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제수현 인터넷기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거둔 시원한 승리였다. 연세대가 맹공을 퍼부으면서 명지대에 완승했다.연세대가 15일 오후 5시 용인 명지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91-67 완승을 거뒀다. 주전과 식스맨들을 가리지 않는 고른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경기 시작과 함께 주장 정성호의 3점슛과 최준용의 득점 등으로 연세대학교가 7-0으로 앞서 갔다. 박인태의 골밑 득점까지 이어지며 경기 흐름은 그대로 연세대 쪽으로 넘어가 버릴 것 같았다. 그러나 최준용과 박인태가 연이어 공격리바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대학 최강’ 고려대가 무너졌다. 이날 주인공은 건국대 김진유였다.건국대는 1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63-61로 승리했다. 건국대 김진유는 마지막 버저비터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파란이었다. 열세로 평가받던 건국대는 대학 최강팀 고려대와 접전을 이어갔고, 끝내 승리를 챙겼다. 건국대는 10승 4패로 동국대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고려대는 개막 14연승 이후 급제동이 걸리면서 올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경기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광주대가 극동대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광주대는 11일 광주대학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극동대와의 경기에서 62-53으로 이겼다. 광주대는 7승 4패로 2위로 자리했고 극동대는 7승 5패로 정규리그 경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경기 결과 상관없이 양 팀은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었다. 광주대는 신수윤이 23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장지은도 17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수정은 리바운드 16개나 잡아내며 페인트존을 장악했다. 극동대는 센터 김다솜이 17득점으로 분투했으나 나머지
[STN=제수현 인터넷기자] 중앙대가 10일 오후 5시 중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6-65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은 단국대가 앞서나갔다. 오랜 부상을 털고 지난 4일, 한양대학교와의 경기부터 복귀한 센터 하도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15득점을 올린 하도현은 1쿼터에만 7득점하며 단국대의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반면 중앙대는 에이스 박지훈이 초반 주춤하며 10-1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양 팀에서 최다득점을 기록한
[STN스포츠=안미현 인턴기자] 한양대가 성균관대를 상대로 연승을 추가. 후반기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한양대는 10일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86-69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5승 9패를 기록. 리그 단독 7위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14연패로 12위에 머물렀다.한양대 초반 공세가 매서웠다. 손흥준(8득점)-한상혁(7득점)-김윤환(5득점)이 골고루 득점을 쌓았다. 반면 성균관대는 한양대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어렵사리 득점을 올렸다. 송진현(5득점)과 이인근(3득점)이 활약이 빛바랬다
[STN=정의태 인터넷기자] 대학 농구 최강 고려대가 고전 끝에 상명대에 승리를 거뒀다. 특히 강상재의 활약이 돋보였다.고려대는 9일 상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59-43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결과로 고려대는 14연승을 기록.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고려대는 에이스 이종현이 빠진 가운데 강상재가 26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강상재는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상명대는 안정훈이 13점 7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초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연세대가 중앙대를 제물로 12연승을 달렸다. 연세대는 8일 신촌 연세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74-59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1위 고려대에 1.5게임차로 따라갔고 중앙대는 리그 6위로 떨어졌다.연세대는 허훈과 박인태가 각각 16득점을 쏟아 부었고 후반에 득점을 몰아친 안영준도 12득점을 올렸다. 중앙대는 박지훈이 19득점, 조의태가 1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경기 초반부터 연세대는 허훈이 포문이 열었다. 허훈은 속공을 앞세워 상대 수비가 자리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양대가 단국대에 극적인 역전승을 챙겼다.한양대는 7일 천안 단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7-7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양 팀은 시즌 4승 9패.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한양대는 한준영이 24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박민석(18득점)과 손홍준(14득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단국대는 유재성이 18득점, 전태영이 17득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결과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1쿼터는 단국대가 주도권을 쥐었다. 단국대는 하도현이 선봉장 역할을 맡았고 홍순
[STN스포츠 수원=이원희 기자] 극동대가 수원대를 꺾고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극동대는 4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수원대와의 경기에서 66-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극동대는 리그 7승 4패로 단독 2위. 광주대(6승 4패. 3위)와의 2위 싸움에서 한 발 앞서게 됐다. 수원대는 리그 4승 8패로 5위를 유지했다.극동대는 김다솜이 25득점으로 양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김은비(14득점)와 정유림(12득점)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수원대는 장유영이 19득점으로 분투했으나 팀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상명대가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조선대에 승리를 따냈다. 상명대는 3일 광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68-64로 승리했다. 상명대는 3연승을 챙기며 리그 4승 8패. 단국대와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조선대는 2승 10패로 명지대와 공동 10위. 경기 초반 주도권은 조선대의 몫이었다. 조선대는 김동희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면서 경기의 리드를 가져왔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도 플러스 요인. 이에 상명대는 조선대에 고전했다. 정성우(4득점)가 팀의 공격을 주도
