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강호’ 한국에서의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제 대회보다 치열하다. 2016 리우올림픽에 도전하는 세계 랭킹 1위 김우진(23, 청주시청)은 “바늘구멍부터 통과해야죠”라며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김우진에게 2015년은 뜻깊다. 다시 정상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끔 힘이 된 해다.올해 김우진은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1, 2차대회 리커브 부문에서 나란히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혼성팀 결승전에서 강채영, 최미선과 호흡을 맞추며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다만 개인전에서는 구본찬, 이승윤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강호’ 한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문형철 국가대표 총감독은 “한 발 싸움이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개인전만 세트제로 진행됐다. 다가오는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바뀐 규정에 따라 단체전까지 누적제가 아닌 세트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가장 큰 변수가 됐다.큰 기복이 없는 한국 선수들은 이전 방식인 누적제로 리드를 뺏기지 않고 좋은 성적을 받았다. 세트제의 경우 세트별 승패에 따라 점수(승리 2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가 주어진다. 객관적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빙상계를 이끌 재목들을 확인하는 유스올림픽 선발전이 열린다.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18일 “오는 20일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2016 릴리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파견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회째를 맞는 동계유스올림픽은 내년 2월 노르웨이 릴리함메르에서 열린다.지난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여고생 에이스' 심석희(세화여고)가 500m와 1000m를 석권하며 기량을 뽐냈다.이번 선발전은 유스올림픽 나이 규정에 따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정승기(17·상지대관령고)가 스켈레톤 유스시리즈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한국 썰매의 위력을 알렸다.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6차까지 치른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유스시리즈에서 정승기가 스켈레톤 남자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정승기는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차 대회에서는 2위에 오르며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이후 3차 대회 5위, 4차 대회 6위, 5차 대회 7위, 6차 대회 6위를 기록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내년 2월 말레이시아 콸라룸프르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17세 소녀 김지호(이일여고)의 이야기다.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라켓을 잡은 김지호. 3학년 군산 대야초로 전학 후 정상을 향해 쉼 없이 달렸다. 2009년 제2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단체전 3위부터 시작해 2011년 제57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김지호는 마침내 2015년 11월, 2016 국가대표 상비군 및
[STN스포츠=이정민 객원기자] 원조 미녀골퍼 홍진주를 만났다. 홍진주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03년 프로에 입문했다. 그는 KL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주목 받았다. 프로 데뷔 3년 만에 ‘SK 솔룩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홍진주는 상승세를 타며 항상 우승에 근접한 선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같은 해, LPGA 투어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신데렐라로 화려하게 등극한다. 이후 홍진주는 미국으로 무대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 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에어로빅체조 선수단이 금메달만 3개를 거머쥐었다.한국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체조연맹(AGU)에서 주최한 제5회 아시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남자 개인 김한진(세종대), 3인조 류주선(경남체육회)-고경민(한국체대)-김한진, 에어로빅댄스 김응수(강원도체육회)-한재현(대전체육회)-이승현(부산체육회)-이준규-김문수(이상 경북체육회)-류주선-고경민-박현민(경남체육회)이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5인조와 에어로빅스텝에서도 2위를 차지했고, 혼성 2,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봅슬레이 세계 최고의 꿈이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원윤종-서영우(이상 경기연맹)가 진화 중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남자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과 서영우가 15일 금의환향했다. 올 시즌 월드컵 1, 2차대회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이들은 환한 웃음으로 인천공항에 등장했다.둘은 입을 모아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었다. 자신감도 생겼다. 앞으로 TOP 10이 아닌 3위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무엇보다
