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U-23)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위해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했다. 두바이에서 전술 완성도를 높인 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UAE(17일), 중국(19일), 일본(22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대회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본선 직행 티켓을 얻는다. 4위는 아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FA) 시장이 열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남자부 자격 선수 총 17명을 공시했다.연봉 2억5천만 원 이상을 받는 선수가 속한 A그룹은 한선수(대한항공), 차지환(OK금융그룹), 김명관(현대캐피탈), 이시몬(한국전력), 노재욱(삼성화재) 등 총 5명이다.A그룹을 속한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선수(해당연도 FA영입선수 또한 보호 여부 선택 범위에 포함된다) 이외의 선수 중 FA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가 남자부 대한항공 통합 4연패, 여자부 현대건설이 13시즌 만에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긴장감 넘쳤던 정규리그 1위 싸움…최종전에서 결정 올 시즌 남녀부 정규리그 1위는 모두 최종전에서 갈렸다. 남자부는 지난 달 16일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상대로 5세트 접전 끝에 패하면서 1위 자리를 놓쳤다. 이를 대한항공이 극적으로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도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싸움을 벌였다.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승세였던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하고 승점 3점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대한축구협회가 매달 발간하는 기술리포트 '온사이드' 4월호에서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U-23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답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3월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챔피언십 참가 멤버와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멤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는 총 20명이다. ‘U-23 아시안컵 목표 성적’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해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했다.세터는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박사랑(페퍼저축은행)이 차출됐다. 리베로는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합류했고,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정호영(정관장), 최정민(IBK기업은행)이 미들블로커로 선발됐다.아웃사이드히터는 강소휘(GS칼텍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2024-2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다.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는 대회별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의 3개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대회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파리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시작된다.대한양궁협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진행한다.파리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는 올해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주 진행된 최종 1차 평가전(8점 만점)과 2차 평가전(8점 만점)의 배점을 합산해 결정한다.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문별 개인전 최상위 입상 선수들에게 부여되는 보너스 배점 1.6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가 정해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FA 자격 취득 선수 18명을 공시했다. FA 등급은 A~C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가 속한 A그룹은 정지윤(현대건설) 김미연 이원정 이주아(이상 흥국생명) 이소영 노란 박은진 박혜민(이상 정관장) 한수지 한다혜 강소휘(이상 GS칼텍스) 김하경(IBK기업은행) 고의정(한국도로공사) 등 13명이 이름을 올렸다.나현수 김주향(이상 현대건설) 최은지(GS칼텍스) 김현정(IBK기업은행) 김해빈(페퍼저축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배구 기둥인 김연경(36·흥국생명)이 자신의 이름을 딴 배구 대회를 연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4일 "오는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김연경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선수들을 초청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도 열린다.‘Not end, but and’를 모토로 내세운 대회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2 FC안양이 무패 행진과 리그 선두 수성을 넘본다.안양은 오는 6일 경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를 홈에서 상대한다.지난 달 1일 리그 개막전에서 성남FC을 꺾은 안양은 2승1무(승점 7)로 충남 아산(승점 7)에 골득실에 밀려 2위에 있다.안양의 상승세 중심에는 브라질 출신의 마테우스가 있다. 마테우스는 지난 4라운드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데뷔골과 멀티골을 동시에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활약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안양의 새로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한국 축구 대들보로 불리는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서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다.김민재의 소속팀 토마스 투헬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매체 '90min'과 인터뷰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놀라운 자질을 갖고 있다"면서도 "중앙 수비에 4명이 있어 매우 기쁘고 훈련의 질이 더 좋다"라고 밝혔다.지난 해 7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줄곧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최근 4경기 연속 벤치로 밀려나 위기에 봉착했다.뮌헨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지난 달 30일 종료됐다. 올 시즌은 관중이 대폭 증가하며 ‘코로나 19’로 약 3년간 위축됐던 관중 증가세를 완전히 회복했다.정규리그 관중은 총 73만8420명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59만9572명) 대비 23% 증가했다. 입장수입은 KBL 역대 최고인 약 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약 73.4억 원) 대비 36% 증가했다. 종전 KBL최고 매출은 지난 시즌에 기록한 약 86억원(정규경기+플레이오프)이며, 올 시즌은 정규경기만으로 이미 KBL 역대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구단 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미들블로커 정대영(43)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정대영은 2023~2024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화려했던 배구선수로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정대영은 1999년 양백여상을 졸업하고 당시 실업팀이었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프로 출범 이후 2007년 GS칼텍스로 이적한 정대영은 팀의 간판선수로 맹활약하며 2007~2008시즌과 2013~2014시즌 2번의 우승을 이끌었다.2014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31)가 손흥민(32)과 친분을 과시했다.손흥민은 3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이날 출전으로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통산 4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14번째 기록이자, 비유럽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다.토트넘 구단 최다 출전 기록은 1969년부터 1986년까지 뛰며 총 854경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최초의 길'을 걷는 손흥민(32·토트넘)이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손흥민은 3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토트넘에서 통산 4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14번째 기록으로, 비유럽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다.토트넘에서 최다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스티브 페리먼이다. 페리먼은 1969년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일(수) 2024 WKBL FA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신이슬(삼성생명), 이혜미(신한은행), 박지현, 나윤정(이상 우리은행), 김단아(하나원큐)다.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펼친 뒤, 결렬 시 2차 협상 기간부터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서게 된다.1차 FA 기간부터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2차 FA 대상자는 김단비, 김한비, 박혜미(이상 삼성생명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새 역사와 함께 새 왕조를 구축했다.핀란드 출신의 토미 틸리카이넨(37)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3-2(27-25 16-1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이로써 대한항공은 1~3차전을 내리 따내며 무패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2020~2021시즌부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까지 4시즌 연속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은 종전 삼성화재가 갖고 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19·대한항공)이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신유빈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이번 성금은 신유빈이 KGC인삼공사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제주도 내 한 부모 및 다문화 가구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부활동의 목적으로 신유빈과 KG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달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전 감독 경질 이후 공석 상태인 사령탑을 오는 5월 초까지 선임하기로 결정했다.협회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5화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감독 선임 과정 결과 브리핑을 개최했다.정해성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월 두 경기 임시 감독을 선임한 이후에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왔다"며 "지난 3월 12일 4차 회의 당시 20여 명이 취합된 감독 후보군 리스트가 있었다. 이후에도 추천된 후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고희진 감독(44)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1년으로 최대 2027년까지다.지난 2022년 4월 부임한 고희진 감독은 첫 해 19승 17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4위에 올랐으나 승점 1점 차로 아쉽게 준플레이오프가 무산되며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두 번째 해인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아포짓스파이커로 메가를, 외국인선수 자리에 아웃사이드히터 지아를 선발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깬 과감한 도전을 선택하며 화끈한 공격 배구를 선보였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