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2016-17시즌과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을까.우리카드는 2016-17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 꿨다. 하지만 4라운드 이후 방향이 틀어졌다.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시즌 막판 삼성화재와 봄배구 티켓 쟁탈전을 벌인 우리카드는 결국 17승19패(승점 55) 기록,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올 시즌 우리카드는 변화를 꾀했다. 센터 박상하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났지만, 보상 선수로 베테랑 세터 유광우를 영입했다. 장신 공격수 나경복이 본격적으로 코트에 나섰고, 신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연경(30)이 뛰고 있는 중국여자배구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정규리그 1위 확정의 기회를 얻었다.상하이는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2라운드에서 9승3패(승점 28)로 선두 질주 중이다. 이미 4강행 티켓은 거머쥐었다.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강적’ 랴오닝 역시 9승3패(승점 28) 기록, 세트 득실률에 밀려 2위에 랭크돼있다. 유리한 4강 대진을 받기 위해서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야 한다.2라운드 남은 경기는 2경기다. 27일 랴오닝과의 홈경기 이후 2월 3일 장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휴식도 취하고 부족한 훈련으로 많이 준비했다.”올스타브레이크가 끝나자마자 우리카드가 승수를 쌓았다. 우리카드는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25-22, 25-20, 25-14) 승리를 거뒀다.파다르와 최홍석은 21, 16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최홍석은 제2공격 옵션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날개 싸움에서 우리카드가 웃었다.정규리그 5, 6라운드가 남은 가운데 최홍석은 최고의 컨디션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파다르 때문에 다쳤다.”한국전력이 후반기 첫 경기인 우리카드전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전력은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0-3(22-25, 20-25, 14-25) 패배를 당했다.펠리페 의존도가 높았다. 펠리페 홀로 22점으로 분전했다.이날 한국전력은 부상 회복한 김인혁을 투입했고, 센터 강승윤과 세터 이승현을 내보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경기 후 김철수 감독은 “세터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꺾고 3위 추격에 불을 지폈다.우리카드는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0(25-22, 25-20, 25-14)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이날 우리카드는 안정적인 서브리시브를 토대로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파다르와 최홍석은 21, 16점을 터뜨렸다.안방에서 승수를 쌓은 우리카드는 10승15패(승점 32)로 6위에 머물렀지만 5위 KB손해보험(12승13패, 승점 35)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우리카드 최홍석의 역할이 극명하게 드러났다.우리카드는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25-22, 25-20, 25-14) 완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최홍석은 21, 16점을 기록했다.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시즌 10승째를 신고했다. 10승15패(승점 32)로 6위에 머물렀지만 5위 KB손해보험(12승13패, 승점 35)을 맹추격했다. 3위 대한항공(14승11패, 승점 38)과의 승점 차는 6점이다.이날 우리카드는 레프트 신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최대한 많이 이겨야 한다.”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2017-18시즌 V-리그 후반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카드는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전을 펼친다.우리카드는 현재 9승15패(승점 29)로 6위에 랭크돼있다. 3위 대한항공(14승11패, 승점 38)과 4위 한국전력(12승12패, 승점 37)과의 승점 차는 각각 9, 8점이다.정규리그 5, 6라운드 남은 경기는 12경기다. 희망을 안고 후반기를 맞이한 우리카드다.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베테랑 윤봉우, 서재덕 복귀 시점을 2월로 내다봤다.한국전력은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전이 예정돼있다.현재 한국전력은 12승12패(승점 37)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3위 대한항공(14승11패, 승점 38)과는 승점 1점 차다.아직 한국전력은 100% 전력이 아니다. 여전히 센터 윤봉우와 레프트 서재덕이 코트에 없다.이에 김철수 감독은 “김인혁은 돌아왔다. 서재덕과 윤봉우는 데려와도 되지만 훈련하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민국배구협회가 감독 전임제를 시행키로 했다.협회는 26일 “그간 전임감독제 시행을 위해 한국배구연맹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지난 21일 V-리그 올스타전에서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프로젝트 협력’을 체결하고 남녀국가대표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전임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개모집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 오후 5시까지다. 응모 자격은 협회정관 및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 강영준(31)의 절실함이 통하고 있다. 권순찬 감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는 강영준이다.2009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당시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강영준. 2013년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 창단 멤버가 됐다. 강영준은 2014-15, 2015-16시즌 OK저축은행의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그러던 2017년 강영준은 KB손해보험으로 둥지를 옮겼다. KB손해보험은 세터 이효동과 레프트 김요한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이강원, 황택의에게 용기를 불어 넣었다.KB손해보험은 25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3-1(22-25, 25-23, 25-21, 25-21) 역전승을 거뒀다.