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실종됐다. ‘황사머니’를 잠재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전북은 1일 오후 중국 난징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장쑤 쑤닝과의 원정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FC도쿄(일본)와의 홈 1차전에서 승리(2-1)했던 전북은 E조 1승1패(승점 3)를 기록했다. “원정경기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봤던 전북 최강희 감독은 “선제골이 중요하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장쑤전에 나서는 각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J리그 챔피언의 패배에 일본 언론이 뿔났다.산프레체 히로시마는 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2차전 원정에서 전반 25분 치바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후반 들어 아드리아노에게 내리 3골을 내주며 1-4로 대패했다.이날 패배로 히로시마는 ACL 지난 1차전 산둥 루넝(중국)에게 안방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한 후 2연패에 빠졌다.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0-1 패)와의 개막전까지 포함하면 3연패다. 이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3.1절에 성사된 한일 프로 클럽간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국민들에게 기쁘게 해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공격수 아드리아노의 해트트릭(3골)을 앞세워 4-1로 대파했다. 지난 23일 부리람 유나이티드(베트남)를 원정 1차전에서 6-0으로 대파한 서울은 2연승(승점 6)을 달려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최용수 감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선수가 슬퍼하면 나도 슬프다.”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공격수 아드리아노의 해트트릭(3골)을 앞세워 4-1로 대파했다. 지난 23일 부리람 유나이티드(베트남)를 원정 1차전에서 6-0으로 대파한 서울은 2연승(승점 6)을 달려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최고의 활약은 누가 뭐래도 공격수 아드리아노다. 아드리아노는 ACL 2경기 연속 해트트릭(3골)을 포함, 7골로 득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산프레체 히로시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히로시마는 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2차전 원정에서 1-4로 대패했다. 지난 1차전 산둥 루넝(중국)에게 안방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한 후 2연패에 허덕였다.이날 히로시마는 초반 공격의 분위기를 잡아갔다. 전반 2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바로 김원식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들어 수비라인이 붕괴되는 등 큰 점수차로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FC서울이 3‧1절에 일본 팀을 대파했다.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공격수 아드리아노의 해트트릭(3골)을 앞세워 4-1로 대파했다.지난 23일 부리람 유나이티드(베트남)를 원정 1차전에서 6-0으로 대파한 서울은 2연승(승점 6)을 달려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경기 초반 팽팽한 승부였다. 서울이 공격적으로 나오면 히로시마도 공격으로 대응했다. 호각지세를 이루던 경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FC서울 ‘이적생’ 미드필더 신진호(26)의 역할은 독립운동가였다.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공격수 아드리아노의 해트트릭(3골)을 앞세워 4-1로 대파했다.지난 23일 부리람 유나이티드(베트남)를 원정 1차전에서 6-0으로 대파한 서울은 2연승(승점 6)을 달려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대파의 선봉자는 아드리아노였다. 하지만 그 속에는 숨은 공로자가 있었다. 바로 ‘특급 도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중국의 투자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내달 1일 중국 짱쑤성 난징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장쑤 쑤닝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사머니’를 앞세운 중국 클럽들의 큰손 투자에 대해 걱정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봤다.최근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는 선수 영입에 물 쓰듯 지출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영향력과 파급력은 세계 축구계의 지각을 뒤흔들 정도이다. 유럽 4대 리그(잉글랜드‧독일‧이탈리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장기기증에 동참했다.전남드래곤즈는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위해 29일 임직원 및 선수단 모두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장기기증(Organ Donation)은 ‘다른 사람의 장기 등의 기능회복을 위해 대가 없이 자신의 특정한 장기 등을 제공하는 행위’이다.전남드래곤즈는 K리그의 일원으로서 축구팬들과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점차 늘어가는 장기이식 대기자에 비해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구단
[STN스포츠 횡성=이상완 기자] 부산카파FC와 판타지아부천FS가 무승부를 거뒀다.부천FS와 부산카파는 28일 오후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5-16 FK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플레이오프는 1‧2차전 총 득점 합산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자를 가린다. 두 팀은 남은 2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이날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연출했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공격으로 상대 골문을 쉴 새 없이 두드렸다. 두터운 중원에서의 싸움은 더욱 더 치열했다
[STN스포츠 횡성=이상완 기자] “마무리를 짓지 못해 어려웠다.”FS서울은 28일 오후 2시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예스구미FS와의 '현대해상 2015-16 FK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FS서울은 남은 2차전에서 최소 비기기만해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FS서울은 12승2무2패(승점 38)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예스구미와 만났다. 예스구미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12전11승1패로 압도적으로 앞서있었다.그러나 이날 FS서울은 정규리그 1위팀 답지
