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단판승부에서 가장 효과적인 공격방법이 무엇인지 서울과 포항이 제대로 보여줬다.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는 박주영의 멀티골에 힘입은 FC서울의 2-1 역전승.이번 시즌 양 팀은 두 번의 맞대결에서 포항이 모두 이겼기 때문에 이번 FA컵 8강전 역시 분위기가 좋은 포항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단판승부라는 부담감과 더운 날씨가 주는 체력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경기의 흐름은 누가 이길지 짐작하기 어렵게 흘러갔다.비교적 답답한 경기가
[STN스포츠 탄천=이상완 기자] '까지' 성남 골잡이 황의조와 '호랑이' 골잡이 김신욱이 서로를 겨냥한다.성남과 울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펼친다. 앞서 양 팀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성남은 황의조-루카스-남준재를 스리톱으로 한 3-4-3의 전술로 나선다. 중앙에는 캡틴 김두현을 필두로 정선호, 김철호, 이종원이 허리를 책임진다. 스리백에는 장석원과 윤영선, 곽해성이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박준혁이 나왔다.울산도 3-4-3으로 맞불을 놓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측면수비수 최재수(32)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나섰다.최재수는 175cm/68kg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겸비한 측면 수비수로 지난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광주 상무, 울산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수원에서 활약했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219경기 7득점 28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다.황선홍 감독은 새로이 합류하게 된 최재수에 대해 “다년간의 리그 경험을 가진 베테랑 수비수로 포항 수비에 안정감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비적인면 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5 하나은행 FA컵 4강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진다.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이 22일 열린다.8강전 최고의 빅매치는 FA컵 역대 최다 우승(4회)에 빛나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대결이다. K리그 1위 전북 현대를 16강전에서 2-1로 물리친 포항과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FC서울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됐다. 지난 11일 K리그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한 서울의 설욕 여부도 주목된다.지난 시즌 전북과 서울을 제압하고 FA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전 시티즌의 미드필더 이광진과 대구FC의 수비수 금교진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대전은 21일 "금교진 영입으로 수비를 강화했다"고 밝혔고, 대구는 "이광진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광진은 투쟁심과 스피드가 장점인 미드필더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서울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2013년 광주에서 1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대구로 임대된 바 있다.4년 만에 대구로 돌아온 이광진은 “대구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팀 승격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로와 아마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축구협회 FA컵 8강전이 시작된다.22일 전국 4개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각 팀들은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맞대결이다.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 만남이다. 이 경기는 서울 최용수 감독과 포항 황선홍 감독의 자존심 싸움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최 감독과 황 감독은 1990년대 한국을 대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가 장신의 스트라이커 우르코 베라(28, 스페인)를 영입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고심 끝에 내린 최고의 영입이다.전북은 20일 "스페인 출신의 장신 스트라이커 베라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인 베라와 201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은 K리그 클래식 전반기 막판 팀의 주축 공격수 2명을 동시에 잃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에닝요는 자신의 기량에 한계에 부딪혀 고민 끝에 스스로 구단을 떠났다. 최 감독이 만류할 틈도 없었다. 평소 승부욕과 자존심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장신 스트라이커 우르코 베라(28, 스페인)를 영입했다.전북은 20일 "스페인 출신의 장신 스트라이커 베라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인 베라는 전북과 201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전북은 중국 무대로 옮긴 에두(34, 허베이 종지)의 공백을 보강하는 데에 성공했다.190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베라는 몸싸움에 능하고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폭넒은 활동량도 갖고 있어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겸비했다. 전북 공격진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 대전 시티즌이 폭풍 영입에 나섰다.대전은 “브라질 최고의 명문 클럽인 플라멩고 유소년 출신의 하피냐(23, Rafael Lima Pereira)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하피냐는 지난 2013년 플라멩고 1부리그에 입성해 3득점 1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바이아로 임대돼 19경기 동안 3득점 7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 유니폼을 입고 6경기 3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3시즌에는 지역 최고 신인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신예 스트라이커다.신장 164cm 5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배수의 진을 쳤다.FC안양은 20일 오전 천안축구센터로 이동해 오는 24일까지 5일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전훈에는 이영민 감독 대행을 비롯해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30여명이 참가한다. FC안양은 이번 전지 훈련을 통해 체력 보강은 물론 공‧수 균형, 연습 경기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FC안양은 올스타 휴식기를 이용해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비록 상대는 23세 이하(U-23)로 구성됐으나, 2-1
[STN스포츠 안산=이상완 기자] "동아시안컵 최종명단을 확정하는 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선을 그었다. 17일 오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가 열렸다. 이날 양 팀은 3대3 무승부를 거뒀다. 다득점과 익살스러운 골 세리머니 등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팀 슈틸리케' 사령탑을 맡은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선발 과정에서 동아시안컵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뽑아 기대감을 갖게 했다.
