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이정협(23, 상주 상무)은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다.이정협은 22일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2015년 호주 아시안컵 최종 명단(23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야말로 ‘깜짝 발탁’이다. 박주영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정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이정협은 부산 당감초, 덕천중을 거쳐 2007년 부산 아이파크 U-18팀으로 입단했다. 이후 숭실대를 거쳐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4년 이정기라는 이름에서 이정협으로 개명하고 병역을
[STN=이상완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에이스’ 손흥민(22)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귀국했다.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마친 손흥민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브라질 월드컵 때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얼마나 준비를 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손흥민은 리그에서 5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플레이오프 포함 5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골 등 총 11골을 기록했다.
[STN=이상완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가 확정됐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컵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했다.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한 슈틸리케 감독은 공격수 이정협(상주)을 깜짝 발탁했다. 차두리(FC서울)와 곽태휘(알힐랄) 등 베테랑 선수들도 포함시켜 신구 조화를 이뤘다.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던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 현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수원 삼성)이
[STN=이상완 기자] 2015 호주아시안컵을 앞두고 약 1주일간 제주도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 자선경기이자 마지막 자체평가전을 가졌다. 백호팀과 청용팀으로 나뉘어 실시된 평가전은 사이좋게 2-2 무승부로 마무리했다.최종명단 하루 앞두고 가진 이날 양 팀 선수들은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강수일(포항)과 이정협(상주)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원톱 부재’로 시달리고 있는 대표팀에 대안으로 떠올랐다.이정협은 전반 19분
[STN=이상완 기자] 아시안컵 축구대표팀이 자체 평가전이자 자선경기를 끝으로 제주 전지훈련이 모두 끝이 났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수 구성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슈틸리케호는 21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 마지막 자체 평가전 겸 자선경기를 가졌다. 청용팀과 백호팀으로 나뉜 대표팀은 실전 경기를 방불케 했다.신태용 코치가 이끈 백호팀은 이용재(v바렌나가사키)를 원톱으로 강수일(포항)과 황의조(성남), 정우영(빗셀고베), 김성준(세레소오사카) 등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박건하 코치의 청용팀도 4-2
[STN=이상완 기자] 호주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호주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은 ‘어떤 조에서 우승팀이 나올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한국시간으로 19일 현재 약 1,934명이 투표한 결과, 이란‧아랍에미레트‧카타르‧바레인이 속한 C조가 778표(40.23%)를 얻어 1위에 올랐다.2위는 634표(33.25%)의 지지를 받은 한국과 개최국인 호주, 오만, 쿠
[STN=이상완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남자 U-18 대표팀 감독으로 안익수(49) 전 성남 일화(現 성남FC)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안 감독은 프로축구 전 성남 일화와 부산 아이파크, 여자대표팀과 여자클럽팀 대교 캥거루스를 두루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안 감독은 지난 2008년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여자 유니버시아드 팀의 첫 금메달 획득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보였다.이용수 기술위원장은 “비록 청소년팀 지도 경험은 없지만 성인 남‧녀팀에서 선수단을 통솔한
[STN=이보미 기자] 김호곤 전 감독(64)이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으로 선임됐다.KFA는 17일 한국 축구 중장기 발전계획인 ‘비전 해트트릭 2033’ 추진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가운데 김호곤 전 감독을 성인리그 운영 담당 부회장으로 지목했다.김호곤 전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AFC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K리그 지도자로서 탁월한 성과를 이뤘고, 풍부한 협회 행정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통영중-동래고-연세대를 거친 김호곤 전 감독은 2002년 올림픽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2004 아테네올림
[STN=이상완 기자] 이종호(22, 전남 드래곤즈)가 부상으로 빠지는 김승대(23, 포항 스틸러스)의 자리를 대신한다.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오후 “김승대가 오른쪽 엉덩이 근육 손상으로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한다”며 “대신 이종호를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강수일(포항 스틸러스), 이정협(상주 상무),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황의조(성남FC)와 함께 공격진으로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던 김승대는 아쉽게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김승대는 이날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자선경기에 참가했으나 경기에는 뛰지 않았다.김승대는
[STN=이상완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팬들과 함께 소외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KFA 축구사랑나누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 이광종 올림픽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 및 코칭스태프, 협회 임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여해 축구사랑을 전했다.또한 해맑음 센터 학교폭력피해학생 및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17명의 축구팬들도 연탄 나르기에 동참했다.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국민들
