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SK핸드볼경기장=이보미 기자] 막내의 반란이다. 펜싱 사브르 서지연(23, 한국체대)이 홀로 4강에 안착했다.서지연은 26일 오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펜싱연맹(FIE) SK텔레콤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8강에서 안나 마르톤(헝가리)을 15-12로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앞서 서지연은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세계 랭킹 2위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이었다. 서지연은 15-14로 카를란을 무너뜨리고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한편 기대를 모았던 여자 사브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에서 펜싱 사브르 최강자를 가린다.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16 국제펜싱연맹(FIE) SK텔레콤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다.25일 남녀 예선전이 펼쳐졌다. 26일에는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될 예정이다.4월 4일 FIE 랭킹에 따라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된다. 남자 세계 랭킹 1위 알렉세이 야키멘코와 여자 1위 소피아 벨리카야(이상 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도 한다. 리우올림픽 전초전이 된 셈이다.한국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덕희(마포고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224위)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고후 퓨처스(총상금 일만 달러) 결승에 진출했다.이덕희는 25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시드7번 슈이치 세키구치(일본 398위)를 세트스코어 2-0(7-5,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이덕희는 2013년 ATP랭킹 283위를 기록했었던 세키구치를 상대로 첫 세트 초반 상대의 변칙 스타일에 흔들려 연속 3게임을 잃고 주춤거렸다. 하지만 강력한 스트로크와 디펜스로 반격에 나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장수정(사랑모아병원 196위)이 중국 취안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ITF 취안저우챌린저(총상금 오만 달러)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장수정은 24일 중국 취안저우 블라썸 가든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본선3회전에서 시드5번을 받은 중국의 린 즈후(177위)와 2시간 20여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3-6,6-4,6-3)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장수정은 첫 세트 초반 상대의 변칙 스타일과 반 박자 빠른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해 게임스코어 1-4로 밀렸지만 곧 냉정을 되찾았다. 장수정은 그라운드 스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BMX(Bicycle Motocross) 국가대표 박민이가 새로운 목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BMX란 자전거로 펼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BMX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을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BMX는 레이싱과 프리스타일 종목으로 나뉜다. 레이싱은 코스에서 순위를 매기는 경기고, 프리스타일은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BMX 프리스타일로 시작해서 BMX 레이싱으로 전향하며 두 가지 종목에서 차례로 두각을 나타내던 선수가 바로 박민이다.BM
[STN스포츠 명동=이상완 기자] 결전만 남았다.국내 입식 격투기 부활을 꿈꾸고 출발한 맥스FC가 넘버링 세 번째 대회 준비를 모두 마쳤다. 지난해 전북 익산과 경북 경산에 이어 서울로 입성했다.‘맥스FC 03 서울’ 대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메인리그와 컨텐더리그로 나뉘어 열린다. 메인리그는 여성부 한 경기를 포함해 총 8경기가 대전한다.메인이벤트는 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진해 정의회관)와 일본 가라데 강자 아사히사 야스오가 한일 국제전으로 열린다.맥스FC 측은 “초반 중량급 매치로 구성
[STN스포츠 명동=이상완 기자] "각오하길 바란다."맥스FC의 넘버링 3번째 대회가 오는 26일(토)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침체된 입식격투기 부활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범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K-1의 붐을 다시 한 번 일으켜보겠다는 각오다.앞서 25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계체량 행사 및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메인이벤터 김상재(진해 정의회관)을 비롯해 아사히사 야스오(일본), 여성부에 출전하는 전슬기(대구 무인관), 장현지(부산 홍진) 등 선수 및 가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큰 관심을 받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알리며 출발한 MAX FC가 오는 26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 선수가 가라데 강자 아사히사 야스오와의 한일 국제전이 메인이벤트로 결정된 가운데, 대회 메인 매치의 서두는 여성부 경기, 중량급 경기로 꾸며졌다. 초반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매치들을 앞 선에 포진시킨 것이다.초반 매치들이 파워를 기반으로 한 중량급 매치로 구성되어 있다면, 후반 매치는 무에타이 룰과 K-1기반 킥복싱 룰의 매력을 백분 보여줄 수 있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 한라 이리 베버(48‧체코) 감독이 5년 만의 챔피언 탈환을 위해 결의했다.안양 한라는 오는 26일(토) 오후 5시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오른 한라는 상위 성적 어드밴티지에 따라 1~3차전을 홈 안양에서 갖는다.한라는 올 시즌 정규리그 39승9패(승점 114)를 기록해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당초 챔피언결정전 길목에서 만난 ‘강호’ 도후쿠 프리블레이즈(일본)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아시아 빙판을 정복하기 위한 안양 한라의 도전이 시작된다.명실공히 국내 최고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안양 한라는 오는 26일(토) 오후 5시 사할린(러시아)과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한라는 상위 성적 어드밴티지를 얻어 1~3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된다. 한라는 플레이오프 4강전서 ‘디펜딩 챔피언’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를 스윕(3연승)하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피언결정전 상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알리며 출발한 맥스FC가 오는 26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28‧경남진해 정의회관)와 ‘가라데 강자’ 아사히사 야스오 선수(19‧일본)의 한일 국제전이 메인이벤트로 결정된 가운데, 대회 메인 매치의 전반부는 여성부 경기, 중량급 경기로 꾸며졌다. 