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집중력에서 차이가 갈렸다.”대전 시티즌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려오던 대전은 제동이 걸렸다.7승7무9패(승점 28)로 안양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내려앉았다.대전 최문식 감독은 경기 직후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체력적으로 힘들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빌드업 과정은 좋았다. 하지만 찬스가 왔을 때 방점을 찍어 줄 선수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이어 “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FC안양의 미드필더 김민균(28)이 물 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김민균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1골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대구F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이다. 시즌 7호골로 팀 내 최다득점 자리를 유지했다.특히 김민균의 골은 팀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가치가 높은 골이다. 대구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넣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FC안양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4분에 터진 김민균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지난 9일 ‘4호선더비’ 안산 무궁화(1-0 승)전부터 4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2무)을 달린 안양은 승점 30점을 얻어 리그 6위로 도약했다.반면 대전은 안양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승점 28)로 내려앉았다.양 팀의 색깔은 뚜렷했다. 안양은 4-4-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충주 험멜이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최근 8경기에서 2무 6패의 부진에 빠졌다. 그럼에도 희망을 얻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된 세 명의 외국인 선수 중 쿠아쿠와 하파엘이 가능성을 보였다.충주는 27일(수)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경남FC에 0-2로 패배했다. 그간 충주는 중원에서의 싸움과 최전방의 골 결정력 문제로 승점을 쌓는 데 실패했다. 이길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지니 승점이 점점 낮아졌다. 6월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경남FC가 5연승을 달렸다.경남은 27일(수)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충주 험멜에 2-0 승리를 거둬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홈팀 경남은 공격적인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크리스찬과 이호석이 투톱으로 나왔고 미드필더에는 송수영, 신학영, 정현철, 안성남이 섰다. 포백은 김정빈, 우주성, 박지수, 장은규가 나섰고 골문은 이준희가 지켰다.충주는 4-4-2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박지민과 곽성환이 최전방을 구성했고 미드필더에는 장백규, 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브라질 국적의 수비수를 영입했다.울산은 27일 브라질 국적 수비수 셀리오(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영입으로 울산은 기존 강민수, 김치곤, 이재성, 정승현에 이어 새로운 수비자원을 확보하면서 두터워진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중앙 수비수 셀리오의 장점은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일대일방어와 제공권, 태클 능력이다. 또한 세트피스시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공수 다방면에 걸쳐 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브라질리그 폰테 프레타에서 경력을 시작한 셀리오는 선수생활 대부분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전라북도 도내 대학교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전북은 지난 해 전북대학교를 비롯해 기전대학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팬 층을 확충하는 데에 성공했다.이는 여타의 형식적인 업무협약체결이 아닌 지역 대학과 지역연고 프로구단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었다.전북대학교는 최다 무패 기록을 달성했던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직접 초대해 전북을 소개했다.VIP 지정석 티켓과 기념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등 전북의 홍보대사를 자처해 나선 것이다.기전대학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구FC가 승리 사냥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27일(수) 오후 8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대구는 현재 9승9무3패 승점 36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리그 선두 안산 무궁화는 승점 44점, 2위 강원FC는 승점 38점을 기록 중이다.대구는 지난 24라운드 후반기 첫 경기에서 ‘천적’ 안양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안양전에서 슈팅 20개를 퍼붓는 등 경기를 압도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투톱으로 나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전 시티즌이 후반기 승점 획득의 시동을 건다.대전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부산 아이파크전 승리(2-1)를 시작으로 서울 이랜드 무승부(1-1) 등 최근 1승 1무로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부천FC와 승점 차도 6점 차로 좁혔다. 현재 승점 28점으로 6위인 대전은 안양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안양전 승리로 추격을 뿌리치는 건 물론 4위와의 격차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충주 험멜이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충주는 26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하파엘과 수비수 마우콘 선수를 시즌 종료까지 임대영입했다"고 밝혔다.브라질 1부 리그 폰치 프레타(ponte preta) 소속 공격수 하파엘은 빠른 발과 뛰어난 개인기술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최전방과 측면공격수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중앙수비수 마우콘은 183cm 83kg의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높은 타점을 보유하고 있다.충주험멜 안승인 감독은 “하파엘과 마우콘의 영입으로 분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측면 수비수 이규로(28)가 5년 만에 FC서울로 복귀했다.F서울은 이규로를 재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5년 만에 복귀한 이규로는 K리그 총 136경기에 출전한 10년차 베테랑 수비수이다.