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수원대가 제1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결승전답게 치열하게 진행됐습니다. 수원대와 용인대 모두 적극적인 수비를 앞세웠고 이윤정과 김주혜의 활약으로 수원대가 근소하게 앞서갔습니다. 김민경이 3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으며 점수차를 두 자리로 벌린 수원대는 마지막까지 승리를 지켰습니다. 수원대는 용인대의 적극적인 풀코트프레스로 실책을 범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지역방어로 반격하여 용인대의 공격을 끝까지 차단했습니다. 후배들을 홀로 이끈 4학년 김민경은 13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최우
김계령(31, 190cm)이 소속팀인 신세계와의 FA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 했다.김계령은 신세계측에 2억4천9백5십만원을 요구했지만 신세계측이 2억4천9백만원을 제시하면서 5십만원 차이로 협상결렬 됐다.2010-2011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김정은은 연봉 1억에서 2억5천만원으로 단숨에 최다연봉자 반열에 올랐다.KDB생명의 이경은은 7천만원에서 5천만원이 인상된 연봉 1억 2천만원에 4년 동안 계약을 체결했으며 KB국민은행의 변연하는 2억3천만원에서 5천만원 삭감된 1억 8천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간의 트
용인 삼성생명의 이종애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14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이종애는 14년 동안 무려 11회나 블록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블록슛의 여왕’으로 불리었다. 이종애는 통산 총 1,02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이종애는 삼성생명 이적 후 우승 1회, 준우승 4회를 달성했으며 올림픽 4회, 아시안게임 2회, 세계선수권대회 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3회 출장하며 프로에서의 활약뿐이 아닌 국가대표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이종애의 은퇴식은 오는 2011-2012 WKBL리그 용인삼성생명 홈 개막전 행사를 통해 치러질 예정
정선민(37, 185cm)이 다시 KB국민은행의 유니폼을 입는다.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정선민을 국민은행으로, 허기쁨(20, 181cm), 곽주영(27, 185cm)을 신한은행으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WKBL 정규리그 MVP를 일곱 번이나 수상한 여자농구 최고의 스타 정선민은 5년 만에 KB국민은행으로 복귀, KB국민은행은 정선민-정선화(25, 183cm)의 막강한 더블포스트를 구축하게 됐다.KB국민은행 측은 정선민 트레이드와 관련해 “정선민 선수가 5년 만에 팀에 돌아왔고 이로써 강력한 인사이드진을 구축
VCR▶신한은행의 강영숙이 개인 통산 첫 MVP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11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WKBL 시상식에서 강영숙은 기자단 투표 72표 중 34표를 획득하여 정규리그 MVP에 올랐습니다.팀의 주장을 맡아 신한은행의 5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끈 강영숙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속에도 팀을 진두지휘하며 올 시즌 최고 선수로 자리했습니다. 강영숙을 이번 시즌 한 경기 평균 11.3득점과 7.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INT▶강영숙 신한은행 MVP"생에 처음 받는 상이 이렇게 큰상이어서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독님,
신한은행 강영숙이 개인 통산 첫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영숙은 기자단 투표에서 72표 중 34표를 획득하여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팀의 주장을 맡아 신한은행의 5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끈 강영숙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도 팀을 진두지휘하며 올 시즌 최고 선수로 자리했다.강영숙은 “올해로 프로 12년차인데 아직까지 상을 한 번도 못 받아봤다. 근데 처음 받는 상이 이렇게 큰 상이 되서 놀랍고 많이 떨린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데 너무 좋은 팀, 좋은 선수들을 만나서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것 같다. 감독님이 팀에 오시고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시즌을 마감하면서 시상식을 개최한다.시상식은 4월 11일(월) 오전 11시 30분부터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시상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는 통계에 의한 시상으로 각 부분별 최고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상 등을 수여한다. 2부는 투표에 의한 시상으로 지도상, 우승후보상, BEST 5, 정규리그 MVP 및 프런트상 등을 수여한다.이날 시상식에선 2010-2011 시즌을 마무리하여 감독, 선수들의
지난 3월 30일 챔피언 결정전 2차전 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한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에게 500만원의 제재금이 내려졌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1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임달식 감독이 규약 제 66조 ‘선수 및 감독은 WKBL과 구단을 비방하는 행위를 해선 아니 된다’를 위반하여 임달식 감독에게 견책과 5백만원의 제재금을 병과하기로 결정했다.임달식 감독은 챔피언 결정전 2차전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 “여자 농구에 환멸을 느낀다.”고 전했다.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Copyri
VCR▶경기가 종료되는 순간, 신한은행 선수들이 코트로 뛰쳐나와 5년 연속 통합우승의 대업을 자축합니다.복병 KDB생명을 맞아 치른 챔피언 결정전에서 신한은행은 지난 경기에 이어 3차전 마저 역전승을 거두며 또 다시 여자프로농구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전반까지 6점을 뒤지며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하은주의 높이와 김단비의 빠른발이 되살아나며 3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합니다.4쿼터 신한은행은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가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67대 55, 12점차 대승을 거둡니다.INT▶임달식 신한은행 감독"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선수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결국 신한은행은 2차전에 이어 3차전마저 역전승을 기록하며 5년연속 통합챔피언자리에 올랐다.장충체육관 = 신선우 기자 / pusan80@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신한은행이 마침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의 대업을 달성,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안산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7-55로 승리,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을 향한 진념, 접전 상황을 이겨내는 신한은행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3차전이었다.우승이 확정되고 꽃가루가 터지는 순간,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눈물을 흘렸다. 임달식 감독은 “시즌 개막 전후로 구단 사정도 안 좋고 힘든 일이 너무 많았다. 정선민, 최윤아
