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협상결과, 이민재, 김광원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성공했다.이민재는 원소속 구단인 창원 LG세이커스와 계약기간 1년, 연봉 4천5백만원에 재계약했고, 김광원 역시 계약기간 1년, 연봉 4천만원(연봉 3천6백만원, 인센티브 4백만원)에 안양 KGC인삼공사와 재계약에 성공했다.아쉬운 은퇴소식도 전해졌다. 신기성을 비롯한 전자랜드 소속 선수 4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게 됐다.한편, 재협상에 나선 이병석, 신제록을 포함한 7명은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했다.[사진. 뉴시스]윤초
박상오가 KT를 떠나 SK로 둥지를 옮긴다.부산 KT소닉붐(이하 KT)는 원 소속 구단 재협상 마지막 날인 24일, FA(자유계약)선수인 박상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올 시즌 FA자격을 얻은 박상오는 원소속 구단인 KT와 재계약에 실패해 FA시장에 나왔다. 박상오는 ‘FA대어’로 불리며 타구단으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과 달리 박상오의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없었다.할 수 없이 박상오는 FA 3차 협상테이블에 앉아 KT와 재협상을 벌였고, 그 결과, 계약 기간 4년에 지난 시즌 보수보다 약 19%오른 총 3억
프로농구연맹(이하 KBL)이 22일 한국무대를 경험한 외국인선수가 대거 포함된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7월 24일부터 25일 동안 진행된 후 다음 날인 26일 드래프트를 열어 참가 선수들의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1시즌 만에 트라이아웃 제도를 부활시킨 KBL. 프로원년부터 2003~2004시즌까지는 트라이아웃을 통한 드래프트 제도를 선택했던 KBL은 2005~2006시즌 트라이아웃제도를 폐지했다. 특정 선수를 미리 선택해 놓고 트라이아웃이 실시되면 웃돈을 주고 선수를 뽑는 폐해가 적발됐기 때문이다.
프로농구연맹(이하 KBL)이 2012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과 관련하여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총 577명의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명단에는 지난 시즌 안양 KGC의 우승의 주역인 크리스 다니엘스와 원주 동부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로드 벤슨 등 총 77명의 KBL 경력 선수가 대거 포함됐다. 이들 중 2011-20112시즌 KBL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는 단 14명으로 파악됐다.특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4강 2차전에서 양희종과 루즈볼을 다투던 중 격분해 양희종을 발로 밟는 등 물의를
‘국보 센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서장훈 마저 정확히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 이로써 다음 시즌부터는 프로농구에서 농구대잔치를 경험했던 선수들 모두 볼 수 없게 됐다.서장훈은 부산 KT소닉붐(이하 KT)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 깜짝발표를 했다. 21일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서장훈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KT에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했다.대부분의 농구대잔치 선수들이 리그를 호령했듯이 서장훈의 이력 역시 화려하다. 한국 농구 역사상 최초로 12,000득점,
한국농구의 ‘대들보’ 서장훈이 스스로 자청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서장훈은 21일 논현동에 위치한 KBL센터에서 부산 KT소닉붐(이하 KT)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농구인생에 있어 중요한 두 가지 결정을 전했다.첫 번째는 올시즌이 끝난 뒤 바로 은퇴를 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올해 KT로부터 받을 연봉 1억원과 사비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을 연세대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서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에서 창원 LG세이커스(이하 LG)로 트레이드된 서장훈은
'국보 센터' 서장훈이 드디어 힘겨웠던 FA(자유계약)협상을 마무리했다.부산 KT소닉붐(이하 KT)은 2차 FA협상 마감시간인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격을 얻은 서장훈과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을 성사했음을 밝혔다.2010~2011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서장훈은 전자랜드와 FA계약을 체결한 뒤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 LG에서 서장훈은 평균 7.5득점 2.9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친 뒤 재계약에 실패해 다시 FA시장에 나와 은퇴의 기로에
15일 KBL이 발표한 FA(자유계약)선수와 원소속 구단의 1차 협상 결과에는 박상오의 이름은 없었다.2010-2011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박상오는 지난 시즌 평균 11.3점, 3.8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만큼 공을 인정받아 원소속 구단인 KT와 재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박상오와 구단의 제시금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끝내 재계약이 불발됐다.박상오는 이번 FA의 ‘화두’였던 이동준과 김도수 등이 1차 협상에 성공하며 2차 협상에 나오지 않아 FA ‘최대어’로 떠올랐다. 높이와 외곽능력을 겸비한 박상오는
1일부터 시작된 FA(자유계약)선수와 원소속구단과의 1차 협상이 15일 마무리됐다.이번 FA 대상자는 총 35명으로 이 중 김주성(동부), 이동준(오리온스), 김동욱(오리온스) 등19명만이 원소속 구단과 계약에 성공했다. 백전노장 서장훈(LG)과 박상오(KT), 신기성(전자랜드) 등 14명은 2차 협상에서 원소속 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들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동부는 이번 FA의 최대어로 꼽힌 ‘한국 농구의 기둥’ 김주성을 잡는데 성공했다. 동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주성은 지난 시즌 53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3.9득점, 5.8리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던 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의 노장 슈터 이규섭이 FA협상에서 삼성과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 5천만원에 계약에 합의했다.전년대비 50% 삭감된 연봉으로 계약을 했지만 이규섭은 “팀의 최고참으로서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고 신임 코칭스태프와 ‘명가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한편 삼성은 이규섭을 제외한 FA선수들, 이병석, 허효진, 박대남, 박재현 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사진. 뉴시스]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최근 매각설에 휩싸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가 지난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에서 영입한 강혁과 보수 2억원에 1년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전자랜드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혁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6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에 큰 공헌을 했다”며 “배테랑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함과 모범적인 자세로 팀을 이끌었다”고 강혁과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반면 전자랜드는 FA 자격을 획득한 또 다른 베테랑 가드 신기성과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신기성은