[STN=이상완 기자] “박주영(30, 알 샤밥)에 대해 확답을 줄 수는 없다. 열정과 배고픈 선수가 필요하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60, 독일)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KFA)와 하나은행과의 후원 계약 조인식에 참석한 뒤 오는 15일부터 있을 제주도 국내최종훈련 명단 및 준비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의 큰 관심은 최전방을 책임질 선수에 관했다. 최근 대표팀은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의 줄 부상으로 공격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이번 전지훈련에 소집된 공격
[STN=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제주전지훈련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주도 국내최종훈련 명단 및 준비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제주 전지훈련을 위해 28명을 선발한 이유는 마지막 날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기 위함이다”며 “소속팀 경기력을 바탕으로 명단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두리, 김주영, 김영권 등 기존에 선발했던 선수들도 있다. 새로운 선수들도 있다. 각 포지션을 염두해 두고 선발했다”고 밝혔다.명단에 포함
[STN=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제주전지훈련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주도 국내최종훈련 명단 및 준비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제주 전지훈련을 위해 28명을 선발한 이유는 마지막 날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기 위함이다”며 “경기력을 바탕으로 명단을 선정했다”고 전했다.이어 “차두리, 김주영, 김영권 등 기존에 선발했던 선수들도 있다. 새로운 선수들도 있다. 각 포지션을 염두해 두고 선발했다”고 밝혔다.더불어 “내년에 있을
[STN=이상완 기자] 대한축구협회(KFA)와 하나은행이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대한축구협회는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하나은행과 2018년 12월까지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 대한 타이틀 스폰서 및 초상권, 명칭 사용권 등의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 골키퍼 김승규, 하나은행 김병호 은행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정몽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4년간의 파트너십을 축하하는 자리다. 하나은행은 대한축구협회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모든 분야를 후원하며 축구 사랑을 이
[STN=이보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13명의 새 얼굴과 아시안컵 대비 훈련을 떠난다.슈틸리케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국내 최종 훈련을 치른다. 이에 4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비해 제주도 훈련에 참가할 2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임창우(대전), 이재성(전북), 김민혁(사간 도스),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처음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더불어 강수일(포항),
한국이 이번에도 마의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을 넘어서는 데 실패했다.한국은 18일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친선경기 이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고 말았다.이번 경기는 비록 친선경기였지만 지난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의 악연 때문에 친선전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경기였다. 경기 초반 한국은 기성용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공격을 주도해 나갔다.전반 9분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측면으로 돌파한 이청용이 엔드라인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 있던 손흥민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이란의 수비수에게 가로
새 역사에 도전한 슈틸리케호의 ‘아자디 전투’는 패배로 끝났다.한국은 18일 오후 9시 5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격돌했다. 결과는 0-1 패배였다. 손흥민, 이근호, 이청용 등이 맹공을 퍼부으며 상대를 위협했지만 골과의 인연이 없었다. 반면 다소 주춤하던 이란이 후반 37분 네쿠남의 프리킥을 아즈문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챙겼다.아자디 스타디움은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홈팀 이란의 승률이 높다. 해발 1,200m로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텃세도 심하다
이란의 공격수 레자 구차네자드(27, 찰튼 애슬레틱FC)가 한국 전 승리와 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한국과 이란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5분(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6위 한국과 51위 이란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앞서 구차네자드는 지난 13일 이란 언론 ‘타스님’을 통해 “골을 넣고 싶다”라며 한국 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이 언론은 “구차네자드는 지난 2014년 월드컵 예선 한국 경기에서 김영권의 실수로 골을 넣으며 이란
슈틸리케 감독이 자신의 첫 번째 원정경기 상대인 요르단을 꺾으면서 아시안컵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나갔다.한국은 14일 요르단에 위치한 킹 압둘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친선경기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한교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이번 경기는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은 이후 첫 번째 원정경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영을 포함한 중동파들을 대거 선발로 출전시키며 요르단 전에 임했다.경기 초반에는 요르단의 몇 차례 날카로운 역습에 한국의 수비가 고전했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영권을
슈틸리케 2기가 중동 원정길에 올랐다.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지난 10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 암만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14일 요르단과 평가전을 치른 뒤 18일 이란과 격돌할 예정이다.이번 슈틸리케 2기는 대표팀 명단 발표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슈틸리케 감독은 ‘뜨거운 감자’ 박주영(알 샤밥)과 함께 골키퍼 정성룡(수원 삼성)을 불러들였다. 2014 브라질월드컵 부진으로 질책을 받은 두 선수가 슈틸리케 2기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스트라이커 이동국(전북 현대)과 김신욱(울산 현대)이 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