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텍사스 레이전스의 양현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양현종이 26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투수 이안 케네디가 콜업된 것이다. 4월 27일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한 뒤 51일 만의 마이너리그 강등이다. 양현종은 일본인 선발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로 나섰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선발 3연패를 기록하면서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이후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출전했지만, 1⅓이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수비 과정에서 동료와 충돌 후 쓰러졌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교체됐다. 4회말 스코어 1-1, 1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P.J. 하긴스가 유격수와 중견수 사이로 떨어졌고, 김하성과 토미 팸이 동시에 수비에 나서면서 충돌했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김하성은 일어나 공을 잡아서 던졌고, 더블 플레이로 이닝이 종료됐다. 다시 머리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MLB닷컴이 선정한 지난 2주 가장 핫한 루키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지난 2주 가장 핫했던 신인 10명을 선정했다. 9번째로 김하성이 포함됐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 대신 투입돼 제 역할을 수행했고, 꾸준한 플레이를 펼쳤다. 팀은 지난 2주간 10승 2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하성은 5월 12일부터 10개의 안타를 쳤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최악의 투구를 펼쳤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양현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레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시즌 승수없이 2패를 기록한 양현종은 평균자책점(ERA)이 5.47로 치솟았다.이날 양현종의 공은 전체적으로 변화구가 제대로 구사되지 않았고 제구에 난조를 겹치면서 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양현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레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양현종은 피홈런 2개를 포함해 3⅓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7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탈삼진은 2개에 그쳤다.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전 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38에서 5.47로 치솟았다.양현종은 1회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솔선수범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안팎으로 톡톡히 하고 있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7회 팀이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줘 승패를 남기지 않은 류현진은 지난 6일 오크랜드 어슬레틱스전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은 아쉽게 잇지 못했다.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지난해 토론토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토론토로 이적 후 등판 최다 투구를 펼치는 역투에도 불구하고 팀 연패를 막지 못했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2실점했다.이날 10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8피안타(1홈런)를 맞는 동안 볼넷 1개와 삼진 7개를 솎아냈다. 팀이 2-2로 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시즌 성적은 4승 2패 평균자책점 2.53이 됐다.경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미국 ‘ESPN’과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코칭스태프 및 직원 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키스의 3루 코치 필 네빈에 이어 1루 코치 레지 윌리츠, 투수 코치 맷 블레이크 등이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네빈 코치를 제외한 6명은 무증상으로 알려졌다.다만 확진자 7명 모두 존슨앤존슨사의 백신 접종을 했음에도 코로나에 감염돼 비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에이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돌아왔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을 허용했지만 삼진 6개를 솎아냈다.팀은 4-1 승리를 거두면서 류현진도 시즌 3승(2패)을 챙겼다. 류현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도 3.15에서 2.95로 떨어뜨렸다. 7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의 투구 수 94개에 그쳤고, 스트라이크는 63개에 달했다.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다시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인 아리하라 고헤이가 10일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른손 중지 부상을 안고 있는 아리하라는 회복이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하라는 2일 주사 치료를 받고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제구가 잘 되지 않고 있다. 그의 손가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확실하게 치료를 받고 돌아오길 바란다. 그리 오래 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에서 복귀 후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승째(2패)를 수확했다.총 투구수는 91개. 이 중 스트라이크는 58개를 꽂았다. 탈삼진은 6개를 기록했고 볼넷은 1개를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60에서 3.31로 올랐다.류현진은 지난달 26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텍사스는 고민에 빠졌다. 양현종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구원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날 선발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홈런 4방을 맞으며 6실점으로 부진한 반면 양현종이 3회초 2사 1루에서 투입돼 빠른 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적절히 배합하며 상대 강한 타선을 꽁꽁 묶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15에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결국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 번 쉬어간다.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했다. LA 다저스 시절인 2019년 8월 3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IL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오른쪽 둔부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면서 자진강판했다. 당시 류현진은 “결과적으로 일찍 내려온 것은 잘한 것 같다. 테스트를 했을 때도 괜찮았다. 전혀 걱정을 안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단히 기쁜 일이다.”메이저리그에서 100년 만의 진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의 말이다. 오타니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2018년 5월 21일 이후 무려 1072일 만에 얻은 승리다. 타석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팀도 9-4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무엇보다 오타니는 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투수 양현종이 마침내 ‘꿈의 무대’에 올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현종이 2021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양현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에이절스전 스코어 4-7인 3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4⅓이닝 동안 볼넷은 없었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5개를 허용했다. 2실점을 기록했다.지난 2월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오랜 기다림 끝에 ‘꿈의 무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의 자진 강판에 팀도 긴장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이 때까지 실점도 없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통증을 느끼면서 4회말 2사 이후 자진 강판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마르고에게 초구를 던지는 순간 느낌이 이상해서 풀어주는 동작도 나왔었다. 결과적으로 일찍 내려온 것은 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보스턴 레드삭스를 만나 빅이닝을 허용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본 현지 언론도 놀랐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홈런 1개도 내주며 상대 강타선을 막지 못했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1.89에서 3.00으로 올라갔다. 팀도 2-4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2패를 기록했다.이날 류현진은 3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다. 4회말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상대 크리스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도 예측할 수 없었다. 그만큼 류현진의 피칭은 완벽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에서 선발등판해 6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삼진도 7개를 잡으며 호투를 선보이면서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마침내 류현진이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올렸고, 2013년 MLB 데뷔 이후 개인 통산 60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은퇴)에 이어 두 번째다.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표정 관리하기 힘들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동료 매니 마차도의 고백이다. 팀의 간판 타자인 마차도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천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김하성이 MLB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리자 침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김하성이 홈 베이스를 밟고 덕아웃으로 돌아온 뒤 마차도를 마주하면서 기쁨을 함께 누리려고 했다. 마차도는 일부러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하성도 마차도를 툭툭 치더니 결국 팀원들을 지나 덕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스코어 2-3 상황에서 5회 상대 투수 조던 라일스를 만나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의 MLB 데뷔 후 첫 홈런이다. 8경기 만이다. 팀은 7-4 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앞서 김하성은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안타 1볼넷에 이어 첫 득점을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