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신촌 김효선 인턴기자] 승부는 마지막 30초에 갈렸다. 연세대가 경희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연세대는 8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남대부 4강전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80–76 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오는 12일 고려대와 결승전. 숙명의 라이벌전이 열릴 예정이다.연세대는 최준용이 34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고 허훈도 12득점. 그 뒤를 뒤따랐다. 한편 경희대는 한희원이 3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초반 분위기의 몫은 경희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용인대가 광주대를 누르고 초대 대학리그 여대부 정상에 올랐다.용인대는 7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광주대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65-56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용인대는 최정민이 2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김희진과 박현영도 각각 16득점, 11득점을 올렸다. 조은정도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골밑을 책임졌다.반면 광주대는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에이스 우수진(16점 5리바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경희대가 한희원의 18득점을 앞세워 중앙대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경희대는 6일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남대부 6강전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60–5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오는 8일 연세대 체육관에서 연세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결전을 예고했다.18득점. 팀 내 최고득점자로 자리한 한희원은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팀 원 모두 기분이 좋다. 정규리그 때는 부상 선수도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중앙대전에서는 준비를 철저히 해 이
[STN스포츠 용인=용인 김효선 인턴기자] 경희대가 중앙대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경희대는 6일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남대부 6강전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60–5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오는 8일 연세대 체육관에서 연세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결전을 예고했다.경희대는 한희원이 18득점. 최승욱도 12득점으로 뒤따랐다. 한편 중앙대는 조의태가 20득점으로 팀내 최고 득점자가 됐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초반 주도권 싸움이 치열했다. 양 팀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용인대가 광주대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 챔피언을 향한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용인대는 4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여대부 챔프 2차전 광주대와의 경기에서 66-63으로 승리했다. 양 팀의 챔피언결정전 성적은 1승 1패. 오는 7일 챔피언 등극을 위한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용인대는 조은정(19득점)과, 박형영(17득점), 김희진(14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의 혁혁한 공을 세웠다. 광주대는 우수진이 24득점으로 분투.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1쿼터 용인대가 근소한 리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광주대가 챔피언 등극을 위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광주대는 4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여대부 챔프 1차전에서 68-63으로 승리했다. 광주대는 올 시즌 챔피언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1쿼터 광주대가 경기 분위기를 쥐었다. 장지은과 우수진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이수정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용인대는 연이은 턴오버를 범하면서 흐름을 내줬다.2쿼터에도 광주대가 기세를 이어갔다. 강한 압박과 협력 수비. 상대 공격을 차단하면서 용인대 원투펀치인 조은정과 최
[STN스포츠=이원희기자] 중앙대가 한양대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중앙대는 2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체육과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대부 8강전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77-6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중앙대는 2012년 이후 3년 만에 6강 고지를 밟았다.중앙대는 박지훈이 16득점.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김국찬과 허서진도 각각 13득점을 기록했다. 한양대는 한준영이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1쿼터부터 양 팀이 팽팽한 경기 양상을 이어갔다. 중앙대는 박지훈과 조의태가 선봉장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용인대가 접전 끝에 극동대를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용인대는 1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열린 극동대와의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여대부 4강 플레이오프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용인대는 미리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광주대와 통합우승을 놓고 결전을 치른다.초반부터 양 팀이 접전을 펼쳤다. 용인대가 포문을 열었으나, 극동대도 정유림과 김다솜을 앞세우면서 용인대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특히 정유림은 1쿼터 9득점이나 퍼부으면서 팀 공격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했다.2쿼터도 마찬가지였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대학 농구리그 여자부에서 극동대가 파란을 일으켰다. 매번 최하위로 평가받는 극동대였지만, 올 시즌 기어코 일을 냈다.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여자부 성적 7승 5패. 올 시즌 리그 4위. 그야말로 신선한 돌풍이었다. 극동대 농구부를 두고 주장 정유림의 활약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극동대의 확실한 공격 옵션이자 팀의 주장으로 최선을 다하는 정유림. 통쾌한 웃음이 매력적인 그녀와 마주 앉았다. Q. 안녕하세요. 정유림 선수. 먼저 인사 부탁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극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정유림입니다. 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농구가 좋아요”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화 ‘슬램덩크’의 명대사처럼, 극동대 여자농구부 선수들의 마음도 같았다. 그동안 함께 했던 고난과 땀방울, 그리고 환희. 1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고, 여러 악조건도 매서운 겨울바람처럼 소녀들을 스쳐갔다. 진심이 아니었다면 해내지 못할 일들이었다. 시간이 흘러 올 시즌 극동대 소녀들의 노력이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극동대 농구부 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소녀들의 꿈은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극동대 농구부를 아시나요2009년 극동대 농구
