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류중일호가 계속 진수를 이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오늘 대표팀 감독으로 류중일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알렸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 류중일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망주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달성했고, 이어 11월에 개최된 APBC 2023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대표팀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지도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토대로 향후 2024 프리미어 12, 2026 WBC 대회에서 주축이 될 선수들을 잘 파악하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서울 대치중학교와 경기 대원중학교가 중학 야구 최강자에 올랐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 '2024 순창군수배 전국중학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대치중과 대원중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조 상위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승패를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 충암중(배성일 감독)과 경기 개군중(채수병 감독)이 공동 3위에 올랐다.개막전 첫 타석 홈런 포함해 15타수 8안타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대치중 김도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00% 출루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페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김하성은 스프링 캠프에 들어서며 수비 위치를 맞바꾼 잰더 보가츠(31)와 함께 키스톤 콤비로 이날 경기에 나섰다.김하성은 팀이 8-0으로 뒤진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KIA 김도영은 한 가지 약점을 안고 있다. 기량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부상이 너무 잦아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22년 103경기가 최다 출장 기록이다. 매년 부상이 찾아왔고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공백을 가져야 했다. 부상은 불운으로도 치부할 수 있지만 김종국 전 KIA 감독은 "부상도 결국 실력"이라며 김도영의 분발을 촉구한 바 있다. 부상은 잦지만 회복력은 또한 괴물급이라 할 수 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자꾸 해낸다. 타고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돌아왔다.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8년 17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풍문으로만 떠돌던 류현진 한화 복귀는 현실이 됐다. 기대치가 대단하다.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던 현역 메이저리거의 복귀로 한화는 단숨에 에이스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이 반드시 참고를 해야 하는 사례가 있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서 뛰다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 온 다나카 마사히로 케이스가 그것이다. 다나카는 복귀 당시 일본 프로야구에서 다시 열품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판 '김강민 사태' 주인공 와다(43.소프트뱅크)가 홈 개막전 선발 투수로 확정 됐다.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와다가 홈 개막전이 되는 4월 2일의 지바 롯데전(페이 페이 돔)에 선발하는 것이 22일, 정해졌다.고쿠보 소프트뱅크 감독이 "홈 개막전은 와다"라고 명언 했다. 와다는 "몸이 단단해지는 느낌이다. 생각해 보면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일본에 복귀한 해 홈 개막전에 나선 바 있다. 그 경기는 패전 투수가 됐다. 투수로서 리벤지"라고 표정을 지었다.와다는 2017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2015년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에릭 호스머(34)가 은퇴를 선언했다.호스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3년의 프로 생활을 뒤로 하고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호스머는 메이저리그 13시즌 통산 타율 0.276, 1,753안타 198홈런, 893타점을 기록했다. 전성기였던 캔자스시티 시절엔 매년 3할에 가까운 타율, 20개 언저리의 홈런을 기록하며 뛰어난 1루 수비로 정평이 난 선수다.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괴물’ 류현진(37)는 한화 이글스에 얼마를 더 벌어다줄까.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중 자유계약자(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나, 내용은 비공개다”고 밝혔다.한화가 류현진과 체결한 170억 보장은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다. 2022시즌 후 양의지가 자유계약으로 두산 복귀할 때 4+2년 152억이 종전 최고액이었다. MLB 선수의 복귀의 경우 김광현이 2021년 기록한 4년 총액 151억이 최고였다. 사실 170억은 상상하기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계약 발표와 함께 미스터리도 풀렸다. 한화와 류현진이 북귀에 대한 합의를 한 것은 며칠 전. 각종 기사들이 기다렸다는 듯 쏟아졌다. 하지만 계약 발표는 걔속 지연 됐다. 적어도 사흘은 그냥 지나갔다. 조심스럽게 계약이 성사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신중록이 고개를 들었다.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22일 한화와 류현진은 계약을 발표했다. 한화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기간 내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이 포함돼있다. 세부옵트아웃 내용은 양측 합의 하에 비공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괴물’ 류현진(37)의 복귀로 한화 이글스는 메이저리그(MLB) 선발 자원을 손에 넣었다.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중 자유계약자(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나, 내용은 비공개다”고 밝혔다.한화 팬들로서는 낭만의 복귀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당시 30경기 201⅔이닝 18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 탈삼진 204개의 그야말로 괴물 같은 기록을 만들었다. 투수 트리플 크라운이자 신인왕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괴물’ 류현진(37)이 12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 복귀했다. 한화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중 자유계약자(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나, 내용은 비공개다”고 밝혔다.2006년 데뷔 시즌에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류현진이다. 