱연맹(FIE) 10위 허준은 남자 플뢰레 최강자 오타 유키(일본)를 겨냥했다.허준은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감개무량하다”면서 “남자 플뢰레에서는 나 밖에 없다. 부담감과 책임감도 있다. 한국 남자 플뢰레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한국 남자 플뢰레는 지난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7월 1일자로, 아디다스 재팬 리테일 부사장 에디 닉슨(Eddie Nixon)을 아디다스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현 대표이사인 쟝 미쉘 그라니에(Jean-Michel Granier)는 아디다스 라틴 아메리카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되었다.영국 출신의 에디 닉슨 신임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20년 경력의 리테일 전문가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부임 전, 2010년부터 아디다스 재팬에서 이커머스와 리테일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컨슈머 다이렉트 부사장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펜싱 사브르 대표팀 구본길(27,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국제펜싱연맹(FIE) 랭킹 4위 구본길은 2위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과 나란히 한국을 대표해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사브르 부문에 출전한다.4년 전 런던에서 구본길은 개인전 10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김정환, 오은석, 원우영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값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때문에 런던올림픽 뒤 국제대회에서 견제를 많이 받기도 했다.구본길은 “런던올림픽 이후로 우리 성적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 펜싱의 에뻬 대표팀 신아람(30, 계룡시청)이 4년 전 오심의 눈물을 닦고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국제펜싱연맹(FIE) 랭킹 15위 신아람이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4년 전 런던에서 신아람은 최인정, 정효정, 최은숙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개인전에서는 4위를 차지한바 있다.특히 런던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준결승에서 신아람은 눈물을 흘렸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을 만난 신아람은 연장 접전을 벌였다. 연장 우선권을 얻은 신아람이 그대로 5-5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이자 레프리스쿨 강사인 최진하(58) 씨를 KLPGA 경기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2014년 R&A 레퍼리스쿨 레벨3에 합격하고 2015년 USGA & PGA 골프룰 워크숍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으로, 2015년부터는 대한골프협회 레프리스쿨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KLPGA는 경기분과위원회와 투어 발전을 위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판정 능력과 그에 맞는 경험과 소양을 갖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구자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의회특별과정 원우회장과 대표단 일행 15명 등은 27일 오후 4시 태릉선수촌을 방문하여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역대 올림픽에서 전례가 없었던 첫 ‘일반인 격려 방문’으로, 원우회 일행은 개선관과 월계관을 방문하여 리우올림픽을 대비하여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한 후 회원들이 직접 모은 격려금을 최종삼 선수촌장에게 전달했다.구자관 원우회 회장(삼구이앤씨 대표)은 “신정희 원우(대한체육회 부회장)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탁구대표팀의 ‘젊은 피’ 정영식(24, 미래에셋대우)-이상수(26, 삼성생명)가 리우에서의 금메달 영광을 꿈꾼다.정영식과 이상수가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맏형’ 주세혁과 함께 2016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13위 정영식과 16위 이상수는 복식 조를 이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상수는 주세혁으로부터 단식 출전권을 넘겨받기도 했다. 복식에 이어 단식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둘은 나란히 “유남규, 유승민 선배님처럼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유남규는 1988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태극 검객’ 플뢰레 남현희(35, 성남시청)가 4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는 세 살배기 딸 공하이 양을 둔 ‘엄마’의 이름으로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2004 아테네올림픽 개인전 8위, 2008 베이징올림픽 개인전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 4위 그리고 단체전 동메달. 화려한 이력 속에 단 하나가 없다. 바로 금메달이다.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결혼을 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을 마친 뒤 2013년 4월에는 예쁜 딸 공하이 양이 태어났다. 다른 선수들이 런던올림픽이 끝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한국 탁구대표팀이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희망을 밝혔다.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대표팀이 아쉬움 속 가능성을 엿봤다.한국은 26일 막을 내린 201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에서 남녀복식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올림픽 전초전인 이번 대회는 올림픽 시드 배정이 걸려있었다. 남자부는 4번 시드 유지에 나섰고, 여자부는 4번 시드를 배정받기 위해 랭킹 포인트가 필요했다. 리우로 향할 남자 주세혁과 정영식, 이상수, 그리고 여자 서효원, 전지희, 양하은이 모두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한국 탁구 남자 복식에서 혈투 끝에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남자 복식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상수(삼성생명)는 2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6 201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쉬신-장지커(중국)을 상대로 0-3(10-12, 10-12, 8-11) 패배를 기록했다.