VCR▶모기업의 매각설로 존폐의 기로에 선 전자랜드 농구단과 관련해 KBL과 각 구단의 단장들이 14일 KBL센터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KBL과 모든 구단들은 프로농구 10개 구단 체재 유지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전자랜드의 인수를 위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INT▶최현식/ KBL홍보팀"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연맹을 포함한 다른 구단들도 합심해서 위기에 대응하자 이렇게 까지 얘기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전자랜드의 추후 입장이 전달될 때까지 KBL은 초조하게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존폐위기에 선 전자랜드를 구하기위해 KBL과 각 구단이 함께 협조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KBL은 14일 논현동 KBL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주요안건은 ‘구단 운영에 관한 사항’이었지만 모기업이 매각설에 휘말린 전자랜드 농구단에 대한 비상대책회의였다.이사회 종료 후 KBL관계자는 “전자랜드의 매각과 관련해 KBL과 전자랜드를 포함한 모든 구단이 힘을 합쳐서 다 같이 협조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전자랜드의 결정에 따라 논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영상황
KBL이 전자랜드 매각설에 따른 비상회의를 연다. KBL은 오는 14일 오후 4시 논현동 KBL 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제 17기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해 '구단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모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전자랜드 농구단의 매각설과 관련해 토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전자랜드는 현재 웅진코웨이, 하이마트와 함께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 최근 전자랜드는 영업손실을 버티지 못하고 인수합병 시장에 나왔고, 롯데와 신세계가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
국가대표 운영협의회가 7월 2일부터 8일까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개최하는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2차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 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 달 25일 발표된 1차 예비엔트리에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로 인해 제외됐던 김주성, 김태술, 양희종, 오세근이 포함됐다.한편 국가대표팀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곧바로 17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시작한다. 한 달 여간의 합숙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6월 19일 전지훈련을 위해 푸에르토리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이 비시즌에 연고지역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전자랜드는 8일, 인천 중구에 자리한 자립형 사립고 하늘고등학교에서 일일 농구클리닉을 개최했다.이날 오전, 학생들의 체육시간을 활용해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 강사로는 임효성, 차바위, 정준원, 정대한이 참여했다. 이들 네 선수는 자유투, 레이업슛, 점프슛 등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프로농구선수와 직접 만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심히 농구수업을 받았고, 특히 정대한은 수업을 참관한 여학생들에게 높은 인기
7일 개최 예정이던 2012 KBL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가 구단 관계자들이 지명권을 포기하면서 전격 취소됐다.갤러허는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이승준과 전태풍 등 현재 KBL에서 뛰고 있는 귀화혼혈선수들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방이동 LG체육관에서 열린 드래프트 현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결국 아무 구단에게도 지명을 받지 못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귀화혼혈 선수 트라이아웃 종료 직후 각 구단이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지명권을 포기하며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앤서니 갤러허에 대한 드래프트가
관심을 모았던 이승준의 새로운 팀은 동부로 확정됐다.7일 오전,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는 지난 시즌으로 삼성과의 계약이 만료된 혼혈선수 이승준에 대한 동부와 SK의 영입 추첨식이 열렸다.동부와 SK는 각각 5억원(연봉 4억 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을 이승준에게 제시해 결국 추첨을 통해서 영입을 결정하게 됐었다. 양 팀의 관계자들이 모두 나와 주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승준을 데려갈 주인공은 동부로 확정됐다.동부는 ‘대어’를 낚은데에 대한 환희로 가득했고, SK는 반면 아쉬움의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동부는 군
관심을 모았던 귀화혼혈선수들에 대한 거취가 일부 결정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3일까지 있었던 기존 팀과의 계약이 만료된 귀화혼혈선수 영입의향서 제출 결과 전주 KCC 소속이던 전태풍이 고양 오리온스로, 창원LG 소속이던 문태영이 울산 모비스로 이적하게 됐다고 밝혔다.전태풍은 오리온스와 계약기간 3년에 5억원(연봉 4억 5천, 인센티브 5천)에 계약했고, 문태영은 모비스와 역시 같은 금액에 계약을 맺었다.전태풍, 문태영과 함께 이적대상이었던 前삼성 소속의 이승준에 대해서는 원주 동부와 서울 SK가 동일조건을 제시해 오는 5월 7일
VCR▶2011-2012시즌을 마무리하고 비시즌에 접어든 KBL이 오는 5월1일부터 24일까지 자유계약선수들의 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5월 1일부터 시작되는 1차 협상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원소속 구단만 협상이 가능합니다. 원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은 16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됩니다. 자유계약선수를 원하는 구단들은 16일부터 20일까지 영입의향서를 제출하고, 해당 구단과 모든 자유계약선수는 21일에 일괄적으로 계약하게 됩니다.한편 타 구단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은 선수는 21-24일 4일간 원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