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4강 진출을 위한 외나무다리 대결이 펼쳐졌다.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을 꺾고 웃었다.KGC인삼공사는 1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흥국생명전에서 3-1(25-22, 23-25, 25-16, 30-28) 승리를 거뒀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블로킹 우위를 점했다. 알레나와 한송이가 쌍포를 이뤘다. 각각 33, 19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흥국생명은 심슨이 고군분투했다. 센터 김나희를 적극 활용하며 맹추격을 벌였지만 승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전 주축이 아닙니다.”KB손해보험 이강원이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강원은 1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현대캐피탈전에서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0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50%, 범실은 5개였다. 알렉스도 서브 3개,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17점을 선사했다. 덕분에 KB손해보험이 2경기 만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이강원은 비시즌 태극마크를 달고 맹활약을 펼쳤다. 라이트로 들어선 이강원은 한국의 주포로서 제 기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기분 좋습니다.”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사령탑 데뷔 후 첫 승을 올렸다. 권순찬 감독은 코치 경험을 토대로 2017년 KB손해보험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리고 1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현대캐피탈 대결을 3-0 승리로 장식하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지난 14일 감독 데뷔전이었던 우리카드 대결에서는 패배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날은 웃었다. 이날 이강원과 알렉스는 20, 17점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팀 블로킹에서 4-9로 열세를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훈련 때는 깜짝 놀랄 정도로 좋았다.”현대캐피탈이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KB손해보험에 0-3으로 패했다. 이날도 현대캐피탈은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OK저축은행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최 감독은 “비시즌 열심히 훈련했던 어린 선수들이 생각만큼 올라오지 않아 아쉽다. KOVO컵 때 경기력이 나오면 리그 때 많이 기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선수들이 의기소침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KB손해보험은 1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현대캐피탈전에서 3-0(25-22, 27-25, 26-24) 승리를 거뒀다. 이강원과 알렉스는 20, 17점을 올렸다. 이날 KB손해보험은 2세트 14-19에서 알렉스 서브와 교체 투입된 박민범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이강원이 상대 블로킹을 뚫는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상대 범실을 틈 타 2세트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도로공사가 무서운 조직력으로 IBK기업은행을 완파했다.한국도로공사는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 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세트스코어 3대0(27-25·25-17·25-16)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한국도로공사는 1승1패를 기록했고, IBK기업은행은 1패를 당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이바나는 블로킹 4개를 더해 총 22득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 25-25에서 정선아, 이바나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전력이 KOVO컵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한국전력은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 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0 22-25 26-24 25-22)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지난해 창단 첫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전력은 2연패를 향한다. 이날 한국전력은 14개의 서브에이스를 앞세웠다.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의 활약에 1세트를 25-20으로 이긴 한국전력은 3세트 24-24 듀스에서 세트를 따냈다. 이어 4세트도 전광인의 서브에이스로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승리에 목 말랐었다.”OK저축은행 송명근이 마침내 코트 위에 올랐다. 무릎 부상으로 2016-17시즌 도중 시즌 아웃됐던 송명근.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현대캐피탈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송명근은 서브 6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21점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 성공률은 53.84%였다. 다만 범실이 12개였다. 새 외국인 선수 브람도 22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송명근은 “오랜만에 나와서 이기는 것에만 신경쓰고 소리도 질렀다”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서브로 현대캐피탈을 무너뜨렸다. 새 조합 송명근과 브람 쌍포의 활약도 돋보였다. OK저축은행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현대캐피탈전에서 3-1(25-21, 25-21, 23-25, 25-21) 승리를 신고했다.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OK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은 이날 팀 서브 15-5로 상대를 압도했다. 새 외국인 선수 브람과 돌아온 송명근은 각각 22, 21점을 선사했다. 송희채도 14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레프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가 대회 직전 허리 부상을 입었다. OK저축은행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과 맞붙는다. 이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았다. 세터 이민규가 이틀 전 훈련 도중 허리를 다쳤다. 김세진 감독은 “민규가 허리를 다쳐서 못 왔다. 이번 대회 못 뛸 것 같다. 민규랑 브람은 이틀동안 호흡을 맞췄다. 다시 (이)효동이랑 한다.