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륙에서도 ‘걸크러시’ 김연경(29,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의 인기가 대단하다. ‘우리누나’ 김연경이 중국에서는 ‘김형’이라 불린다.올해부터 중국 여자배구 상하이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 2017-18시즌 중국 여자배구리그 조별예선 B조에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팀은 조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상하이 언론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김연경으로 인해 팀 전력이 강화됐고,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김연경은 13일 STN스포츠와의 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세터 이승원이 그간의 마음고생에서 벗어났다. 비로소 웃었다.이승원은 지난 11일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선발 세터로 등장했다. 현대캐피탈만의 스피드배구를 이끌며 팀의 3-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세트 39개를 기록했다.그동안 현대캐피탈은 세터 노재욱을 기용했지만 이날은 이승원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최태웅 감독은 “재욱이는 자세 교정 중이다. 토스가 흔들릴 것 같아서 이승원을 투입했다. 팀마다 다른 세터를 기용할 계획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월드 스타’ 김연경(29,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서브 1위의 위엄을 보였다.김연경은 2017-18시즌부터 중국 여자배구의 상하이 유니폼을 입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상하이는 현재 조별예선 B조 4연승을 내달리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첫 경기에서 ‘강호’ 베이징을 3-1로 격파한 뒤 산둥, 저장을 차례대로 제압했다. 지난 11일에는 허베이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김연경은 허베이전에서 서브 3개, 블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IBK기업은행이 시즌 4승째를 신고했다. 동시에 도로공사를 제치고 1위로 도약했다.IBK기업은행은 1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 원정 경기에서 3-0(25-22, 25-14, 25-20) 완승을 거뒀다.이날 IBK기업은행은 팀 블로킹에서 9-8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팀 서브에서 8-2로 상대를 압도했다. 화력 싸움에서도 IBK기업은행이 웃었다.메디는 블로킹 4개, 서브 3개를 성공시키며 총 23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고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중국 여자배구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의 김연경(29)이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상하이는 11일 오후 안방인 루완 스타디움에서 2017-2018 중국 여자배구리그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허베이를 3-0(25-11, 25-16, 25-11)으로 완파했다.이날 김연경은 서브 3개,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15점을 선사했다. 양제도 17점을 터뜨리며 김연경과 쌍포 역할을 했다.이로써 상하이는 리그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렸다. B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같은 날 B조에 속한 저장의 리징이 맹폭하며 총 9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OK저축은행은 11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1-3(25-20, 15-25, 22-25, 21-25) 역전패를 당했다. 브람은 총 30점을 선사한 반면 송명근과 송희채는 10, 3점을 기록했다.이날 출발은 좋았다. 1세트 브람은 홀로 서브 2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1점으로 맹폭했다. 공격 점유율은 40.91%, 성공률은 88.89%에 달했다.하지만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에 김세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국내 선수들로 똘똘 뭉쳤다. 기존의 스피드배구를 선보이며 V-리그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현대캐피탈은 11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3-1(20-25, 25-15, 25-22, 25-21) 역전승을 신고했다.이날 문성민은 서브 3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6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58.33%였다. 안드레아스 대신 교체 투입된 송준호도 블로킹 1개와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10점을 올렸고,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팀마다 다른 세터를 가져갈 생각이다.”현대캐피탈이 세터 노재욱과 이승원을 동시에 기용할 계획이다.현대캐피탈은 11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3-1(20-25, 25-15, 25-22, 25-2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문성민은 서브 3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6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58.33%였고, 범실은 7개였다. 안드레아스 대신 교체 투입된 송준호도 블로킹 1개와 서브 1개를 성공시키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7일 간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리시브 변화를 주며 스피드 배구가 살아났다. 다만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스는 없었다.현대캐피탈은 11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길에 올라 3-1(20-25, 25-15, 25-22, 25-2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문성민은 서브 3개, 블로킹 2개를 성공시키며 26점을 터뜨렸다.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송준호와 신영석은 10, 9점을, 박주형도 8점을 터뜨렸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2라운드 변화를 예고한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을 꺾고 2라운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현대캐피탈은 11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1(20-25, 25-15, 25-22, 25-21) 역전승을 신고했다. 26점을 올린 문성민과 함께 송준호, 신영석이 10, 9점을 터뜨렸다. 