[STN스포츠 안산=이상완 기자] "세리머니는 재미있게 하자고 했다."17일 오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의 경기는 3대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관중 2만4천여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해 성대하게 끝냈다. 선수들의 익살스러운 세리머니에 팬들은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이날 올스타전의 선제골 주인공 염기훈(수원)은 더욱 빛난 날이었다. 염기훈은 '팀 슈틸리케' 주장 완장을 차고 70분 풀
[STN스포츠 안산=이상완 기자] 양팀 합쳐 6골이 터진 '별들의 축제'가 끝났다.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에는 골이 터지지 않아 다소 지루했다. 하지만 후반에 서로 골을 주고 받으며 호각지세를 이루는 등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경기 초반부터 올스타전 답지 않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동안 올스타전에서 초반부터 다득점이 나왔던 것과는 달리 양 팀은 진
[STN스포츠 안산=이상완 기자] "올스타전도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17일 오후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는 3대3 무승부로 마쳤다.'팀 최강희'의 차두리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해 전반 35분만 소화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차두리의 마지막 올스타전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 FC서울과 1년 재계약을 한 차두리는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기로 했다. 은퇴 마지막 올스타전인 만큼 의지는
[STN스포츠 안산=이상완 기자] 올스타전의 백미는 골 세리머니다. 평소 공식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팬들은 환호한다. 골 세리머니 때문에 선수들은 부담(?)을 갖기도 한다. 그만큼 골 세리머니 하나로 팬들을 웃기고 울리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숱한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람보 세리머니, 기차놀이 세리머니, 어부바 세리머니, 구두닦이 세리머니 등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17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K리그 올스타전도 폭소만발 세리머니가 터졌다.◇골퍼로 변신한 타이거
[STN스포츠 안산=이상완 기자] 별들의 축제인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17일 오후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먼저 '팀 최강희'는 이동국(전북)을 원톱으로 한 4-5-1 전술로 나선다. 미드필더는 윤빛가람(제주)을 비롯해 신형민(안산), 레오나르도(전북), 김승대(포항), 김두현(성남)이 중원을 책임진다. 전술에 따라 김두현과 레오나르도가
'팀 최강희' 축구 꿈나무 90여명 대상 유소년 축구클리닉 개최안산 다문화 어린이 및 장애학생 위한 사회공헌활동경기 시작 2시간 전에 팬 사인회까지[STN스포츠 안산=이상완 기자] 팬들의 K리그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스타 선수들이 발벗고 나섰다.17일 저녁 7시 30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경기 당일 K리그 올스타 선수단들이 올스타전 개최지인 안산 지역에서 특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팀 최강희'는 오전 안산시내 초등학교(이호, 광덕, 화랑) 9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독일 프로축구 2 분데스리가(2부리그)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가 방한했다. 이번 방한한 뒤셀도르프는 23세 이하(U-23)로 구성됐다. 전지훈련 차 한국에 온 뒤셀도르프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고양 HI FC‧부천 FC 1995 등 세 차례의 자선경기를 갖는다. 앞서 16일 FC안양과 첫 경기를 가진 뒤셀도르프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종료 직전 페이츌라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의 기쁨도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FC안양의 구대영에게 역전골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한국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23세 이하(U-23)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는 1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뒤셀도르프 초청 자선경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U-23 선수로 구성된 뒤셀도르프는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적극적이었다. 자선경기였지만, 경기력은 1군 프로팀의 공식 경기와 다름없었다.유럽선수들인 만큼 체격도 탄탄했다. 중원에서의 정교하고 세밀한 패스로 전방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포백 수비진도 흔들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1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뒤셀도르프 초청 친선 자선경기에서 23세 이하(U-23)로 구성된 독일 분데스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NGO 월드쉐어가 주최한 이번 자선경기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태영광 에너지 전구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안양종합운동장은 모처럼 관중석에 활기가 띄었다. 자선경기인 만큼 무료 입장으로 많은 관중들이 찾았다. 비록 자선경기였지만 경기는 눈을 뗄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했다.올스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