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FC서울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올렸다.FC서울은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조별예선 H조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과의 대결을 1-0 승리로 장식했다. 후반 21분 터진 김진규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이 가운데 신인 김민혁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 김민혁은 이상협과 나란히 중원을 책임졌다.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전반 중반에는 이상협의 프리킥 상황에서 윤일록의 슈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서울이 김진규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FC 서울이 4일 서울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지난 1차전 광저우 원정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서울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오스마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투입하며 필승의지를 다졌다.하지만 서울은 가시마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전반 10분 가시마의 코너킥 상황에서 가까운 골대 쪽으로 잘라 들어
[STN=이보미 기자] 지난 3월 3일 일본 챔피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2015시즌 첫 홈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성남FC의 시즌 첫 홈경기 기념 출시한 한정판 올블랙 유니폼이 조기 매진됐다.2015시즌을 맞이해 기존의 유니폼 디자인 및 색상을 과감하게 변화시키며 이목을 끌었던 성남FC가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인 ‘올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50벌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절판됐다. 여기에서 달라진 팬심을 엿볼 수 있다. 기존에 미리 출시된 홈, 원정유니폼 역시 주문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품절된 데 이어 절판 행진을 이어갔다.‘올블랙 리
[STN=이보미 기자] 설기현(36)이 인생 제 2막을 올렸다. 2015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고,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대행으로 지도자의 꿈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2010년 국내로 복귀한 설기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뒤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15시즌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설기현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도자 준비는 늘 해왔다. 인천으로 오면서도 여기서 은퇴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성남이 뛰어난 공간장악능력을 보여주며 지난 태국 원정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성남FC가 3일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2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지난 시즌 FA컵 챔피언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된 성남은 J리그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감바에 비해 전력상 열세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학범슨’ 김학범 감독의 노련한 경기운영은 전력의 열세를 보기 좋게 뒤엎어 버렸다.경기가 시작되자 성남은 강한 몸싸움으로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성남의 유스출신 황의조가 맹활약하며 팀에 귀중한 시즌 첫 승을 안겼다.성남FC가 3일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2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지난 1차전 부리람 원정에서 패배를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한 성남은 감바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갔다.성남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이른 시간에 결실을 맺었다. 전반 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의조가 오구라 쇼헤이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키커
[STN=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으로 돌아온 에두(34)가 화려하게 복귀 골을 넣었다.전북은 3일 오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에 위치한 루넝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2차전 산둥 루넝과의 원정 경기에서 에두의 선제골과 후반 한교원‧이재성‧레오나르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이날의 활약은 누가 뭐래도 에두다. 에두는 34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중국 그라운드를 쉼 없이 달렸다. 후반에 다소 체력은 떨어졌다.
[STN=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리그 첫 승을 거뒀다.전북은 3일 오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에 위치한 루넝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산둥 루넝과의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이날 전북은 에닝요와 에두, 한교원을 공격에 내세웠다. 이재성과 문상윤, 이호가 중원을 책임졌다. 포백 수비에는 이재명, 김형일, 김기희, 최철순이 출격했다. 권순태가 골문을 지켰다.전북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홈팀 산둥 루넝을 압도했다. 에두가 첫 슈팅을 날렸다.
