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여자 복싱 김예지(보령시청‧25)가 2연패를 달성했다.김예지는 1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일반부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장은아(경상남도체육회)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해에도 여자일반부 플라이급 우승을 차지했던 김예지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김예지는 8강에서 대전광역시체육회 김민정을 만나 3대0으로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양이영(대구광역시복싱협회)을 2대0으로 꺾은 김예지는 결승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정상에 등극했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여자 양궁 홍수남(청주시청)이 전국체전 정상에 올랐다.홍수남은 12일 충남 홍성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일반부 여자 개인전 윤진(울산남구청)과 결승전서 세트 포인트 합계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홍수남은 개인전 16강전에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를 꺾기도 했다.한편, 양궁 일반부 남자 개인전에선 김성훈(부산)이 최건태(경기)를 세트 포인트 합계 6-2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33·울산남구청)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울산 대표로 나선 정지현은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에서 오상훈(경남·창원시청)을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정지현은 1회전에 8-0으로 점수 차를 벌려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정지현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60㎏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험이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지현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MAX FC(맥스FC) 대구 대회가 전 대진을 확정하고 대회의 부제를 발표했다.맥스FC는 오는 11월12일(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MAX FC06 New Generation’을 개최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신규 도입되는 여성부 원데이 토너먼트 퀸즈리그와 중량급 KO 슈퍼파이트 ‘비스트룰’을 포함해 헤비급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4강 토너먼트 첫 경기가 펼쳐진다.메인 이벤트는 해외 무에타이 강자와 국내 강자와 국제전을 펼친다.부제는 ‘뉴 제너레이션’으로 정했다. 입식격투기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STN스포츠 천안=이원희 기자] “조윤정 코치(37)님의 랭킹 45위 기록에 도전하고 싶어요”전국체전 3연패에 도전하는 여자테니스 장수정(174위·사랑모아병원)의 말이다.대구 대표로 나선 장수정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제97회 전국체전 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전 4강전에서 인천광역시청의 이지희를 2-0(6-1,6-0)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장수정의 결승 상대는 고양시청의 김해성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온 장수정은 이번 대회서 3연패를 노린다.경기 후 장수정은 “이번
[STN스포츠=이정민 객원기자] 김하늘(28‧하이트진로)이 9일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Par72‧6720Yard)에서 끝난 2016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3번째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로 우승자 고진영(21•넵스)에 7타 뒤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 시즌 '악사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 우승 외에도 Top
[STN스포츠=이정민 객원기자] KLPGA의 맏언니 홍진주(34•대방건설)가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Par72•6720Yard)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오바 290타를 기록,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이 다음 기회로 밀어졌다. 홍진주는 경기를 마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 했다.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1타까지 바짝 추격하며 선전했지만 더블보기 실수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려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
[STN스포츠 논산=이원희 기자] 인라인 임진선(28·경남도청)이 실업 10년차에 원하는 목표를 이뤘다.임진선은 지난 8일부터 논산학생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렸던 제97회 전국체전 인라인 경기 스피드 1000mO.R 종목에서 1분31초16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진선은 스피드300mT.R에서도 26초915로 동메달을 따냈다.임진선은 인라인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일찍이 한국 인라인을 책임질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던 임진선은 주니어 시절부터 10년 넘게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07년부터 실업 무대에 뛰어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은퇴요? 기회 된다면 50살까지 카누를 타고 싶어요”‘카누 여제’ 이순자(38.전북체육회). 이순자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순자는 10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카누 여자일반부 K1-500m 결승에서 1분54초14를 기록해 금메달을 따냈다. 이순자는 2인승인 K2-500m에서도 배지언(전북체육회)과 함께 1분46초64로 우승했다.카누계에서 이순자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순자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인승 500m에서 12연패를 달성했다. 2012년엔
[STN스포츠 논산=이원희 기자] 힘든 부상도 단거리 여왕의 질주를 막을 순 없었다.인라인 롤러에서 ‘단거리 여왕’이라고 불리는 신소영(24,대구광역시체육회)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신소영은 주 종목인 스피드300mT.R에서 금메달(26초488)을 차지했고, 스피드1000mO.R에서도 1분31초20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대구 대표로 나선 스피드3000m계주에선 동메달(4:14.188)을 추가했다.국내에서 신소영의 단거리 스피드를 따라올 선수가 많지 않다. 지난 2010년부터 실업 무대에 도전한 신소영은
