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펠리페 알톤 반데로(29, 브라질)가 2017-18시즌 V-리그에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뛴다. 트라이아웃 현장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그다.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열린 2017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에 이어 사실상 세 번째로 반데로를 지명했다.앞서 대한항공, 삼성화재, 우리카드는 재계약을 맺었다. 올해 김철수 감독 선임으로 새 출발에 나선 한국전력의 유니폼은 반데로에게 주어졌다. 반데로는 지명 순간 깜짝 놀란 눈치였다. 그는 “지명된 순간 내 이름을 알아 듣지 못했다. 말로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나란히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아르파드 바로티와 크리스티안 파다르(이상 헝가리)가 웃으며 돌아가게 됐다.바로티와 파다르는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각각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지명을 받았다.지난 시즌 바로티와 파다르는 한국전력, 우리카드에서 뛰었다. 다시 V-리그에 도전장을 낸 둘이 함께 웃었다.파다르는 앞서 지난 14일 우리카드와 재계약을 맺었다.바로티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호명된 선수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우리카드가 재계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무대에 오를 7명이 확정됐다.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17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변은 없었다. 다만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를 영입했다.남자부 드래프트도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확률추첨제로 진행됐다. 총 140개의 구슬 중 지난 시즌 최하위 팀 OK저축은행에는 가장 많은 35개의 구슬이 주어졌다. 이어 KB손해보험은 30개를 얻었다. 이미 재계약을 한 5, 4위 우리카드, 삼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이변은 없었다. 브람 반 덴 드라이스(벨기에)가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다.드라이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OK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았다.206cm 라이트 드라이스는 구단들로부터 사전 선호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선수다. 프랑스, 터키, 폴란드리그를 거치는 등 경험도 풍부하다. 트라이아웃 시작부터 1순위가 유력했다.드라이스도 앞서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할 것 같다. 인터넷으로 경기도 봤다. 경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V-리그 2016-17시즌 챔피언전 우승팀 IBK기업은행이 자유계약(FA) 센터 김수지, 세터 염혜선과 손을 잡았다.IBK기업은행은 15일 오후 “FA 최대어 김수지, 염혜선과 계약한다”고 밝혔다.흥국생명에서 뛰었던 김수지(31)는 연봉 2억7천만원에 3년 계약,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던 염혜선(27)은 1억7천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IBK기업은행은 “박정아 선수의 이적, 김사니 선수의 은퇴로 인한 전력불안을 센터 김수지, 세터 염혜선 선수와 계약함으로서 2017-18 시즌 통합우승이라는 기대감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박정아가 IBK기업은행을 떠나 도로공사에 둥지를 틀었다.도로공사는 15일 “자유계약(FA) 박정아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박정아는 남성여고 졸업 이후 신생팀 우선지명에 따라 IBK기업은행 창단멤버로 프로에 입단했고, 팀을 3차례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올해 FA선수 자격을 얻어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하게 됐다.한국도로공사는 “공격력이 좋은 박정아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강한 센터진과 더불어 다양한 공격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아는 “팀을 옮기는게 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운명의 날이 밝았다.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17년 V-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앞서 지난 14일까지 남자부 7개 팀 중 3개 팀이 외국인 선수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2016-17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은 일찌감치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와 다시 손을 잡았고, 14일에는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각각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와의 재계약 소식을 밝혔다.이로써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가능한 팀은 단 4개 팀이다. 최하위 OK저축은행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크리스티안 파다르(21, 헝가리)와 다시 손을 잡았다. 파다르 역시 한국행 의지가 강했다.2017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한창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15일 오후에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이에 앞서 각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할 경우 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배구연맹에 통보를 해야 한다. 우리카드는 6시 직전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이날 파다르도 직접 현장에 나타났다. 인천 송림체육관을 찾은 파다르의 표정은 밝았다. 앞서 그는 “오전에 김상우 감독과 미팅을 했다. 긍정적으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파격 지명이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가 V-리그 여자부 처음으로 아프리카 출신 외국인 선수 파토우 듀크(32, 세네갈)와 새 시즌을 맞이한다.2017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단연 GS칼텍스 차 감독의 선택이 이슈였다.도로공사, IBK기업은행에 이어 사실상 2순위 지명권을 얻은 GS칼텍스. 선택의 폭은 넓었다. 도로공사가 예상대로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를 지명했고, IBK기업은행은 이미 리쉘과 재계약을 하면서 GS칼텍스가 바로 선수 지명에 나섰다. 차 감독이 듀크를 호명하자 드래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우리카드도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와 재계약을 했다.2017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에 이어 14일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각각 파다르, 타이스의 손을 다시 잡았다.재계약의 경우 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배구연맹에 통보를 해야 한다.13일부터 23명의 초청 선수들을 지켜본 두 팀은 결국 재계약을 결정했다.