초반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매치들을 앞 선에 포진시킨 것이다.1경기 여성부 시합에 이은 제2경기와 제4경기는 -80kg급과 -72kg급의 묵직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리커브 남자 김우진(청주시청)과 여자 최미선(광주여대)이 각각 1위로 2016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동해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리커브) 오전 11회전까지의 최종 경기결과, 남녀 각각 상위 8명이 대표로 선발됐다. 18일까지 중간 선발된 남녀 각 12명의 선수가 출전한 오전 11회전 3발 5세트 기록경기까지의 종합배점 합산 결과 남자부 부동의 1위 김우진이 배점합계 70.5점으로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우진의 압도적인 1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MAX FC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메인 매치 첫 번째 포문을 여는 경기는 MAX FC ‘여전사 대결’로 시작된다. 이미 맥스FC 대표 프랜차이즈 선수로 대회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전슬기 선수(대구무인관, 23)를 상대로 4전4승의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신예 장현지 선수(부산 홍진, 23)가 나섰다.공교롭게도 동갑내기인 양 선수는 공격 일변도의 화끈한 인파이팅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경기 스타일도 비슷하다. 먼저 알려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장애인 노르딕스키의 신의현(창성건설, 36)이 핀란드 부오카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부오카티 IPC 노르딕스키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신의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대회 남자 크로스컨트리 20km 좌식부문에서 53분43초0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20일일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 7.5km 좌식부문에서 23분00초07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3위로 통과하며 두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노르딕스키 최종인 수석코치는 신 선수에 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경북 김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6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21일 남녀 14세부, 16세부, 18세부 단식 4강이 가려졌다.먼저 여자단식에서는 18세부 8강전에서 시드2번 중앙여고의 이은혜가 오은지(중앙여중)를 상대로 힘 있는 공격을 펼쳐 세트스코어 2-0(6-3,7-6으로 물리쳤다. 이은혜는 박지민(경산여고)과 풀세트 접전 끝에 5-7.6-0,6-4로 역전승을 일궈낸 박수빈(중앙여중)과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엄선영(세종여고)은 7-6,6-3으로 김다예(안동여고)를 이기고 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건국대 테니스부 권순우(19, 체육교육1)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와세다대 국제퓨처스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644위인 권순우는 20일 일본 도쿄의 와세다대학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기비 유야(495위·일본)를 2-0(6-3 6-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12월 캄보디아 퓨처스 대회에서 2주 연속 단식 정상에 오른 권순우는 생애 세 번째 퓨처스 대회 단식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권순우는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도 정윤성(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귀화 추진 진행 중인 케냐 마라톤 선수인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8‧청양군청)가 국내 마라톤 대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에루페는 20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2016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7회 동아마라톤 42.195km 풀코스 마라톤에서 2시간5분13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우승했다.이날 에루페의 기록은 지난 2012년 자신이 세운 대회 최고기록(2시간5분37초)를 24초나 앞당긴 것이다. 또한, 2012년, 2015년 제패에 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청양군청 소속인 윌슨 로야냐에 에루페(28‧케냐)가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에루페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2016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7회 동아마라톤 42.195km 풀코스 마라톤에서 2시간5분1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는 4년 전인 지난 2012년 자신이 세운 대회 최고기록(2시간5분37초)를 24초를 앞당기며 다시 한 번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창원시청 유민화가 2016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2016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유민화는 19일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여자단식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의 홍현휘와 풀세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1-6,7-6,6-4로 승리, 창원시청 유니폼을 입은 지 5년 만에 실업대회 단식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유민화는 첫 세트에서 홍현휘의 강력한 포핸드와 강한 압박에 활로를 찾지 못하고 1-6으로 힘없이 무너졌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변칙 스타일과 끈질기게 홍현휘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국제대회보다 치열한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김우진(청주시청)과 최미선(광주여대)이 1위에 랭크되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대한양궁협회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동해시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리커브) 오전 6회전까지의 경기 결과 및 12명 중간 선발 결과 발표했다.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남녀 각 8명 및 2015년도 11월까지 개최된 2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재야 대표 남녀 각 8명으로 총 남녀 각각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