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체코와의 리턴매치가 기회다. 월드리그 2그룹 잔류를 위해서는 체코를 꺾어야 한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8차전을 펼친다. 상대는 체코다. 현재 한국은 3승4패(승점 7)를 기록 중이다. 17일 새벽 네덜란드에 0-3으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확실히 높이에서 밀렸다. 팀 블로킹 1-14로 밀렸다. 한국의 조별예선 남은 일정은 체코, 슬로바키아전이다. 한국은 체코와 안방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이 네덜란드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7일 새벽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7차전에서 네덜란드와 격돌했다. 결과는 네덜란드의 3-0(25-21, 25-16, 25-16) 완승이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1-14로 밀렸고, 높이를 앞세운 상대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중심으로 레프트 정지석과 송희채, 라이트 이강원, 센터 신영석과 박상하, 리베로 부용찬을 먼저 내보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에 이어 일본배구협회도 내분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 동병상련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 2016년 8월 제38대 회장으로 당선된 서병문 전 회장의 탄핵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협회 산하 단체들은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회장 및 집행부 전원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서 전 회장은 1월 법원에 해임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중앙지법은 이를 기각했다. 그리고 다시 항고를 한 상태다. 현재 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대위는 제39대 회장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V리그 ‘연봉 퀸’에 등극한 김희진(26‧IBK기업은행)이 의리파의 모습을 보였다.2016-17시즌 IBK기업은행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를 마무리한 뒤 최대의 관심사는 FA(자유계약)로 쏠렸다. 그 중 라이트와 센터를 오가는 국보급 국가대표 김희진의 거취가 주된 관심이었다. ‘FA 잭팟’은 미리 따놓은 당연지사로, 어떤 색깔의 유니폼을 입을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희진은 장고를 거듭한 끝에 자신이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현 소속팀에 남기로 결정했다.김희진은 사실 계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김희진(26‧IBK기업은행)이 꽃 피우는 계절에 꽃향기를 죽일 만큼 쿨(COOL)내가 진동했다김희진은 지난 달 중순 STN스포츠의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스타 토크쇼 에 출연해 솔직하고도 담백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꺼내놓았다. 2016-17시즌 우승과 FA(자유계약) 재계약 뒷이야기부터 그 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로 가득 메웠다. 의 첫 코너로 진행된 ‘희글이의 V-attack’에서는 MC 봉우리 아나운서의 스피드 50가지의 질문을 80%(?) 이상의 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한국은 11일 오후 7시 10분 일본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6차전에서 일본과 격돌했다. 결과는 일본의 3-0(25-18, 25-18, 25-20) 승리였다.이날 일본은 야나기다 마시로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서브로 한국을 괴롭혔다. 야나기다는 물론 이시카와 유키, 라이트 오타케 잇세이, 센터 야마우치 아키히로, 리 하쿠까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팀 서브에서도 일본이 7-2로 앞섰다.한국은 이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4승에 도전장을 냈다. 상대는 3연승 질주 중인 일본이다.한국과 일본은 11일 오후 7시 1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6차전에서 격돌한다.현재 한국은 3승2패(승점 7)로 2그룹 12개팀 중 7위에 랭크돼있다. 일본은 안방에서만 2승을 챙기며 3승2패(승점 9) 기록,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날 2그룹 선두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3-2 신승을 거두며 포효했다.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일본이다.▲ 야나기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월드리그 제2그룹 선두 슬로베니아가 일본에 발목이 잡혔다. 일본이 안방에서 슬로베니아의 5연승을 저지하고 포효했다.일본은 10일 오후 7시 1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5차전 슬로베니아와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17-25, 25-18, 22-25, 17-15) 승리를 챙겼다.5세트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역시 높이가 좋은 슬로베니아가 13-11 우위를 점했고, 상대 서브 범실로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일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터키를 상대로 웃었다.한국은 10일 오후 3시 4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5차전에서 터키를 상대로 3-2(25-23, 25-20, 20-25, 17-25, 15-12) 진땀승을 거뒀다.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던 한국은 3, 4세트 불안한 서브 리시브를 보였다. 터키는 날카로운 서브와 함께 타점 높은 공격까지 살아나면서 맹추격을 펼쳤다. 하지만 5세트 한국이 리베로 오재성의 수비와 해결사로 등장한 송희채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레프트 정지석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송희채가 포효했다.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3승째를 신고했다. 한국은 10일 오후 3시 4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5차전에서 터키를 상대로 3-2(25-23, 25-20, 20-25, 17-25, 15-12) 진땀승을 거뒀다.이날 한국은 상대 주포의 공격을 가로막고 맹공을 퍼부으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터키는 전날 일본전에서도 그랬듯 범실로 고전했다.이내 터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높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2그룹 선두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김 감독 역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한국은 9일 오후 3시 4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4차전에서 슬로베니아와 재격돌했다. 