한국 남자농구가 우승 후보 중국을 상대로 멋진 승부를 펼쳤지만 막판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김동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4일 중국 후난성 창사 CSWC 다윤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C조 예선 2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76-73으로 역전패했다.경기전 한국의 열세가 예상됐다. 중국은 세대교체 중이지만 NBA 출신 이젠렌(213㎝)을 중심으로 왕저린(214㎝), 저우치(217㎝), 리무하오(218㎝) 등 210㎝ 이상 선수가 4명이나 버티고 있다. 평균 신장 203㎝로 참가팀 중 가장 크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고려대는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에 임하게 됐다.고려대는 24일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67-61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대표팀 차출로 주축 강상재, 문성곤, 이종현이 빠졌지만 최성모가 19득점. 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나서며 승리로 이끌었다.1쿼터 경희대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경희대는 한희원을 앞세워 9점차까지 벌렸다. 고려대는 차곡차곡 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중앙대가 대학리그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중앙대는 23일 중앙대학교 안성 캠퍼스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에서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70-6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중앙대는 11승 5패로 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상명대는 12패(4승)째를 떠안으며 아쉬운 최종전을 맞이했다.중앙대는 박지훈이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재한과 정인덕도 각각 11득점, 9득점을 올렸다. 특히 박재한은 리바운드도 10개나 기록. 페인트존을 장악했다. 상명대는 정성우가(24득점) 분전했지만, 승패
[STN스포츠 신촌=이원희 기자] 연세대가 막판 대역전극으로 조선대에 승리. 정규 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연세대는 23일 신촌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홈경기에서 69-66으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14승(2패)째를 올렸고 연세대는 3승 13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연세대와 조선대는 정규 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연세대는 안영준이 21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천기범과 정성호도 각각 13득점, 8득점을 기록했다. 4쿼터에는 성기빈(8득점)이 해결사로 나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명지대가 성균관대를 꺾고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명지대는 22일 용인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의 경기에서 67-54로 승리했다. 명지대는 이날 승리로 3승 13패. 리그 11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16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명지대는 강호연이 15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김효순도 10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주긴완은 리바운드 16개를 가져가는 등 골밑을 장악했다. 성균관대는 송진현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에
[STN스포츠=안미현 인턴기자] 한양대가 대학농구리그 막바지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한양대는 2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한양대와 건국대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의 연속이었다. 한양대는 한준영이 18득점 12리바운드, 손홍준이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건국대의 수비를 과감하게 돌파. 득점을 쌓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건국대는 이승희(19득점)와 유영환(18득점)이 분투했지만 외곽포의 부진으로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했다. 1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기나긴 연장 승부 끝에 동국대가 경희대를 꺾었다.동국대는 21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93-9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동국대는 정규 리그 5위를 확정지었다. 동국대는 서민수가 22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의 최대 수훈갑이 됐다. 변준형과 이대헌이 각각 21득점, 17득점을 올렸다. 경희대는 한희원이 27득점이나 퍼부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경기 초반부터 동국대가 높이를 앞세워 경희대를 압박했다. 동국대는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리바운드는 연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광주대가 용인대를 꺾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광주대는 1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용인대학교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45-42로 승리했다.광주대는 8승 4패가 되면서 정규리그 2위 정규 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용인대는 이미 1위를 확정했다. 정규 리그 성적표는 10승 2패. 플레이오프는 오는 10월 1일 진행된다.경기 초반 흐름은 용인대의 몫이었다. 용인대는 조은정과 박현영을 필두로 공격을 전개했고, 수비에서는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광주대는 주포 장지은과
[STN스포츠=안미현 인턴기자] 단국대가 명지대에 극적인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는 8강 진출 티켓을 향한 청신호가 켜졌다.단국대는 17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3-70으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5승 10패. 단독 8위에 올랐다.이날 단국대와 명지대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의 연속이었다. 단국대는 전태영이 28득점 3리바운드, 하도현이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권시현 역시 10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명지대는 홍기영(18득점)과 정준수(13득점)가 분투했지만 막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양대가 상명대를 넘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한양대는 1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에서 상명대를 70-68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6승(9패)째를 올리며 7위를 확정. 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상명대는 4승 11패로 리그 9위.이날 경기 한양대 손홍준이 20점을 쏟아 부으면서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석과 한준영도 각각 17득점과 16득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리바운드도 합작 16개를 가져오며 ‘최강 듀오’를 자랑했다