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금메달을 향한 치열했던 경기는 서예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7일 청주유도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주짓수 파이팅 여자 –62kg체급 결선에서 서예담이 김민서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주짓수 파이팅은 서로 다른 접근과 겨루기 방식으로 3분간 진행되며 팔다리를 사용하는 1부와 던지기 기술의 2부 그리고 누르기와 조르기를 사용하는 3부로 파트가 나누어진다.이 체급에는 서예담과 김민서가 3판 2선승의 승부를 펼쳐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렸다.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서예담이었다. 서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한국의 김종목과 배윤민이 각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7일 청주유도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주짓수 네와자 남자 85kg체급에 출전한 김종목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뒤를 이어 배길한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네와자 여자 55kg 역시 한국 배윤민과 전지나가 각각 금과 은을 차지했다.주짓수 네와자는 쉽게 말해서 그라운드 기술을 겨루는 종목이다. 주어진 6분의 시간동안 던지기와 넘어뜨리기 등의 동작을 통해 득점할 수 있다. 특히 주먹이나 발차기 공격은 허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네와자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이번 대회 최고의 명승부가 나왔다. 대한민국의 길현호가 종료 1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다. 길현호는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남자부 -75kg급 준결승 경기에 출전해 이란의 쿠쉬칼람 솔레만다라비에게 심판 판정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란의 쿠쉬칼람은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강자였다. 길현호 또한 강력한 로우킥을 가지고 있다. 그랬기에 1라운드 두 선수는 탐색전을 벌이며 약점을 파악했다. 길현호가 로우킥으로 조금씩 공격을 펼쳤다. 그러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한국의 최무배가 부상으로 인해 동메달 결정전에서 기권을 선언했다.7일 청주유도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주짓수 파이팅 +85kg체급에 출전한 최무배가 4강에서 치아 부상을 당해 기권을 선언했다. 한편 이 체급 우승은 이란의 란지바르 하빕이 차지했다.이 체급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바로 이종격투기선수로 유명한 최무배였다. 1990 북경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00kg급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최무배는 관중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예선전에서 이란 호세이니 아미르히삼에게 기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메달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받아서 굉장히 기쁘다”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개인전 장권 여자부문 결선에서 홍콩의 포 얀 라우가 총점 9.28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홍콩에 우슈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받아봤다. 굉장히 기쁘고 재밌었다. 다음에 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도 열심히 임하겠다”고 벅찬 감격을 전했다.이어 금메달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을 한 것이 사실”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한국의 강종한과 김규화가 주짓수 파이팅 –77kg체급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7일 청주유도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주짓수 파이팅 –77kg체급 토너먼트 경기가 열렸다. 결승까지 진출한 강종한은 이란 만수리쉬라지 모하마드 후세인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규화는 동메달을 차지했다.주짓수 파이팅은 3분간 진행되며 팔다리를 사용하는 1부와 던지기 기술의 2부 그리고 누르기와 조르기를 사용하는 3부로 파트가 나누어진다.먼저 한국의 김규화와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대한민국 권수빈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준결승의 문턱을 넘어섰다.권수빈은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여자부 65kg급 준결승전에 출전했다.쉽게 경기를 가져왔다. 권수빈은 발차기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한때 낭심 부상으로 위기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권수빈은 청코너로부터 출전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다. 상대는 대만의 청칭유. 1라운드부터 두 선수는 물러서지 않았다. 가드를 내리고 서로 주먹을 교환했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우슈 남권 남자부문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김지웅이 금메달 획득에 대한 소감과 우슈에 대해 얘기를 털어놨다.7일 청주체육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개인전 장권 남자부문 결선이 열렸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총점 9.55점을 차지한 김지웅으로 결정됐다.경기가 끝난 후 김지웅은“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좋게 나와서 좋다”라며 들뜬 기분을 표현했다.사실 김지웅의 금메달 획득은 어느 때보다 극적이었다. 중국 리 총이 총점 9.57을 받아 1위에 올랐지만 경기시간초과로 인해 감점을 당하고 말았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녀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그 주인공은 피트니스 1세대 박수희 트레이너이다.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별 경기가 열렸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과 함께 43명의 심판진이 참여한다. 심판진 중 눈길을 끈 사람은 보디빌딩 선수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박수희였다. 박수희는 미스터앤미즈코리아선발대회 보디피트니스부문에서 2연패를 이룬 스타이다.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서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우슈를 즐기다보면 마치 화려한 중국영화를 보는 듯하다”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개인전 장권 여자부문 결선이 종료된 후 우승자 서희주가 금메달 획득에 대한 소감과 우슈의 매력에 대해 얘기했다.서희주는 먼저 “사실 매트가 조금 미끄러워서 평소의 힘이나 속도가 나지 않아 아쉬웠던 점이 많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오후에 있을 검술부문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아쉬웠던 점을 털어놨다.