앞서 정영식-이상수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 2위 마롱-판젠동(중국)을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정영식-이상수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단식 32강 탈락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1위 전지희(포스코에너지)-20위 양하은(대한항공)은 26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랭킹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우쉬엔-딩닝(중국)과 격돌했다.결과는 0-3(9-11, 7-11, 4-11) 패배였다.앞서 전지희는 단식 16강에서, 양하은은 32강에서 쓰디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복식에서 힘을 모았다. 명예회복에 나선 전지희와 양하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만리장성을 넘어야 금메달이 보인다. 한국 탁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 모의고사에서 남녀 동반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남자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상수(삼성생명)와 여자 전지희(포스코에너지)-양하은(대한항공)이 2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 무대에 오른다.단식에서 쓴 맛을 본 한국은 복식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다가오는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정영식-이상수, 전지희-양하은이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세계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골프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NUGA(National University Golf Association·대학골프연합)가 주최한 제4회 대학 연합 골프대회는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골프존 역삼점에서 6월 24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 재학하는 약 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2인 1조로 나눠 경쟁하는 포섬방식으로 진행됐다.각 대학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제4회 대학 연합 골프대회는 치열한 경쟁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내 최정상 풋살선수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풋살 축제가 열린다.제3회 데스포르치 프리미엄 풋살대회가 오는 25일(토) 오후 6시30분 경주 위덕대학교 풋살구장에서 개최한다. 풋살용품 브랜드 데스포르치(DESPORTE ) 드리블코리아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 시즌 FK리그(풋살리그) 여성부 준우승팀인 부산카파 레이디스의 이남영(데스포르치 후원), 도영미, 윤푸름 선수가 참여한다.또한, 제5회 단양 철쭉배 생활풋살대회 여성부 3위를 차지한 포항 곧미녀FC 선수들도 참가 의사
[STN스포츠=이정민 기자] 조윤지가 1라운드에서 공격 본능을 되살리며 엄청난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을 과시했다. 조윤지(25·NH투자증권)는 23일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Par72·6,522Yard)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막공’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향한 기지개를 폈다.조윤지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막공의 엔진을 예열,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연출해 공격 본능을 펼쳤다. 1라운드 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오랫동안 품은 꿈이 현실이 됐다.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 이동근(26, MG새마을금고)이 마지막 리우행 티켓을 잡았다. 부담감을 내려놨던 것이 주효했다. 첫 올림픽 무대에서도 마찬가지다. 도전적인 자세와 즐거운 마음으로 올림픽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이동근은 세계 랭킹 9위 손완호(28, 김천시청)와 나란히 2016 리우올림픽 남자단식 부문에 출전한다.▲ 정말 내가 될까?이동근은 지난 5월 1일 막을 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쌓고 리우행 마지막 열차에 올라탔다. 랭킹 17위에 머물러 있던 이동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이성호(29·비스타케이호텔)가 중국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이성호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난징에 위치한 중산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차이나 난징 중산 오픈(120만 위안)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8개를 묶어 6언더파를 적어냈다.이성호는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 니올 플랏(미국), 앤드류 에반스(호주), 장 후이린(중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자리했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성호는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형들 결승서 만나요.”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김사랑(27)-김기정(26, 이상 삼성전기)이 세계랭킹 1위 유연성(30, 수원시청)-이용대(28, 삼성전기)에게 한 말이다.랭킹 3위 김사랑-김사랑이 치열한 접전 끝에 6위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을 제치고 2016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형들’ 유연성-이용대와 나란히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을 목표로 정조준했다. ▲ ‘꿈의 무대’ 올림픽에 나가다김사랑-김기정이 첫 올림픽 출전을 이뤘다. 꿈꿔왔던 그 무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평창 월정사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관광 시설을 활용한 올림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직위 주사무소 이전 이후 올림픽 개최지역과의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는 이희범 위원장은 23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관내 월정사를 방문, 퇴우 정념 주지스님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이희범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평창주사무소 이전으로 이제 조직위 직원들이 강원도민이 된 만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올림픽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정념 주지스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정념 주지스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