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천 허용준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허용준은 지난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충남 아산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허용준은 후반 4분 정재희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허용준은 김동민이 오른쪽에서 보내준 낮은 크로스를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날 멀티골을 넣으며 활약한 허용준은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18라운드 베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김민구의 은퇴를 29일 공식 발표했다. 김민구는 “몸상태가 프로 생활을 이어 가기 어렵겠다고 판단해 구단과 상의 후 은퇴를 결정했다”며 “스스로에게도 아쉽고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제2의 인생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아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김민구는 삼일상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3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전주KCC에 입단,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전체 1순위 김종규, 3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원정 응원을 다녀온 핀란드 팬들 가운데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29일(한국시간) 핀란드 공영방송 ‘YLE’와 일간지 ‘헬싱키타임즈’는 “러시아에서 돌아온 사람들 중 헬싱키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감역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핀란드 대표팀은 지난 16일과 22일 러시아 상트페테크부르크에서 유로2020 조별리그 B조 러시아, 벨기에전을 펼쳤다. 이후 핀란드 내 코로나19 확진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O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이하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KBO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통해 심판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해 올해로 두번째 해를 맞이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도입 첫 해였던 작년에는 퓨처스리그 구장 중 마산 야구장과 LG 이천 챔피언스 파크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 장비 및 시스템의 설치를 완료하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6월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잠실 KT-LG전과 대전 두산-한화전이 취소됐다. 전날 KT 선수단 내 인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KT 구단은 후속조치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 오늘 오전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 KBO는 “이와는 별개로 리그 구성원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KT 선수단을 대상으로한 역학조사를 방역당국이 진행 중에 있다. 선수단의 음성 판정 여부와 별개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오늘 KT-LG 경기가 취소됐다&rd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프랑스가 유로2020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스위스에 무릎을 꿇었다. 킬리안 음바페의 승부차기 실축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로2020 16강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서다가 두 골을 허용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나섰고 프랑스의 5번째 키커 음바페의 실축으로 스위스가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음바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실축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LG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저스틴 보어를 영입했다.구단은 29일 “외국인 선수 저스틴 보어와 총액 35만달러(연봉 30만달러, 인센티브 5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국적인 저스틴 보어는 1988년생으로 키 193cm, 몸무게 122kg 우투좌타인 1루수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로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고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 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59경기 출전, 타율 0.253 92홈런 303타점 OPS 0.794를 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배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코호트 훈련에 들어간다.선수단은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마치고 지난 22일 입국, 각자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29일 격리에서 해제돼 코호트 훈련지인 경남 하동으로 향한다. 하동군이 제공한 체육관에서 7일간의 코호트 훈련을 소화한 후 7월 5일 진천선수촌으로 향한다.라바리니 감독은 코호트 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짜임새를 가다듬고 전력향상을 꾀한다. 코호트 훈련에는 지난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부상으로 팀으로 복귀한 육서영을 제외한 선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관람객 인원이 7월 1일 경기부터 확대된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수용인원의 70%, 2단계는 5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3단계는 30%, 4단계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고척 스카이돔은 1단계 60%, 2단계 40%, 3단계 2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각 구장별 관중 비율은 방역당국이 발표한 지역별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적용된다. 27일 발표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1년 KOVO컵은 의정부시에서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과 의정부시는 28일 의정부시청에서 2021 의정부 ·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2021 의정부 ·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남자부,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여자부로 총 1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유치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는 대회의 개최지로서 의정부체육관 대관을 비롯한 행정 업무 및 관중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연맹과 의정부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 강민호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강민호는 667,365표로 전체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포지션 별 1위는 1차 집계 때와 변동이 없었다.전체 득표수 2위 역시 1차 때와 같이 631,583표를 차지한 나눔 올스타 외야수 키움 이정후이며 함께 나눔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현수가 3위로, 630,178표를 획득하며 약 1,500표 차이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팬 투표 100%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빅스나눔’ 후원을 진행했다.한국전력은 25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서광학교에서 ‘사랑의 빅스톰, 빅스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서광학교는 청각장애와 정신지체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이곳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친 서재덕의 제안으로 후원이 이뤄졌다.서재덕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는 코트에서 멋진 플레이로 학생들에 꿈과 희망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이 레프트 최수빈과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 무대를 떠나 포항시체육회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1년 만에 IBK기업은행으로 돌아왔다.최수빈은 일신여상을 졸업하며 2012-13시즌 1라운드 6순위로 프로배구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7-18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IBK기업은행에 합류해 안정된 수비와 공격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기여했다. 2020년에는 팀을 떠나야만 했다. IBK기업은행은 전력 보강을 위해 최수빈을 향해 복귀 의사를 타진했고, 최수빈도 고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KBO 리그 역대 20번째 개인통산 1,000타점 달성에 근접했다. 2004년 롯데에서 데뷔한 강민호는 이듬해 2005년 4월 5일 사직 현대 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올린 이래 꾸준히 타점을 누적, 본인의 18번째 시즌인 올해 1,000타점 고지까지 7개의 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개인 한 시즌 최고 타점은 2015년 기록한 86타점이다. 강민호의 주 포지션인 포수는 체력 소모와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강민호의 1,000타점 달성은 더욱 유의미하다. 역대 KBO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양궁협회는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태인체육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태인 이상현 대표와 지난 24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올해로 31회를 맞는 태인장학금은 양궁 분야를 포함해 육상, 역도, 산악, 핸드볼, 탁구 등 다양한 체육 종목에 장래가 촉망되는 꿈나무 선수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 양궁 종목에서 선정된 선수에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김제덕(경북일고)을 비롯해 오예진(울산스포츠과학고), 금왕산(충북 이원중), 김정빈(충북 대미초) 등 4명으로 각각 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의 말이다. 24일(한국시간)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크로스는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서 무척 놀랐다. 그가 홈구장인 베르나베우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지 못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고 밝혔다. 2005년 레알 유니폼을 입고 16시즌을 뛴 ‘캡틴’ 라모스.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올해 팀과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작별을 고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니폼 교환에 성공했다.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유로 2020 본선 F조 포르투갈-프랑스 경기가 펼쳐졌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이날 포르투갈 대표팀의 에이스 호날두는 A매치 109골을 기록했다. 이는 남자 A매치 역대 최다골 타이 기록이다. 그야말로 역사적인 경기였다. 경기 후 호날두의 유니폼을 얻은 선수는 프랑스 대표팀의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호날두를 ‘우상’으로 여기며 꿈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이번에는 ‘복귀’ 폭탄이 터졌다. 학교 폭력으로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의 복귀 추진이 논란이다. 한국배구연맹의 선수 등록 마감일은 오는 30일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중국 상하이로 떠난 가운데 ‘학폭’으로 징계 중인 이재영, 이다영을 선수 명단에 올릴 계획이다. 지난 2월 15일 흥국생명은 “지난 10일 구단 소속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선수 시절 학교 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OK금융그룹이 배구 유망주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이 24일 “대한민국 유소년 배구 꿈나무를 위해 조성한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OK금융그룹은 지난해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선수들로부터 장학금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 받은 바 있다. 성금은 지난 2019-20 시즌 및 비시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배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OK배정장학재단이 &l
[STN스포츠=이보미 기자]OK금융그룹이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에게 도쿄올림픽 포상금을 내걸었다.OK금융그룹은 “재일교포 3세 출신 유도선수 안창림(27)에게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 시 포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획득 시 5천만 원이 지급된다. 은메달과 동메달의 포상금은 각각 3천만 원, 1천만 원이다.안창림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로, 일본 국가대표 제안을 거절하고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지난 3년간 2018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대회 금메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