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유소년 축구 최강자를 가린다.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팀들이 참가하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이 28일 경북 포항에서 첫 대회의 막을 올린다.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1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2개 팀은 6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다. 4개 팀이 속한 A조~D조에서는 상위 3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며 3개 팀이 속한 E조와 F조에서는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터 단판 승부의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국가대표 출신 조영철(26)이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J리그와 카타르리그를 거친 조영철. 처음으로 K리그 무대에 오른다.울산은 지난 27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조영철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카타르SC에서 뛰던 조영철은 계약이 해지됐다. J리그 복귀도 생각했다. 울산의 러브콜을 받고 고향인 울산행을 택했다.울산 학성고 출신의 조영철은 고3 때 일찌감치 J리그로 진출했다. 요코하마FC를 거쳐 알비렉스 니가타,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2014년 7월 카타르SC로 둥지를 옮겼지만 1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이 완연한 관중 증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가 열린 7월 25일과 26일 6경기에 총 63,240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38경기에 총 104만 7,218명이 축구장을 찾았다.K리그 클래식 관중 100만명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2경기 늦은 기록이지만 지난 5월 말부터 발생한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확산과 태풍 등 악천후를 감안했을 때 23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10,540명의 관중을 기록하면서 조기에 악조건을 극복한 것이라 평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700경기 출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김병지(45·전남)의 축구인생 23년은 한 편의 '인생극장'같다. 김병지는 26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700경기 출전이라는 기념비적인 대기록을 수립했다.지난 199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 첫 경기를 소화한 후 23년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이는 1983년 K리그 출범 이후 32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그가 쓰고 있는 기록들은 모두 역사가 되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강원FC가 27일 미드필더 안성남을 6개월간 임대하기로 광주FC와 합의했다.2007년 중앙대를 졸업과 동시에 울산현대미포조선에 입단한 안성남은 2007년과 2008년 내셔널리그 2연속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이후 2009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입성했고, 강원FC 창단멤버로서 K리그 원년시즌 돌풍을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2009년과 2010년 2시즌동안 강원FC에 적을 뒀던 안성남은 2011년 광주FC로 이적한 뒤 올 시즌까지 110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이근호를 영입, 에두와 에닝요 빈자리 메우기에 나섰다.이근호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 하프타임에 입단식을 가졌다.이근호의 등번호는 33번.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나선 이근호는 그 후 대구FC, 울산 현대, 상주 상무를 거쳐 2014년 카타르리그 엘 자이시로 둥지를 옮겼다. 이근호는 엘 자이시에서 6개월간 전북에 임대되는 조건으로 전북에 입단했다.앞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봉동이장'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K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전북은 2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최강희 감독은 역대 K리그 단일팀 최다승인 154승 기록을 달성했다.최강희 감독은 지난 2005년 전북 감독에 취임해 지금까지 전적 153승80무82패를 기록했다.김호 전 감독이 수원 삼성 시절(1996~2003년) 기록한 153승과 최다승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이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7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수립한 김병지(45·전남)가 동료들과 함께 시원한 승리를 거머쥐었다.전남은 26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는 이날 '700번'의 등번호를 달고 선발 골키퍼로 나서 자신의 K리그 출전 기록을 700경기로 늘렸다. 지난 1983년 K리그 출범 이래 최초의 기록이었다.김병지는 전반 22분 상대 윤빛가람의 그림 같은 프리킥에 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90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몰리나와 박주영이 골을 터뜨린 FC서울이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서 2무1패로 주춤한 서울은 모처럼 공수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뽐내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6위에 머물던 서울은 9승8무6패(승점 35)로 3위까지 점프했다.몰리나는 균형을 깨는 그림같은 왼발슛으로 최용수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박주영도 두 경기
[STN스포츠=공민수 인턴기자] K리그 클래식 2연승을 노리던 포항 스틸러스와 광주 FC가 헛심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포항과 광주는 2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광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먼저 슈팅을 시도한 팀은 포항이었다. 전반 9분 프리킥 찬스에서 신진호가 올린 크로스를 김광석이 헤딩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김광석의 슈팅은 최봉진 골키퍼에게 막혔다.주도권을 잡은 포항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전반 10분 티아고가 슈팅을 시도한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199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골키퍼 김병지(45, 전남 드래곤즈)가 데뷔 23년여 만에 개인통산 7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전남은 26일 전남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맞아 홈 경기를 치른다. 