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가 연패를 끊고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한양대는 25일 서울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까지 2연패에 빠졌던 한양대는 1승을 추가하며 12승4패로 시즌을 마쳤다.한양대는 유용진의 외곽포와 정효근의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동국대를 완파했다. 유용진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22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해냈고 정효근도 멋진 속공 덩크슛을 2개나 꽂아 넣으며 14득점을 해냈다.반면, 임승필을 이용한 공격에서 재미를
한국여자농구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까.지난 20일 대한농구협회는 제25회 FIBA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할 여자농구대표팀의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그 중 청솔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지수(192cm)가 프로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직 중학생에 불과한 박지수가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될 경우 이는 기존 남녀 국가대표 최연소 기록인 정은순(당시 16세)의 기록을 깨게 되는 것이다.박지수의 등장에 농구계에서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과거 한국여자농구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고려대학교 ‘루키’ 정희원(191cm, F)은 1쿼터에만 15점을 쏟아 부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정희원은 2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대학농구리그’ 예선 15차전에서 조선대를 상대로 19득점, 5리바운드를 쓸어 담으며 팀의 97 대 81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조선대와의 경기에선 초반부터 점수 차를 크게 벌려 추격의지를 꺾고,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경기 운영이 필요하단 점에서 정희원의 1쿼터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경기 시작부터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양 팀 도합 첫득점을 기록한 그는 4연속
단국대학교가 하도현의 득점을 앞세워 성균관대에 20점차로 대파했다.단국대(4승 12패)는 24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86-6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하도현(24득점 12리바운드), 오승현(2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재호(13득점 2어시스트 2스틸), 유재성(10득점 3어시스트 4스틸)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1쿼터에 들어선 단국대는 신재호가 외곽에서 8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성균관대는 이헌과 임준수가 1
고려대학교 문성곤의 공격 리바운드가 팀의 안정적인 승리를 이끌었다.고려대는 2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예선 15차전에서 조선대학교에 97-81로 승리했다.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끈 고려대 문성곤(23득점, 16리바운드)은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고려대가 게임을 리드하는 데 힘을 보탰다.2쿼터 중반과 3쿼터 초반, 조선대의 지역방어를 맞아 외곽슛 성공률이 저조해 흐름을 뺏길 수 있는 상황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개 획득해 점수 차가 좁혀지지 않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이다.문성
고려대는 24일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예선 15차전에서 조선대에 97 대 81 승리를 거두며 14승 1패를 기록해 리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 날 큰 점수차로 조선대를 누른 고려대는 공격, 수비 구분할 것 없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이날 경기는 박재현(183cm, G), 이종현(206cm, C), 최성모(187cm, G), 강상재(200cm, F) 등 고려대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채 진행됐다. 이들은 U19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위한 대표팀 훈련 및 연습경기 관계로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14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고려대학교와 조선대학교의 경기에서 고려대가 대승을 거뒀다.양 팀 선수들이 확연한 신장차이를 드러낸 만큼, 점수와 실력차이도 크게 느껴졌다. 24일 고려대학교 홈구장인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 조선대 경기는 97대 81로 고려대가 승리를 거뒀다.신장이 큰 선수가 없는 조선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제공권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특히 고려대의 슈팅이 자주 림을 맞고 나오며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조선대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따내지 못하며 고려대는 3-4번 연속으
39분50초를 이기다 10초를 지고 말았다. 전주비전대학교가 창단 첫 우승 문턱 앞에서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전주비전대는 22일 경기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에서 창단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73-74, 단 한 점차로 광주대학교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창단 첫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했지만 경기 종료 10초를 앞두고 광주대의 역전을 지켜봐야만 했다. 1쿼터까지 접전이던 경기는 2쿼터 들어서 전주비전대가 ‘주포’ 김선혜를 투입시키면서 격차를 벌렸다
광주대학교의 2연패를 이끈 이수연(178cm)이 10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던지는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이수연은 22일 경기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결승전에서 광주대의 주전 센터로 출전해 2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광주대의 74-7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수연은 73-73 동점 상황에서 40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광주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사실 광주대는 이날 경기 내내 전주비전대에 끌려 다녔다. 외곽포는 마음대로 터지지 않았고 노련한 전주비전대의 수비에 막혀 4쿼터 초반
이수연의 활약으로 광주대학교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광주대는 22일 경기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에서 74-73으로 전주비전대학교를 누르고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0점차 이상 뒤지던 경기를 4쿼터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서면서 역전에 성공한 광주대는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특히 4쿼터 폭발한 차지영(19득점)은 대회 2연패의 일등공신이었다. 뒤지던 광주대는 차지영의 외곽포와 점프슛으로 동점을 만들 수 있었고 10초를 남기고 이수연(29득점, 14리바운드)이
