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기세만 보면 10년은 더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다. 그러면 김강민(40)은 유망주 아닐까. SSG 랜더스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지난해 한국시리즈. 정규리그를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SSG는 플레이오프부터 치고 올라온 키움 히어로즈에 고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5차전 9회말 김강민이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5차전을 가져온 SSG는 여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강민이 40세 1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양현종(35)은 명불허전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두 레전드 KIA 양현종과 SSG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졌다. 비단 두 구단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구단이 에이스 간 맞대결은 여간해서는 피하는 편이지만 우천 취소 등이 겹치며 빅매치가 성사됐다. 두 선수 모두 선발에서 제 몫을 했지만 웃은 쪽은 KIA였다. 김광현이 6이닝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롯데 나균안이 4월 한달 간 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이며 4월 월간 MVP로 최종 선정됐다.나균안은 월간 MVP 수상은 여러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흘린 땀이 이룬 성과로 큰 감동을 전한다. 나균안은 대형 포수 유망주로 기대를 받으며 2017년 KBO 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타자로 빛을 발하지 못했고, 2020년 퓨처스리그에서 투수로 변신을 시작했다. 그 무렵, 나종덕에서 나균안으로 이름까지 바꾸며 선수 인생을 건 도전을 계속했다. 나균안은 2021년 5월 5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가 8일 신임 단장 인사를 단행했다.KIA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재학(51) MBC SPORTS+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라고 알렸다. 신임 심단장은 충암고-고려대를 졸업하고 1995년 LG에 입단했으며 현대와 두산을 거쳐 2004년 KIA로 이적 후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히어로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9년부터 MBC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코치(데이터 분석) 및 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스틴 딘(29)이 타점 3위로 팀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이날 LG는 두산 마운드를 폭격하며 대승을 거뒀다. 모든 득점이 값졌지만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역시나 오스틴의 스리런포였다. 오스틴은 2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오스틴은 1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이 홈런으로 점수 차는 순식간에 7-0이 됐다. 경기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최주환(35)이 팀 승리를 만들었다. SSG 랜더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SSG의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쾌투를 펼쳤고, 키움 에이스 안우진도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기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한 방이 필요했고, 최주환이 그 한 방을 해줬다.최주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최주환은 0스트라이트 0볼 상황에서 안우진의 공을 우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서진용(30)이 뒷문을 철저히 걸어 잠그고 있다. SSG 랜더스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SSG는 28경기 18승 10패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SSG 마무리 서진용이 3-1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서진용은 3번 타자 김혜성, 4번 타자 에디슨 러셀, 5번 타자 이형종을 상대하게 됐다. 중심 타선을 맞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진용이 깔끔하게 9회말을 정리했다. 김혜성을 삼진, 러셀을 유격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고효준(40)이 낭만과 섹시를 보여주고 있다. SSG 랜더스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이날 승부처는 7회초였다. 선발 커크 맥카티에 이어 등판한 백승건이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과 함께 2사 만루 위기를 내줬다. 점수는 순식간에 7-1이 됐다. 물론 조금 점수 차이는 있었지만 빅이닝이 만들어지면 6점 차도 역전을 내줄 수 있는 것이 프로야구다. 김원형 감독은 불을 끄기 위해 고효준을 등판시켰다. 고효준은 등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키움은 오는 7일(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SG랜더스와 경기에 국방부와 함께 가정의 달 기념 시구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육·해·공군 간부로 구성된 합동참모본부 어윤용 주임원사 가족이 시구·시타·시포에 나선다.시구자 어윤용 원사는 1989년 특전부사관 74기로 임관하여 7공수특전여단, 39사단 등에서 특수전화기담당, 교관과 행정보급관 등을 지냈으며, 2019년 11월부터 합동참모본부 주임원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타에 나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윤영철(19)이 루키 답지 않은 능구렁이 같은 모습으로 상대의 10연승을 저지했다. KIA 타이거즈는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0-2로 승리했다.2004년생의 윤영철은 지난해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해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KIA 유니폼을 입은 루키다. 보더 라인을 찌르는 칼날 같은 제구로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다. 윤영철은 이날 롯데전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디슨 러셀(29)이 맹활약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회말까지 가는 연장 끝에 4-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키움 요키시, 삼성 뷰캐넌의 외국인 투수 맞대결로 진행됐다. 