김병지도 무난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지가 제주전에 출전할 경우 K리그 통산 최초 700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된다.한 선수가 700경기 출전은 전인미답의 기록이다. 지난 2012년 10월 7일 경남FC 소속 당시 FC서울전에서 600경기 출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수원FC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도 ‘막공 돌풍’을 이어가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수원FC는 11일부터 제주 서귀포시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2016시즌 활약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이번 전지훈련에는 선수단 31명(선수 26명, 감독 및 코치 4,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참가하며, 오는 2월 4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2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국내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이번 전지훈련에는 최근 팀에 합류한 전 국가대표 출신의 ‘스피드레이서’ 이승현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의 골키퍼 김병지(45)가 리그 통산 700경기 출전 기록에 단 한 경기를 남겨 놨다.전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제주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이날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의 700경기 출전이 예상된다. 역대 최다 출전 기록에 도전하는 것이다.올 시즌 김병지는 20경기 출전 21실점을 기록 중이다. 실점률은 1.05.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꾸준한 활약으로 새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병지다.김병지는 경남 밀양초-밀양중-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서울 신정초교의 서재민(13)이 제28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원직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는 대한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한국여자축구연맹 등이 추천한 초등학교 6학년생 30여명 가운데 서재민군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서재민은 170㎝의 큰 키에도 유연함과 돌파력을 겸비했다. 탁울한 골감각까지 지녀 차세대 골게터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대교 눈높이 초등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했고, 지난해에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 유스팀 출신의 시시 곤잘레스(29‧스페인)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에 입단했다.수원FC는 23일 구단 사무국에서 팀의 3번째 외국인 선수인 시시의 입단식을 진행하고 시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발렌시아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03년 17세의 나이로 발렌시아 B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시시는 에르쿨레스, 바야돌리드, 레크레아티보, 오사수나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에서만 90경기에 활약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1, 2부리그 통산 282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뽑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대권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힌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공식 출마 발표는 8월 중순에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에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정 명예회장은 23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참관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천공항에서 만나 "(FIFA 회장) 도전은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정 명예회장은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FIFA 대권
[STN스포츠 성남=이상완 기자] "선수들이 힘을 보여줬다."울산은 22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성남FC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전반 3분 코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FA컵 4강에 진출했다.경기 초반 울산은 성남의 압박에 고전했다. 상대 주공격수 황의조를 잡기 위해 중앙 수비수가 달려들었고, 결과 측면이 붕괴됐다. 여러차례 위기를 맞은 울산은 다행히도 전반 24분 김태환의 그림같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의조를 막지 못해 동점골을 허용했
[STN스포츠 성남=이상완 기자] 윤정환 울산 현대 감독의 교체 승부수가 딱 맞아 떨어졌다.울산은 22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성남FC와의 8강전에서 전반 24분 김승준의 선제골과 연장 전반 3분 코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날 단판승부는 울산의 여러 의미가 담겨있던 중요한 일전이었다. 선수들은 물론 윤정환 감독에게도 중요했다. 현재 22일 울산은 K리그 클래식에서 5승8무9패(승점23)로 10위, 하위권에 처져있다. 최근 5경기 동안 1승4패로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 8일
[STN스포츠 성남=이상완 기자] 황의조(23, 성남FC)가 FA컵 3경기 연속골로 동아시안컵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을 날려버렸다.성남은 22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울산 현대와의 8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성남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33분 황의조가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꿨놨으나, 아쉽게 연장전을 넘지 못해 패했다.이날 양팀의 경기는 토너먼트 단판 승부답게 치열했다. 성남이 분위기를 가져가면, 바로 울산이 분위기를 빼앗았다. 성남이 골을 넣으면, 울산도 추격에 나섰다. 승패를 떠나 보
[STN스포츠 성남=이상완 기자] 울산 현대가 연장 혈투 끝에 FA컵 4강 대열에 합류했다.울산은 22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성남FC와의 8강전에서 전반 24분 김태환의 선제골과 연장 전반 3분 코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FA컵 우승컵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성남은 황의조를 원톱으로한 4-2-3-1의 전술로 나섰다. '캡틴' 김두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섀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다. 좌우 날개는 루카스와 남준재가 포진됐다. 정선호와 김철호가 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