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K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던 바티스트가 청주에 나타났다.3일 청주체육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택견 자유 연무 경연이 열렸다. 자유 연무란 2인 이상이 팀을 이뤄 비정형화된 택견 기술에 안무를 곁들여 연결하는 종목이다. 총 8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눈길을 끈 건 한국 팀 이외에 외국인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특히 4명의 프랑스인으로 구성된 프랑스 A팀은 평균 합계 87.63점을 기록하며 한국 아리랑 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팀에는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검도 여자 개인전에서 결승까지 오른 황윤미가 아쉽게 패했지만 이번 대회 한국 검도에서 첫 번째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3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여자 개인전 오픈(통합)에서 결승에 진출했던 한국의 황윤미가 싱가포르의 레이나 찬을 상대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이네스 로이디를 상대로 연장접전 끝에 머리치기 승리를 거둔 황윤미는 싱가포르의 레이나 찬과 금메달을 놓고 일전을 벌였다.레이나는 준결승에서 한국의 장인영을 꺾고 올라왔기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검도 첫 경기인 여자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3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여자 개인전 오픈(통합)에서 한국의 황윤미는 결승에 진출했고, 장인영은 준결승까지 올랐지만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장인영은 예선 1회전에서 프랑스의 리나 마찌즈를 만나 머리치기로 득점을 따내며 첫 승을 거뒀다. 이어 벌어진 2회전에서는 중국의 얀얀을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머리치기로 간신히 승리를 거둔 후 8강에 진출했다.황윤미 역시 예선 1회전에서 호주의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쌍둥이 자매로 화제를 모았던 이윤지, 이수지(22)가 메달을 획득했다.3일 청주체육관에서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택견 개인 연무 부문이 열렸다. 대회 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윤지, 수지 쌍둥이 자매는 택견 고유의 멋을 살리며 각각 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대한민국 고을봉, 3위는 프랑스 조나단이 차지했다.5번째 순서로 경기장에 선 이윤지는 한국적인 선율에 맞춰 정확한 동작으로 3분 경연을 마쳤다. 이윤지는 평균 합계 88.5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서 8번째로 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국가대표 탁구 윤지유(17)가 첫 패럴림픽에 도전장을 냈다.2000년생 윤지유는 2015 코파코스타리카오픈대회 개인 단식 TT3 등급 1위, 단체전 2위를 차지하며 될성 부른 떡잎으로 불렸다. 더불어 2016 슬로바키아오픈대회에서도 개인 단식 우승을 일궜다. 리우패럴림픽 메달권을 향한 청신호를 켠 셈이다.김병영 감독은 이번 리우에서 TT2 등급의 서수연과 함께 윤지유의 메달권 진입을 전망하고 있다.윤지유의 장점은 침착함이다. 신인 선수 답지 않은 경기 운영 능력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의 한국 탁구 대표팀 김영건(33)이 금빛 스매싱에 도전장을 냈다.김영건은 TT4 등급으로 2004 아테네패럴림픽부터 시작해 4회 연속 영광의 무대에 오른다.첫 패럴림픽부터 김영건이 일을 냈다. 아테네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금의환향했다. 2008년 베이징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긴 김영건은 4년 뒤 런던에서 다시 금, 은메달 1개씩 차지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2008년 8강 탈락이 약이 됐던 것이다.김영건은 “처음 아테네에서는 얼떨떨했다. 그냥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던 것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권총을 잡은 지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패럴림픽 무대까지 오른다. 한국 장애인 사격의 ‘새 얼굴’ 박철(36)의 이야기다.박철은 2012 런던패럴림픽 수영 경기 영상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자신보다 더 심한 장애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패럴림픽에 출전해 각축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의 동요가 생겼다.본격적으로 사격을 시작한 박철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5년 미국에서 열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월드컵에서 금1, 동1을 획득했고, 같은 해 호주IPC월드컵에서는 10m 공기권총 세계 신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사랑한다.”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말, 사격 박진호(40)가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박진호가 첫 패럴림픽인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세부 종목으로 4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진호는 남자 공기소총입사(R1), 혼성 공기소총복사(R3), 혼성 50m 소총복사(R6), 남자 50m 소총3자세(R7)에 참가한다.앞서 박진호는 2014년 독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함께 단체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아들에게 금메달 걸어줘야죠.”사격 이윤리(43)가 2016 리우패럴림픽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이윤리는 2008 베이징패럴림픽에서 여자 50m 소총 3자세(R8) 금메달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2012 런던패럴림픽에도 출전한 이윤리. 역시 메달권 전망은 밝아보였다. 하지만 기대한 메달을 얻지 못하고 한국에 돌아왔다.주변의 기대가 컸기에 이윤리 스스로도 아픔이 컸다. 이윤리는 “2연패에 실패했다. 주변의 기대가 컸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런던패럴림픽 이후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에서 8년 만의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청주시청)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대에 올랐다.지난 2일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에는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 대회는 17개 종목에 87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8일까지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이 가운데 김우진은 휠체어테니스 최나영과 함께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개막식 무대 위에 등장했다.