결과는 슬로베니아의 3-2(25-20, 23-25, 25-13, 24-26, 15-12) 승리였다.이날 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필두로 레프트 정지석과 송희채, 라이트 이강원, 센터 신영석과 박상하, 리베로 부용찬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2그룹 선두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한국은 9일 오후 3시 40분 일본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4차전에서 슬로베니아와 격돌했다. 결과는 슬로베니아의 3-2 승리였다.경기 초반 한국은 정지석 백어택으로 상대를 괴롭혔지만 좌우 측면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가로막혔다. 한국은 정지석, 이강원을 불러들이고 류윤식, 박주형, 최홍석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4세트 8-13에서 최홍석의 날카로운 서브로 기사회생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높이의 벽을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이 슬로베이나에 또 당했다. 하지만 월드리그 2그룹 선두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한국은 9일 오후 3시 40분 일본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4차전 슬로베니아전에서 2-3(20-25, 25-23, 13-25, 26-24, 12-15)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강원은 팀 내 최다 15점을 올렸다.이날 한국은 4세트 8-13, 11-1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최홍석의 강력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그냥 밀고 간다.” 이 한 마디로 충분했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서울 3연전에서 2승을 챙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후 9일 일본에서의 슬로베니아전을 시작으로 원정 6연전을 펼친다. 일본에서 슬로베니아, 터키, 일본과 격돌한 뒤 네덜란드로 넘어가 네덜란드, 체코, 슬로바키아와 차례대로 맞붙는다.한국의 목표는 2그룹 잔류다. 이를 위해 김 감독은 최소 4승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각 1승씩 챙기겠다는 각오다.이 가운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이강원(KB손해보험)이 라이트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에서 한국의 주포가 된 이강원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전에서 이강원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맹활약했다.이강원은 지난 서울 3연전에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44득점을 터뜨렸다. 공수 양면으로 활약한 정지석은 45점으로 한국 대표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첫 경기 체코전을 승리로 마친 뒤 이강원은 “V-리그 때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연봉 퀸’ 김희진(26)이 빨간 구두를 신는다고?신생팀에서 명문팀으로 발돋움한 IBK기업은행 우승콤비 이정철 감독과 김희진 선수가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스타 토크쇼 에 출연해 유쾌ㆍ상쾌ㆍ통쾌한 입담을 자랑한다.평소 근엄하고 무섭기로 소문난 이정철 감독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제자 김희진 선수를 응원에 나섰고, 중계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입담과 재치는 물론 의외의 반전 매력도 선보였다.김희진 선수를 위한 애창곡을 시원하게 뽑아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과 함께 선수단들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V리그 우승 3회!신생팀에서 명문팀으로 발돋움한 IBK기업은행 우승콤비 이정철 감독과 김희진 선수가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스타 토크쇼 에 출연해 유쾌·상쾌·통쾌한 입담을 자랑한다.평소 근엄하고 무섭기로 소문난 이정철 감독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제자 김희진 선수를 응원에 나섰고, 중계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입담과 재치는 물론 의외의 반전 매력도 선보였다.김희진 선수를 위한 애창곡을 시원하게 뽑아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과 함께 선수단들의 불만사항을 털어놓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천안 형제’ 노재욱(25)과 이시우(23, 이상 현대캐피탈)가 인기 비결을 밝혔다.노재욱과 이시우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료 신영석, 박주형도 함께 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월드리그 1~3차전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김호철 감독은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발탁해 적절한 교체술로 2승을 챙겼다.이 가운데 세터 노재욱과 ‘원포인트 서버’로 나선 이시우의 등장만으로 장충체육관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팬들로부터 ‘천안 박서준’과 ‘천안 아이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보미 기자] “일본-네덜란드에서 1승씩 챙기겠다.”일본으로 떠난 김호철호의 목표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격돌해 2승1패를 기록했다. 덕분에 2그룹 12개팀 중 선두 슬로바키아와 슬로베니아, 터키, 중국에 이어 5위에 랭크돼있다. 한국의 목표는 제2그룹 잔류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 4승이 필요하다.7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 한국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원정 6연전을 펼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가 잘하면 혼내시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하하.”고예림(23)은 FA(자유계약) 박정아(24·한국도로공사)의 보상선수로 지목돼 IBK기업은행으로의 이적 소식이 들린 3일 밤,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다. 2013년 프로 입문 후 5년 가까이 때와 추억이 묻어 있는 도로공사를 떠나야 하는 아쉬움과 새로운 팀 적응에 대한 걱정, 기대 등으로 마음이 싱숭생숭했기 때문이다.고예림의 이적 결정은 한-태 여자 배구 올스타전이 열린 태국 방콕에서 결정됐다.V리그 여자부 6개 구단 수뇌부들이 태국에 집결해 FA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