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전주=이상완 기자] “많은 것을 배웠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최강 전북현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지난 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평정한 성인 프로팀을 상대로 실력 점검과 경기장의 분위기를 배우고자 했던 신태용호는 0대3으로 패했다.사실 객관적 전력상 전북이 위에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U-20 대표팀은 전반 초반에만 두 골을 헌납했는데, 전북의 강한 압박과 피지컬에 고전했다.신태용 감독은 "완패를 당했지만
[STN스포츠 전주=이상완 기자] “연습경기이지만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기를 했다.”5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신태용호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준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이 칭찬과 용기를 북돋아줬다.전북은 26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김민재, 고무열, 이동국의 골로 3대0 승리했다. 승리보다는 동생들의 좋은 경험을 해주고자 최선에 초점을 맞췄다. 최 감독은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켜 완벽한 스파링 상대가 되어 줬다.강한 압박과 스피드 등 K리그 경기에 못지 않았다.경
[STN스포츠 전주=이상완 기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영욱(18‧고려대)이 전북현대와의 친선경기를 뛴 소감을 고백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최강 전북현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지난 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평정한 성인 프로팀을 상대로 실력 점검과 경기장의 분위기를 배우고자 했던 신태용호는 0대3으로 패했다.사실 객관적 전력상 전북이 위에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U-20 대표팀은 전반
[STN스포츠 전주=이상완 기자]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 A)의 배포 하나는 인정해야 할 듯 하다.성인 프로팀을 상대로, 아시아‧K리그를 평정한 전북 현대의 형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드리블, 돌파, 슈팅 등 독보적으로 눈에 띄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5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K리그에 못지않은 많은 관중이 찾았다.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전북이 3대0으로 이겼다.김민재, 고무열, 이동국이 각 한 골씩 넣었다. 전북의 승리
[STN스포츠 전주=이상완 기자] 형은 동생을 위해 모든 걸 희생했다.아시아 최강 ‘형’ 전북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동생’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며 기꺼이 연습 상대가 되어줬다.승부의 결과는 3골을 넣은 전북이 이겼다. 동생들은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신태용호는 결과에 상관없이 기대 이상의 소득을 얻었다.신태용호가 얻은 소득에는 전북의 80% 이상의 희생이 포함되어 있다. 전북의 희생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K리그 클래식 선두에 올라서 여유가 있을 것이란 예상은 하지만 주중에 경기를 치른다는 무언의
[STN스포츠 전주=이상완 기자] 역시 피지컬에서 차이가 뚜렷했다.냉혹한 프로의 세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성인 프로팀과 이제 막 성장 시기에 놓인 어린 선수들과는 차이는 확연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5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 최강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전반 45분을 마친 가운데 전북이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신 감독은 “전북은 리그 1위 팀이다. 우리가 형들에게 한 수 배워야 한다. 골득실보다는 90분 동안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전북현대를 만난다.U-20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5시(STN스포츠 생중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전북과 친선전을 갖는다. 내달 20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신태용호는 지난해 12월 제주도를 시작해 포르투갈(1월), 4개국 초청대회(3월)를 통해 담금질해왔다. 4개국 대회에서는 에콰도르, 온두라스, 잠비아와 격돌해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명지대, 전주대, K리그 챌린지 수원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하는 U-18 대표팀이 5월 2일부터 10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동티모르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10개조가 겨루는 예선에서 조 1위를 하거나, 2위팀 중에서 상위 5팀 안에 들면 내년 본선(개최국 미정) 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신태용호의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는 청주와 고양에서 열린다.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U-20 대표팀(감독 신태용)의 친선평가전 장소와 시간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월 11일에 열리는 우루과이전은 오후 8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14일 세네갈전은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갖기로 확정했다. 청주에서 각급 대표팀의 국제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7년 여자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 예선 베트남전을 치른 이후 10년만이다.우루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번 U-20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형님’ 전북현대를 만난다.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전북과 연습경기를 치른다.오는 5월 20일 안방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막이 오른다. 이를 앞두고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제주도 전지훈련, 2017년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이어 월드컵 테스트이벤트 4개국 초청대회를 통해 에콰도르, 온두라스, 잠비아와 격돌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명지대, K리그 챌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슈틸리케호의 수석코치가 결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에 정해성(59) 씨를 선임했다.정해성 코치는 서울중앙고와 고려대, 럭키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국가대표팀 코치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을 역임했다.특히 히딩크 감독 시절 코치로 2002 월드컵 4강 위업 달성에 기여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허정무 감독을 보좌하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계약 기간은 18일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이달초 대표팀내 수석코치 역할을 할 수 있는 경험 있
