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지만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올해 주목해야 할 야구 15인을 선정하면서 이정후의 이름을 올렸다.매체는 "한국에서 '바람의 손자'로 불리는 이정후가 어떤 활약을 할지 아직은 알 수 없다"면서도 "이정후의 운동 능력이 뛰어나며 활기찬 수비수이고 공을 배트에 맞히는 기술이 뛰어난 전통적인 의미의 좋은 타자"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베테랑 포수 이지영(38)이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는다.SSG랜더스는 12일(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이지영과 계약기간 2년에 연봉 3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총액 4억원에 FA계약을 체결한 뒤 키움 히어로즈와 2억5천만원, 202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SSG는포수진 보강과 투수진의 안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지영은 이후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다르빗슈 유도 자신도 서울 시리즈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LA 다저스vs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의 2연전이 열린다. 해외에서도 경기를 진행해왔던 MLB 사무국이 한국에서 개최한 첫 시리즈다. 이번 서울 시리즈는 한국 못지 않게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는 일본 스타들이 집결하기 때문이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에인절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했고, 일본 최정상급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FA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샌디에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거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출국 직전까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배지환은 출국 하루 전날인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방문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지난해 처음 애란원에 방문해 매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한 배지환은 시설 관계자 및 미혼모들과 함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대화 후에는 직접 준비한 야구공에 이름과 함께 사인하고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지금의 와이프가 지난해 생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는 11일(목)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ABS(자동 투구판정 시스템)적용을 최종 확정했다. 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주요 제도의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순차적 도입 및 적용 시기를 확정했다. 또한 비자유계약(FA) 선수 다년 계약 관련 규정 등을 개정했다.◇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시즌 적용경기 스피드업을 위해 도입을 추진하는 피치 클락 운영은 퓨처스리그에는 전반기부터 적용, KBO리그는 전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후반기부터의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영등포주니어야구단에서 재창단한 영등포 BC(BASEBALL CLUB)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등 부흥을 꿈꾸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양평누리 체육공원 성인야구장에서 동계훈련 중인 영등포 BC 정진우 감독은 올해 새로운 시즌의 준비를 위해 두산 베어스 조성환 코치와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동헌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조성환 코치는 수비 시범을 보이며 선수들의 수비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동헌은 선수들의 타격을 지켜보며 타격 폼을 교정해 주거나 어린 선수들이 이해하기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삼성 라이온즈는 8일(월) 투수 김대우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이다.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김대우는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KBO리그 통산 352경기에 출전하여 27승 26패 2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 중이다.김대우는 팀에 부족한 언더핸드 투수로서 기존 투수진에 다양성을 더함은 물론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LG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었고, 다시 LG 선수로 돌아오고 싶었기 때문이다."한국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 고우석(26)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후 6일 새벽 귀국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 시스템)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고우석은 4일 샌디에이고와 계약 기간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3억 원) 조건 계약서에 사인했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고우석은 2024년 175만 달러(약 23억 원)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투수 임창민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삼성은 5일 투수 임창민과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 총액 8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1억원) 조건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임창민은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면서 통산 487경기 27승 29패 122세이브 57홀드 3.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특히 2023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51경기 46 ⅔이닝 2승 2패 26세이브 1홀드 2.51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최형우(41)와 역대 최고령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간다. KIA는 5일 "최형우와 계약 기간 1+1년, 연봉 20억원, 옵션 2억원 등 총 22억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 2025년 계약은 2024년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된다"라고 발표했다.최형우는 지난 7년 동안 KIA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17시즌에는 팀에 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도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130안타 17홈런 81타점 64득점을 기록했다.최형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고우석(26)이 현지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냇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한국시간) "한국인 구원투수 고우석과 2년 계약을 맺었다. 2026년에는 상호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구단이 세부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2017년 LG 트윈스에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고우석은 지난해까지 통산 354경기 19승26패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냈다. 특히 2022년에는 42세이브를 수확하며 세이브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힘을 보탠 그는 메이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41)와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최형우와 계약 기간 1+1년에 연봉 20억원 옵션 2억원 등 총 22억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다. 2025년도 계약은 2024년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된다.최형우는 KIA와 두 차례의 FA 기간이었던 지난 7년 동안 팀 타선에서 해결사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17홈런, 81타점, 64득점, 130안타를 기록하며 불혹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4일(목) 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이예스(Denyi Reyes)와 계약했다.레이예스는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등 총 80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1996년생 만 27세의 도미니카 출신 레이예스는 키 193cm, 몸무게 115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좌타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왼손 강타자가 많은 KBO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지난 시즌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선발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마이너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김선빈과 FA 계약을 체결했다.KIA는 4일 김선빈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6억원, 연봉 18억원, 옵션 6억원 등 총액 3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선빈은 2020년 KIA와의 FA 계약 이후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KBO 리그 15시즌 동안 통산 1509경기에 출전, 1506안타, 타율 0.303, 564타점, 691득점, 149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0.320의 높은 타율과 134안타, 48타점, 41득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는 오늘(3일) 2024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2024 KBO 리그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며, 11월에 예정된 프리미어 12 대회 참가를 대비해 올해 개막 시기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3일(토) 개막한다.KBO 정규시즌이 3월에 개막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이다.개막전은 2024 시즌부터 직전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한화-LG), 문학(롯데-SSG), 수원(삼성-KT), 광주(키움-KIA),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고우석(26)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 원 소속팀인 LG 트윈스는 4일 "고우석 선수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KBO리그에서 2023년까지 7시즌을 소화하며 포스팅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LG트윈스의 동의를 얻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계약을 마친 고우석은 “메이저리그에서 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LG트윈스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사위 고우석(26)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는다.샌디에이고는 4일(한국시각) "한국인 투수 고우석과 2026년에 상호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MLB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우석의 계약기간은 2년간 총액 450만 달러(약 59억 원) 규모로 알려진다. 2026년 옵션을 행사할 경우 최대 3년간 700만 달러. 최대 약 91억 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유력 매체 디애슬레틱은 더 상세하게 밝혔다. 고우석은 계약한 올해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바람의 손녀사위도 메이저리그에 가기 직전이다. LG트윈스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우석은 포스팅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LG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내온 메이저리그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고우석은 금일(3일) 메디컬테스트를 포함한 계약진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고우석과 연결되는 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거론되고 있다. 고우석의 장인이자, KBO레전드로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종범 집안의 경사이기도 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시청에서 열린‘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 등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구단은 야구를 통한 교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티볼 순회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시 한 번 함께한다.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Ariel Jurado/27/우투우타)와 연봉 120만불, 인센티브 10만불 등 총액 130만불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후라도는 지난 시즌 30경기 선발 등판해 183 2/3이닝동안 11승 8패 147삼진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후라도는 경기 당 평균 6이닝 이상 책임지는 이닝 소화 능력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꾸준함을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후라도는 계약 직후 “내년 시즌도 키움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