이 가운데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라이트 이강원, 세터 황택의를 먼저 기용했다. 하지만 1세트부터 흔들렸다. 권 감독은 1세트 2-5에서 바로 양준식을 투입했다. 이강원이 주춤하자 2세트부터는 강영준을 내보냈다.이후 강영준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양)준식이가 키플레이어다.”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수를 쌓았다. KB손해보험은 25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3-1(22-25, 25-23, 25-21, 25-2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알렉스는 블로킹 3개, 서브 2개를 포함해 22점을 터뜨렸다. 2세트부터 코트를 밟은 라이트 강영준도 21점을 선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영준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KB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3위 대한항공을 맹추격했다.KB손해보험은 25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1(22-25, 25-23, 25-21, 25-21) 역전승을 거뒀다. 알렉스와 강영준은 22, 21점을 선사했다.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은 OK저축은행 8연패 탈출의 제물이 됐다. 이날도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교체 카드’ 강영준과 알렉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미소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 강영준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KB손해보험은 25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1(22-25, 25-23, 25-21, 25-21) 역전승을 신고했다.경기 초반 KB손해보험은 상대 서브와 막강한 공격력에 무너졌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알렉스를 향한 목적타 서브로 KB손해보험을 괴롭혔다.득점력 난조를 보인 KB손해보험은 2세트부터 이강원 대신 강영준을 내보냈고, 황두연을 불러들이고 손현종을 투입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사단법인 대한민국배구협회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협회는 25일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갤럭시아SM(대표 심우택)과 협회의 마케팅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갤럭시아SM에서는 이번 마케팅 대행계약에 따라 2021년까지 스폰서십, 광고, 라이선싱, 국가대표선수단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배구협회의 마케팅 업무를 대행한다.최근 대한민국 배구는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을 중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잇따른 국제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황연주(32)가 V리그 여자부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황연주는 25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역대 1호 후위 1천100득점을 달성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1천100득점까지 단 한 점을 남겨뒀던 황연주는 팀이 1세트 15-14로 앞선 상황에서 후위 공격을 성공시켜 최초 기록에 이름을 새겼다.황연주는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 리베로 조국기와 레프트 심경섭이 팀에 합류했다.2016년 4월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 조국기와 심경섭. 지난 17일 전역 후 23일 병역의무선수 제대에 따른 등록이 공시됐다.OK저축은행은 현재 5연패 중이다. 5승19패(승점 18)로 7개 팀 충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25일에는 안방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KB손해보험전을 펼친다. KB손해보험과는 올 시즌 2승2패를 기록했다. 연패 탈출에 나선 OK저축은행이다.이를 앞두고 김세진 감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내가 책임질게.”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선수들에게 한 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7일 현대캐피탈전을 끝으로 V-리그 4라운드를 마쳤다.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5라운드 첫 경기 상대인 OK저축은행과 만난다.시즌 초반에 비해 주춤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이다. 권 감독은 올스타브레이크를 활용해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권 감독은 OK저축은행전을 앞두고 “선수들하고 얘기를 했다. 이제 술은 안 먹는다”면서 “일대일로 얘기를 하다보면 선수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후반기 첫 승과 함께 3위로 도약했다. 3위 전쟁은 더 치열해졌다.대한항공은 24일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가스파리니는 서브만 5개를 성공시켜고, 곽승석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6점 활약을 펼쳤다. 정지석도 11점을 선사했다. 올 시즌 세 번째 셧아웃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팀원 모두는 입은 모아 “앞으로도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며 의지를 다졌다.현재 대한항공은 18승8패(승점 38)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하나도 된 것이 없었다.”삼성화재가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서브에 당했다. 삼성화재는 2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0-3(19-25, 18-25, 17-25)으로 패했다.이날 팀 서브로만 0-9로 열세를 보였다. 매 세트 앞서고 있는 순간 상대 서브에 당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화재는 리베로 부용찬, 김강녕을 번갈아 투입하며 안정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박철우와 타이스는 18, 11점을 기록했다. 타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