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팬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특별하다.현대캐피탈은 오는 1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홈개막전을 펼친다. 상대는 대한항공이다. 2005년부터 매년 재밌고 다양한 팬 서비스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연고지 천안을 배구특별시로 만들어가고 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올해는 업템포2.0+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2015-16시즌 최태웅 감독이 부임 후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업템포1.0이라는 이름으로 스피드 배구를 시작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7-18시즌 V-리그가 다가왔다. 2005년 리그 출범 이후 14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에는 남녀부 현대캐피탈, IBK기업은행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리카드와 KGC인삼공사의 돌풍 등 그야말로 대혼전의 V-리그였다. 감독 교체, 대형 트레이드, 남녀 분리 운영 등 다양한 변화와 함께 리그 14번째 막이 오른다.2016-17시즌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열린 2017년 4월 3일.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은 6시즌 만에 정규리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7-18시즌 V-리그가 다가왔다. 2005년 리그 출범 이후 14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에는 남녀부 현대캐피탈, IBK기업은행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리카드와 KGC인삼공사의 돌풍 등 그야말로 대혼전의 V-리그였다. 감독 교체, 대형 트레이드, 남녀 분리 운영 등 다양한 변화와 함께 V-리그 14번째 막이 오른다.‘핑크 거미’ 흥국생명은 2016-17시즌 9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2010-11시즌 이후 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의 벽을 넘지 못하고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분노가 우리 팀의 무기다.”OK저축은행 송명근이 새 시즌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명근은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지난 시즌이 일찍 끝나서 1년을 기다렸다. 오래 기다린만큼 분노가 우리의 무기라고 생각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OK저축은행은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2016-17시즌 7위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존심을 구긴 OK저축은행이다. 더군다나 송명근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1985년생 동갑내기 유광우와 박철우가 적으로 다시 만났다. 유광우와 박철우는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 다른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삼성화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선수다. 하지만 올해 유광우가 우리카드의 보상선수로 지목되면서 둥지를 옮겼다. 이날 유광우는 박철우에게 “어때?”라고 간단명료하게 물었고, 박철우는 “쓸쓸하다”고 답했다. 이어 박철우는 “같은 팀에 있으면서 좋은 성적을 일궈왔다. 그런 친구가 떠나서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바로티 뽑지 말라고 얘기를 했다.”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에게 물었다. 김철수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최태웅 감독에게 질문을 했다. 김 감독은 “올해 트라이아웃 때 최 감독에게 바로티를 뽑지 말라고 했다. 초보 감독이지만 보는 눈이 있다. 왜 그러셨나?”고 말하며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에 최태웅 감독의 얼굴도 순식간에 붉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티(헝가리)는 2016-17시즌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7개 구단의 감독들이 힘찬 출사표를 전했다. 7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은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대장정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2연패를 힘줘 말했고, 삼성화재의 새 사령탑 신진식 감독은 ‘명가 재건’을 외쳤다. 2016-17시즌 첫 봄배구 탈락의 아픔을 겪은 만큼 명예 회복을 노리는 삼성화재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7-18시즌 V-리그가 다가오고 있다. 2005년 리그 출범 이후 14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에는 남녀부 현대캐피탈, IBK기업은행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리카드와 KGC인삼공사의 돌풍 등 그야말로 대혼전의 V-리그였다. 감독 교체, 대형 트레이드, 남녀 분리 운영 등 다양한 변화와 함께 V-리그 14번째 막이 오른다.‘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의 운명은 세터 염혜선과 이고은의 손에 달려있다. 두 선수의 선의의 경쟁도 치열하다. 올해 IBK기업은행의 변화가 크다. 주전 세터 김사니가 현역 선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이 2017-18시즌에 앞서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새 유니폼은 흥국생명 배구단의 상징 색상인 심홍색을 바탕으로 파란색과 보라색을 조합했다. 팀 특유의 경쾌함과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거미와 거미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흥국생명의 강인함과 끈끈한 조직력을 강조했다. 또한 유니폼 측면에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여 여자배구단의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017-18 시즌 도입한 유니폼 디자인은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7-18시즌 V-리그가 다가오고 있다. 2005년 리그 출범 이후 14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에는 남녀부 현대캐피탈, IBK기업은행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리카드와 KGC인삼공사의 돌풍 등 그야말로 대혼전의 V-리그였다. 감독 교체, 대형 트레이드, 남녀 분리 운영 등 다양한 변화와 함께 V-리그 14번째 막이 오른다.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꼴찌의 반란을 준비 중이다. 도로공사는 2016-17시즌 최하위 6위를 기록했다.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자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꼭 앞자리 앉고 싶어요.”현대건설 양효진이 11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는 동시에 아쉬움을 전했다. 