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2‧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괘거를 이루었다.윤성빈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이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해 1~4차 합계 3분29초97의 성적을 올려 34명 출전 선수 가운데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전날 열린 1‧2차시기 합계 1분45초19를 기록한 윤성빈은 중간 성적 3위에 자리했다.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전진하기 시작했다.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인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6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했지만 12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3연속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여나갔다.후반에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인천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완파했다.인천시청은 1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29-21로 승리를 차지했다.개막 후 4연승을 달리던 인천시청은 지난 14일 부산 비스코에 패하며 주춤했지만 이날 승리를 차지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인천시청은 5승 1패, 승점 10점으로 삼척시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반면 경남개발공사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인천시청은 신은주가 8득점, 이현주와 김성은이 7득점을 넣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전반부터 인천
[STN스포츠 평창=이상완 기자] 장애인 노르딕스키 선수 신의현(37세, 충남)이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 크로스컨트리 Free 2.5km 좌식, 남자 크로스컨트리 Classic 5km 좌식 경기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km 좌식 경기에서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신의현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목표했던 3관왕을 달성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2018 평창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꼭 보답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STN스포츠 평창=이상완 기자] 제13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폐막했다.19일 오후 2시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을 비롯해 가맹단체장, 17개 시ㆍ도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갖고 열전을 마무리했다.‘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주제로 열렸던 이번 대회는 선수 405명, 임원 및 관계자 413명 등 총 81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일환으로 엘리트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또한, 기존 알파인스키,
[STN스포츠 평창=이상완 기자] “주 종목을 정하지 못했다.”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노르딕스키 신의현(36‧창성건설)이 다가오는 평창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신의현은 19일 오후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km 좌식부문에 출전해 13분 55초 1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 2.5km 프리와 5km 클래식에도 출전해 각각 5분 41초 90, 10분 35초 80의 기록을 세워 3관왕에 올라 대
[STN스포츠 평창=이상완 기자] 장애인 노르딕스키 신의현(36) 최보규(22‧이상 창성건설) 권상현(19‧전북)이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신의현은 19일 오후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km 좌식부문에 출전해 13분 55초 1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앞서 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 2.5km 프리와 5km 클래식에도 출전해 각각 5분 41초 90, 10분 35초 80의 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바이애슬론에서 금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초등학생부터 실업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5 SBS배 전국검도왕대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SBS배 전국검도왕대회는 각 시․도의 선발전을 거친 선수만이 참가하며,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대회 중 명실 공히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공개연무 행사로는 세종검도관 어린이들의 민족전통무예인 본국검법 시연과 관악구청 선수들의 검도실기 시연이 준비되어 있다.첫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자부, 대학부, 일반부
[STN스포츠 평창=이상완 기자] “벤쿠버(2010), 소치(2014)에서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어요.”한국 장애인 동계스포츠 ‘간판’ 크로스컨트리 서보라미(30‧하이원스포츠단)가 2018 평창패럴림픽에서는 “완벽한 상태에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서보라미는 18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5km 클래식 좌식부문에 출전해 13분 49초 70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1위로 통과했다.전날(17일) 2.5Km 프리 경기에서 7분 19초 30의 1위로 골인