이어 우슈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우슈 체육관장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역시 이하성이었다. 한국 우슈의 간판 이하성이 장권에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7일 청주체육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개인전 장권 남자부문 결선이 열렸다. 우승은 총점 9.68점을 차지한 이하성으로 9.65점에 그친 김동현을 근소하게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경기 후 만난 이하성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우슈 대회에서 이렇게 금메달까지 획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하성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뿐만 아니라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수촌을 방문했다.김종 차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시내에 위치한 한국 선수촌을 찾았다. 이날 김종 차관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정재준 선수단장을 만나 리우패럴림픽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듣고, 앞으로의 개선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김종 차관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꼐한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 선수들이 부담없이 대회를 치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어 그는 “특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우여곡절 끝에 출전한 팀이 있다. 바로 미국 합기도 선수들이다.지난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세부종목 준결승, 결승이 열렸다. 이번 합기도는 겨루기와 호신술을 포함해 남자 6종목, 여자 4종목으로, 12개국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이 중에서도 관심을 끈 건 미국 합기도 사범팀이었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직접 펼쳤다. 그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 미국 대표팀을 찾아갔다. 놀랍게도 미국 합기도 대표팀 감독은 한국인이었다. 오레건 주와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대한민국 킥복싱 국가대표 길현호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별 경기가 열렸다. 킥복싱에는 총 12개의 금메달(남자 8체급, 여자 4체급)이 걸려있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가한다. 경기 진행 방식은 2분 3라운드, K-1룰 형식으로 이뤄진다. 대한민국에서는 남자부 -75kg급 길현호를 포함해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길현호는 8강전에서 요르단의 후세인 무하나드 가산을 상대했다. 2라운드까지 접전을 유지하며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세계의 친선과 평화를 노래했다.북한 선수단은 7일(한국시간) 리우 시내에 위치한 리우패럴림픽 선수촌에서 네팔, 자메이카 등과 함께 공식 입촌식을 진행했다.이날 입촌식엔 김문철 북한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육상 5,000m에 출전하는 김철웅, 원반던지기 선수 송금정 등이 참가했다.북한 선수단은 하반신 장애를 가진 송금정을 필두로 선수촌 광장으로 들어가 입촌식을 진행했다. 이에 브라질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인 공연단이 북한 선수단을 반겼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한국의 김지웅과 김영준이 우슈 남권에서 나란히 금과 은을 확보했다. 여자부문 전나연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개인전 남권 종목에서 김지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웅에 이어 김영준은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부문의 전나연 또한 동메달을 추가했다.우슈 남권의 경기 방식은 1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각 세부 동장 성공 여부에 따른 감점을 통해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부여한다. 또한 최고 득점자가 1위가 되고 동점이 나올 경우 난도 등급, 연기 수준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대한민국 킥복싱 기대주 김희정이 메달을 확보했다.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별 경기가 열렸다. 킥복싱에는 총 12개의 금메달(남자 8체급, 여자 4체급)이 걸려있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가한다. 경기 진행 방식은 2분 3라운드, K-1룰 형식으로 이뤄진다. 대한민국에서는 여자부 -56kg급 김희정을 포함해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2일차 경기에서는 김희정이 가장 먼저 8강전 경기에 나섰다. 상대는 인도의 세르파 푸르바. 경기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나경원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이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을 찾아와 격려했다.나경원 위원은 7일(한국시간) 리우패럴림픽 개막식 하루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브라질 리우 시내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이 머무르고 있는 숙소를 방문했다.이날 나경원 위원은 선수단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정재준 선수단장을 만나 리우패럴림픽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보치아 및 수영, 탁구 종목 등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을 만나 선전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한국 우슈가 이하성과 서희주의 동반 금메달 획득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개인전 장권 부문에서 이하성과 서희주가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김동현은 이하성의 뒤를 이어 남자부 은메달을 차지했다.먼저 남자부 경기가 열렸다. 이 종목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 이하성이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이하성은 이번 대회에서도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기술을 선보인 이하성은 총점 9.
[STN스포츠 리우(브라질)=이원희 기자]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016 리우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을 방문했다.김종 차관은 7일(한국시간)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리우 시내에 위치한 한국 선수촌을 방문했다.이날 김종 차관은 선수단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정재준 선수 단장을 만나 패럴림픽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김종 차관은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mellor@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