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개막전에 8회말 대타로 출전했다.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후속타자 희생타로 득점을 올렸다. 이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되면서 탬파베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8회말 1-1 상황에서 최지만이 대타로 들어섰다. 선두타자 완더 프랑코가 안타를 치고 출루하면서 최지만에게 기회가 왔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볼넷과 도루를 선보였다.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이날 김하성은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과 도루를 기록하며 선구안과 빠른 발을 자랑했다.팀의 선제 득점에도 기여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11구까지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안타까지 기록하며 기쁨을 더했다.박효준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개막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지난 2015년 미국으로 건너간 박효준이 MLB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8, 2홈런, 2타점과 뛰어난 수비를 자랑했다. 시범경기 활약을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 로스터 28인을 발표했다.내야수 박효준이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처음이다.박효준은 2014년 뉴욕 약키스와 계약해 미국에 진출했다. 당시 한국 야수 최고액인 116만 달러로 계약했다.그러나 빅리그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유망주 평가를 받으며 2019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인고 끝에 지난해 7월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피츠버그로 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회초 대수비와 교체됐다.이로써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5볼넷,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72를 기록했다.빅리그 입성 첫해였던 지난해보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렸다.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김하성은 스리런 홈런과 3루타를 터뜨렸다.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45(29타수 10안타)로 올랐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2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선발 데인 더닝을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터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팀은 큰 점수 차로 졌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래텍스와 시범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날(3일)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0.320으로 소폭 상승했다.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2회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후속 호세 아소카르 타석에서 상대 선발 도밍고 아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류현진(35)이 이번 시즌을 3선발로 시작한다.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일(한국시간) “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호베 베리오스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라며 선발 로테이션을 밝혔다.류현진은 지난 3년간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처음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토론토 이적 후 2020년과 2021년에도 개막전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올해는 베리오스에게 영광을 내주게 됐다.류현진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류현진(35)이 시즌을 앞두고 책임감을 드러냈다.미국 매체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더 이상 1선발이 아니지만 1선발만큼 중요하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실으며 시즌을 앞둔 류현진의 소감을 함께 전했다.토론토에서 3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은 이번 시즌은 팀의 3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1선발은 호세 베리오스, 2선발은 케빈 가우스만이 될 전망이다.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지난 시즌 류현진은 전과 달랐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첫 등판한 시범경기에서 1회에 고전했지만 2·3회는 완벽하게 막았다.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 4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3실점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아냈다.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아킬 바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다음 타자 터커 반하트를 2루수 앞 땅볼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데이브 로버츠(49) 감독이 LA 다저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는 26일 “우리 구단은 감독인 로버츠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그는 우리 구단과 2025년까지 3년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알렸다. 로버츠가 다저스의 감독을 맡은 첫 6시즌 동안 팀은 포스트시즌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그 기간 동안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리그에서 5번,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을 5번, NL 페넌트레이스에서 3번 우승했으며 2020년 월드 시리즈 우승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메이저리그(MLB)가 파행 없이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매체 ESPN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노사는 11일 시즌 진행에 대한 극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먼저 예정보다 미뤄진 개막전은 4월 8일(한국시간)로 정해졌다. 개막이 늦어진 만큼 축소 시즌을 치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162경기 그대로 진행된다. 다만 4월 8일 이전에 열렸어야 하는 경기들은 정규 시즌을 3일 연장하고, 시즌 중 더블 헤더를 치러 모두 진행할 계획이다. 메이저리그는 노사단체협약(CBA) 개정 만료 시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결국 무산됐다.롭 맨프레드(62)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에 실패했다. 4월 1일로 예정됐던 정규시즌 개막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22시즌 첫 2개의 시리즈는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되지 않고 선수들에게 급여는 지급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노사협정(CBA)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이절스)가 또다시 진기록을 세웠다. 미국도 할 말을 잃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삼진도 8개를 잡아냈다. 팀의 3-1 승리를 이끈 오타니는 시즌 8승째(1패)를 달성했다. 오타니의 평균자책점은 2.79로 내려갔다.뿐만 아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시즌 40번째 홈런을 완성시키며 투타에서 모두 존재감을 드러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시즌 10승에 도전했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쉬운 경기 소감을 밝혔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평균자책점은 종전 3.32에서 3.44까지 많이 상승했다. 류현진은 "타자들이 콘택트 위주로 했는데 약한 타구들이 안타로 연결되면서 어렵게 된 것 같다"며 "아쉬운 경기였다. 내가 끝맺음을 못해 아쉽다. 초반 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0승 도전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집중타를 맞으면서 순식간에 무너졌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이날 류현진은 총 77개의 공을 던져 직구, 커터, 체인지업, 커브,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해 4회까지 무실점 행보를 이어갔으나 5회에 급격히 흔들리면서 집중타를 맞았다.평균자책점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수 다르빗슈 유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샌디에이고의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9일(한국시간)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이 끝난 뒤 다르빗슈에 대해 “몇 경기 전부터 허리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늘은 왼쪽 엉덩이 근육 통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이날 선발등판해 1최부터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3회에도 3실점으로 부진하면서 강판됐다. 3이닝 8피안타 6실점 기록, 투구 수는 64개였다.에이스답지 않은 다르빗슈의 투구에 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역시 ‘이도류’였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MLB 사무국이 5일(한국시간) 발표한 2021 올스타전 명단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 명단에 포함됐다. 앞서 팬 투표를 통해 진행된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메이저리그 최초로 투타 올스타로 동시에 선정된 것이다. MLB도 “오타니가 또 다시 메이저리그 역사를 만든다”며 “투수와 야수로 동시에 올스타에 선정되는 최초의 선수가 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믹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5회말 대타로 출전했고, 상대 투수 커쇼의 3구째 74.3마일(약 120km) 커브를 받아쳤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였다. 시즌 5호 홈런이다. 덕분에 팀도 3-0으로 달아났고, 상대 추격을 따돌리고 3-2 승리를 거뒀다. 6연승 상승세를 탔다. 커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팀의 ‘간판 타자’ 타티스 주니어의 빈 자리를 꽉 채웠다. 샌디에이고도 김하성이 든든하다. 김하성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5회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8회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결국 팀은 7-5 승리를 거뒀다. 타티스의 어깨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김하성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이날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함께 싸이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