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질문에 답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 오전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했던 김하성은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먼저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 너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이크 쉴트 감독이 김하성을 극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하성은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다. 직전 시즌의 경우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빼어난 수비를 보이며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쉴트 감독은 16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김하성을 극찬했다. 쉴트 감독은 “김하성은 너무 잘하고 있다. 현재 훌륭한 타격폼과 관련해 (메이저리그 입성 이후) 변화가 있었다. 많은 진화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타니는 경기 전인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다저스는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와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오타니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운을 뗀 뒤 “특별한 개막이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에 참가하는 LA 다저스가 한국 땅을 밟았다.다저스는 전세기를 타고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공항에는 다저스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입국장에 오타니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다저스 선수들이 나오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날 새벽 자신의 SNS에 한글로 '기다려지다(기다려진다)'를 적고 태극기 이모티콘을 달며 한국행에 기대감을 표했던 오타니는 가장 먼저 입국장을 빠져나가면서 팬들의 환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시구자로 낙점됐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1차전 시구자로 박찬호를 선정했다”라고 15일 전했다.박찬호는 한국 선수 최초로 MLB 무대에 섰다. 17시즌 동안 476경기에 등판해 124승 98패 2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124승은 여전히 아시아 투수 최다승이다. IMF 위기로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에 착륙했다.샌디에이고는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울로의 여행을 시작한다"는 글과 함께 선수들이 전세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올렸다. 김하성은 브이 포즈를 하며 비행기에 올랐고, 고우석의 모습 역시 포착됐다. 그리고 15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하성을 필두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스타 선수들은 시간 관계상 모두에게는 아니지만 일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닥터K' 딜런 시즈(28)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샌디에이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딜런 시즈 영입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됐다. 2019년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시즈는 4년 차인 2022시즌 만개했다. 32경기에 나서 184이닝 ERA 2.20을 기록했고 14승을 올렸다. 227개의 탈삼진은 게릿 콜(33· 뉴욕 양키스)에 이은 아메리칸 리그 2위의 기록이었다. 그해 시즈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했다.작년의 모습은 아쉬웠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뉴욕 양키스에겐 가슴 철렁한 한 주다. ‘에이스’ 게릿 콜(33)에 이어 ‘홈런왕’ 애런 저지(31)까지 MRI 검진을 받았다.12일 MLB닷컴에 따르면 애런 저지는 복부 통증을 호소한 뒤 월요일(현지 시각)에 MRI 검사를 받았으며 이번 주 내로 스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양키스는 앞서 게릿 콜이 등판 이후 회복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팔꿈치 MRI 검진을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투타의 핵심인 콜과 저지의 건강에 이상 징후에 양키스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저지는 MLB닷컴과의 인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뉴욕 양키스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게릿 콜(33)이 팔꿈치 MRI 검진을 받는다.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감독의 발표를 인용해 게릿 콜이 오른쪽 팔꿈치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콜은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이닝을 소화했고 8일에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빌드업을 진행했다.등판 이후 회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검진을 받게 됐다.애런 분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게릿 콜이 등판일 사이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MRI 검진을 받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의 대표 극우 타블로이드지인 석간 후지가 '165km 괴물' 사사키 로키의 자율 스케줄에 딴지를 걸었다. 지바 롯데 구단은 그동안 철저한 구단 관리 속에서 성장해 온 사사키에게 올 겨울부터 자율적으로 스케줄을 짜고 관리하도록 배려 한 상황. 석간 후지는 아직 완전치 않은 페이스가 자율 스케줄 관리에 있다는 뉘앙스의 기사를 썼다. 사사키는 10일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시범경기 올 스프링캠프 세 번쨰 실전에 나섰다. 