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역대급 '원팀'을 구성하면서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대표팀의 전망이 한층 더 밝아졌다.클린스만호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바레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전문 스카우트와 데이터 전문가까지 2명이 추가돼, 이번 아시안컵 대표팀 스태프는 총 35명"이라고 전했다. 이번 선수단은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규모인 것으로 알려진다.클린스만 감독의 요청에 따라 카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의 반란. 복병이 탄생했다.주인공은 아시아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 타지키스탄이다.타지키스탄은 13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79위)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1차전에 나서 0-0 무승부를 거뒀다.사실상 승점 3점 이상의 성과를 거둔 타지키스탄은 조기 탈락 예상을 깨고 16강 진출도 가능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크로아티아 출신 페타르 셰그
[STN뉴스] 이상완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첫 관문부터 경계령이 떨어졌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23위)은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86위)과 치른다.아시안컵 조직위에 따르면 바레인전 주·부심과 비디오판독(VAR) 심판이 모두 중국인 심판진으로 구성됐다.클린스만호는 바레인이 중동 특유의 거친 플레이와 침대 축구에 능한 만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베테랑 포수 이지영(38)이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는다.SSG랜더스는 12일(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이지영과 계약기간 2년에 연봉 3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총액 4억원에 FA계약을 체결한 뒤 키움 히어로즈와 2억5천만원, 202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SSG는포수진 보강과 투수진의 안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지영은 이후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창단 첫 K리그2로 강등된 '축구 명가' 수원 삼성이 빠르게 팀 리빌딩에 나섰다.수원은 최근 사령탑으로 정식 선임된 염기훈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오장은 수석코치와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 코치가 보좌한다. 지난해 스카우터를 맡았던 양상민 코치는 2군을 전담한다. 8년간 중국과 한국에서 경험을 쌓은 김성현 피지컬 코치가 새로 선임됐고,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가 선수들의 체력 관련 데이터를 총괄 분석하며 감독을 보좌할 계획이다. 새로 선임된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2016년 중국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이 강한 자신감으로 가득찼다. 지난 2004년 중국 대회에 출전해 우승 멤버로 활약했던 전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후쿠니시 다카시(48)는 "한국보다 중동세가 더 어렵다"고 평가했다.다카시는 12일 일본 야후에 게재한 유명 칼럼리스트와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 전력이 역대 최강이라는 이론에 이견이 없다"며 "선수 개개인의 높은 수준과 많은 선수들이 유럽 리그에서 뛰면서 멘털도 강해졌다"라고 우승 후보 이유를 밝혔다.아시아 국가 중 국제축구연맹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12일 피엔피 헬스케어와 e스포츠 국가대표 지원과 e스포츠 전문 의무 트레이너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협회 이승연 전략사업국장, 피엔피 헬스케어 정문석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e스포츠 국가대표 부상방지 및 재활치료 표준 매뉴얼을 공동 개발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한육상연맹은 올바른 러닝 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일반인 러너들 대상으로 운영한 ‘대한육상연맹 러닝 프로그램(KRC·KAAF Running Program)’이 성황리에 완료됐다고 밝혔다.연맹은 지난해 8월부터 일반인들 대상‘대한육상연맹 러닝 프로그램(KRC) 1~2기’를 모집 후 총 150여 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올바른 달리기 자세 교정 및 기초체력 향상 ▲단계별 훈련법(기술훈련) ▲ 부상방지 및 예방 ▲개인기록 경신 도전 및 기록 단축에 대해 전문 러닝 강사들로 구성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2 지난 시즌 7위로 마친 전남 드래곤즈가 2024년 용의 해를 이끌어갈 주장으로 고태원(31), 부주장으로 조지훈(34), 유헤이(34·일본)를 선임했다.2016년 전남에 입단한 고태원은 상주상무(군복무)를 제외하고 전남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전남에서 K리그1과 K리그2를 모두 경험한 고태원은 누구보다 팀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선수다. 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고 후배들을 위해서 솔선수범하는 고태원이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되었다.주장 고태원은 “2024년은 용의 해이자 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에 맞춰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는 일본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예선전을 묘사한 유명 만화가 소셜미디어(SNS)에 욱일기 문양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2015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는 공식 가이드북과 공식 SNS 계정에 일본 축구팬들의 욱일기 응원 사진이 소개되어 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거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출국 직전까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배지환은 출국 하루 전날인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방문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지난해 처음 애란원에 방문해 매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한 배지환은 시설 관계자 및 미혼모들과 함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대화 후에는 직접 준비한 야구공에 이름과 함께 사인하고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지금의 와이프가 지난해 생
