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이규섭이 다시 유니폼을 입었다.이규섭은 15일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타 연예인과 함께하는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에 올스타팀 선수로 출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한 자선경기로 어린이 심장병 환우와 저소득층학생 1천여명과 함께 했다.전 국가대표 한기범 대표가 조직한 이번 올스타전은 이규섭을 포함한 우지원과 신기성, 김기만 등 프로농구 코트를 달궜던 레전드 선수들이 함께 했다. 올스타 선수들은 tvN ‘빠스껫볼’ 드라마 출연자들과 자선 경기를 펼쳤다.아들과 함께 올스타
인성여고와 제물포고가 제49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인성여고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전에서 선일여고를 72-59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지난 1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배와 5월 협회장기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에 성공한 인성여고는 올 시즌 여고부 최강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인성여고는 김지영이 26득점, 7리바운드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김희진이 17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됐다. 인성여고는 단 5명의 선수로 결승까지 오른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연세대학교가 한양대학교를 꺾고 파죽의 14연승을 달렸다.연세대는 14일 서울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막판 연세대의 추격을 뚫고 82-77로 승리했다. 이로서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던 연세대는 경희대와 공동 1위에 오르며 대학농구리그 출범 첫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날 경기는 한양대의 막판 추격에도 불구하고 고른 활약을 보인 연세대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골밑을 지키던 김준일(18득점, 9리바운드)과 최준용(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8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 KBL 우승팀 감독 자격으로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대표팀을 맡았다. 언론과 팬들은 "한국 농구의 위기"를 언급하며 기필코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 볼 게 있다. 유재학 감독이 대표팀에 모든 것을 거는 사이 울산 모비스의 심정이다. 비시즌 수장이 공백인 모비스는 손해를 보고 있다. 수장이 집을 비우면 전력 누수가 불가피 하다. 과거 KCC 허재 감독도 그
경희대학교가 한양대학교를 물리치며 단독선두에 복귀했다.경희대는 12일 수원에 위치한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한양대와의 홈경기에서 101-73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8연승을 달리며 14승 1패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한양대는 1패를 당하며 11승 3패가 됐지만 4위는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경희대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특히 김영현(3점슛 2개)과 김종규가 나란히 21득점을 기록하며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다. 김민구(12리바운드
고려대학교가 건국대학교를 제압하며 공동선두에 복귀했다.고려대는 1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80-59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13승 1패를 기록하며 경희대, 연세대와 함께 공동선두로 복귀했다. 건국대는 1패를 안으며 8승 6패를 기록했지만 5위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1쿼터부터 김지후의 3점슛과 이승현, 이정제의 골밑슛이 터진 고려대는 1쿼터를 27-14, 거의 더블스코어로 앞서 나갔다.2쿼터 한때 공격이 주춤하며 28-36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3쿼터 문성곤의
단국대학교가 상명대학교에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지켰다. .단국대는 10일 상명대 천안 캠퍼스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상명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73-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는 3승 11패로 명지대와 공동 10위에 올랐고, 상명대는 6승 8패로 중앙대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하게 됐다.경기는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시종일관 단국대가 리드를 이어갔다. 에이스인 신재호가 1쿼터에만 9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하도현 역시 포스트에서 상명대의 센터진을 압도하며 리드를 잡았다.1쿼터 중반에 14-8
2013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캠프의 총감독으로 엘리트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평옥 총감독이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김평옥 총감독은 10일 강원도 속초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캠프에서 정선민, 정은순, 조문주, 권은정, 이강희 등 5명의 전 여자프로농구 선수들과 김영주, 박영진, 이지승 등 3명의 전 남녀프로농구 지도자들로 구성된 8명의 코치진을 이끌었다.김평옥 총감독은 1992년 한국화장품에서 정년퇴임한 뒤 1993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11년동안 저팬에
여자프로농구 선수 양성소라 불리는 2013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캠프가 10일 강원도 속초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번 캠프를 주최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중고농구연맹의 추천을 받아 전국 여자중학교 농구선수 47명을 선정했다. 아쉽게 청솔중의 박지수가 U-19 대표팀 소집으로 빠지긴 했지만 46명의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김평옥 총 감독의 지휘아래 전 여자프로농구 선수인 정선민과 정은순, 조문주, 이강희, 권은정 코치와 김영주 전 감독, 박영진 코치, 이지승 코치 등 8명으로 구성된 코치단은 가드,
6월이면 끝이 나는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각 팀의 순위 경쟁도 서서히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10일 현재 상위권은 경희대와 고려대, 연세대가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여러 가능성을 놓고 마지막까지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하지만 상위권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중위권 다툼, 바로 상명대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다. 지난 주 동국대 전에서 승리한 상명대는 6강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어느 정도 넘었다는 평가다. 아직 변수가 있긴 하지만 6승 7패로 단독 6위를 차지하면서 6위
