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무제한급 경기에서는 펀치 연타로 KO승이 나왔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4경기 95kg이상 무제한급 타이틀 4강전 두 번째 경기에서 권장원(19, 원주청학)과 결승무대를 펼칠 상대는 이용섭(29, 대구팀SF)으로 결정됐다.이용섭의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날카로웠다. 경기 내내 민지원(32, 수원한미체육관)의 왼쪽 다리를 공략했다. 계속된 로킥과 라이트 훅으로 민지원은 1라운드부터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민지원의 반격도 있었다. 2라운드 라이트 스트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무제한급’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화려한 경기였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3경기는 95kg 이상의 무제한급 타이틀 4강전이 펼쳐졌다.2승 무패(1KO)의 ‘신예’ 류기훈 (21, 동탄 팀 타이혼)이 먼저 주먹을 뻗으며 경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상대는 10승 무패(8KO) '백곰' 권장원(19, 원주청학). 무패의 전적을 가진 두 선수의 대결에서 결승무대로 오른 것은 권장원이었다.경기 내내 류기훈은 펀치로 권장원의 안면을 공략했지만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베타랑 다운 명품 경기였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2경기에서는 정상진(34, 향남 타이혼)과 김진혁(25, 인천정우관)은 30경기 이상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들의 경기가 이어졌다.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기도 전에 관중석에서는 양 선수 응원대결이 펼쳐졌다. 응원 열기만큼 경기력도 훌륭했다. 하지만 김진혁의 체력이 조금 더 우세했다.정상진은 1라운드에서는 밀리는 감이 없었지만 이후부터는 조금씩 펀치와 킥의 힘이 떨어졌다. 난타전으로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화끈했던 컨텐더리그에 이어 MAX리그의 시작도 뜨거웠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MAX리그 1경기 ‘주연배우’ 김동성(24, 청주더짐)과 ‘목포사나이’ 강윤성(18, 목포스타)의 경기에서 김동성이 강윤성에게 이겼다.1라운드 초반부터 난타전이 이어졌다. 강윤성이 펀치를 날리면 김동성은 킥으로 응수했다. 이내 강윤성이 킥과 펀치로 응수. 몇 번의 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정신없이 1라운드가 끝이 났다. 어느 한쪽의 우세도 점칠 수 없는 1라운드였지만 김동성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다이어트 파이터’ 최은지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 컨텐더리그 메인이벤트 최은지(23, 대구피어리스짐)과 신미정(23, 대구무인관)의 경기에서 최은지가 신미정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초반부터 최은지의 주먹이 날카롭게 신미정의 얼굴로 향했다. 신미정은 경기에서 자신 특유의 카운터 펀치와 최은지의 옆구리를 노리는 미들킥을 주로 사용했지만 최은지는 지치지 않고 신미정의 안면을 공략했다.경기 내내 최은지의 펀치가 수없이 많이 적중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 대회만을 기다렸다."조윤지(25, 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조윤지는 12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6605야드)에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에 조윤지는 “어제 1라운드에서 샷감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오늘 라운드에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한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다. 작년 E1대회 때 8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던 골프장이다. 추운 날씨에도 잔디 상태
[STN스포츠 대구=김택수 인턴기자] ‘퀸즈리그’의 화끈한 결승전이 예상된다.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진 MAX FC 06가 퀸즈리그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1경기 케롤라인(29, 울산신의/노르웨이)과 김소율(21, 평택엠파이터짐)의 경기에서는 김소율이, 2경기인 최하나(20, 군산엑스짐)과 박성희(21, 목포스타)의 경기에서는 박성희가 승리를 거두며 ‘퀸즈리그’ 결승에서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된다.말없던 김소율, 맹타 휘두르며 결승행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화끈한 경기였다. 1라운드 종이 울리자마자 김소율의 주먹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제1차 미래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 체육의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키로 했다.이 위원회에는 이귀남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전원이 참석하여 현 정부의 체육 정책, 체육단체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출을 비롯한 한국 체육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이기흥 제40대 대한체육회장 공약사항 등 대한체육회 주요 혁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 위원회는 앞으로 정관 및 제규정 개정, 대한체육회의 장?단기 비전 정립, 재정 자립을 통한 자율성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열린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2일과 13일 수원탑동빙상장(피겨스케이팅)과 대전남선빙상장(쇼트트랙)에서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를 개최한다.빙상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유치부 이상 일상생활 속에서 빙상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회로 피겨 118명, 쇼트트랙 195명 등 300명이 넘는 빙상 동호인들이 참가신청을 했다.12일 개최되는 피겨는 남녀싱글 경기가 진행되며, 13일 쇼트트랙 경기는 개인종목과 초등부 이상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정윤성(양명고 CJ제일제당 후원)과 이은혜(중앙여고)가 제60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 정상에 등극했다.10일 서울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녀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로 주니어 무대를 떠나는 정윤성이 동래고의 오찬영을 6-7,6-1,6-1로, 지난 대회 챔프 이은혜가 박미정(중앙여고)을 가볍게 6-2,6-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정윤성은 첫 세트에서 꼭 이겨야 한다는 중압감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7로 패했으나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몰아붙여 두 번