현대건설은 2016-17시즌 봄배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GC인삼공사에 밀려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것. 이후 변화를 꾀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이도희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고, 이다영 세터를 중심으로 도약에 도전장을 냈다. 이날 미디어데이 각 구단의 자리는 성적순으로 정해졌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 1~3위 팀인 IBK기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V-리그의 여성 사령탑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경쟁자로 마주 선다. 2017-18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는 여성 사령탑이 2명이다. 박미희 감독에 이어 올해 이도희 감독이 새롭게 현대건설 지휘봉을 잡았다. 프로 사상 첫 여성 지도자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감독 모두 해설위원을 거쳐 사령탑이 됐다. 먼저 박미희 감독은 2006년부터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지낸 뒤 2014년 흥국생명 감독으로 선임돼 V-리그에 도전장을 냈다. 이어 ‘후배’ 이도희 감독은 SBS 스포
[STN스포츠(리베라호텔)=이보미 기자]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과 도로공사가 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다.여자 프로배구 6개 구단 사령탑들이 11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과 막강한 전력을 갖춘 도로공사를 지목했다. ▲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올 시즌은 더 어려울 것 같다. 스타팅으로 뛰는 선수 4명이 바뀌었다. 하지만 떠난 가운데 FA를 통해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 초반에 쉽지 않을 것 같다. 창단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본격적인 리그 시작도 전에 부상 악재를 맞았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삼성화재와 홈 개막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새 연고지 의정부에서 세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했고, 10일 출정식을 가졌다. 하지만 새 사령탑 권순찬 감독의 고민은 깊다. 지난 9월 KOVO컵 직전 ‘새 얼굴’ 강영준이 발목 부상을 입은 데 이어 리베로 곽동혁이 8일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을 당했다. 권 감독은 “동혁이가 3, 4주 진단을 받았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홍익대가 대학배구리그 14경기 무패 신화를 쓰며 정상에 올랐다. 홍익대는 10일 오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대학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경희대를 3-0(25-20, 25-22, 26-24)로 격파했다. 전날에도 홍익대는 경희대를 3-0(25-16, 27-25, 25-22)으로 물리쳤다. 3전 2선승제에서 먼저 2승을 챙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터 김형진을 필두로 레프트 한성정과 정성규, 라이트 제경배, 센터 전진선과 채영근, 리베로 이대성까지 고른 활약을 펼쳤다. 2차전에서 정
[STN스포츠(의정부)=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새 연고지 의정부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KB손해보험은 10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출정식 및 ‘의정부체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KB손해보험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7월 경북 구미에서 경기도 의정부시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이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과 차례대로 연습경기를 치르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권순찬 감독은 “연습 경기 때도 관중들이 와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1973년생 이바일로 스테파노프(불가리아)가 현재 남자 배구 현역 최고령으로 꼽히고 있다. 이바일로는 현재 불가리아 리그 CSKA 소피아 소속이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언론 ‘Novinite’에 따르면 “이바일로는 새 시즌을 맞이한 불가리아 리그 테테벤전에 출전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공식적으로 남자 프로 배구 무대에서 현역 최고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만해도 1973년 5월생 사무엘 파피(이탈리아)가 있었지만 올해 현역 은퇴를 하면서 7월생 이바일로가 최고령자가 됐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심판 배정표를 사전 유출한 심판과 심판위원장에게 중징계를 내렸다.한국배구연맹은 6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구단의 심판 대상 저녁 식사 제공 및 심판 배정 정보 사전 유출 건에 대해 당사자들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조영호 신임위원장(前 대한체육회사무총장) 주재로 열려 그동안의 내부조사 결과와 관련자 소명 청취를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심판 배정표 사전 유출 건에 대한 조사 결과, 서 모 前 심판위원장의 PC정리 지시를 받은 이 모 심판이 배정표를 한 모 심판에게 2회 유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다시 시작한다. ‘右로티-左성민’ 체제를 뒤엎었다.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스 프라코스(28, 그리스)와 새 시즌을 맞이한다. 현대캐피탈이 2017-18시즌 V-리그 개막 8일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교체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외국인 선수 바로티의 부상으로 터키 아피온 소속 선수인 안드레아스 프라코스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 '5주 진단' 바로티, 최소 리그 1라운드 결장 불가피올해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현장에서 V-리그의 검증된 공격수 바로티(헝가리)와 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외국인 선수인 바로티의 부상으로 터키 아피온(AFYON)소속 선수인 안드레아스 프라코스(Andreas Fragkos,28)로 교체한다”고 밝혔다.바로티는 지난 9월 26일 일본 산토리 썬버즈팀과의 연습경기도중 발목 부상으로 5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구단은 바로티 선수의 부상으로 시즌을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외국인 선수 교체를 선택했다.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안드레아스 프라코스(이하 프라코스)는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