[STN스포츠 김포공항=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B조 1위를 차지하고 위풍당당하게 돌아왔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일 북한 평양으로 떠난 지 11일 만인 13일 오후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입국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였다.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대표팀의 얼굴에는 피곤함보다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았다.A매치 1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윤덕여 감독은 북한 평양으로 떠나기 전 "북한이 객관적인 전력 상 우리보다 위다. 하지만 철저히 준비했고 간격이 점차 좁혀져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수들이 보여줄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지며 멀고도 가까운 미지의 북한으로 향했다.윤 감독의 출사표는 약속이 됐고, 기어코 결과물로 보답했다. 대표팀은 11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B조 마지막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4대0으로 완벽히 제압했다. 한국은 최종 3승 1무(승
[STN스포츠 평양(북한)=공동취재단] "패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여자축구대표팀이 평양에서 열린 북한전에서 값진 무승부를 기록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3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요르단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남북대결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전반 추가시간 성향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0분 장슬기가 동점골을 터트려 무승부를 기록했다. 역대 전적에서 북한에 1승2무14패로 크게 뒤져있던 한국은 역사적인 평양 원정을 무승부로 마쳐 내년 여자아시안컵 본선 및
[STN스포츠 평양(북한)=공동취재단] 한국 여자축구가 역사적인 평양 원정을 1-1 무승부로 마쳤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3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요르단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남북대결에서 북한 성향심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0분 장슬기의 귀중한 동점포를 앞세워 1-1로 비겼다. 지난 5일 인도를 10-0으로 대파한 한국은 1승1무가 됐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북한은 2승1무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두 경기, 북한은 한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한국과 북한은 남은 경기에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위원회(기술위)는 지난 3일 슈틸리케 감독을 유임하기로 결정하고 대표팀 살리기 방안에 대해 고심을 해왔다. 이용수 기술위원장(58)을 주축으로 기술위는 머리를 맞대고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팬심의 불신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절충안이 절실했다.이틀 동안 장고를 거듭한 끝에 결론을 내렸다. 5일 이 위원장은 몇 가지 방안을 추슬러 울리 슈틸리케(63·독일) 대표팀 감독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발걸음을 옮겼다. 슈틸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9년 FIFA(국제축구연맹)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을 향한 출항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첫 걸음이 가볍다. 첫 경기에서 10골을 쏟아 붓는 대승을 거뒀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B조 첫 경기를 이금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10대0으로 완파하고 북한과 선두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윤덕여호는 북한에 이어 조 2위를 달렸다. 북한은 대표팀 경기에 앞서 홍콩을 5대0으로 이기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울리 슈틸리케(63·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5일 “지난 3일 파주NFC에서 나온 기술위원회의 3가제 제안 내용을 슈틸리케 감독에게 건의하기로 하고, 이를 금일 슈틸리케 감독이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기술위가 제안한 세 가지 주요 내용은 이렇다.첫 번째, 지도자 경력이 풍부한 한국인 지도자가 대표팀 코칭 스태프로 합류한다. 두 번째, 대표팀 피지컬 트레이너를 추가로 선임한다. 세 번째는 대표선수 선발시 많은 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제는 실전이다.윤덕여호가 본격 출항한다. 시험무대가 아니다.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월드컵행 티켓을 얻기 위해서는 두꺼운 관문을 반드시 뚫어내야 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각) 북한 평양에 위치한 평양김일성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의 인도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17위)은 인도를 시작으로 북한(10위‧7일) 홍콩(65위‧9일) 우즈베키스탄(42위̷
[이민아 특집①] "멋있어 엄지척" 민아-지소연의 '8000km 의리'[이민아 특집②] '댄스 파트너' 이승우에게 보내는 편지[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마스코트’ 이민아(26·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목적은 분명했다. 북한 평양으로 향한 이민아의 다짐은 당돌했다. 단순히 북한 축구여행이 아닌 여자월드컵을 향한 1차 중간 경유지라는 목표다.이민아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에 합류해 3일 북한 평양에 입성했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