김우진은 “이번 대회가 처음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리우올림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무예 최고수를 가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세계 무예의 조화’를 기치로 내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2일 오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8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이시종, 한덕수, 서정진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승훈 집행위원장, 김종 문체부 차관과 사이드 샤히드 알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스테판 폭스 스포츠스코어드 부회장(AIMS회장),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전기영(현 용인대 교수) 홍보대사가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이 2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무예로 하나로, 무예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총 87개국 2000여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이날 개회식에는 이시종, 한덕수, 서정진 공동 조직위원장, 이승훈 집행위원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차관을 비롯해 샤히드 알리 IOC위원, 스테판 폭스 스포츠어코드 부회장(AIMS회장) 등 국내·외 해외 유명 인사들이 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어떤 메달이든 따고 싶어요.”1999년생 양궁 대표팀의 신인 선수이자 막내 김민수(18)가 첫 패럴림픽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김민수는 10세 어린 나이에 사고로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김민수 부모님은 막내 아들을 위해 양궁을 권유했다. 마침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3년 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캠프를 열었고, 김민수가 이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양궁 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활을 잡자 마자 김민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울산 대표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패럴림픽 무대에 오른다. 양궁의 정영주 감독(47) 이야기다.정영주 감독은 2000 시드니패럴림픽부터 아테네, 베이징, 런던까지 4회 연속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시드니와 아테네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얻었고, 또 아테네에서 이홍구, 이학영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베이징패럴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친 정 감독은 런던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얻은 뒤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정 감독은 “18년동안 운동하면서 딱 한 번 국가대표가 되지 못했다. 이제 내가 국제 경쟁력에서 밀릴 것이라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의 한국 수영 대표팀 임우근(30)과 조기성(22)이 나란히 같은 길을 걷고 있다.임우근은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 한국에 24년 만의 수영 금메달을 안기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2008 베이징패럴림픽에 이어 3회 연속 패럴림픽 무대에 오르는 베테랑 임우근이다. 런던의 영광을 떠올리며 이번 리우에서 평영 100m에만 출전한다.1995년생 ‘신예’ 조기성은 2015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200m 금메달은 물론 50m 은메달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런던 이상의 성과를 얻고 돌아오겠다.”2016 리우패럴림픽에 나설 한국 수영 대표팀의 곽만재 감독(50)이 출사표를 던졌다. 4년 전 런던에서의 성적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한국은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서 임우근이 평영 100m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1988 서울패럴림픽 이후 24년 만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민병언도 배영 50m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조원상이 자유형 200m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이에 곽만재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치르는 것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아낌없는 지원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대한양궁협회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사상 최초로 남녀 개인 및 단체전 전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양궁인 축제를 열고 선수들을 크게 격려했다.협회는 9월 1일 오후 5시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양궁 대표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대표선수단과 가족,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협회 관계자 및 양궁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무예의 종합 예술’ 연무 경기가 청주에서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열린다. 이에 기록 경기와 함께 연무 경기가 특별 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다.기록 경기는 가장 높게 혹은 멀리 도약해 최강자를 가리는 반면 연무 경기는 한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1인과 2인 혹은 단체로 다양한 무예기술동작들을 구성해 겨루는 것이다.평가도 동작의 정확성, 지정 기술동작의 숙련성, 표현성, 예술성, 독창적 연출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이 대회에서 연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누가 더 빠르게, 높게, 멀리, 오래할 수 있는가 등을 겨룬다. 기록경기가 청주에서 펼쳐진다.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특별 이벤트로 기록 경기가 열린다. 이는 말 그대로 기록으로 승부를 겨루는 것이다. 높이낙법, 멀리낙법, 격파, 높이차기, 멀리차기 등으로 경기가 펼쳐진다.이 대회에서 기록경기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6시 혹은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 5개, 여자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총 9개 세부 종목이 펼쳐진다. 9개의 금메달이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대축제인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수영‧육상‧보치아‧사이클‧유도‧역도‧조정‧사격‧수영‧탁구‧휠체어테니스 등 총 11개 종목 선수단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 참가해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2위 이내의 성적에 도전한다. 개막에 앞서 패럴림픽 종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편집자주][STN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