[STN스포츠 평창=이상완 기자] “보드는 저를 갖고 놀고요, 눈은 제가 갖고 놀아요.”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에코슬로프 정상. 경기를 앞둔 알파인스키 선수들 사이로 잔뜩 긴장한 모습의 앳된 한 소년이 눈에 띄었다. 장애인 스노보드 선수인 박수혁(17) 군.칼바람이 부는 출발선에 선 박 군은 “3, 2, 1, 활강” 신호를 듣자마자, F1 머신이 굉음을 내뿜으며 시속 300km 이상을 내달리듯 박 군의 스노보드도 하얀 설원 위의 레이스를 펼쳤다. 긴장감이 역력했던 1차 기록은 1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휠체어컬링에서 경북이 선수부 첫 메달을 차지했다.17일 경기도 동두천 국제컬링경기장에서 펼쳐진 휠체어컬링 결승전에서 지난해 9위였던 경북이 강원을 연장전 끝에 5대4로 꺾으며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경북 휠체어컬링 황사흠 감독은 “주장인 노병일 (스킵)의 경기진행 및 전략에 대한 리더십이 큰 힘을 발휘했고 부부인 권윤미(리드), 정재진(서드)을 포함한 선수단의 팀워크도 큰 몫을 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알파인스키 회전 시각 여자 경기에서는 신인선수인 최사라(서울)가 2분 25초 7로 1위를 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경기력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탑FC(TOP FC)와 로드FC가 내달 19일 같은 날 대회를 개최한다.탑FC(TOP FC)는 올 초 이미 3월19일에 대회를 내정했다. 로드FC는 기존 3월5일에서 19일로 대회 개최를 변경함에 따라 양 단체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이에 격투기 매니아들은 3월 19일을 ‘코리아 MMA 데이’라고 지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두 단체의 대결은 경기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펼쳐질 전망이다.우
[STN스포츠=보도팀] 스크린타석 골프 시장이 성장하며 타석 스크린 시스템 적용을 고민하는 창업자들 역시 제품에 대한 꼼꼼한 비교 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이나 골프샵, 피팅샵은 물론 대형 피트니스 센터나 공공 휴게시설까지 스크린타석 골프 시스템 적용이 확산되며 제품의 견고성은 물론이고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고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골프를 즐기는 고객 성향 변화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스크린골프로 대변되는 ‘놀이 문화 골프’에서 스포츠로서 ‘실력 상승 골프’로의 트렌드 변화라는 점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크로스컨트리의 떠오르는 신예 김마그너스(18, 대한스키협회)가 청소년동계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마그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제2회 릴레함메르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남자 크로스컨트리 1.3km 스프린트 클래식 종목에서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선수단 중 유일한 ‘메달 2개’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김마그너스는 이날 예선에서 2분57초1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금메달 희망을
[STN스포츠 평창=이상완 기자]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축제가 열린다.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6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2차관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가맹단체장, 17개 시·도 선수단 및 관계자 45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선수 405명, 임원 및 관계자 413명 등 총 81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강원 평창과 춘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며, 대회 최초로 선수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복싱 ‘헤비급의 제왕’이라 불린 블라디미르 클리츠코(40‧우크라이나)를 이을 차세대 헤비급 복서는 누가될 것인가.영국 일간지 은 오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오투아레나에서 찰스 마틴(29‧미국)과 앤서니 조슈아(26‧영국)가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고 15일 보도했다.이번 타이틀전이 사실상 차세대 헤비급 복서가 탄생하는 날이다. 한 동안 헤비급은 클리츠코의 독무대였다. 클리츠코는 2005년 IBF 벨트를 허리에 감은 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체육회는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 예정인 통합체육회 발기인총회를 우선 연기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통합체육회 발기인총회는 15일 오후 5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체육회가 발기인총회 일정 등 제반사항에 대해 문체부 차관과 논의 후 추진할 것을 요청해 사실상 총회는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체육회는 지난 12일 통합체육회 정관이 완성되지 않은 점과 가맹경기단체 등급 문제, 사무처 기구 및 직제 문제 등을 들어 발기인 총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bolante02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강성훈(29)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강성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코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7개와 버디 2개를 묶어 5타를 잃었다.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강성훈은 이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만 보기 3개와 버디 1개로 2타를 잃었고 후반에도 보기 4개와 버디 1개로 이날만 5오버파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를 친 강성훈은 공동 1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기대주 홍성찬(명지대 687위)이 2주 연속 퓨처스 정상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홍성찬은 14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터키 퓨처스 6차(총상금 일만 달러) 단식결승에서 홍성찬은 세계랭킹 271위의 프레데리코 페레이라 실바(포루투칼)를 세트스코어 2-0(7-5,6-4)으로 물리치고 2주 연속 퓨처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첫 세트 게임스코어 1-0 상황에서 현지 기상 악화로 오후 3시경부터 속개된 결승전에서 홍성찬은 실바를 상대로 강하게 몰아붙였다. 홍성찬은 첫 세트 초반부터 각이 큰 서브와 그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이수민(23·CJ오쇼핑)이 톱10 진입에 성공했다.이수민은 14일(한국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의 쿠르미톨라 골프클럽(파71·6581야드)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방글라데시오픈(총상금 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공동 1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수민은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4번 홀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5번 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다. 보기 없이 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