[STN스포츠 논산=이원희 기자] ‘인라인 요정’ 유가람(21,안양시청)이 2관왕에 달성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유가람은 인라인 롤러 장거리 종목의 대표적인 스타다. 실력이 국내를 넘어 세계 수준급에 도달했다. 지난해 8월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2015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선 한국 대표로 출전해 로드 P10,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유가람은 충남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유가람은 주 종목인 여일반부 스피드E+P10000m와 스피드15000m제외 경기에서 각각 우승하며 2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MAX FC(맥스FC)가 지난 9일(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한 맥스FC 퍼스트리그를 성황리에 마치고 신규 후원까지 성사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퍼스트리그는 총 6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메인 무대 입성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맥스 FC에서 신규 도입되는 여성부 퀸즈리그 4강 토너먼트 참가자 2인을 선발하는 선발전을 치렀고, 헤비급 챔피언십 4강 토너먼트의 남은 한 자리의 주인공을 결정했다.퀸즈리그 최종 선발 2인은 박성희(21·목포스타)와 김소율(21·엠파이터짐)로 결
[STN스포츠 홍성=이원희 기자] “올림픽에 또 참가한다면 개인전 금메달은 꼭 따고 싶어요”여자 양궁 최미선(20·광주여대). 최미선은 최근 제97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최미선은 지난 8일 여자 대학부 양궁 70m서 329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고, 60m에서도 341점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대학부 경기에 출전할 만큼 어린 나이지만 최미선은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미선은 지난 8월에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서도 장혜진(29·LH), 기보배(28·광주
[STN스포츠 홍성=이원희 기자] “사인 해주세요.”, “같이 사진 찍으면 안 될까요.”제97회 전국체전 양궁 경기가 열리고 있는 홍주종합경기장. 여자 양궁 장혜진(29·LH)을 둘러싸고 소란스러웠다. 장혜진에게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든 인파인데, 장혜진의 인기를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심지어 장혜진을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먼 길을 달려온 팬도 있었다. 전국체전에서는 보기 어려운 일들이었다.전국체전 일정으로 바빴지만 장혜진은 친절하게 팬들을 맞이했다. 장혜진은 한 사람 한 사람 팬들의 이름을 물어보며 사인을 해줬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한국에서 가장 빠른 남자인 김국영(25·광주)이 금메달을 차지했다.김국영은 9일 충남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7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따라잡을 선수가 없었다. 김국영은 다른 선수들의 도전을 쉽게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균(국군체육부대)과 이재하(서천군청)가 각각 10초54, 10초55를 기록하며 은, 동메달을 가져갔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올라 MVP를 차지한 김국영은 또 한 번 대회 4관왕에 도전한다.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부산대표 이용대-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제97회 전국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이용대-김기정조는 9일 충남 당진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일반부 결승전서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조를 세트스코어 2-0(21-13 21-16)으로 이기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지난 2016 리우올림픽과 코리아오픈을 마친 뒤 대표팀에서 은퇴한 이용대는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부산·KT)가 제97회 전국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진종오는 9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3.3점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도 역전승이었다. 이날 결선에서 진종오는 한승우(KT)의 기세에 밀려 15발까지 뒤처졌다. 하지만 16발부터 역전에 성공한 진종오는 끝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자신의 금메달을 지켰다.진종오는 지난 8월에 개최된 리우올림픽 50m 결선에서도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금메달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고진영(21‧넵스)이 2013년 프로 데뷔 후 4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천724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우승 상금 1억6천만 원을 더해 상금 랭킹 선두 박성현(23‧넵스)을 바짝 추격했다. 고진영은 올 시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제6회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보미를 이겨 기쁘다.”안선주(29‧요넥스)가 부상 투혼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챙겼다.안선주는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천586야드)에서 열린 2016 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천만 엔)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이보미(28‧혼마)를 꺾고 극적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안선주는 첫 날(8일)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기상이 악화되면서 당초 3라운드 54홀에서 2라운드 36홀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보미(28‧혼마)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총상금 70억을 돌파했다.이보미는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천586야드)에서 열린 2016 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천만 엔)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안선주(29‧요넥스)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선두를 달린 이보미는 연장 첫 홀에서 3미터 버디에 실패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당초 54홀에서 36홀로 축소됐다.하지만 이보미는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