[STN뉴스] 이상완 기자 = 경남FC에 조지아 폭격기 주라비 무셀리아니가 함께한다. 경남의 세 번째 외국인 선수로 공격수 무셀라가 합류했다.무셀라는 2018년 조지아 프로축구 WIT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데뷔해 44경기 14골을 기록했고, 이후 슈쿠라 코불레티에서 뛰며 65경기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FC 가그라에서 활약하며 31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해 2023년 조지아 1부리그 득점왕에 올랐다.무셀라는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저돌적이며 전진성이 강하다. 왼쪽 윙포워드, 센터포워트, 세컨톱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수원FC가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준석을 영입했다.이준석은 2013년 차범근축구상을 받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받은 자원이다. 2000년생으로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2019년 인천에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K리그 통산 63경기 출장 7골 5도움이라는 만만치 않은 경험을 쌓았다.특히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22경기 6골 3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K리그2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이준석의 강점은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속도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돌파로 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FC서울이 팀 간판 유스 출신으로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측면 수비수 이태석(22)과 재계약을 체결했다.FC서울의 산하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졸업하고, 2021년 FC서울에 입단한 성골 유스 이태석은 2023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K리그 통산 76경기를 소화하며 FC서울 측면 수비의 핵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태석은 자신의 장기인 정확하고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FC서울 공격의 활로를 뚫는데 큰 역할을 했다.FC서울은 이태석의 재계약을 통해 기존의 김진야(26), 이시영(27)과 더불어 새롭게 영입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2024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포항스틸러스는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 부주장으로 한찬희와 허용준을 선임했다. 완델손은 포항 51년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다.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출전 순위 5위에 올라있는 명실상부 포항 대표 외국인 선수다. 부주장이 된 허용준은 지난 시즌 J리그2 베갈타 센다이에 임대 후 복귀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찬희는 1997년생으로 고참 선수들과 후배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완델손은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2023~2024 V-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4라운드 종반으로 가고 있다. 올 시즌 유독 특정 요일에 강세를 보이는 팀들이 있다. 남자부 우리카드는 수요일과 목요일, 대한항공은 토요일 각 4승 1패씩 80%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목요일 5전 전승, 흥국생명은 화요일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특정 요일 강자로 우뚝 섰다. 현대건설은 홈에서 9경기 중 8승 1패로 88.89%라는 놀라운 승률을 보이며 홈팀의 저력도 보이고 있다.◇역대 V-리그 요일별 최강자는?프로 출범 이후 현재까지 20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선수들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총 14일간 서울 태릉실내빙상장에서 동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합숙훈련단은 하계합숙훈련과 마찬가지로 강기희 전담지도자를 주축으로 한충환, 이내경, 홍채은 전문지도자, 2011년~2013년생으로 이루어진 23명(플레이어 20명, 골키퍼 3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강기희 전담지도자는 기초체력부터 다양한 경기전술을 익히기 위해 여자선수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연습으로만 그치지 않고 초등클럽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수원FC가 2024년 첫 번째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호세 파블로 몬레알(28)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브라질 이투아노에서 프로에 입단해 직전 시즌에는 칠레 2부리그 산 페리페에서 활약한 몬레알은 191cm의 큰 신장과 체격은 물론, 속도까지 겸비한 공격 자원이다. 이처럼 우수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문전 앞에서 투쟁심 또한 갖춘 유형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전방에서 강하게 싸워줄 수 있는 몬레알의 합류는 기술 좋고 활동량 많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수원FC 선수단에 다양한 공격 패턴을 제공할 것으로 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한체육회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체육기관 중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은 11일(목) 오후 4시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을 비롯하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인권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 인증기관이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그 실행 요건을 갖춘 조직을 인증해주는 제도다.지난 2019년 인권경영을 도입한 대한체육회는 인권경영 헌장 및 인권경
[STN뉴스] 이상완 기자 = 13일(토) 14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 썸과 하나원큐의 경기부터 재개되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각 팀별 선수 및 감독의 의미 있는 기록 달성이 기대된다.김정은(하나원큐)은 후반기 여러 개의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개인 통산 8천 득점에 단 34점만을 남기고 있다. 정선민(8천140득점)에 이어 WKBL 역대 2번째 달성되는 대기록이다. 또한, 3점슛 700개 성공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6개의 스틸을 추가로 기록하면 통산 500 스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