박주형도 8점을 기록했다.라이트 문성민까지 리시브에 가담하는 모습이었다. 문성민과 송준호, 박주형 혹은 이시우, 차영석 혹은 신영석이 동시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화재가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다. ‘원포인트 서버’로 나선 신인 김정호다.삼성화재는 1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3-2(25-20, 25-20, 23-25, 23-25, 15-10) 승리를 신고했다. 타이스와 박철우는 33, 18점을 선사했다. 김규민도 12점을 기록했다.1, 2라운드 연속 대한항공전 승리를 챙긴 삼성화재. 5연승을 내달리며 5승2패(승점 14) 기록,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이 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화재가 5연승 파죽지세를 보였다.삼성화재는 1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3-2(25-20, 25-20, 23-25, 23-25, 15-10)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33점을 올린 타이스와 함께 박철우와 김규민이 18, 12점을 기록했다.대한항공은 3, 4세트 세터 황승빈 투입 후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삼성화재가 5세트 박철우, 김규민, 류윤식의 득점에 힘입어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이날 삼성화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배구연맹이 2017-18시즌 V-리그 올스타전 운영 대행업체 입찰 설명회를 실시한다.연맹은 “2018년 1월 21일에 개최되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운영 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에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운영 대행업체 입찰 설명회에서는 기본적인 올스타전 행사 운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각종 홍보 및 프로모션 운영 방안, 경기 전일 사회 공헌 프로모션 행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GS칼텍스의 신인이자 ‘멀티플레이어’ 한수진이 햄스트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한수진은 지난 8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부상을 입었다.이날 한수진은 2세트부터 세터로 나섰다. 낮고 빠른 토스로 세트 스코어 0-1에서 2-1 역전을 이끌며 제 몫을 했다.이에 차상현 감독은 4세트에도 이나연 대신 먼저 내보냈다. 하지만 4세트 초반 한수진이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교체 아웃된 한수진은 아이싱을 한 채 업혀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의 새 식구가 된 김연경(29)과 세터와의 호흡이 불안하다. 중국 언론에서도 인정했다.김연경은 2009년 일본 진출 이후 2011년 터키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6시즌을 치렀다. 올해는 터키를 떠나 중국에 연착륙했다. 중국 여자배구리그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상하이에 둥지를 틀었다.상하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에 그쳤던 팀이다. 올해 조별예선 B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질주 중이다. 김연경은 서브 8개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총 72점으로 득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건설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미국)이 팀에 녹아들었다. 이도희 감독도 “예상 밖”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현대건설은 현재 4승2패(승점 11)로 도로공사(3승3패, 승점 12)에 이어 2위에 랭크돼있다.1라운드 4연승을 내달리며 파죽지세를 달린 현대건설이다. 1라운드 마지막 도로공사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고, 2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패하며 연패 중이다. 그럼에도 새 외국인 선수 엘리자베스의 활약은 돋보인다.현대건설의 득점원은 풍부하다. 베테랑 라이트 황연주, 고공 폭격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돌아온 ‘갈색 폭격기’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V-리그를 폭격하고 있다.‘명가 부활’을 외친 삼성화재가 2017-18시즌 1라운드 순조로운 행보를 보였다. 2연패 후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확실히 삼성화재가 달라졌다. 에이스 타이스와 박철우가 쌍포로서 든든하게 코트를 지키고 있다. 올해 삼성화재로 둥지를 옮긴 센터 박상하가 합류하면서 높이 보강도 했다. 제 컨디션을 찾은 센터 김규민과 함께 지난 시즌 삼성화재의 약점을 보완했다. 장신 세터 황동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파다르 공격은 톱클래스다. 약점을 꼽자면 표정이 없다는 것이다.”우리카드가 탈꼴찌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파다르는 올 시즌 자신의 4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서브, 블로킹 각 3개씩 성공시켰고, 후위 공격으로 7점을 터뜨렸다. 총 30점으로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도 53.33%에 달했다.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최홍석도 12점을 기록하며 팀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레프트 경쟁, 시너지 효과 내고 있다.”우리카드가 탈꼴찌에 성공했다. 7위에서 4위까지 올랐다.우리카드는 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 승리를 챙겼다.파다르는 올 시즌에만 4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30점으로 맹폭했고, 최홍석도 12점을 터뜨렸다.최홍석을 올 시즌 첫 선발이었다. 이날은 나경복 대신 코트를 밟았다. 경기 전 김상우 감독은 “홍석이가 해줄 때가 됐다”며 믿음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내일 검사해봐야할 것 같다.”한국전력이 또 부상 악재를 맞았다. 전광인이 부상으로 교체됐다.한국전력은 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0-3으로 패했다.서재덕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전광인마저 쓰러졌다.3세트 블로킹 과정에서 발을 밟고 넘어졌다.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경기 후 김철수 감독은 “내일 검사를 해봐야할 것 같다. 크게 심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아이싱 중이다. 선수 본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