[STN스포츠=안미현 인턴기자] 동국대가 접전 끝에 단국대를 꺾었다.동국대는 2일 서울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 동국대는 9승 4패. 중앙대와 함께 동률을 이루며 공동 4위에 올랐다.이날 동국대와 단국대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의 연속이었다. 동국대는 서민수가 23득점 5리바운드, 변준형이 2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 이대헌 역시 20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단국대는 전태영(31득점)과 홍순규(16득점)가 분투했지만 수비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초반 주도권을
[STN=정의태 인터넷기자]강상재와 이종현이 없어도 고려대는 고려대였다. 벤치 자원들의 활약 속에 리그 최하위 성균관대를 가볍게 제압했다.2일 수원 성균관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기에서 고려대가 94-72로 이겼다. 고려대는 골밑의 핵심 자원인 강상재와 이종현 없이도 수월한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 양 팀은 빅맨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고려대의 백업 센터인 이호영은 1쿼터에만 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성균관대의 최우연 또한 10점으로 지지 않았다. 차이는 외곽이었다. 고려대는 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중앙대가 경희대를 꺾고 대학리그 단독 4위에 올랐다.중앙대는 1일 안산 중앙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92-74로 승리했다. 중앙대(8승 4패)는 단독 4위에 자리했다. 경희대(10승 2패)는 같은 시각 승리를 차지한 연세대(11승 2패)에 2위 자리를 내줬다.중앙대는 김국찬이 19득점 11라운드로 선봉장 역할을 맡았고 조의태(16득점)와 정인덕(15득점)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특히 중앙대는 5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올리면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경
[STN=정의태 인터넷기자]압도적인 전력이었다. 연세대의 공격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1일 서울 연세대학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연세대와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연세대가 90-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연세대는 지난 3월 건국대학교와의 경기 이후 리그 11연승을 달리게 됐다.1쿼터 연세대는 최준용과 박인태를 앞세운 속공으로 한양대를 몰아쳤다. 한양대는 새내기 가드 김윤환이 속공을 이끌며 맞불을 놨지만, 연세대의 장신 포워드진에 수차례 자유투를 헌납하며 끌려갔다. 좋은 흐름을 유지한 연세대는 허훈의 버저비터 점
[STN=제수현 인터넷기자] 무패행진의 고려대. 그러나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다.고려대가 31일 오후 5시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8–69 진땀승을 거두며 연승 숫자를 12로 늘렸다.고려대는 1쿼터,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이종현의 공백을 가드 김낙현으로 메우며 시작했다. 벤치에서 출발하는 경기가 많았던 김낙현은 오랜만에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린 경기에서 1쿼터부터 3점슛 2개를 포함, 8득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했다. 단국대도 만만치 않았다. 가드 전태영과 센터 홍
[STN스포츠=정의태 인턴기자] 안정훈을 앞세운 상명대가 명지대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상명대는 31일 천안 상명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57-43으로 승리했다. 상명대 안정훈은 골밑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승의 중심에 섰다.1쿼터는 상명대의 흐름이었다. 그 중심에는 4학년 가드 정성우가 있었다. 정성우는 명지대의 앞선을 상대로 강력한 압박 수비를 펼쳤고, 여러 번 스틸을 기록하며 이를 모두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명지대는 1쿼터에 단 3점만을 기록하며 헤매는 모습이었다.명지대는 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연예인 하하와 광수가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린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5’에서 고양 오리온스 애런 헤인즈, 조 잭슨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크레이지코트 2015’ 3on3 농구대회 파이널 매치를 기념해 열린 이날 이벤트는 하하, 광수와 고양 오리온스의 애런 헤인즈, 조 잭슨, 일반인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농구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이벤트는 하하와 광수, 일반인 참가자가 함께하는 3점슛 대결로 일정을 시작했다. 하하와 광수는 3점슛 외에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퍼포먼스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러시아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종료 직전 결승슛을 얻어맞고 석패했다.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7회 윌리엄 존스컵 러시아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84-86으로 패했다.내년 리우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모의고사 성격의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전날 이란전 대배에 이어 러시아에게도 패하며 2패째를 안았다.한국은 이날 러시아 대표로 대회에 참여한 사할린 프로팀을 상대로 김선형이 4쿼터에만 1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국내 농구 레전드 ‘매직 히포’ 현주엽과 ‘골리앗’ 서장훈 다시 만났다.아디다스가 주최하는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5’ 3 on 3 농구대회가 29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특설코트에서 개최됐다. 총 200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아마추어 대회로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예선이 진행. 한 달간의 일정은 오는 30일 타임스퀘어에서 열릴 파이널 매치에서 우승자를 가린다.이날 국내 농구 레전드들이 만났다. ‘매직 히포’ 현주엽과 ‘골리앗’ 서장훈이 일반인 참가자들에게 농구 클리닉을 개최. 서정훈과 현주엽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에 패했다.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중국 우한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일본과의 대회 1부 풀리그 첫 경기에서 점수 53-59.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도카시키 라무(12점 9리바운드)를 잘 막았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오히려 가드진이 턴오버를 남발하는 등 부진했다.양지희(우리은행)가 15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고, 김정은(하나외환)과 김단비(신한은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