김상우 감독은 “(재계약 확률) 50대 50이었다. 유명한 선수들은 다 불참을 했고, 어떻게 보면 작년 트라이아웃보다 선수들이 약한 것 같다”면서 “파다르도 득점력이 좋다.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삼성화재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가 한 시즌 더 뛴다.삼성화재는 14일 오후 타이스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지난 13일부터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7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2016-17시즌 함께 했던 선수들과의 재계약은 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배구연맹에 통보를 해야 한다.이에 이틀 동안 23명의 초청 선수들을 지켜본 삼성화재는 재계약을 택했다.신치용 단장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다만 올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신진식 감독은 신중했다. 선수들을 면밀히 검토했다.그리고 구단에서는 타이스에게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브람 반 덴 드라이스(28, 벨기에)가 2017년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지난 10일부터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7년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실시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23명의 초청 선수들이 찾았다.사전 선호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던 토마스 에드가(호주)가 불참한 대신 2위에 이름을 올렸던 206cm 라이트 드라이스의 행보가 주목된다.드라이스는 프랑스, 터키, 폴란드리그를 거치면서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2013년 프랑스리그에서 최고 득점자로 선정됐고, 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여전히 외국인 선수 고민이 깊다.지난 13일부터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7 남자부 트라이아웃이 시작됐다. 당초 초청받은 24명의 선수가 모두 온 것은 아니다. 사전 선호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던 토마스 에드가(호주)를 비롯해 3위 안토닌 루지에르(프랑스), 7위 존 고든 페린(캐나다), 8위 르룩스 케빈(프랑스), 11위 217cm 헤난 부이아티(브라질) 등 관심을 끌었던 선수들의 한국행이 불발됐다.이미 대한항공은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와 재계약을 했다. 트라이아웃 현장에서는 “몇몇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이 유력했던 이리나 스미르노바(26, 러시아)와 헤일리 스펠만(26, 미국)의 V-리그행이 무산됐다. 2017 여자부 트라이아웃 사전 선호 조사 결과 이리나는 3위를 차지했던 선수다. 2위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와 나란히 주목을 받았다. 트라이아웃 첫째 날에도 각 사령탑들의 평도 좋았다. 하지만 지난 12일 드래프트 현장에서 이리나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이리나도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적극적이지 않은 면들이 보였다. 외국인 선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이바나 네소비치(29, 세르비아)를 영입했다. 김종민 감독도, 선수들도 원한 선수였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6-17시즌 6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7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확률추첨에 따라 도로공사는 총 120개 구슬 중 가장 많은 30개의 구슬을 얻었다. 다만 이전과는 달리 구슬의 색깔이 아닌 번호를 선정해 선수를 선발했다. 즉 도로공사의 경우 1번부터 30번까지 쓰인 구슬을 가져갔고, 이어 26개의 구슬을 받은 현대건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이바나 네소비치(29, 세르비아)가 5년 만에 다시 도로공사 품에 안겼다.이바나는 12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 열린 2017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이바나는 2011-12시즌 도로공사에서 뛴 바 있다. 올해 세 번째 V-리그 트라이아웃에서 국적, 나이, 포지션 제한을 없애면서 이바나가 도전장을 냈다. 결국 2017-18시즌 도로공사에서 뛰게 됐다.이바나는 “여기에 좋은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뽑힐 거라고는 상상도 못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2017-18시즌 V-리그에 뛸 여자 외국인 선수들이 결정됐다.12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는 2017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먼저 지난 10일부터 3일간 트라이아웃이 진행됐다. 초청받은 24명은 4개 조로 나뉘어 연습 경기, 감독 간담회를 가졌다. 운명의 날, 드래프트는 확률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시즌 최하위 도로공사가 총 120개 구슬 중 30개를 얻었고, GS칼텍스와 현대건설에는 차례대로 26개와 22개가 주어졌다. 2위 흥국생명은 14개의 구슬을 받았다.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기대를 모았던 이바나 네소비치(29, 세르비아)가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는다.190cm의 라이트 이바나는 12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 열린 2017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았다.이미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은 각각 알레나, 리쉘과 재계약을 맺었다. 도로공사, GS칼텍스, 현대건설, 흥국생명이 선수 선발에 나섰다.드래프트는 확률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시즌 최하위 도로공사가 총 120개 구슬 중 30개를 얻었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누가 구슬의 행운을 잡을까.2017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12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앰배서더서울에서 열린다.이미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은 2016-17시즌 함께 한 외국인 선수 알레나, 리쉘과 재계약을 맺었다. 흥국생명, 현대건설, GS칼텍스, 도로공사가 드래프트에 나설 예정이다.지난 10일과 11일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초청 선수들을 지켜본 감독들의 눈은 비슷했다. 지명할만한 선수들도 압축됐다. 다만 “이제 구슬만 잘 나오길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드래프트는 확률추첨으로 진행된다. 6개팀의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V-리그 여자부 트라이아웃 현장에 이색 지원자가 눈길을 끌었다. 남자부 OK저축은행에서 맹활약한 로버트랜디 시몬(30, 쿠바)의 고종 사촌 누나 리야네스 시몬(31)이 한국 진출에 도전장을 냈다.리야네스 시몬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된 2017년 여자부 트라이아웃 무대에 올랐다. 188cm 라이트 겸 레프트인 그는 2012년 쿠바 대표팀 경력이 있고, 2014년부터 두 시즌 동안 체코에서 뛰었다. 다만 2015년 말 임신을 했고 출산 이후 1년 간 공백이 있었다. “한 달 뒤면 딱 1년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