[STN스포츠 인천공항=이보미 기자]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 원윤종-서영우(이상 경기연맹)가 금의환향했다.원윤종-서영우는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독일에서 개최된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 2차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획득한 원윤종-서영우. 3차 대회 6위를 차지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국에 돌아왔다.앞서 이용 대표팀 감독은 “유럽 트랙에서 2연속 동메달 획득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 바 있다.그리고 인천공항에서 만난 ‘기적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테스트이벤트 홈페이지가 15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이하 조직위)는 15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 Audi 스키 월드컵’과 ‘스노보드 월드컵’,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등 3개 대회의 각종 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http://www.hellopyeongchang.com)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홈페이지에는 각 대회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년 2월 테스트이벤트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15일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는 내년 2월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정선에서 알파인스피드 월드컵대회(2월6~7일)와 보광리조트에서 스노보드/프리스타일(19~28일) 월드컵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하지만 대회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우려를 낳았다.이에 대해 조직위는 "스노보드/프리스타일 경기장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사상체질을 통한 성공적인 자기관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2015년도의 마지막 특강인 이번 행사는 12월 15일(화)과 17일(목) 양일간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각각 진행되며, 류종형 사상심리연구소장이 국가대표선수와 지도자들의 개인별 사상체질을 진단하고 사상체질을 활용한 자기관리 방법(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을 알려 줄 예정이다.한편 특강에 앞서, 공부하는 선수상을 정립하고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의 전인교육 실현과 안정적인 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경기 내내 심판 판정의 불리함을 안고 싸운 게 너무 아쉽다."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덴마크 콜링 시드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22회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러시아에 25대30으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 2011년 브라질, 2013년 세르비아 세계선수권에 이어 3회 연속 16강전에서 발목을 잡히는 눈물을 흘려야했다.이날 한국은 골키퍼 박미라, 피봇 유현지(이상 원더풀삼척), 센터백 권한나(서울시청), 라이트백 류은희(인천시청), 라이트윙 정유라(컬러풀대구), 레프트백 심해인(원더풀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6강전에서 발목이 잡혔다.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덴마크 콜링 시드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22회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러시아에 25대30으로 패했다.한국은 지난 2011년 브라질, 2013년 세르비아 세계선수권에 이어 3회 연속 16강전에서 발목을 잡히는 눈물을 흘려야했다.이날 한국은 골키퍼 박미라, 피봇 유현지(이상 원더풀삼척), 센터백 권한나(서울시청), 라이트백 류은희(인천시청), 라이트윙 정유라(컬러풀대구), 레프트백 심해인(원더풀삼척), 레프트윙 최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이하 협회)가 2016년도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코치진을 15일 발표했다.지난 2013년부터 공정하고 우수한 코치 선발을 위해 공개채용을 통해 코치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개모집과 전형절차를 거쳐 이사회 최종 심의를 거쳤다.국가대표팀을 이끌 남자팀 코치로는 박준성 코치가 유임되고, 이준석 코치가 새로이 임명되었고 여자팀 코치는 박소영 코치와 박현순 코치는 그대로 유임됐다.국가상비군 남자팀 코치로는 안성현, 정성한 코치가 유임되고, 김영배, 백성영 코치가 새로 임명됐다. 여자팀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이 지난달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한데 이어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에도 성공했다.14일 대한삼보연맹은 전날 아시아삼보연맹이 카자흐스탄 아트라우에서 열린 총회에서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서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문종금 삼보연맹회장은 동아시아삼보연맹 새 회장으로 임명됐다.대한삼보연맹은 "내년 아시아선수권 유치와 문종금 회장의 동아시아 회장 역임은 한국 삼보 15년 만에 거둔 쾌거다"고 자축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20세 이하 대표팀(U-20)이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1차전에서 헝가리에 대패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일렉트레나이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 경기에서 난적 헝가리에 2-8로 완패했다.헝가리는 지난해 디비전1 그룹B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디비전2 그룹A로 강등됐지만 한국에 비해 개인기와 파워가 월등했다.한국 대표팀은 공격적인 포어체킹과 빠른 템포를 따라잡지 못해 초반부터 패널티를 연달아 저질렀고 선제골을 내줬다. 집중력이
국내 탁구대회 중 최고 권위의 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충북 단양 국민체육관에서 열린다.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대한탁구협회에서 전국 규모로 개최하는 선수권 대회다.선수 200여 명과 대회 임원과 관계자 200명 등 모두 400여 명이 참가한다.초·중·고·대·일반 우수팀과 우수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한 해를 결산하는 대회다.종별 구분 없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선배 선수와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차세대 선수들의
한국 쇼트트랙의 대표주자인 심석희(18·세화여고)와 최민정(17·서현고)이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2관왕에 올랐다.심석희는 13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5초757로 결승선을 통과,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2분26초19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어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심석희는 전날 여자 1000m 결승에 출전해 금메달을
'빙속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월드컵 4차 대회 두번째 레이스에서 4위에 그치며 금메달 행진을 마감했다.이상화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8을 기록, 4위에 올랐다.이상화가 올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1일 치른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제외하고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