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허정무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로 선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열었다. 2014년 구단별 입장수입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심판운영제도 및 군팀 선수의 원소속팀 출전 금지 변경, 허정무 부총재를 비롯한 신규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서울이랜드FC의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 허정무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연맹 부총재에 선출됐다. 허정무 부총재는 경기위원장을 겸임하며,
[STN=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는 한 가지 고민할 문제가 생겼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일본 J리그가 아시안컵을 통해 자부심을 드러냈다.일본 야후 스포츠 전문 코너 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 축구 ‘허브’는 J리그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소 황당하지만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니다.한국은 지난 17일 2015AFC아시안컵 조별예선 호주와의 3차전에서 선발 11명 중 무려 7명이 J리그 출신이었다. 호주 대표팀에서도 2명이 J리그 출신이었다. 마크 밀리건(제프 유나이티드)과
[STN=이상완 기자] “전북이 문을 열어줘 결정했다”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에두(34)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으로 복귀했다.전북은 15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FC 도쿄 공격수 에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에두는 몸싸움이 탁월하고 슈팅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 K리그 클래식,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전북으로서는 공격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에두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다. 95경기 출전해 30득점 15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검증도 끝났다.이후 독일 분데스리
[STN=이보미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비아 특급 스트라이커 라자르가 포항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한국의 예절 문화에 만족하며 팀에 빠르게 융화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 8일 2015시즌 출정식에서 “외국인 선수를 비롯해 신입 국내선수까지 팀에 빠르게 융화돼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응하듯 라자르와 모리츠, 티아고까지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2015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라자르는 포항에 영입된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먼저 훈련에 합류하는 열정을
[STN=이상완 기자]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미드필더 ‘왼발의 마법사’ 세르베르 제파로프(33)가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언론 은 “우즈베키스탄의 스타플레이어 제파로프가 호주 프로축구 A-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제파로프는 지난 2013년부터 2시즌 동안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성남FC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K리그 클래식 잔류와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약10억 원의 가까운 높은 몸값 탓에 성남은 재계약을 포기했다.제파로프
[STN=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의 새 외국인 선수 티아고(22)가 빠르게 한국 문화에 적응하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2015시즌 포항에는 3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영입됐다. 특히 티아고는 브라질 특유의 유쾌함과 젊은 패기로 한국 무대가 첫 시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티아고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낯가림이 없는 성격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다. 동료들과도 거리낌 없는 친화력으로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티아고는 한국 음식 문화와 찰떡궁합을 보이고 있다.티아고는 “한국 문화는 적응하
[STN=이상완 기자] “목표를 위해 서두르지 않겠다”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FC안양은 13일 “제주도로 제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며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27여명이 참가해 오는 27일(화)까지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번 전지훈련의 초점은 팀워크이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융화, 팀 전술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심이 맞춰질 예정이다.이우형 감독은 “기대 반 설레임 반이다. 매년 새로운 선수들과 모여 전지훈련을
[STN=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유소년 지도자들이 프랑스 리옹에서 연수를 진행한다.지난 2013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MOU 체결한 전북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유소년 시스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리옹의 유소년 관계자가 전북을 방문해 유소년 시스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이에 전북은 2015년 핵심 사업이 될 유소년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올림피크 리옹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지도자들을 파견하기로 했다.전북의 유소년 지도자는 U-18팀 안재석 감독(영생고)과 U-12팀 정재민,
[STN=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김도훈 감독(45)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김도훈 감독은 1995년 전북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5년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와 J리그를 오가며 K리그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114골 41도움을 기록,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는 K리그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 또한 국내 선수 최초 두 차례 득점왕(2000, 2003)을 차지했으며, K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통산 6번)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태극마크와의 인연도 깊은 김도훈 감독은 1993년 유니버시아드 대표를 시작