[STN=이상완 기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36)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3일 국내 언론 에 따르면, 인천 구단 관계자들은 “설기현이 현역에서 은퇴하고 성균관대학교의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성균관대 측이 설기현에게 지도자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나이와 고질적인 허리 통증 등 주변 여건 대문에 은퇴를 고민하던 설기현이 지도자로 새 출발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설기현은 지난해 1월 구단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아직 계약 기간이
[STN=이보미 기자] FC서울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이하 가시마)가 4일 서울에서 다시 만난다.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서만 3번을 만난 FC서울과 가시마는 분명 인연의 팀들이라 할 수 있다. 가시마와의 첫 만남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ACL 개편 이후 아시아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FC서울은 감바 오사카(일본), 산둥 루넝(중국), 스리위자야(말레이시아)와 함께 조별예선을 치렀다. FC서울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STN=이상완 기자] 장난도 정도껏 해야 귀여움으로 넘길 수 있다. 도가 지나치면 서로 감정이 상하고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 지금 중국의 상황이 이렇다. 도를 넘은 상식 밖의 행동으로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를 들끊게 하고 있다.K리그 클래식(1부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는 3일(이하 한국시간) 산둥 루넝(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을 위해 지난 1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 도착했다. 전북은 여장을 풀고 훈련에 돌입할 준비를 끝냈다. 하지만 전북 선수단은 몸도 풀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와야 했다.공식 훈련장
[STN=이보미 기자] J리그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서 1차전에서 1무 3패의 성적표를 받았다.지난 2월 24,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ACL 첫 승부에서 가시와 레이솔만 전북 현대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우라와 레즈, 가시마 앤틀러스, 감바 오사카는 모두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우라와 레즈는 수원 삼성과의 대결에서 후반 42분 레오에 결승골을 내주며 1-2 패배를 기록했다. 가시마 앤틀러스와 감바 오사카도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광저우 R&F(광저우 부리, 중국)에 각각 1-3, 0-2 패배
[STN=이보미 기자] 대전 시티즌이 장신의 중앙 수비수 이강진(30)을 영입했다.이강진은 2003년 수원 삼성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부산 아이파크와 주빌로 이와타, 전북 현대를 거쳐 J리그 마치다 젤비아까지 한일 무대를 두루 누비며 활약했다.이강진과 대전의 인연도 남다르다. 대전이 고향인 이강진은 지난 2013년에는 대전으로 임대 이적해 32경기에 출전하며 대전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이강진은 184cm에 78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수비라인 조율과 상대방의 공격을 미리 예측하고 차단하는 데 능한 수비수로
[STN=이보미 기자] 프로 스포츠 삼성家 두 레오의 존재감이 상당하다. 프로배구 3년차 삼성화재의 ‘쿠바 특급’ 외국인 선수 레오(25,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신입생인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오(26, 레오나르도 데 올리베이라 클레멘테)가 그 주인공이다.삼성화재 레오는 지난 2012~2013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3년째 V-리그에 나서고 있다. 3시즌 동안 꾸준한 기량을 드러내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레오는 지난 두 시즌동안 리그 공격상과 득점상,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싹쓸이했다.
[STN=이보미 기자] 개막전을 앞둔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이 난데없이 부산지하철 미남역에 등장했다.부산아이파크의 이범영, 이창근, 김찬영이 2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을 방문해 ‘일일 역무체험’을 가졌다. 모처럼 얻은 오전 휴식 시간을 틈타 3월7일 예정된 부산아이파크의 홈 개막전 경기를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 앞으로 나선 것이다.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3호선 사업소 역무원들과 함께 도시철도 안전 이용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며 일일 역무원으로 나섰고, 틈틈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K리그 클래
[STN=이보미 기자] FC서울이 광저우 에버그란데(광저우 헝다)에 무릎을 꿇었다. 2년 전 패배 설욕은 없었다.서울은 2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H조 1차전인 광저우와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2013년 결승전에서 광저우에 패했던 서울. 지난 패배 설욕에 나섰지만 아쉬움이 컸다.이날 서울은 원톱 정조국을 중심으로 윤일록, 이석현, 에벨톤이 골 사냥에 나섰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전반 28분 서울 김치우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에벨톤이 헤딩골을
[STN=양영범 인터넷기자] 수원 삼성이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ACL 첫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G조 1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레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경기 전부터 부상자로 인해 어수선했던 수원이었다. 골키퍼 정성룡과 미드필더 오장은 공격수 카이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하지 못했다. 대신 수원은 골키퍼 노동건과 공격수 정대세가 선발 출전하며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웠다.전반부터 수원은 정대세를 위시한 공격진이 활기를 띠
[STN=이보미 기자] 성남FC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부에서 패배를 기록했다.성남은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조별예선 F조 1차전 부리람과의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전반 17분과 19분 내리 두 골을 내준 성남은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그러던 후반 43분 부리람의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태국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부리람. 만만치 않았다. 그대로
[STN=공민수 인터넷기자] 전북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은 2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전반전 양 팀의 경기 운영 방식은 판이하게 달랐다. 에두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에닝요-이재성-한교원을 2선에 배치한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보여주며 공격에 나섰다. 반면에 가시와는 수비에 중점을 두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전북은 전반 5분 에닝요의 크로스를 받은 이재성이 헤딩
[STN=이보미 기자] FC서울 에스쿠데로(27)가 중국 장수 세인티로 이적한다. FC서울은 24일 오후 “장수 세인티와 에스쿠데로 선수 본인의 이적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FC서울은 장수와 에스쿠데로의 이적 요청에 대해 고심을 거듭했다. 시즌이 막 시작하는 시점이라 더욱 고민했다. 지난해부터 다수의 아시아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FC서울에서 이루고자 한 목표를 위해 팀에 잔류한 바 있는 에스쿠데로이기에 이번 이적 요청에 대해 FC서울이 수용을 결정했다. 비록 에스쿠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