석간 후지는 "수뇌진이 과보호라고 할 정도로 관리한 작년 시즌과 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유망주 잭슨 할러데이(20·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일 무력시위를 벌이며 빅리그 입성 준비를 마쳤음을 외치고 있다.할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 나서 OPS 0.862를 기록 중이던 할러데이는 첫 타석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할러데이는 1회 초 앤서니 산탄데르(29)의 솔로 홈런 이후 세 타자 연속 출루로 잡은 1사 만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시범 경기 8연패를 기록했다. 구단 워스트 신기록이다. 시범 경기는 승.패가 그리 중요한 경기는 아니다. 과정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고 어떤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지를 테스트하는 기간이다. 그래도 8연패는 좀 심하다. 도대체 지금 한신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야고 펼론가 스즈키 켄이치(데일리 스포츠 해설 위원)씨는 8일 경기를 예로 들어 한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했다. 한신은 8일 경기서 5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햇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지난 해 일본 프로야구 통합 챔피언이었던 한신 타이거스가 시범 경기 7연패를 당했다. 7경기를 해서 7번 모두 패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2014시즌에도 7연패가 한 차례 기록 돼 있었지만 그 땐 무승부를 한 차레 기록한 뒤 연속 패배를 당했었다. 어찌됐건 7연패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8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경기에선 8회까디 5-0으로 앞서 있었다. 하지만 8회 1이닝 동안 무려 4개의 실책을 하며 대거 6점을 빼앗기며 역전을 허용 했다. 외야에서 잇달아 실책이 나
[STN뉴스] 정철우 기자 = FA로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한 홈런왕 야마카와 호타카가 새 시즌 4번 타자로 확정 됐다. 세이부로부터 FA 이적한 야마카와(32)가 8일 조조 마린 스타딩무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시범 경기서 2호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1회 2사 1루에서 지바 롯데 개막전 투수로 결정된 롯데 오지마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가장 깊숙한 곳에 꽂았다."완벽···했다. 좋은 타격 방법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친 순간에 홈런임을 직감한 1발을 되돌아 보았다.스프링 캠프 연습 경기를 포함해, 4번 타자로 출장한 대외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전 경기 안타 행진이 비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라이벌인 자이언츠와 다저스의 시범경기 첫 맞대결이다.이날 경기 전까지 다저스는 10승 3패를 기록하며 애리조나 캑터스 리그(시범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률 1위를 달렸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3승 6패를 기록했다.LA 다저스의 선발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코 자이언츠)가 시범 경기 처음으로 왼손 투수를 상대한다. 상대는 193cm의 장신 투수 제임스 팩스턴(35)이다.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이정후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타율 0.462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메이저리그 첫 왼손 투수를 상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정후는 앞서 15타석에 들어섰는데 상대는 모두 오른손 투수였다. 상대 선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는 정말 변하는 것일까. 2년 연속 꽂찌 팀이 감히 '우승'을 이야기 하고 있다. 승.패가 크게 중요하지 않는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와 시범 경기. 하지만 지는 것 보다는 이기는 것이 좋다.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는 계기는 충분히 마련될 수 있다. 닛폰햄이 잘 나가고 있다. 스프링캠프 대외 경기에서 10승째(1무1패)를 거뒀다. 닛폰햄은 7일 가마가야에서 열린 세이부와 시범 경기서 7-1로 승리를 거뒀다. 3회 4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투수진도 홈런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신의 아이' 다나카 마사히로(35)가 순조롭게 개막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팔꿈치 클리닝 수술을 받은 다나카다. 아직 구속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안정감 있는 제구력을 바탕으로 시범 경기서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6일 일본 챔피언 한신 타이거스와 시범 경기를 치뤘다.다나카는 선발로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다나카는 휘두르고 던지는 와인드업으로 되돌아가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다.1회 선두 타자 치카모토로를 슬라이더로 삼진을 빼앗았고 계속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 잭슨 할러데이(20·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장계약을 발표한 잭 휠러(33·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완승했다.할러데이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할러데이는 통산 ‘316홈런’을 기록한 강타자 맷 할러데이(44)의 아들이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 전체 1위에 오르며 아버지의 명성을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사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친정팀 LA 에인절스와 첫 맞대결에서 아쉬움을 삼켰다.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던 오타니는 친정팀을 만나 침묵을 지키면서 시범경기 타율은 0.500가 됐다.오타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LA 에인절스에서 6년간 활약했다. 두 차례 아메리칸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