[STN=이보미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로부터 미드필더 안진범(24)을 1년 임대 영입했다.인천은 12일 안진범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2015시즌 첫 선수 영입을 시작했다. 이석현의 이적 후 중원 대체자를 물색하던 인천은 지난해 울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안진범을 그 대체자로 판단했다.안진범은 2014시즌을 앞두고 자유 선발로 안양에 입단한 후, 곧바로 최진수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울산으로 이적했다. 지난해 24경기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볼 컨트롤과 볼 배급력이 강점인 안진범은 173cm, 67kg의
[STN=이보미 기자] 에닝요(34)가 전북 현대로 돌아왔다.전북 현대는 12일 “전북의 ‘녹색 독수리’ 에닝요가 전북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에닝요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4년 넘게 전북에서 뛰며 K리그 우승을 두 차례 이끈 바 있다. K리그 통산 214경기 80골 64도움을 기록한 에닝요는 최단 기간 ‘60-60 클럽’ 가입 기록 보유자다.2013년 여름 중국 리그 창춘 야타이로 이적해 37경기 11득점을 기록하는 등 준수활 활약을 펼친 에닝요. 본인의 강력한 복귀 의지와 최강희 감독의 부름으로 1년 6개월 만
프로축구 K리그(1부리그) 상주 상무가 연고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상주상무는 9일 “연고지 계약이 2014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상주시는 작년 9월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연고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그 결과 지난 12월 1일 201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6차 이사회에서 상주상무에 대해 2년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이로써 상주 상무는 2016년까지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2년이 지난 2017년도부터는 양측에서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에 1년 단위로 자동 연장하게 된다.이날 상주시와 국군체육부
[STN=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부산은 9일 “K리그에서 검증된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 웨슬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웨슬리는 지난 2011, 2013년 전남 드래곤즈와 2012년 강원 FC를 거쳤다.신장 180cm 72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웨슬리는 공격수로 빠른 발과 탁월한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K리그 3시즌을 거치면서 한국무대에 적응력도 갖췄다는 평가이다.2009년 브라질 피아우이(piaui) 주 전체 최우수 공격수에 선정된 웨슬리는 당시 20
[STN=이보미 기자]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돌풍을 준비 중인 프로축구 광주FC가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광주는 7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등 워밍업으로 2015시즌 첫 공식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훈련에는 기존 선수 16명과 신인선수 11명, 영입 예정 선수 2명 등 총 29명이 참여해 상견례를 갖고 2015 시즌 출발을 알렸다. 외국인 선수는 오는 1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남기일 감독은 “승격은 단지 우리가 클래식 무대에 서기 위한 관문에 불과했다. 자만하지 않고 올해는 광주만의 색깔을
[STN=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가 험멜코리아와 2년간 공식 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2015시즌 포항이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포항은 7일 오후 “포항의 정통성과 험멜의 디자인을 결합한 2015년 신규 유니폼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험멜은 포항과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 포항을 비롯해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럽과 후원하고 있는 축구용품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게 된 셈이다. 포항은 탄탄한 기술력과 품질에서 인정받고 있는 험멜과 용품후원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험멜의 새롭고 다양한 용품들을 선수단에게
[STN=이진주 기자] 2011년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 조성환(33)이 친정팀 전북현대로 복귀해 수비에 힘을 보탠다.조성환은 지난 2011년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며 K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다.2013년부터 알 힐랄(사우디 아라비아)과 알 무아이다르(카타르) 등 중동 무대에서 활약하던 조성환은 스승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고 2년 만에 전북으로 복귀했다.K리그 통산 22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한 조성환은 힘과 안정적인 수비를 갖춘 수준급의 수비수다. 또한 올림픽대표팀과 A대표팀 등
[STN=이진주 기자] 2015시즌 K리그 클래식에 재입성한 대전시티즌의 유소년 동계전지훈련 열기가 뜨겁다. 프로팀의 1차 제주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유소년팀(U-12, U-15, U-18) 역시 지난 5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 베이스캠프를 열고 2015시즌 도약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이번 일본 후쿠오카 동계전지훈련에는 대전 유소년팀 U-12, U-15, U-18 소속 약 13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보름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대전시티즌 유소년팀 관계자는 “동계훈련시 어린선수들의 부상은 자칫 성장의 큰
[STN=이진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오늘 미드필더 정찬일과 공격수 김용진을 1년간 임대하기로 울산현대와 합의했다.공격수 정찬일은 지난해 7월 임대선수로 강원FC에 합류해 후반기 선전에 많은 보탬이 되었던 선수다. 차범근 축구대상(16회) 출신답게 순간판단력과 패스, 슈팅 타이밍이 좋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수원전에서 정찬일의 진가는 빛을 발했다. 정찬일은 경기 내내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상대를 흔들었고, 절묘한 스루패스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준PO
[STN=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지난 5일 2015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윤성효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2015시즌 선수들이 가져야 할 3가지를 강조했다.첫째는 팀을 위한 경기를 강조했다. 윤 감독은 “지난 시즌 무승과 무패를 모두 겪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똑같은 선수가 경기를 뛰었지만 결과가 달랐던 건 결국 팀 조직력이다”며 “지난해 마지막 보인 단결력으로 개인보다는 팀을 위한 경기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둘째는 팬들을 위한 경기를 펼칠 것을 강조했다.
[STN=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U-20 대표 출신의 공격수를 영입했다.부산은 6일 “브라질 U-20 대표 출신의 공격수 베르손과 영입에 합의했으며 세부 계약조건은 양자 합의에 따라 비공개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1991년생인 베르손은 브라질 명문 구단 그레미우를 통해 2009년 19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빌라노바, 주벤투드, 포르투구에사 등 브라질 1부 리그 팀들을 두루 거치며 통산 87경기 13골을 기록 중이다.2014시즌에는 브라질 1부 차페코엔세 소속으로 활약하며 11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