신한은행이 마침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의 대업을 달성,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안산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7-55로 승리,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트로피는 신한은행이 들었지만 준우승을 한 KDB생명의 분투도 돋보였던 2010-2011 시즌이었다. KDB생명은 시즌 전 플레이오프도 힘들다는 예상을 깨뜨리며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에 진출, 챔프전에서 최강 신한은행과 혈투를 벌였다.감독 부임 첫 해 KDB생
신한은행이 마침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의 대업을 달성,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안산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7-55로 승리,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을 향한 진념, 접전 상황을 이겨내는 신한은행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3차전이었다.신한은행은 1쿼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 중반까지 KDB생명을 틀어막으며 10-2로 점수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KDB생명의 패스를 차단하며 연속
VCR▶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통합 5연패라는 대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신한은행은 1쿼터 시작과 동시에 KDB생명 조은주의 연이은 득점에 고전하며 끌려갔습니다.베테랑 전주원을 앞세운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추격의 불씨를 살려나갔고 4쿼터 중반 결국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신한은행은 여기에 김단비가 석점을 보태며 경기를 뒤짚었고 KDB생명은 막판 맹렬하게 추격을 시도해 1점차까지 좁혔지만 센터 하은주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승부의 쇄기를 박았습니다.INT▶인터뷰 김단비, 신한은행 포워드"제가 초반
청주 KB국민은행 세이버스 여자농구단이 일본 샹송화장품 여자농구단을 오는 4월4일부터 22일 까지 KB천안인재개발원 체육관으로 초청한다.이번 초청은 KB 국민은행이 도호쿠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 해일 여파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한 샹송화장품의 사정을 듣고 샹송화장품 농구단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비롯됐다.8년 전부터 샹송화장품과 상호 전지훈련 및 교류전을 치르고 있는 KB국민은행 농구단은 샹송화장품이 한국에서 훈련기간 동안 체육관, 숙식, 차량지원 등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통하여 돕겠다고 밝혔
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에 1승만을 남겨뒀다.안산 신한은행은 30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KDB생명에 67-63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신한은행은 선수 전체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혈투 끝에 4쿼터 막판 대역전을 이뤄냈다. 평소보다 10분을 더 출장하며 쐐기 득점을 성공시킨 하은주는 “처음 오펜스파울 판정을 받고 당황스럽긴 했다. 하지만 심판에게 파울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한 채 경기에 임하려
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에 1승만을 남겨뒀다.안산 신한은행은 30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KDB생명에 67-63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신한은행은 한국농구의 전설 전주원의 지휘 아래 집중력을 발휘하며 4쿼터 막판 대역전을 이뤄냈다.1쿼터는 지난 1차전과 비슷하게 흘러갔다. 신한은행은 KDB생명 조은주에게 고전하며 1쿼터 초반에 4-12로 KDB생명에 끌려갔다. 신한은행은 1쿼터 종료 3분 25초를 남겨놓고 전주원, 하은주
VCR▶하은주의 골밑장악으로 신한은행이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KDB생명에 완승을 거뒀습니다.신한은행은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9-58로 승리했습니다.신한은행은 1쿼터 초반 KDB생명에 4-11로 끌려갔지만 하은주와 전주원을 투입하여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하은주는 27득점을 기록하며 KDB골밑에 폭격을 가했습니다.KDB생명은 조은주가 1쿼터에 8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주도했지만 이후 신한은행 수비에 고전하며 침묵, 1차전 완패를 당했습니다.INT▶하은주 선수/신한
하은주가 인사이드를 지배한 신한은행이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KDB생명에 완승을 거뒀다.신한은행은 28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9-58로 승리했다.이날 하은주는 4-11로 뒤지고 있던 1쿼터부터 전주원과 함께 코트를 밟으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1쿼터부터 코트에 나선 하은주는 18분을 뛰며 27득점을 기록, 그야말로 KDB생명 골밑에 집중폭격을 가하며 챔피언 시리즈 기선제압의 중심에 자리했다.맹활약 원인에 대해 하은주는 “몸도 가벼웠고 챔
하은주가 인사이드를 지배한 신한은행이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KDB생명에 완승을 거뒀다.신한은행은 28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9-58로 승리했다.1쿼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1쿼터 초반, 신한은행은 KDB생명 조은주의 적극적인 포스트업을 당해내지 못 하고 끌려갔지만 1쿼터 중반부터 전주원과 하은주를 투입하여 반격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으며 17-19로 KDB생명에 2점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신한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