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본인은 뛰고 싶다고 하는데 고민이다. 아직 결정을 못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팀을 위해 도전하기로 했다.”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과 격돌한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바로티를 영입했다. 자연스레 문성민이 레프트로 이동한다. 최 감독은 문성민 리시브 부담감을 줄일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V-리그를 앞두고 점검 무대가 될 KOVO컵에서 문성민을 리베로로 기용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 전 만난 최 감독은 “오늘은 리베로 안 한다.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뛰고 있는 것이 행복해요.”이도희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이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흥국생명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현대건설은 블로킹에서 12-2로 앞섰다. 장점인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엘리자베스가 21점을 터뜨렸고, 김세영과 황연주가 16, 11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을 차례대로 누르며 일찌감치 4강에 안착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프로 첫 여성 사령탑 맞대결에서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먼저 웃었다. 현대건설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흥국생명전에서 3-0(25-22, 29-27, 26-24) 완승을 거뒀다. 엘리자베스와 김세영은 21, 16점을 터뜨렸다. 황연주도 11점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김세영을 앞세워 높은 블로킹 벽을 세웠다. 팀 블로킹에서 12-2로 상대를 압도했고, 김세영은 블로킹 7개를 성공시켰다. 특히 엘리자베스는 2세트 듀스 접전 속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프로 첫 여성 사령탑 대결이 성사됐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만났다. 두 팀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현대건설 지휘봉을 잡은 이도희 감독은 지난 13일 이 대회 첫 경기인 KGC인삼공사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감독 데뷔전서 웃었다. 앞서 박미희 감독은 2014년 흥국생명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6-17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첫 경기 상대가 현대건설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배구를 그만 둘 생각도 했다. 김호철 전 감독의 만류에 다시 배구공을 잡았다. 그리고 2015년 최태웅 감독을 만났다. 배구 욕심이 없었던 박주형(30)이 ‘긍정맨’이 됐다. “지금은 천국이죠”라며 웃는다.현대캐피탈 레프트 박주형은 ‘늦게 핀 꽃’이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박주형은 2010-11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캐피탈 드림식스(현 우리카드)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바로 2011년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됐다. 2013-14시즌까지도 코트 밖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았다. 박주형은 “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알렉스와 황택의가 맞춰가는 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공식 데뷔전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KB손해보험은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우리카드와의 대결에서 2-3(25-22, 17-25, 25-18, 15-25, 11-15)으로 분패했다. 알렉스와 이강원은 21, 16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KB손해보험은 팀 서브에서 9-5로 앞섰다. 알레스와 황택의가 서브로만 5, 4점을 올린 것. 하지만 5세트 7-7에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최홍석, 신으뜸이 잘 버텨줬다.”우리카드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KB손해보험전에서 3-2(22-25, 25-17, 18-25, 25-15, 15-11) 진땀승을 거뒀다. 팀 블로킹은 11-11로 호각세였다. 서브에서 우리카드가 5-9로 밀렸다. 선발로 나선 나경복-김정환이 흔들렸고, 교체 투입된 최홍석-신으뜸이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이날 파다르도 5세트 중요한 시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파다르는 블로킹 3개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의 새 세터 유광우가 이적 후 공식 첫 경기에서 웃었다.우리카드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KB손해보험전에서 3-2(22-25, 25-17, 18-25, 25-15, 15-11) 신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최홍석이 27, 15점을 터뜨렸다. 이날 우리카드는 경기 초반 상대 황택의, 알렉스 서브에 고전했다. 하지만 나경복과 김정환, 최홍석과 신으뜸을 번갈아 투입하며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센터진 김은섭, 김시훈, 구도현도 적절히 기용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새 얼굴’ 세터 유광우와 함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우리카드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KB손해보험전에서 3-2(22-25, 25-17, 18-25, 25-15, 15-11) 신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최홍석이 27, 15점을 터뜨렸다. 이날 KB손해보험은 황택의, 알렉스의 매서운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다. 알렉스와 황택의는 서브로만 각각 5, 4점을 선사했다. 이어 황택의를 중심으로 빠른 플레이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새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부럽습니다.”KB손해보험의 새 사령탑 권순찬 감독의 말이다. KB손해보험은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우리카드와 격돌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올해 현대건설,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은 이도희, 신진식 감독이 공식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권순찬 감독 역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만난 권 감독은 “부럽다”고 운을 뗀 뒤, “부담없이 하려고 한다. 리그 장기전을 대비하기 위해 KOVO컵은 점검하는 무대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