광주대학교가 우승컵을 두고 전주비전대와 격돌한다.광주대는 21일 경기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준결승 수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2-72으로 수원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전 경기에서 결승행을 확정지은 전주비전대와 맞붙게 된 광주대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우승후보들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광주대와 수원대의 준결승전. 그러나 광주대가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수원대를 물리쳤다. 광주대는 박소라(187cm)와 이령(184cm)이 골밑을 지키는 수원대를 상대로 이수연(178cm)과 차지
전주비전대학교가 결승에 올랐다.전주비전대는 21일 경기도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준결승에서 한림성심대를 80-6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예선 조별리그에서 단국대와 수원대를 꺾고 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전주비전대는 단 6명이 출전한 한림성심대를 상대로 2쿼터부터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따냈다. 특히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출신 김선혜(175cm)가 21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안겼다. 차은영(172cm)과 김아름(174cm)도 33득점을 합작하며
전주비전대학교가 여대부 ‘강호’ 수원대학교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전주비전대는 20일 경기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수원대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전날 단국대학교를 67-62, 5점차로 힘겹게 꺾은 전주비전대는 이날 승리로 2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이날 전주비전대는 대회 초대 우승팀이자 여대부 강호인 수원대를 상대로 김아름(174cm)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무려 26득점, 17리바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
“프로 출신 선수들보다 고등학교 졸업 선수가 더 많아져야 한다”광주대학교 국선경 감독이 프로에서 대학으로 전향하는 선수들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이 대학교에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18일 경기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광주대와 한림성심대의 경기에서는 광주대가 71-69로 승리했다. 광주대를 이끄는 국선경 감독은 팀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그리 표정이 밝지 않았다. 그녀는 “광주대의 장점이 속공인데 수비도 안되고 선수들이 제자리에 서있는 경향이 많았다. 첫 경기라 이해하지만 걱정된다”면서
‘우승후보’ 광주대학교가 한심성심대와의 첫 경기를 이기고 대회 2연패 시동을 걸었다.광주대는 18일 경기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첫 경기에서 한림성심대를 71-62로 누르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그렇지만 경기는 쉽지 않았다. ‘독수리 5자매’ 한림성심대는 악으로 뭉쳐 강계리(29득점, 2어시스트, 4스틸)를 앞세워 계속해서 광주대를 위협했다. 그러나 광주대는 차지영(13득점, 2어시스트)과 이수연(12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현정(15득점, 8리바운드), 심유정(11득점
한 시즌 만에 조기은퇴를 선언하고 대학 선수가 된 수원대학교 센터 이령이 다시 프로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이령은 18일 경기도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수원대와 단국대학교의 개막전에서 수원대의 주전 센터로 출전해 2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수원대의 69-55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2012 WKBL 신인드래프트 3순위로 신세계(현 하나외환)에 입단한 이령은 데뷔 첫 시즌 신인치고는 많은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차세대 센터 자리를 예
WKBL 총재배 초대 우승팀인 수원대학교가 단국대학교를 잡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수원대는 18일 홈인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개막전 경기에서 단국대를 69-55로 물리치고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여줬다.모교 농구팀을 응원하는 남학생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수원대는 에이스 이령의 맹활약했다. 프로출신 이령(26득점, 10리바운드)은 전반전에만 17득점, 7리바운드라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팀이 18점차로 달아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이윤정도 외곽에서 3점슛 4개를
여자대학농구의 최강자를 가릴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가 18일 개막한다.한국대학농구연맹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WKBL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수원대와 광주대를 비롯해 총 6개 대학팀이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수원대와 단국대, 전주비전대가 A조, 광주대와 한림성심대, 극동대가 B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을 치러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여대부 최강자를 가린다.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대가 2월 열린 MBC배 대학농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지금까지 최강의 자리를
스타 연예인과 함께하는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를 조직한 한기범 대표가 농구 드라마 ‘빠스껫볼’과 ABC대회가 농구 인기가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대표는 15일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에 조직위원장이자 출전 선수로 참석했다. 한기범 대표는 출전 선수 중 가장 먼저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 경기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하고 있었다.이번 자선경기는 케이블채널 tnN 드라마 ‘빠스껫볼’ 출연진과 프로농구 출진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팀이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그리고 농구 꿈나무들을
‘제2의 마지막 승부’를 꿈꾸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빠스껫볼’ 출연진들과 90년대 농구스타들이 자선경기를 펼쳤다.15일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스타 연예인과 함께 하는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가 열렸다. 스타 연예인과 농구 코트를 수놓았던 90년대 농구 별들을 보기위해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시작 전부터 경기장은 관중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이번 자선 경기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함께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한 자선 경기로 어린이심장병 환우, 저소득층학생 1000명을 초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