두 투수는 명불허전의 피칭을 보여줬고, 이후 불펜 투수들도 호투하며 경기는 연장까지 흘렀다. 길었던 0의 행진을 러셀이 깼다. 러셀은 10회초 2사 1,2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얼마 전까지 팀 동료였던 김태훈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서울 LG트윈스가 팬 가족을 위한 행사를 연다.LG는 오는 5월 20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제 5회 엘린이 가족 사생대회 with 백앤아’를 진행한다. 이번 엘린이 사생대회는 “내가 생각하는 LG트윈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62만 키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백앤아와 함께한다.‘제 5회 엘린이 가족 사생대회 with 백앤아‘는 2023년 LG트윈스 엘린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LG트윈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접수한 엘린이 회원 중 추첨으로 선정한다. 접수 신청 기간은 5월 4일(목) 오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내달 2일(화)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 홈 3연전에서 '패밀리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야구장을 찾은 가족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먼저 5월 4일 경기 패밀리 시구자와 시타자를 모집한다. 특별한 사연을 보내주신 팬 가족을 선정하여 시구와 시타의 기회를 제공한다.패밀리 위크 기간 동안 어린이 팬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전 그네, 동물 자동차, 레일 기차, 페인팅 월을 이용할 수 있는 라팍 랜드를 운영한다.라팍 광장 행사 무대에서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한다.클래식 시리즈는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2016시즌에 처음으로 시작했다. 프로 원년부터 리그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팀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유이한 두 팀이며, 레트로 콘셉트 시리즈를 통해 팬들에게 큰 관심을 이끈 바 있다.두 팀은 해당 시리즈를 맞아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롯데는 지난 출정식에서 공개한 검정색의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삼성은 줄무늬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이번 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키움히어로즈가 퓨처스리그 주말(토·일요일) 홈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키움히어로즈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는 오는 29일(토) 오후 1시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펼쳐지는 KIA타이거즈와 경기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주말 경기 입장권 가격은 프리미엄석 10,000원이며, 버건디와 다크버건디석은 일반 3,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주중 경기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프리미엄석을 제외한 전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양히어로즈 홈경기 입장권은 경기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화이글스는 내달 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뽑은 어린이 이름이 마킹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 후에는 해당 키즈클럽 회원들에게 어린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을 선물로 발송한다.경기 전 시구는 주장 정우람, 포수 최재훈 선수 자녀들의 합동시구로 진행한다. 해당 선수들은 시포자로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한다.장외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대표팀 예비 명단으로는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180명(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까지 총 198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키움히어로즈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 외야수 주성원이 퓨처스리그 통산 3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주성원은 27일(목)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2회말 중견수 앞 안타를 친 뒤 4회말 좌익수 뒤 홈런, 5회말 좌중간 2루타, 6회말 우중간 3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히트가 나온 건 지난 2020년 9월 23일 LG트윈스 한석현이 기록한 이후 946일 만이다.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200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삼성은 27일 내야수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키움으로부터 투수 김태훈을 데려온다.새롭게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태훈은 2012년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의 지명을 받았다.프로 통산 263경기에 출전, 26승 10패 22세이브 42홀드 ERA 4.59를 기록했다.전천후 불펜 투수로 2021 시즌 두 자릿수 홀드와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는 등 필승조로 활약했다. 김태훈은 향후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뎁스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전 첫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이로써 기존 최다 기록 보유자였던 두산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역대 최다 2루타 기록 타이틀로 올라섰다.최형우는 프로에 데뷔한 2002년 10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 롯데전에서의 첫 2루타를 시작으로, 18시즌 동안 465 2루타를 기록했다.한편 최형우는 역대 최다 타점인 1499타점까지 28타점만을 남기고 있어 이 부분 기록 경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