2012년까지 지배적인 활약을 펼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진출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6년 계약을 맺었고, 이후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가 4년 간 활약했다. 그리고 12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상상 만으로도 찰떡 궁합이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돌아온다. 12년만의 KBO리그 컴백이다. 그동안 많은 것이 달라졌다. 류현진이 달라진 환경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흥미로울 수 있다. 그 사이 투수에게 혁명적 변화가 있었다. 올 시즌 부터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도 어떤 형태로 결과물이 나타날지 알 수 없다. 다만 류현진과 로봇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는 예상은 해볼 수 있다. 그만큼 기가 막힌 제구력을 갖고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와일드하고 거친 힘이 있다고 하더라. 제구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힘에서 밀린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었다. 김광현은 여전히 김광현이다."지난 해까지 롯데에서 타격을 담당했던 박흥식 현 두산 코치가 한 말이다. 롯데는 김광현에게 대단히 약했다. 통산 전적에서 23승6패, 평균 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롯데는 그동안 김광현을 무너트리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다. 특별히 배팅볼 투수도 바꿔봤고 데이터 분석에도 공을 들였다. 김광현을 넘어야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다는 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를 서울 개막전서 볼 수 있을까. 재활이 순조로운 가운데 기준이 정해졌다. '실전 타격 50타석'이 기준선으로 제기 됐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 시간)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오타니는 이번 캠프 2번째 라이브 배팅을 소화했다. 같은 라이브 BP에 베츠, 프리먼등도 참가해 이번 시즌 상위 타선을 맡게 되는 MVP 트리오가 나서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첫 타석은 우완 허드슨과 맞붙었다. 볼, 볼, 스트라이크, 볼, 볼이 이어지며 스윙 없이 볼넷을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이범호 KIA 감독은 스프링캠프가 시작 될때만 해도 '코치'였다. 김종국 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해임 되벼 갑자기 감독으로 승격 된 케이스다. 그에게 감독이 된 뒤 느낀 변화에 대해 물었다. 이 감독의 답은 "아직 잘 모르겠다"였다. 이 감독은 "감독이라는 느낌 보다는 코치라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다. 그저 선수들과 즐겁게 웃으면서 운동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감독이 됐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진 건 느끼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젠 '감독' 이범호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결정을 내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 때 일본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신의 아이' 다나카 마사히로가 재활 등판에서 최고 구속 138km를 던졌다.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는 몸 상태가 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구속이 너무 나오지 않아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다나카는 최근 불펜 투구를 했다. 지난 해 10월 말 오른쪽 팔꿈치 클리닝 수술을 받은 이후 가장 빠른 138km를 던졌다. 최고 145km 이상은 나와줘야 하는 투수. 재활이 순조롭기는 하지만 스피드가 만족 스럽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다나카는 일본
[STN뉴스] 정철우 기자 = SSG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1차 스프링캠프에서 두번째 홍백전을 했다. SSG는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5일 대만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이날 홍백전에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눈에 띈 것은 최고 구속이었다. 김광현은 이날 최고 구속 142km를 기록했다. 이제 첫 실전이었고 아직 시즌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다. 현재 찍힌 최고 구속은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김광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다시 류현진의 시대다. 한화는 이제 류현진을 중심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재편하게 된다.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 한화다. 그러나 한화 선발 로테이션이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어렵다. 류현진이 돌아오고 문동주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선발진이지만 외국인 투수 두 명의 자리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화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투수 교체를 추진했다 하지만 원하는 수준의 선수를 구하는데 실패했고 결국 두 명 모두 재계약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페냐와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엘리 데 라 크루즈(22·신시내티 레즈)는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혜성같이 등장했다.데뷔 15경기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등장과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신시내티 레즈의 미래이자 현재다.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데 라 크루즈와 동료 헌터 그린(24)의 일화를 소개했다.신시내티의 투타 핵심 자원이자 미래 스타인 헌터 그린과 엘리 데 라 크루즈는 라이브 베팅에서 맞대결을 펼쳤다.델 라 크루즈의 스윙이 헌터 그린의 공에 늦게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한화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복귀로 큰 전력 향상 기대감을 갖게 됐다. 류현진의 가세는 단순한 투수 한 명의 보강에 그치지 않는다. 팀 전체적인 전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가폭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류현진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 뒤를 받혀주는 동료돌의 도움이 없다면 류현진 효과도 반감될 수 밖에 없다. 가장 큰 걱정은 수비다. 한화는 수비가 강한 팀이 아니다. 아직 완전히 정비가 됐다고 볼 수 없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해야 할 선수들이 많은데 아직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