이규로는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으로 측면 수비에서 안정된 수비력은 물론 강력한 슈팅을 통한 공격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선수이다. 2007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 해 뛰어난 활약과 함께 2010년에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그해 FC서울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FC서울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입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레인메이커’ 서동현(31)이 수원FC의 유니폼을 입는다.수원FC는 25일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서동현의 원 소속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현재 활약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과 함께 재임대와 관련해 합의하고 6개월간 임대한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서동현은 2010년 후반기 강원FC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100경기에서 21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2008년에는 13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첫 태극마크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2012년에는 제주로 이적해 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수원FC가 적지에 깃발을 먼저 꽂게 됐다.수원FC는 24일 저녁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에서 성남FC를 2-1로 꺾었다. 수원은 클래식 승격 후 첫 리그 2연승을 달렸고 시즌 4승째(승점 19)를 달성했다.이날 수원이 가져간 승점 3점은 ‘깃발더비 승리’라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값졌다. 구단과 넓게는 시(市)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였다.이재명 성남시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도발하면서 만들어진 깃발더비는
[STN스포츠=김지수 인턴기자] FC서울이 치명상을 당했다.FC서울은 24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해 2연패에 빠졌다.전반 6분 제주 송진형에게 선제골을 내준 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윤일록의 동점골로 1-1로 마쳤다.서울은 후반 2분 박주영이 경기를 뒤집을 때만 해도 기세는 무서웠다. 그러나 후반 27분 임민혁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등 흐름을 완전히 제주에게 내줬다.이후 후반 29분과 36분에서 연거푸 골을 내줘 3-2로 역
[STN스포츠=김범기 인턴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FC서울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제주는 2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송진형의 멀티골과 권한진의 역전골에 힘입어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제주는 최근 6경기(2무 4패)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었다. 지난달 18일 포항전 3-1 승리를 마지막으로 7월 들어 승리가 없었다. 지난 20일 성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3연패를 끊은데 성공했지만 부진을 완전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왜 울리 슈틸리케(62‧독일) 축구대표팀 감독 앞에만 서면 그는 작아지는 걸까.24일 저녁 슈틸리케 감독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깃발더비’인 성남FC와 수원FC의 관심 높은 리그 경기일뿐더러 오는 9월부터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새로운 인물을 찾기 위해서다. 동시에 기존 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슈틸리케 감독의 주 목표물은 성남FC의 공격수 황의조(24)였다.황의조는 지난 해 8월 슈틸리케호의 첫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중원을 강화했다.부산은 24일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김영신(30)을 임대 영입하며 미드필드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밝혔다.김영신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U-19 대표팀을 거쳤다. 박주영(서울), 백지훈(수원), 김진규(오카야마) 등과 함께 유망주로 손 꼽혔다.2006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2년 만에 제주로 둥지를 튼 김영신은 K리그 통산 155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데뷔 10년째 되는 해인 2016년의 남은 기간을 부산에서 활약하게 되었다.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성남FC의 공격수 티아고가 아랍에리미트(UAE)의 알 와흐다로 이적한다.성남은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알 와흐다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 온 티아고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티아고는 알 와흐다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알 와흐다는 전력 강화를 위해 티아고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성남은 티아고 이적을 불허할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을 허락했다. 또 알 와흐다 측이 이적료를 더 높게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룰리냐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 늪에서 탈출했다.포항이 2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최근 가졌던 세 경기를 모조리 패하며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던 포항. 특히 연패 기간 동안 단 하나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하는 빈공에 시달려 공격력 개선이 시급했다.최진철 감독은 전방에 양동현과 심동운, 룰리냐를 배치하며 기용할 수 있는 최고의 공격진을 가동했다. 그러나 포항의 빈공은 공격수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산시와 아산시가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을 밝혔다.제종길 안산 시장과 복기왕 아산 시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축구단을 창단 발표와 함께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연맹에 공식 제출했다.안산과 아산시 모두 프로축구단 창단 발표를 통해 “프로축구단 운영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염원이 더해져 창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안산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목표로 지난 3년간 K리그 챌린지에서 안산 무궁화 경찰청을 운영해 왔으며 2017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