[STN스포츠 횡성=이상완 기자] FS서울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FS서울은 28일 오후 2시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예스구미FS와의 '현대해상 2015-16 FK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 39분에 터진 김민국의 극적인 결승골에 5-3으로 승리했다.1차전을 승리한 FS서울은 챔피언결정전을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하게 됐다. 반면, 힘겹게 A조 3위로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예스구미는 2차전에서 기필코 승리를 다짐해야 하는 위기에 놓이게 됐다.정규리그 12승2무2패(승점 38)로 4강 플레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저는 브라질 비자가 필요 없어요.(하하)”최근 리우하계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힌 일본 축구의 전설인 미우라 가즈요시(49‧요코하마FC)가 자신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미우라는 26일 자신의 4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위해 요코하마 연습구장으로 팬과 취재진이 몰렸다. 팬들로부터 케익과 붉은 장미 49송이를 선물로 받은 미우라는 “(팬들이) 최고이다. 매년 여러분에게 축하 받아 행복하다”고 생일 소감을 전했다.이날 주된 목적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수원 삼성 공격수 출신의 재일교포 3세인 정대세(32‧시미즈)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정대세의 소속팀인 시미즈 에스펄스는 2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대세 선수의 둘째 자녀가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에 체중 2.93kg의 건강한 모습으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딸의 이름은 ‘소아’다.정대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 뒤 아들 ‘태주’를 얻었다.결혼한 지 약 3년 만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정대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일 다음날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부천FC1995와 대전시티즌, 경남FC가 서든파티(TPO‧Third-Party Ownership)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징계를 당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과 25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열고 ‘구단과 선수가 아닌 제3자가 선수 이적에 있어서 구단의 정책이나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약정을 금지하며, 2015년 4월 30일 이전에 중개인(에이전트)에게 이적료를 양도하기로 한 약정이 있는 경우 이를 FIFA Transfer Matching System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C도쿄 조호쿠 히로시 감독이 사후분석을 통해 “공격력이 좋다”고 전북 현대를 평가했다.도쿄는 지난 23일 전북과 2016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도쿄는 원정 경기라고 볼 수 없을 만큼 공격이 저돌적이었다. 예상 밖의 공격 전술에 전북 수비진은 당황했다. 시즌에 앞서 핵심 수비수가 빠진 전북은 전술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등 수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하지만 마무리가 문제였다. 후반 11분 요네모토 타다쿠지가 때린 결정적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았다. 5분 뒤에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팬이 직접 만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너와 나 우리의 K리그'를 발표했다.지난 1월 15일(금)부터 26일(화)까지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공모했던 '2016 K리그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는 총 1,3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1차 응모작 중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총 9개의 1차 당첨작을 선정하였으며, 1차 당첨작을 대상으로 한 네이버스포츠 팬투표에서 압도적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은 '너와 나 우리의 K리그'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팬투표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FC안양이 2016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FC안양 공식 용품 후원사인 스포츠 브랜드 아스토레의 상표 소유권자인 싸카스포츠에서 디자인한 2016 시즌 홈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2016시즌 홈 유니폼은 엠블럼, 카라 깃, 소매 끝을 흰색으로 표현해 안양의 주색인 보라색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실착 모습과 2016 원정 유니폼은 3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FC안양 관계자는 “창단 때부터 지켜온 유니폼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가슴에 있는 엠블럼을 이전보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리그 클래식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올해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은 3월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2015 FA컵 우승팀’ 서울의 맞대결이다.같은 날 성남-수원(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 포항-광주(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 경기가 펼쳐지고, 3월 13일 일요일에는 전남-수원FC(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 제주-인천(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상주-울산(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이 맞붙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클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우리가 목표한 것에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포항 스틸러스는 무관중 속에 치러진 중국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24일(한국시각)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광저우 헝다와의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포항 감독 부임 이후 첫 ACL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최진철 감독은 "목표로 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선수들에 고맙다"며 "수비와 공격에서 문제가 있었다. 특히 볼소유 중 뺏긴 것이 아쉬웠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다음은 최진철 감독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