[STN스포츠 방이동=이원희 기자] “오영란(44‧한국체대) 언니처럼 되고 싶어요.”앞으로 한국 골문을 지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골키퍼 박새영(23‧한국체대)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여자실업 핸드볼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전체 1순위권을 획득한 경남개발공사는 망설임 없이 지난 2014년 제19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박새영을 선택했다.전체 1순위의 영광을 누린 박새영의 얼굴에는 환
[STN스포츠 방이동=이원희 기자] 차세대 골키퍼 박새영(한국체대)이 경남개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10일 오전 10시 30분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17년 여자실업 핸드볼 신인드래프트를 개최됐다. 이날 전체 1순위권을 받은 경남개발공사는 박새영을 택했다.이번 드래프트는 여자부에 참가하는 8개 팀이 모두 참가했고, 올해 리그 성적 역순으로 진행됐다.올해 드래프트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드래프트 신청자 중 8명이 청소년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 선수 출신이기 때문.이중 지난 2014년 제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6’(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파72/6,50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ADT캡스 챔피언십 2016’는 초대 챔피언 최나연(29,SK텔레콤)을 비롯해 서희경(30), 신지애(28,쓰리본드), 김민선5(21,CJ오쇼핑) 등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해왔다.지난해에는 오지현(20,KB금융그룹)이 최종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극적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강원도와 평창이 더 가까워진다.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영동고속도로 상습 교통난 개선, 지역 균형 발전 촉진을 위해 계획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오는 11월 11일 0시에 개통한다.이는 지난 2011년 11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최단거리 고속도로로서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통행거리 15km 단축과 함께 통행시간 23분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서울 상일 나들목을 출발하여 원주까지 거리가 기존 101km에서 약 86km로 줄어들어 약 5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통행료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회장과 접견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지아니 멜로 AIPS 회장의 예방을 받고 내년 5월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되는 AIPS 총회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지난 7일 오후 올림픽회관 13층 회장실에서 개최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접견에는 지아니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회장,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KSPU)회장 및 김경호 전 KSPU 회장 등이 참석했다.지아니 멜로 회장은 이날 이기흥 회장을 예방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는 12일(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개최되는 MAX FC06’New Generation’의 코메인 이벤트는 대회 전부터 격투팬들의 주목을 받은 스페셜매치 ‘비스트룰’로 진행된다. KO로만 승부가 결정되는 독특한 규칙도 이색적이지만 참가 선수의 성격도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로 극명하게 갈린다.보통 시합을 앞두고 프로필 촬영 자리는 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하지만 비스트룰에 참가하는 두 선수는 전혀 그런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 경력에서만도 무려 23년차이가 나는 격투 선후배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가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세계 랭킹 23위)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이하 EIHC) 결승전에서 신상훈(안양 한라), 조민호(안양 한라), 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의 릴레이 득점포에 힘입어 헝가리를 3-2로 꺾었다. 한국 아이스하키가 2013년 유로 챌린지에 출전한 이래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로 챌린지 아이스하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는 5일부터 시작된 2016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PACC)에서 한국 남녀 컬링대표팀이 순항 중에 있다. 지난 2016 아시아-태평양 믹스더블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믹스더블 국가대표팀이 우승한 이후 남·여 대표팀도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남자 대표팀은 홍콩팀을 12대 3의 대파를 시작으로 대만(8-2) 카타르(22-2)를 차례로 꺾어 3연승을 달리고 있다.여자 대표팀은 강적 중국을 상대로 8엔드에서 2점 실점 후 9엔드에서 1점을 스틸 당하면서 3점차까지 벌어졌으나 팀 특유의 집중력과 흔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가 세계 랭킹 17위의 강호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사상 첫 승을 거뒀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23위)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이하 EIHC) B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6-4 뒤집기 승리에 성공했다.비록 오스트리아는 최정예 멤버가 아니었지만 한국 아이스하키가 국제 무대에서 한번도 꺾지 못했던 강팀을 상대로 거둔 1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08년 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회장 자문기구로 사회각층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를 구성했다. 미래기획위원회는 지난 3월 정부 주도의 전문체육단체와 생활체육단체 통합에 따른 갈등과 혼란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대한체육회 운영 및 중요 정책과제에 대한 자문을 통해 한국스포츠의 혁신과 비전제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당선 후 1달여 동안 각종 체육단체 및 현장을 비롯해 정부, 국회 등 유관기관, 학계, 언론,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으로부터 폭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