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이 결승전에서 충격적인 10점 차 패배를 당했다.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5일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공상대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핸드볼 여자 결승전에서 19-29로 패배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핸드볼이 정식 종목이 된 이래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총 8차례 대회 중 금메달을 7차례 목에 걸었다.한국은 류은희의 7m 드로우로 첫 득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양궁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은메달을 땄다.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로 구성된 한국은 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5-230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컴파운드가 도입된 이후 남자 양궁에서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 금메달을 땄다. 이번에 2연패를 노렸다.준준결승에서 태국,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차례대로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이었다. 하지만 인도에 막혀 2회 연속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1·삼성생명)이 무난하게 아시아 정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안세영은 5일 오전 중국 항저우 빈쟝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을 매치스코어 2-0(21-12 21-13)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안세영은 지난 3일 열린 32강전에서 18세 마카오 신예 푸이치와를 2-0으로 꺾고, 전날 세계 205위의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몰디브)도 경기 시작 20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정철원(안동시청)이 사과의 글을 올렸다.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남자 300m 계주에서 4분5초70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원래라면 금메달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승선 통과를 앞두고 마지막 주자인 정철원이 만세 셀레브레이션을 하다 대만에 0.01초 차이로 금메달을 빼앗겼다. 정철원은 이 행동으로 본인 뿐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피해를 줬다. 정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우상혁(27·용인시청)이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시안게임 정상 도전에 실패했으나 세계 최정상 점퍼의 위상과 한국 육상의 자존심을 세웠다.우상혁은 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2m33을 기록하며 2위,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우상혁은 고교생 신분으로 출전했던 2014년 인천 대회 10위(2m20),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은메달(2m28)에 이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분투했지만 신석교호가 아쉽게 탈락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남자 하키 인도와의 준결승전에서 3-5로 패배했다.한국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17년 만의 금메달을 위해 절치부심했다. 조별리그 4승 1패로 상위 2개 팀이 받는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하키 저변 면에서 상대가 쉽지 않은 인도를 맞아 분투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오는 6일 중국-일본전에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리틀 우상혁'이자 높이뛰기 유망주 최진우(18·울산스포츠과학고)가 첫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였다.최진우는 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2m15를 뛰고 전체 출전 선수 12명 중 10위로 마감했다.최진우는 지난 2일 예선 A조에서 2m15를 뛰고 결선에 합류했다.이날 최진우는 사실상 세계적 선수인 우상혁(용인시청)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등과 함께 뛰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개인최고기록 경신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양궁 대표팀의 이우석(코오롱)-임시현(한국체대) 조가 아시안게임 첫 혼성전 금메달에 도전한다.이우석-임시현 조는 4일 오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결승전에서 일본의 노다-후카와 조를 세트 스코어 6-0(38-37 37-35 39-3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 양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커브 혼성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우석-임시현 조는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가볍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성과지만 동시에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다. 한국 사이클 간판 나아름(삼양사)은 4일(한국시간) 춘안 제서우 스포츠 센터 사이클링 도로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에서 3시간36분07초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이날 공식 기록지 상으로 나아름은 1위를 기록한 홍콩 양치엔위와 0.01초까지 같았다. 하지만 양치엔위가 간발의 차로 먼저 들어와 금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나아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회 금메달만 5개를 보유 중이다. 이번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가 결선에 올라 메달을 노린다.김수지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302.45점을 받아 전체 9명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전체 1위는 320.15점을 얻은 중국의 천이원이었다.이번 대회 예선에는 9명만이 출전해 모두 결승까지 치르게 됐다. 하지만 예선 3위 안에 들었기에 메달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함께 출전한 박하름(26·광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양궁 대표팀의 이우석(코오롱)-임시현(한국체대) 조가 아시안게임 첫 혼성전 금메달에 도전한다.이우석-임시현 조는 4일 오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초루니사-살사빌라 조를 세트 스코어 6-2(40-37 39-39 37-37 39-35)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커브 혼성전에서는 아직 금메달이 없다.이우석-임시현 조는 16강에서 타지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레슬링 간판 김현우와 류한수(이상 삼성생명)가 조기에 토너먼트 탈락했다.김현우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1라운드 16강전에 출전해 이란의 아미 카비야니네자드에게 3-9로 패했다.김현우는 상대 반칙과 옆구르기 기술로 3-0으로 앞서 가다가 이후 8점을 내리 내주면서 역전패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는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일찌감치 무산되고 말았다.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안세영(21·삼성생명)이 아시아 정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의 안세영은 4일 오전 중국 항저우 빈쟝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205위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몰디브)를 매치스코어 2-0(21-4 21-6)으로 꺾고 손쉽게 8강에 올랐다.안세영은 전날(3일) 32강전에서 18세의 마카오 신예 334위 푸이치와를 2-0으로 완파했다.이날도 안세영은 빠른 시간 내에 경기를 끝마쳤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양궁 컴파운드의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소채원(현대모비스) 조가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다.주재훈-소채원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결승전에서 죠티 벤남-디오틀(인도) 조를 158-159로 석패하면서 은메달을 얻었다.이로써 동호인 출신의 국가대표 주재훈은 아시아게임 첫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소채원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소채원은 개인전 결승에도 올라 단체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육상 남자 계주 대표팀이 불꽃 레이스를 펼치며 37년 만에 시상대에 오른다.이정태(안양시청) 이재성(한국체대) 김국영 고승환(이상 광주광역시청)으로 구성된 계주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 출전해 38초74의 레이스를 펼치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이로써 한국 남자 400m 계주는 지난 1986년 서울 대회 동메달 이후 37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또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강에 안착했다.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하키대표팀은 3일 중국 항저우 공슈 카날 스포츠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키 여자 조별리그 A조 4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한국은 세계랭킹 18위인 말레이시아를 맞아 승리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4강 진출이 가능했다.한국은 1쿼터 조은지(목포시청)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안수진(한국체대)의 2골, 그리고 서정은(아산시청)과 이유리(kt)가 각각 1골씩 기록했다.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이우석(26·코오롱)이 아시안게임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이우석은 2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준결승에 출전해 중국의 치 샹숴에게 세트 스코어 5-6(28-28 28-29 29-26 30-27 27-28 9-10)로 패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랭킹 라운드에서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오른 이우석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아미르콘 사디코프를 꺾고 4강에 올랐다.이우석은 전혀 흔들림 없이 1세트를 연속 10점으로 출발하고 28점으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 안산(22·광주여대)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안산은 2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 출전해 중국의 하이리간을 세트 스코어 7-3(30-30 28-25 28-28 30-25)로 결승에 진출했다.하이리간이 1세트 먼저 활시위를 당겼다. 세 발 모두 연속 10점을 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안산도 질세라 10점으로 응수하며 30-30 동점으로 세트를 마쳤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임시현(20·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다.임시현은 2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준결승 에 출전해 중국의 리지아만을 세트 스코어 6-5(28-29 30-27 27-27 28-28)로 결승에 진출했다.전날(2일) 16강을 단 한 세트도 주지 않은 임시현은 이날 오전 8강전 치우이칭(대만)을 상대로도 퍼펙트 활시위를 보였다.임시현은 랭킹 라운드에서 1위로 올랐다.임시현은 1세트 9점~9점~10점을 쏜 반면에 리 지아만은 첫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우생순 신화'를 쓴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연패 목전에 뒀다.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준결승 중국전에서 30-2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총 8회 중 7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머물렀다.이번 대회 정상을 밟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