201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고학년부문 MVP를 수상한 신한은행 유소녀 농구 클럽의 조현희가 농구선수가 아닌 의외의 장래희망을 밝혔다.9일 속초 청소년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는 201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대회 마지막으로 열린 고학년부문 결승전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준결승에서 삼성생명을 이기고 올라온 신한은행 유소녀 농구 클럽 B팀과 우리은행 유소녀 농구 클럽 A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초반 우리은행이 7-2로 앞서던 경기는 신한은행 고현서의 중거리슛으로
2013 WKBL 유소녀 농구 클럽 최강전에서는 유독 여자프로농구 출신 코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8일부터 9일까지 속초에서 열린 2013 WKBL 유소녀 농구 클럽 최강전. 총 1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6명의 코치가 여자프로농구 출신이다. 이들은 이른 은퇴를 선언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많은 여자 선수들에게 지침이 되고 있다.지난 2009년, 은퇴 이후 KDB생명 유소녀 농구 클럽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박연수 코치는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베테랑 코치로 자리 잡았다. 2007-2008시즌 우리은행 생활을 끝으로 프로 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포카리스웨트가 후원하는 2013 WKBL 유소녀 클럽 농구 최강전이 8일과 9일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WKBL 구단 소속 총 15개 팀이 참가한 유소녀 클럽 최강전은 지난해까지 남녀 혼성팀으로 팀을 꾸려 대회를 치렀지만 올해 처음으로 여자 선수만 참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5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저학년 3개팀과 고학년 12개팀으로 나뉘어져 총 16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이번 유소녀 클럽 최강전은 지난해 챔피언인 삼성생명을 이기고 결승전에 오른 신한은
분당 유소녀 농구 클럽 차양숙 코치가 유소녀 농구 클럽의 존재가치를 여자 농구를 위한 밑거름이라 말했다.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속초 청소년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에 참가하기 위해 분당 유소녀 농구 클럽을 이끌고 경기장을 찾은 차양숙 코치. 여자프로농구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차양숙 코치는 지난해 11월 분당 유소녀 클럽 창단에 힘쓰며 코치로 변신했다.아이들과 함께 코트에 들어선 차양숙 코치의 얼굴은 밝았다. 차 코치는 경기 중에 선수들이 자신들의 골대에 골을 넣으려 하자 경기장에 난입해
201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이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8일 속초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201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이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유소녀 농구 발전을 위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2009년부터 시작했다. 엘리트 체육으로서 만나는 농구가 아닌 취미로 다가가 누구나 농구를 쉽게 접할 수 있길 목표로 했고 그 결과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인천 유소녀 농구 클럽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딸을 보기위해 인천에서 속초까지 찾아온 학부모들은 흐뭇하게 딸의 경기를
201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이 열린 속초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 반가운 얼굴이 모습을 보였다.여자프로농구 전 삼성생명 선수이자 여자 농구 국가대표를 지냈던 이종애 삼성생명 유소녀 농구 클럽 코치다. 삼성생명 유소녀 선수들을 이끌고 경기장을 찾은 이종애 코치는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해서인지 프로 때보다 더 밝아진 모습이었다.어린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이종애 코치의 모습을 보니 이제 선수라기보다 코치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렸다. 지난 2010-2011시즌을 끝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종애 코치는 은퇴와
경희대가 성균관대를 52점 차로 대파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경희대는 7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95-4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희대는 13승 1패로 연세대(12승 1패)와 고려대(12승 1패)를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이날 경기에서 김민구(20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종규(13득점 5리바운드), 우띠롱(13득점 7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팀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대승을 이끈 경희대였다.1쿼터 경희대는 두경민과 김민구가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16점을
유용진의 외곽슛으로 한양대학교가 연승행진을 이어갔다.한양대는 7일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조선대를 102-61로 대파했다. 그리고 한양대의 승리 뒤에는 유용진의 정확한 외곽포가 있었다.1쿼터부터 외곽포를 가동한 유용진은 이날 6개 3점슛을 꽂아 넣었고 총 24득점, 2스틸을 기록하며 한양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유용진의 슛은 1쿼터까지 4점차로 추격하던 조선대를 2쿼터 완전히 무너뜨렸다.유용진은 2쿼터에만 3개 3점슛을 퍼부었고 3쿼터에도 쉬지 않고 3점슛을 집어 넣었다. 유용진의 활약에
한양대학교가 5연승 달성에 성공했다.한양대는 7일 서울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승부에서 102-61의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5연승에 성공했고 11승2패가 되며 공동 1위 세 팀과 승차를 좁혔다.손쉬운 승리였다. 초반에만 조선대가 근소하게 추격했지만 2쿼터부터 유용진의 외곽포를 앞세워 한양대는 격차를 벌려나갔다. 유용진은 이날 3점슛 6개를 꽂아 넣으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4득점을 기록했다. 정효근도 18득점을 보탰다.최대 10점차까지 한양대가 앞서던 경기
U19 여자농구선수권 대표팀의 명단이 확정됐다.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리투아니아에서 열릴 제10회 FIBA 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은 중학생 신분으로 당당히 프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박지수(청솔중)를 포함해 총 1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이 중 프로 선수는 2012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에 입단한 강이슬을 포함해 유승희(삼성생명)와 김한비(KB스타즈), 최은실(우리은행) 등 총 7명이다.고등학교 신분 선수 중에도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지난 WKBL 총재배에서 한 경기 61득점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